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장내시경 처음하는데.. 설사약 먹기전에 떨려요

문사랑 조회수 : 1,908
작성일 : 2017-06-01 16:19:40
대장내시경 앞둔 사람인데
힘 좀 주세요!!!
이게 머라고 겁이 나는지.
남편 하는거 보고서 미리 겁먹었나봐요
화장실 들락날락 찡그리고 물 억지로 먹어야하고..ㅠ
위는 수면마취 아닌 일반으로 몇번 해봤지만 대장은 처음이라
수면으로 내일 받을건데 약먹기전 겁이나요
애도 낳아본 사람이 이깟일에..
제가 좀 불안증이 있긴하거든요
암것도 아니라고 좀 해주세요..
IP : 222.238.xxx.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몰랐는데
    '17.6.1 4:21 PM (116.127.xxx.144)

    그거 위 할때
    같이 하세요
    그러면 위로 아래로...한꺼번에 돼요...

    전 올해 국가검진 있는데 이걸 모르고
    3월에 대장을 해버렸네요

    겁먹지 마시고
    참외씨.김...김치.이런거 먹지 마시고
    하라는데로 하세요. 그래야 안 아프죠.

    고무줄 바지나 치마입고 대기하다가
    물마시고 가면 돼요.
    힘이야 들지만,,,,남편이 좀...엄살심하신가보다

    물마시는날 그전에 잠 푹자고
    휴대폰 알람 맞추고 계속 물 마시면 돼요

  • 2. ~~
    '17.6.1 4:22 PM (221.141.xxx.151)

    암것도 아니예요. 긴장하지 마세요. 금방 끝납니다.

  • 3. ....
    '17.6.1 4:22 PM (59.15.xxx.86)

    화장실에 가서 다 빼고 나면 씨원~~해요...ㅋㅋ
    살 빠지는 소리가 들리는 듯...
    별로 빠지지도 않는게 함정이긴 하지만...
    힘내시고~~
    검사하고... 별 일 없기를 바랍니다!!!

  • 4. gg
    '17.6.1 4:23 PM (119.203.xxx.148)

    힘내세요. 저는 토요일에 하러가요
    5년전에 할때 힘들었지만
    그래도 꾹 참고 잘 했는데
    이번에도 잘할수 있을지
    저도 두렵네요.
    잘해내자구요

  • 5. 문사랑
    '17.6.1 4:25 PM (222.238.xxx.3)

    아 윗님.
    시원하구나...!
    그렇담 좋은거잖아요 아픈게 아니라
    네. 윗님 꾹 참고~
    이제 약 먹기 한시간전인네요 저는

  • 6. 45세
    '17.6.1 4:28 PM (59.31.xxx.242)

    전 두번 해봤는데요
    약먹는게 너무너무 고역이었어요ㅜㅜ
    포카리스웨트에 소금을 왕창 넣은것 같은
    그 맛 때문에 토할것처럼 미식거리고
    입덧할때랑 똑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지금도 포카리는 먹지도 않고
    생각하기도 싫으네요

  • 7. 건강
    '17.6.1 4:59 PM (222.98.xxx.28)

    잠 못자고 아래로 쏟는게 힘들지

    대장내시경 할때는 암것도 모르죠

    탈수현상이나
    저체온 현상이 있을수도 있으니
    따뜻하게 유지하시고
    사탕이나 껌 씹으면서 하면 조금 수월할수도
    있어요
    맛이 역해서 아래가 아니라
    다 토할수도 있어요

  • 8. 준비 철저
    '17.6.1 5:41 PM (98.10.xxx.107)

    기저귀 준비하셔서 밤에 푹 주무세요.

    약이 효과를 발휘하면 반복해서 마려운데, 자다가 깨서 화장실 가서 쏟으면 좋지만, 시간 순서가 약간 바귀어서 싸면서 잠 깨는 경우도 있어요.

