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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진형에 대해서는 좀 생각해볼 부분이 있죠

ㅇㅇ 조회수 : 3,131
작성일 : 2017-05-30 11:27:20
금융권에서는 엄청난 정리 해고를 하고도 수백억대 적자(아래 댓글보고 수정)를 기록한 업적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정리해고 전문가라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지요.
그걸 그냥 위에서 시키니 별 수 없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당시 주진형은 사장이었고 정리해고의 피바람은 사장 취임 이후의 일입니다.

http://newstapa.org/22219

이상하게 여기 찬양조의 글이 자꾸 올라와서 참 기분이 그렇네요.
영웅을 원하시나 본데 좀 앞뒤 이야기 좀 보면서 영웅놀이 하셨으면 합니다.

훌륭한 증인의 역할을 해주고, 
사이다같은 발언으로 우리의 속을 뚫어주는 것은 좋습니다만...
과거의 행적은 문재인 정부와 맥락이 닿아 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IP : 121.124.xxx.207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5.30 11:27 AM (121.124.xxx.207)

    http://newstapa.org/22219

  • 2. jump
    '17.5.30 11:29 AM (125.129.xxx.107)

    그럼 더 나은 사람은 누구인가요?
    이만한 사람도 없으니 환호하는 거죠.

  • 3. ㅇㅇ
    '17.5.30 11:30 AM (121.124.xxx.207)

    어떤 위치에 더 나은 사람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증인이요? 네, 훌륭한 증인이라고 썼습니다만.

  • 4. ;;;;;;;;;
    '17.5.30 11:30 AM (222.98.xxx.77)

    그럼 더 나은 사람은 누구인가요?
    이만한 사람도 없으니 환호하는 거죠.2222222222

    정태인 페북 보니 김상조도 댓글로 욕하던데
    비슷한 일하는 사람들이고 사정 아는 사람들이 더 욕하는거 같아요.
    자기들은 뭐하고 있었는지...

  • 5. 이분
    '17.5.30 11:31 AM (203.254.xxx.51) - 삭제된댓글

    무조건 정리해고 구조조정 주의자인데..
    등용되면 이번 정부에서도 구조조정 바람 붑니다.
    남일이 아니라는거.

  • 6. 윗님
    '17.5.30 11:32 AM (121.124.xxx.207)

    그러니까 더 나은 사람이라는게 어떤 기준의 더 나은 사람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증인이요? 어떤 직이요? 기준도 없이 더 나은 사람이라니 참 비논리적이네요.

    꾸준히 지속적으로 재벌의 문제를 연구해온 김상조 교수와는 결이 다른 사람입니다.
    김상조 교수을 끌어올만큼의 통찰력이 부족하시니 더 할 말이 없네요.

  • 7. gma
    '17.5.30 11:33 AM (14.39.xxx.232)

    비난 하는 분들과 반대로 이렇게 보는 분들도 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donghyun.sohn/posts/10155470281819940?pnref=story
    손동현
    5월 26일 오전 12:49 ·

    요즘 언론 등에 주진형 사장에 대한 얘기가 종종 눈에 띕니다.
    하마평도 있고, 찌라시 같은 것도 있는 것 같더군요.

    그 분이 워낙 주관이 명확하고 가감없이 말하다 보니 ‘호불호가 갈리는 타입’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보도나 인터넷 여론을 보면 주 사장이 있었던 회사나 업계에서는 모두 그에 대한 부정적 평가만 있는 것처럼 나오더군요.
    좀 이상하지 않나요? 보통 호불호가 갈리는 사람은 ‘불호’만큼이나 ‘호’도 크기 마련인데 말이죠.

    저는 한화투자증권에서 2년 조금 안되게 근무했습니다.
    제가 블로그에 쓴 글(http://wp.me/p2GJI0-B)을 본 주 사장 권유로 입사했죠.
    그가 하려던 것은 한마디로 고객한테 좀 더 이익이 되는 방식으로 돈을 버는 시스템을 만들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주 사장과 생각이 비슷하긴 했지만, 그와 사적으로 가까운 사이도 아니고 임원이나 팀장을 했던 것도 아니라 비교적 솔직한 직원들의 속내를 들을 수 있었다 생각합니다.
    지금 주 사장을 평가하는 업계의 시선에는 드러나지 않는 사각지대가 있고,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얘기를 좀 할 수 있는 사람인 것 같아서 몇 자 남깁니다.

    한화투자증권에서 그에 대한 ‘불호’의 목소리만 들리는 것 같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의 생각에 동의하는 사람들은 조용하기 때문이죠.
    왜 조용할까요?
    힘을 가진 사람들이 그를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주 사장은 그룹에 반기를 들었고 결국 회사를 떠난 사람입니다.
    그 회사에서 월급 받는 사람이 주 사장에게 호의적인 얘길 입 밖에 낼 수 있을까요?

    업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한화투자증권에 온 이후 주목을 받았지만, 그는 예전부터 업계의 불합리한 시스템과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욕 먹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업계의 주류를 이루는 사람들은 어쨌든 기존의 시스템과 관행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죠.
    거기 익숙해진 사람들은 대체로 주 사장을 싫어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가 실패하길 바라는 사람들도 많구요.
    그런 업계에서 주 사장에 대해 호의적인 말을 한다?
    저 같으면 굳이 그러지 않겠습니다.

