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통령 못해먹겠다 발언의 진실

친일매국조선일보 조회수 : 2,017
작성일 : 2017-06-01 09:41:46
저는 노사모 활동도 (해외에서나마) 했고 나꼼수 팬에 파파이스도 늘 챙겨보는데요. 
노무현대통령님이 대통령 못해먹겠다 라고 하셨을때 다른 노빠들처럼 대통령님이 얼마나 힘드셨으면 그러셨을까 이해됐거든요. 
오늘 파파이스 보는데 그 발언의 배경이 나오더라고요.
파파이스 안 보시는 82 회원님들 께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노대통령이 2004년에 망월동 국립묘지를 방문하시려고 할때 노청련 학생들이 못들어가게 길거리에 드러누웠대요. 
한참 기다리다가 대통령님이 돌아가사려다가 알아보니 후문 상황은 괜찮다고 해서 후문으로 들어가셨대요. 
며칠 후 광주지역 어른들이 사과하러 청와대에 오셨는데 다들 너무 미안해하시고 민망해하셔서 분위기가 어색어색했대요. 
그 미안해하시는 분들 앞에서 "이러다 대통령직 못해먹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라고 하셔서 거기 모든 사람들이 빵 터졌대요. 
그러고 나서 좋은 분위기로 모임을 했대요. 

아 우리 노대통령님은 정말 쓰레기 조중동한테 엄청난 공격을 받고 어이없이 당하셨네요. 제가 알고 있던거보다 훨씬 더 ㅠㅠ 
오늘 밥하다가 막 울었네요. 이제야 진실을 알게 되서 죄송해요 대통령님. 
저는 계속 안티 조선일보 운동이나마 할께요. 미안하고 보고싶어요 대통령님 ㅠㅠ
IP : 24.246.xxx.2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사를 쓰지않고
    '17.6.1 9:48 AM (1.246.xxx.122)

    소설을 쓰는 신문을 봐주는 사람들이 웃기는 겁니다.
    소설가들한테 아주 미안한 쓰레기소설을 쓰는 기자들.

  • 2. 고딩맘
    '17.6.1 9:48 AM (183.96.xxx.241) - 삭제된댓글

    저도 이 대목듣고 깜짝 놀랬어요 이 발언을 어쩜 그렇게 악랄하게 매도했는지... 이젠 모든 뉴스와 기사를 일단은
    의심하고 꼼꼼하게 보게 됐어요 ㅠ

  • 3. 고딩맘
    '17.6.1 9:49 AM (183.96.xxx.241)

    저도 이 대목듣고 깜짝 놀랬어요 이 발언을 어쩜 그렇게 악랄하게 매도했는지... 이젠 모든 뉴스와 기사를 일단은
    의심하고 꼼꼼하게 봅니다

  • 4. ..
    '17.6.1 9:50 AM (218.148.xxx.195)

    저도 파파이스를 듣고 깜놀
    그런걸 이제사 알게되네요 죄송하고
    그 기자들 진짜 지금 잘 사나 궁금해요

  • 5. 인간도 아닌 악마..
    '17.6.1 9:50 AM (122.38.xxx.28)

    아무리 나쁜 놈들이라도 그렇지 왜곡보도에서..소설까지 처 쓰는 놈들..
    악마가 아니고선..

  • 6. ....
    '17.6.1 10:04 AM (223.62.xxx.94)

    생각할수록 지켜드리지 못한것 마음이 아픕니다...

  • 7. 우리가
    '17.6.1 10:33 AM (1.231.xxx.114)

    기레기에 휘둘려 너무도 소중한 분을 잃었습니다.노무현아방궁 호화요트와 같은 선상의 강경화후보 기획부동산 보도 팩트 체크 후 비판하는 것은 우리 자신을 지키는 일이죠. 기레기들이 쏟아내는 오보에 사실관계 확인이 꼭 필요한 이유 문재인=국민입니다.우리는 운명 공동체 입니다.

  • 8. phua
    '17.6.1 10:42 AM (175.117.xxx.62)

    이 부분은 아직 못 봤네요..
    너무 길어 짤라서 보느라..

  • 9. 샬랄라
    '17.6.1 11:04 AM (117.111.xxx.211)

    그들은 악의 축입니다

    그리고 악성종양 덩어리에요

  • 10. ㅜㅜ
    '17.6.1 11:09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그랬군요. 저도 그 당시에 왜 대통령이 말을 저렇게 밖에 못할까, 내가 뽑긴 뽑았지만 맘에 안들어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반성하고 또 반성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2778 결혼식 같은 큰 행사만 있으면 아픈 엄마 6 다 지났지만.. 2017/06/27 2,821
702777 월세 전세 2 oㅇ 2017/06/27 850
702776 몸에 수포가 생겼는데 1 몸에 수포 2017/06/27 1,658
702775 시장도 한 번 안가본거야 2 나무안녕 2017/06/27 1,176
702774 코스트코 마지막으로 갈건데 뭐 사올까요? 11 시니컬하루 2017/06/27 6,555
702773 119.202..241은 이유미를 잘 봐라 1 ㅇㅇ 2017/06/27 433
702772 피부과 재생레이저 시술시 보안경 착용하나요? 3 레이저 2017/06/27 2,101
702771 고양이 키우기 어떤가요? 15 문짱 2017/06/27 2,699
702770 생일인데 남편이 모르고 있다가 18 생일인데 2017/06/27 3,610
702769 대전은 비가 많이 오는데요. 1 ... 2017/06/27 762
702768 대부분의 여자들은 평생 다이어트하죠? 1 궁금 2017/06/27 1,919
702767 문대통령 15년전 모습 클릭해달래요.. 9 .... 2017/06/27 1,775
702766 손석희에 대한 짝사랑이었나 싶네요 11 짝사랑 2017/06/27 2,394
702765 수상한 파트너 계속 보시는 분께 잠깐 여쭤봅니다 4 @@ 2017/06/27 1,338
702764 본인만의 삶의 원칙,철칙이 있나요? 28 부탁 2017/06/27 5,445
702763 한여름에도 국 있어야 밥먹는다는데 14 2017/06/27 2,734
702762 손석희 미쳤나봐요 70 이거레알 2017/06/27 17,975
702761 식당에서 애기엄마의 요구 2 진상 2017/06/27 3,911
702760 쌈 마이웨이 진짜 진희경 정체 뭔가요? 13 쌈마이웨이 2017/06/27 6,033
702759 곪는 상처에 프로폴리스 2 메이 2017/06/27 2,461
702758 머리좋고 공부잘하고 단체생활싫어하면 17 ㅇㅇ 2017/06/27 4,058
702757 밤만되면 다리가아파요 ㅜ 10 하늘 2017/06/27 2,402
702756 한겨레 절독 후의고통 17 ㅎㅎ 2017/06/27 3,269
702755 에어컨 사러갔다가 그냥 왔네요 ㅠㅠ 73 ㅠㅠ 2017/06/27 26,129
702754 단기 다이어트 독하게 할 떄 얼마나 안먹었어요? 11 //. 2017/06/27 2,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