  • 9.
    '17.6.1 9:46 PM (121.128.xxx.51)

    허약 체질이라 설사 한번 하고 두번째 하면 다리에 힘풀리는 사람이라 가족들 대장 내시경 하는라고 회장실 들락거리는것 보고 무서워서 대장 내시경 안했는데 이번에 종합검질 하면서 하게 됐어요 약 마시고 설사 해보니 일반적인 설사와 달라요
    힘도 안들고 소변 보는 느낌이예요
    속이 시원해지고 신체상으론 아무렇지도 않아요
    걱정 하지 마세요

  • 10. 아자
    '17.6.1 9:55 PM (49.167.xxx.40) - 삭제된댓글

    전 약을 엄청 수월하게 먹었거든요. 오히려 약 다 먹고 마무리 물마시는거를 못하겠더라구요. 물이 목까지 차서 넘아올 거 같아서요. 비수면 했는데 장이 깨끗하지 않다고 불합격판정?받았어요. 잘먹고 잘쏟았는데도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3886 팬택 스마트폰 IM-100 음성인식 없나요? 1 ... 2017/06/02 388
693885 오키나와 7월에 부모님 모시고는 힘들까요? 9 ... 2017/06/02 1,937
693884 김상조 교수 팩트 체크 표로 나온 기사좀 찾아주세요. 1 . 2017/06/02 610
693883 14개월 아기가 티비를 안봅니다 6 8월 2017/06/02 1,685
693882 "한국교회 신앙관부터 잘못됐다" 11 뉴스 2017/06/02 1,946
693881 가슴에 혹이 만져질때 산부인과로 가야 하나요? 6 ... 2017/06/02 1,305
693880 북받쳐 우는 영세어민 껴안은 대통령!! 28 우리이니 2017/06/02 4,007
693879 아이들 키는 커봐야 아는건데... 13 2017/06/02 2,908
693878 오랫만에 보고 드려요 27 유지니맘 2017/06/02 2,791
693877 외부자들에서 경대수 아들이야기에 눈가 촉촉해지던데요... 5 전여옥 2017/06/02 1,971
693876 동네 언니네 아이를 한 번씩 봐 주는데요(베이비시터?) 42 프리랜서 2017/06/02 5,864
693875 강경화 김상조 카드, 사드 국기문란, 기레기를 향한 밑바닥 여론.. 9 진화한 시민.. 2017/06/02 1,249
693874 컴퓨터에 업로드 많이 해도 고장나지 않나요??ㅠㅠㅠ 2 asdfgh.. 2017/06/02 385
693873 매실을 그냥 놔둬도 될까요? 4 참맛 2017/06/02 810
693872 문성근씨는 왜 국회로 안 들어오시나요? 8 문득 생각났.. 2017/06/02 1,628
693871 1억 받을수 있을까요.~. 4 내돈 2017/06/02 2,079
693870 대구에 용한 점집이나 철학관 있나요?ㅜㅜ ㅜㅜ 2017/06/02 758
693869 김상조,차기 대권후보로 키웁시다 26 인물 2017/06/02 3,986
693868 트럼프는 국제협정도 뒤집는데, 우리는 왜 사드합의 못 바꾸나? 5 고딩맘 2017/06/02 764
693867 상가집방문-제가 계산적인건가요?? 30 ........ 2017/06/02 6,821
693866 서민들이 꼭알아야하는 정보나 지원받는곳 상담센터가 뭐뭐가있나요?.. 1 아이린뚱둥 2017/06/02 460
693865 우리 이니 화분에 꽃 심는 거 보셨나요? 24 아웅 2017/06/02 4,387
693864 고등 영어 모의고사랑 중간/기말고사랑 어떤게 더 어렵나요? 9 고등준비 2017/06/02 2,112
693863 시몬스 침대 백화점이나 대리점 구매하신분.. 6 잠이보약 2017/06/02 3,391
693862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6.1(목) 5 이니 2017/06/02 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