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 이런 식으로 나오는데요

...... 조회수 : 2,682
작성일 : 2017-05-30 13:41:09

둘이 성격은 완전히 반대이긴 해요.
정서가 비슷한 점은 있지만
남편이 훨씬 수동적이고 보수적 안전지향적...

건드리기 전까지는 먼저 공격하는 법은 없는데

남편이 서로 성격이 안맞는다는 결론을 내리고나서는
이혼이 답인데 이혼도 귀찮으니 그냥 산다...이러고 있어요.

조금 의견이 안맞아도
그러길래 각자 길 가자하지 않았냐..
이렇게 말을 하거든요.

저 역시 답답하고 이혼이 답인듯 하지만 저는 이제 직업도 없고
망막하네요. 그리고 성격이 다른거지 제가 파탄의 원인도 아닌데
성격 까칠한 저쪽이 저리 나온다고 내가 다 따라야 하나 싶기도 하고.

남편이 성적인 관계에 불만이 많았는데
이건 순전히 남편잘못인데(병원도감)
남편은 이것도 제 탓으로 여기고
어쨌든 불행하니 이혼.

사소한 말다툼 뒤에도 이혼.

시누가 제게 잘못해서 제가 뭐라해도 결론은 이혼.

이런 식이에요. 시댁 행사에는 오지 말라고 하고요.

그런데 또 건드리지 않으면(갈등상황 없으면)
조용히 자기생활 해요.

이혼하려면 엄천난 에너지를 써야하니 그러겠지요.
(아이 양육 등등)
그 얘기는 했어요. 내가 너랑 사는건 아이 양육 때문이라고요.
제가 아이를 안보면 아줌마라도 써야할텐데 그건 돈이 들고
제가 살림은 잘하는편이라 돈을 정말 적게 쓰거든요.


여튼.
저 이혼하는게 맞겠죠?
정신차리게 몇마디 해주세요.


IP : 124.49.xxx.10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5.30 1:43 PM (121.128.xxx.51)

    우선 직장부터 구하세요
    알바라도 하면서 직장 구하세요

  • 2. 그냥
    '17.5.30 1:44 PM (192.162.xxx.167) - 삭제된댓글

    안 건드리고 조용히 살면 되잖아요.
    자신의 한계를 알고 굽히는. 게 필요해요.

  • 3. 현실적
    '17.5.30 1:48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이혼하고 식당 써빙하면서 살수 있으세요
    솔직히 원글 지금 이혼하면 일자리 저런곳 뿐입니다
    이혼 해봤자 3천 정도 받으면 위자료 많이 받는거고
    그걸로 원룸 하나 얻고 먹고살려면 식달일이라도 해야 하잖아요

  • 4. ,,
    '17.5.30 1:48 PM (70.187.xxx.7)

    이혼 해도 부모 노릇은 해야죠 둘 다. 그러려면 님이 갑부가 아닌 인상 경제력이 있어야 해요.

  • 5. 불안해서
    '17.5.30 1:53 PM (174.237.xxx.22) - 삭제된댓글

    어찌 살아요? 부부로는 끝난 사이같은데...대화내용 들어보면 서로 싫은데 억지로 애땜에 사는거잖아요.
    경제력 없어서 결혼생활 유지해야하면, 님이 무조건 다 받아주고 사세요.
    고용됬다고 생각하고...
    그게 싫어서 부부쌈 자꾸 하게되면 당당히 나가서 경제력 키우고 이혼하세요.
    님이 애를 알뜰하게 잘키워서 남편이 같이 사는게 아니라, 아직 여자가 없어서 같이 사는걸겁니다.
    잘해주는 여자 나타나면 님은 그냥 아웃이니...미래 준비하고 사세요.

  • 6. 일자리부터
    '17.5.30 1:57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

    망막한거 없애고 붙어보삼.
    돈이 문제거든요

  • 7.
    '17.5.30 2:02 PM (211.114.xxx.77)

    일단은... 저희 남편같은 경우는 심하게 그런때가 있더라구요. 그럴때는 그냥 내비두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일단 제가 답답해서 막 말 시키려고 하고 되돌릴려고 하고 그랬는데요.
    그러지 말고 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 스스로 괜찮아질때까지.
    뭐 요즘도 감정의 기복은 잇지만 그러지는 않구요. 작년까지만해도 1년에 한번씩은 그랬던것 같아요.
    저도 굉장히 힘들었는데. 그냥 또 그러고 넘어가고. 나이드니 부부밖에 없다 생각 드는지. 또 그러다가
    잘 하는때도 생기고 하더라구요 참. 사는게 쉽지 않아요.

