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밀을 북한에 넘겼다는 건 지금 시점에서 보면 그다지 치명적으로 보이진 않는데요. 그다지 고급 정보가 넘어간것 같지는 않으니까요.
문제는 북한이 이들에게 남한 사회에서 변혁(혁명)이 발생하면 제17보병사단 102연대, 공병대대, 제9공수특수여단 등 군시설을 타격하라고 구체적으로 공격대상을 정해줬다는 부분이네요 ㄷㄷ 이건 전쟁나면 빨치산으로 돌변한다는 얘기 아닙니까?
특히 한화인천공장, 주안공업단지, 인천항, 인천시청 등을 파괴하라는 지령도 받은 듯 하네요.
2006년 일심회 사건보다 더 큰 간첩사건인 것 같습니다. 재판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