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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원하지 않는 현물을 선물로 주는것도 참 괴롭지 않나요?

.... 조회수 : 1,139
작성일 : 2017-06-01 08:00:45

그냥 일없이 주는 선물도 그렇지만
특히 아래 글처럼 자기 멋대로 돈 대신 주는 사람하고는 관계를 유지하기 어렵죠.


요즘 정기적인 공부모임을 가지는데

멤버 중 한명이 자기가 만드는 음식이며 이런것 등등을 매번 가져와요.

다행히 전 그 분이 주는거 다 맘에 들고 감사해요. 그 분도 뭘 바래서 주는것도 아니고.

근데 모임 나갈때마다 나도 뭘 좀 사가야 한단다는 강박증이 좀 생기더라구요.

뭘 사가는게 돈이 아까운 것도 아니고 그냥 귀찮다고 해야 할까요?ㅠ

이분은 돈 내신 물건을 주는건 아님에도..

IP : 116.33.xxx.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팍팍하시네요
    '17.6.1 8:29 AM (124.49.xxx.151)

    겨울이면 귤 몇개 가져가서 잠시 쉴 때 먹을수도 있죠.지속적이고 정기적인 모임이면 생각없이 집에 있는 거 갖고가도 한번씩은 다 돌아갔을텐데 꽤나 짠 모임인가봅니다.

  • 2. 깜찍이들
    '17.6.1 8:32 AM (1.227.xxx.203)

    그분은 진심으로 나누고 싶어하는거 같은데
    고마운마음이로 받으시면 될거같아요
    가끔 간식거리 가져가서 같이 드시면되죠
    그러면서 친분도 쌓고 하는거죠 ^^

  • 3. ...
    '17.6.1 8:52 AM (183.98.xxx.95)

    우리 시어머니가 그러세요
    손이 커서 나누는거 좋아하시는데..결국 나중엔 한번도 뭐 사들고 오지 않는다 ..다른 사람 흉보시더라구요
    적당히 해야지 민폐라고 생각해요
    그게 참 어려운 일인거 같아요

  • 4. ㅇㅇ
    '17.6.1 9:03 A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매번 그러는 사람은 상대도 그렇게 하길 바래요

  • 5. 저는
    '17.6.1 12:09 PM (119.192.xxx.12)

    직업상 선물이 잘 들어오는데요...
    제가 즐겨먹지 않는 건강보조식품이랑 유자청 같은 과일청이 제일 난감해요(제가 단 걸 좋아하지 않아서..).
    그래도 마음은 항상 감사하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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