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경복궁역 버스 정거장에서
아찔한 장면 목격했어요
그곳은 도심처럼 도로 가운데 있는
정류장이 아니었어요. 세로로 서있는 버스표시판
바로 옆이었구요 버스가 바로 코앞서 다가왔는데
제 한발짝 앞에서 쿵~ 하는소리에 놀라서 보니
여성분이 머리가 버스 사이드 미러랑
부딪히는 소리였어요. 그분은 버스가 오니 길 끝
도로변에 바짝 서있다가 몇번이 들어 오나 보려고
머리를 차도쪽으로 기울였던 찰라였던거죠
저랑 친구는 너무 소리가 크고 갑작스런 일이라
화들짝 놀래서 몸을 피했고 그여성분 외상이없어
그런지 그냥 버스에 올라타 가시던데 저희는
생면부지인 그분 후휴증 없을까 내내 걱정되었어요
다들 버스타실때 차도서 멀리 서계시고
절대 고개 빼고 버스 번호 확인 하지마세요
사이드 미러가 높낮이가 일정하지 않은듯하고
사람 키높이에 머리 위치랑 잘 충돌할
딱 그런 높이 같았어요
저는 사이드 미러 존재도 오늘 확인했네요
승객에게는 흉기가 될수도 있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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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정류장서 머리 조심 하세요!
넘 위험 조회수 : 2,235
작성일 : 2017-05-30 22:45:03
IP : 58.229.xxx.9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르
'17.5.30 10:50 PM (175.198.xxx.128) - 삭제된댓글저도 늘 그부분이 조마조마하더라구요.
버스는 인도로 바짝 붙어 정차하는데 사람들은 또 차도로 바짝 붙어 기다리고... 머리 부딪히겠다 싶었는데 정말 부딪히기도 하네요..
조심하는수밖에요...2. 헉
'17.5.30 10:52 PM (175.223.xxx.115)제 주변에도 그렇게 다치신분 있었어요.
정말 조심하셔야 돼요.그분은 많이 다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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