  • 8. ..
    '17.5.30 2:13 PM (39.7.xxx.220)

    아이 대학갈 때까지 애만 잘 키우고 산다 생각하고 남편 주는돈 조금씩 모아사며 사세요..직업없이 이혼해 혼자 애 키우려면 남편 비위 맞추는 것보다 더 힘든 산을 넘고 강을 건너야돼요...태평양에 나룻배 띠워 혼자 노젓는다 생각하면 정신이 번쩍 드실거예요..어차피 아기가 있음 나만을 위한 삶은 잠시 접어둬야 돼요..

  • 9. ..
    '17.5.30 4:08 PM (125.187.xxx.10)

    일단 직업을 가지세요. 그리고 아이 대학가고 자립할 수 있으면 하세요.

    막상 그때 되면 남편은 안할지도 모르지요.

    모든것이 딱 맞는 부부가 어디 있나요? 맞춰가는거지..
    저는 남편을 사랑하고 평생 살겠지만 100% 맘에 드는건 아니에요.

  • 10. 완벽은 없어요
    '17.5.30 4:32 PM (119.196.xxx.248)

    늙어도 마찬가지예요 늙어도 살날이 까마득한데 다음생에는 사람으로 태어나지말고
    큰산에 바위로 태어낫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3195 외동인 친구 부러워하는 애들 많지 않나요? 38 요즘 애들 2017/05/30 5,915
693194 시부모님이 저희집에 3일 머무르다 가신대요 14 ... 2017/05/30 4,668
693193 바이레다 무선 스팀청소기 써보신분 후기좀 부탁드려요~~ 2 적폐청산 2017/05/30 1,959
693192 박근혜 前대통령, 재판중 꾸벅꾸벅…20분간 졸아ㄷㄷㄷ 8 ... 2017/05/30 4,100
693191 결혼한 자식들이 부모에게 용돈 드리는 것을 가르쳐야 할 일인가요.. 19 ........ 2017/05/30 5,145
693190 교복안에 입는 흰티..좀 시원한거 없을까요... 17 땀범벅 2017/05/30 3,400
693189 시험관 부작용 11 눈물 2017/05/30 3,905
693188 실제 사례계신분 얘기 듣고 싶어요 상속.. 4 ..... 2017/05/30 1,237
693187 [단독]‘블랙리스트’ 김기춘, ‘화이트리스트’로도 추가 기소될 .. 1 깨소금~ 2017/05/30 1,102
693186 초고추장 양념 ~쫄면, 회덮밥, 골뱅이 무침, 두릅 43 여름임다! 2017/05/30 4,173
693185 롯지가 눌러 붙고 까만색이 음식에 계속 묻어 나와요 4 롯지를 오랫.. 2017/05/30 1,488
693184 48평 살다가 22평 살 수 있을까요? 17 .. 2017/05/30 4,565
693183 문재인 정부의 첫 조각, 그리고 윤서인의 웹튠 18 길벗1 2017/05/30 2,115
693182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5.29(월) 3 이니 2017/05/30 794
693181 Pt받는데 17 황당 2017/05/30 3,183
693180 예은아빠 트윗- 세월호특조위를 세금도둑이라고 몰아붙이고, 8 ㅇㅇ 2017/05/30 1,466
693179 나이든 아줌마들 에버랜드 잘놀다 올 수 있는 팁 알려주세요 18 백만년만에 2017/05/30 2,414
693178 [펌글] 한국에서 가장 진보적인 세대는 70년대생들. 35 ㅇㅇ 2017/05/30 4,327
693177 주진형씨 집안은 어떻길래????? 23 ar 2017/05/30 6,085
693176 아파트 상해보험.. 1 ... 2017/05/30 1,371
693175 베이비시터 짜를 일인가요? 8 Dd 2017/05/30 3,262
693174 문재인대통령이 이인걸 행정관을 뽑은 이유 13 ㅇㅇㅇ 2017/05/30 3,350
693173 당일치기 버스여행 단체 이름.. 아시는 분 ? 6 서울에서 2017/05/30 1,485
693172 비행기 안에 주먹밥 가지고 들어갈수 있나요? 4 ㅇㅇ 2017/05/30 4,867
693171 여권 유효기간.. 4 ... 2017/05/30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