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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이 전이되는 느낌?? ㅜㅡ

ㅜㅜ 조회수 : 4,066
작성일 : 2017-05-30 23:06:12
난소혹 담달에 수술하기로 했어요
근종도 덕지덕지있어서 적출로..
의사샘은 난소에서 생긴 혹이면 암일 수도 있고 전리가 무서운거라고
근데 몇주전부터 몸 이곳저곳이 따끔? 거리네요.
배변패턴도 갑자기 바뀌었어요
아침기상후 얼마후면 볼일뵜는데
몇주전부터 변의가 없네여..이틀정도에..보고 것도 오후 아무때나 아님 저녁에..
3월에 복통으로 복부ct 찍었고..
추이를 보려고 기다렸어요..
근데 예감이 ㅠㅠ
배부분..난소혹이나 근종 그런부분이 기분나쁘게 살짝 따꼼? 거리네요..
등 도 그렇고..
검색해보니 난소암 세포는 작아서 전이되면 금새 이곳저곳으로 이동한다고..
담달 수술때까지 마음이 지옥일거같아요..
IP : 116.125.xxx.1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금지
    '17.5.30 11:21 PM (61.74.xxx.127)

    아니예요
    암은 아프지 않아요
    그냥 수술앞두고 겁먹어서 그런걸꺼예요
    의사가 보기에 안좋은 상황이면 수술 바로 잡아요
    저도 같은 경험했었는데 수술 기다리는 동안 온갖 걱정으로더 힘들었어요
    자궁난소적출수술 그렇게 힘든 수술 아니더라구요
    수술 잘받으시고 다 괜찮다고 후기 올려주세요

  • 2. 6769
    '17.5.30 11:21 PM (58.235.xxx.229)

    많이 불안하시죠?
    근데 암판정 받으신 것도 아닌데 벌써 전이 걱정은
    이르네요.
    난소혹 생기면 그부분이 화끈거라기도 하고
    변비도 생길수 있다고 들었어요. 걱정되시겠지만
    불언한 맘이 들때마다 눈감고 복식호흡하고 온몸이 깨끗하개 청소되는 상상을 해보새요
    . 빗자루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나쁜 혹들을 싹싹 쓸어내는 아미지를 상상하면
    실재 병았는 분들애개도 도움이 된다네요.
    무사히 건강 되찾으시길 빌게요.

  • 3. ㅇㄱ
    '17.5.30 11:26 PM (116.125.xxx.17)

    아.. 여기 글을 읽으니 마음이 좀 편해지네요..제가 원래 전신불안장애가 있어서 더 그런가봐요..갑자기 몸에도 이상이 느껴지니 참..나약하기 한량없는 사람인지라..어디 터넣고 물어볼 데도 없어서 .. 말씀 감사드려요..

  • 4. 스트레스가 없던병도 만들겠어요
    '17.5.30 11:29 PM (175.115.xxx.181)

    입방정 아시죠?
    미리 걱정은 아무 쓸데 없는거~
    그냥 기다리세요

  • 5. ~~~
    '17.5.30 11:35 PM (211.212.xxx.250)

    제가 19년전에 난소에 기형종이라는 혹이 생겻어요
    아랫배가 바늘로 꼭꼭 수시는 듯한 통증으로 병원에 갔더니 기형종혹이라 하더군요..
    현재까지 초음파검사 매년마다 하구요..
    더이상 자라지 않기에 그냥 추적관찰만 합니다
    .ct찍고 피검사 했는데 암은 아니었구요..
    원글님도 걱정할필요없어요..
    100%장담합니다...그냥 혹입니다

  • 6. 정말
    '17.5.30 11:51 PM (210.96.xxx.161)

    미리 걱정 하지마세요!
    저는 처음 젊은 의사한테는 암일 가능성이 25프로 정도 된다고 했어요.
    그래서 그렇게까지 걱정안했는데

    조직검사를 위해서 입원하여 절개하는 수술을 해야한다길래 좀 경력많고 나이가 있으신 유명한분한테
    다시 진찰을 봤는데 한번 딱 보더니 암이네 이러는 거예요

    다 죽었죠.저나름 알아봤는데 정말 모양도 안좋았어요.각오했죠.
    그러다 수술해서 조직검사했는데 천만다행이다 양성이다 이러면서 의사가 표정이 좋더라구요.
    이런 경우도 있으니 미리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 7.
    '17.5.31 12:35 AM (123.212.xxx.251) - 삭제된댓글

    저도 적출했어요
    암 아니었어요
    걱정마세요

  • 8. 엄마
    '17.5.31 8:51 AM (183.103.xxx.123)

    맑은 공기 마시며 산을 좀 다녀 보세요.
    지금부터 이래 지래 걱정하다 사람 잡겠네요. 자연 보고 숨쉬고 태양도 느끼고 잡생각은 다 버리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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