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일하는 친정엄마한테 아파트 역모기지론 말했는데

ㅁㅁ 조회수 : 5,900
작성일 : 2017-06-01 16:31:50
제가 오지랖인가요?




엄마가 66세인데 지금도 주야로 일을 하고 있어요,

20년간 잘 쉬지도 못한체 사시는데,

결혼한 제가 애키우며 전업이라 도와드릴 방법도 없어서,

엄마 명의로 된 아파트가 있어서 일 그만두고 그냥 역모기지론 받아서 편히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엄마는 일하는게 낫다고 괜찮다고 하는데,

저는 저러다 몸 더 상할까 걱정이에요,

엄마는 아파트를 1남2녀의 자식중 아들한테 넘겨주려는듯한데,

아들은 어버이날도 잘 안오는 놈인데 왜 모르나 모르겠어요,





일도 고된데 아파트 역모기지론해서 쓰는게 나을텐데,

어른들은 생각이 다를까요?

사실 아파트 14년전에 분양받을때,
지방이고 분양가가 싸서 제가 2천만원 드리고 엄마돈 7천 보태서 9천에 분양받은거거든요,
지금은 두배정도 하고요,
제가 이런말 할 자격 없는걸까요?

IP : 112.148.xxx.8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목만 봐도
    '17.6.1 4:34 PM (116.127.xxx.144)

    아들 주려고 하는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저런 엄마들 많습니다. 오로지 아들만 보이죠

    이성적...객관적 그런 판단...
    특히 딸이 하는말......귓등으로도 안들을껄요.
    할수없어요. 그냥놔두세요

  • 2. 결국
    '17.6.1 4:40 PM (125.188.xxx.127) - 삭제된댓글

    아파트는 아들 주고 딸에게 의지한다에 백만스물한표!!

  • 3. 제목만 봐도
    '17.6.1 4:41 PM (116.127.xxx.144)

    그러니까요!!

  • 4. rmfoeh
    '17.6.1 4:45 PM (220.68.xxx.16)

    아들한테 집 주는 게 본인의 자부심을 세울 수 있고
    행복하다는데 누가 말릴수 있나요?
    그냥 주기만 해도 좋다는데, 아무 것도 기대하지 않는 진정한 사랑 아닌가요?
    그 진정하고 숭고한 사랑을 아들을 향해서 펼치시겠다는데 딸 마음에 그게 안든다고
    딸 뜻대로 해라 마라 할수 없죠.

  • 5. ..
    '17.6.1 4:51 PM (70.187.xxx.7)

    그니까 아들은 아무 것도 하는 것도 없이 혜택을 받는 거죠. 그래도 아직 젊으니 그냥 일하시게 두세요.
    요즘 여든 넘어서까지 오래 살아요.;

  • 6. ..
    '17.6.1 4:53 PM (222.107.xxx.140)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노인들은
    당신들 돌아가면 뭐라도 자식들한테 남겨 주고 싶은 생각이 큰가봐요.
    그래서 역모기지 잘 안하려고 하신다는;;;
    사실 자식 입장에서는 그거라도 받아서 생활비 보태시면 좋겠구만....

  • 7. 오멋진걸
    '17.6.1 4:56 PM (49.166.xxx.202)

    60대이시면 아파트 1억당 10 만원 정도 나온다고 들었던것 같은데요 그거 가지고 생활비 되실까요?

  • 8. 걱정할 필요 없어요.
    '17.6.1 5:02 PM (125.128.xxx.54)

    그냥 아들에게 더 주고 싶어 즐거움 느끼며
    일하시는거죠. 딸이야 해바라기일뿐
    2천보탠건 괜한 일 하신거고
    나중 친손자와 차별하는거 느끼다보면
    모친에 대한 애정도 마를 수도 있어요..
    애들 어릴 때가 그나마 정이라도 흐르는 듯합니다.
    잘하던 못하던 아들의 존재자체가 엄청시리 귀한가봅디다. 겉으로 욕하면서 사랑과시하는 노인들도 있어요.
    아들며늘 욕과 흉은 딸에게 감정의 쓰레기통역할 맡기고
    재산은 아들에게 퍼주죠. 사태파악 못한 딸은 부모걱정.

  • 9. 원글
    '17.6.1 5:59 PM (112.148.xxx.86)

    그러니요,
    저도 느껴서 친정에 관심 끊으려도 엄마가 안쓰러워요,
    저는 결혼당시 엄마가 이불한채,냄비몇개만 사주시고 제가 번돈으로 예단,혼수 다 해가고,
    남동생은 그래도 5천들여 결혼했는데 다못해줘서 다 주고 싶나봐요,
    그런데다 남동생네는 올케가 아기도 안낳기로 했대요, 둘이 그렇다니 순한 친정서는 어쩔수 없다 여기는데,
    엄마가 이해 못하겠어요,
    그래놓고 외갓집에서 외삼촌한테 재산 몰아줬는데 학교도 못다니고 공장다닌 장녀로서 억울하다고 하시고,
    엄마가 정신 못차리니 더 불쌍하긴해요,

  • 10. 저도 지쳐요
    '17.6.1 6:27 PM (175.192.xxx.75)

    저희엄마요.
    듣다듣다 이젠 지쳐서 만나기도 싫어요
    끝도 없는 아들 걱정.
    있는 재산 다 주고 지금 사는 집 역모기지해서
    아버지랑 둘이 마지막을 좀 여유있게 사셨으면
    좋겠는데, 몽땅 아들 주고 싶은 생각에
    그걸 안하셔요.
    아버지랑 이혼해도 안하겠데요.
    그놈에 아들 집착.

  • 11. ㅇㅇ
    '17.6.1 6:55 PM (211.205.xxx.224)

    그걸로 생활비 택도없어요

  • 12. @@
    '17.6.1 7:39 PM (211.214.xxx.180) - 삭제된댓글

    아들 바라기만 하는 답답한 엄마가 왜 안쓰럽다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낳아 주기만 했지 딸을 자식 취급도 하지 않으니 신경 끊고 원글님 자식이나 편애하지 마세요

  • 13. 나이많은 아줌마
    '17.6.1 8:19 PM (220.76.xxx.71)

    우리부부는 나이71세 69세인데 아들만 둘이고 우리는 아들에게는 아파트도 사주고 부모노릇은 다햇어요
    아들에게는 더이상 안해주고 내가밥 못해먹게생겻으면 더늙기전에 실버타운 갈거에요 왜아들다줘요

  • 14. 교육보다도
    '17.6.1 9:04 PM (58.143.xxx.127)

    보고자란 환경이 그래서 무서워요.
    차별당한 피해자일수록 자식대에 또 차별 일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8618 다시마부각이 너무 많아요.. 어떻게 먹어야 빨리 치울수 있을까요.. 3 다시마부각 2017/07/15 934
708617 알쓸잡보는데 oda ㅎㅎㅎ 1 ㄴㅅ 2017/07/15 1,512
708616 아.. 이제 더이상 편두통약도 듣질않아요 ㅠㅠ 10 .. 2017/07/15 1,882
708615 대학생과 고등학생 아들이 2 질문드려요 .. 2017/07/15 1,327
708614 세탁기 받침대? 세탁기 발? 써보신분... 1 고민 2017/07/15 1,301
708613 일을 해야할까요?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3 aa 2017/07/15 890
708612 동성혼 허가한다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31 다시마 2017/07/15 3,112
708611 맛난 부침개 비법 28 보리 2017/07/15 6,658
708610 제주공항에 아침 7시반 도착하는데 3 제주초보 2017/07/15 1,796
708609 동상이몽 이재명 시장 보다가 돌렸네요. 16 .... 2017/07/15 7,298
708608 휴가때 춘천가고픈데 숙소예약은 어느사이트에서 하세요? 3 강촌조아 2017/07/15 1,379
708607 알쓸신잡 보면 출연자들. 6 2017/07/15 2,847
708606 아보카드연어밥 전에 누가 올려주셨는데 5 저 혹시 2017/07/15 2,078
708605 추미애 대표를 향한 야당과 언론의 총공세 SNS 반응 1 ... 2017/07/15 771
708604 직장알려주는데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남자 21 ㅇㅇ 2017/07/15 3,805
708603 알쓸신잡 보면 김영하작가의 16 취미가 다양.. 2017/07/15 5,981
708602 옥소리 이혼했네요. 52 .., 2017/07/15 29,090
708601 관악드림타운 층간소음 3 플로엄마 2017/07/15 2,130
708600 키 160, 68키로가 52키로가 되는 꿈 27 ttm 2017/07/15 5,761
708599 다낭 여행 끝내고 돌아갑니다(Ver.2) 4 답례 2017/07/15 3,221
708598 알쓸신잡 7회 (2부) 감상기 20 춘천편 2017/07/15 3,792
708597 가수 이지연과 미국 내 3번째 평화의 소녀상 6 ㅇㅇ 2017/07/15 3,998
708596 품위있는 그녀 결말 예상 16 2017/07/15 29,922
708595 댓글때문에 오늘 웃었습니다. 9 ㅇㅇ 2017/07/15 2,242
708594 여름 옷들이 제일 이쁜거 같아요 11 ddd 2017/07/15 5,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