    “장기적으로 옳은 방향이라 생각한다. 성과가 날 때까지 그 자리에 있을 수 있을지 불안할 뿐이다”
    “(개혁을)안 할 거면 몰라도 할거면 이렇게 해야 한다고 본다”
    “주 사장의 요구 수준을 맞추려니 힘들었는데 하다 보니 업무적으로 새로운 세계를 봤다. 내 능력이 커진 것 같아 뿌듯하다”
    “그의 정책에 다 동의하진 않지만, 그래도 돈 버는 게 전보다 떳떳한 느낌은 든다”
    “차라리 월급쟁이 사장 말고 오너로서 이런 걸 했더라면 좋았겠다”
    “(주사장이 바꾼) 역량개발 제도는 아주 합리적이다. 다른 회사들이 부러워한다”

    모두 제가 개인적으로 직접 들은 한화투자증권 젊은 직원들의 이야기입니다.
    아마 그를 싫어하는 직원들도 위의 평가에는 일부 동의하는 부분이 있을 거라 생각하구요.

    그에 대한 비판도 있을 수 있겠지만, 업계에는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는 얘길 하고 싶었습니다.

  • 8. 그러게요
    '17.5.30 11:34 AM (122.40.xxx.31)

    너무 칭찬 일색이네요.
    뭐 주진오 형님과 아버님 훌륭하고 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잘 하는건 인정^^

  • 9. ...
    '17.5.30 11:35 AM (115.140.xxx.155)

    등용되면 구조조정 바람 분다는 분.
    등용돼도 저 사람 혼자서 그걸 가능하게 하지는 못할테니 그런 걱정은 마세요.

  • 10. ㅇㅇ
    '17.5.30 11:35 AM (121.124.xxx.207) - 삭제된댓글

    당시 정리해고 인원은 40% 수준이었습니다.
    그 분들은 저렇게 생각하고 계실라나요?
    저도 업계의 이야기를 많이 듣는 위치에 있습니다

  • 11. ...
    '17.5.30 11:43 AM (1.176.xxx.24)

    금수저 태생이 진보구요
    엘리트주의자라고 생각되네요
    청사진은 거창하나
    결과적으로 하신 일은 없으신거같구요
    하지만 그 청사진을 향한 신념이 두터워서
    요즘 많이 환영받고 있는거같아요
    능력은 모르겠네요

  • 12. ;;;;;
    '17.5.30 11:44 AM (222.98.xxx.77)

    그럼 원글이 주진형 처럼 나서서 재벌이나 금융 관련해서 불합리한 일들 많이 알려주세요.
    알려주지는 않고 소식에 목말라 하는 사람들 약올리고 니들이 다 병신이다 이런 뉘앙스의 글 올리는 대신
    그게 더 합리적이고 바람직하지 않나요?

    업계이야기 듣는 어떤위치인지는 모르겠으나..니들이 나만 못한 개돼지 이런 뉘앙스 낯설지 않아서 더 싫네요

  • 13. 그니까 원글님
    '17.5.30 11:45 AM (210.219.xxx.237)

    원글님과 그얘길 전해주는 사람들는 주진형의 방향성에 반대입장인 사람들인거잖아요. 우린 주진형의 방향성에 찬성합니다. 그러니 강요하지 마시라구요..

  • 14. ㅇㅇ
    '17.5.30 11:47 AM (121.124.xxx.207)

    통찰력이 있고 굉장히 논리적인 분인건 맞습니다.
    그리고 분명주위의 부침에 흔들리지 않는 개혁적 성향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다분히 신자유주의 기업논리에 부합해왔기에 지금의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과는 어울리지 않아 보입니다. 더욱 큰 문제는 그걸 실행하는 과정에서는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 15. 윗님
    '17.5.30 11:50 AM (121.124.xxx.207)

    그래서 제가 분명히 훌륭한 증인이라고 썼지 않습니까?
    증인 역할로 훌륭하죠.
    그 이상의 결정권자의 역할은 어울리지 않다고 봅니다.

    도대체 주진형의 방향성이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그게 뭔가요?
    주진형의 방향성에 반대입장인 사람들은 누구인가요? 뉴스타파요?

  • 16. 왜요?
    '17.5.30 11:53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문재인정부에서 등용한다고해요?

    훌륭한증인이라고 폄하하기엔
    혼자 삼성합병 반대라는 리포트를 냈다고 하잖아요
    훌륭한 소신을 가진사람인거죠

    삼성합병반대에는 영웅인거죠

    김기춘이.. 조윤선이 이사람의 반만 닮았어도.. 감옥에 가지는 않았을텐데...

  • 17. ...
    '17.5.30 11:56 AM (207.244.xxx.173) - 삭제된댓글

    200억 아니고 2000억 적자입니다.
    직원들은 동료들 우수수 짤려나가는 거 보면서 일해야했고, 월급 깎이고 회사는 피바람 부는 분위기에 정말 말도 아니었어요. 뉴스타파 기자랑 페북으로 유치하게 싸우는 거 보고서 진보진영에서도 이 사람의 실체를 알겠구나 싶었는데 언론에서 불러주니 좋다고 나가서 잘난척 하는거 보니 괴로운 정도입니다.

  • 18. ㅇㅇ
    '17.5.30 11:56 AM (121.124.xxx.207)

    훌륭한 증인이란 말은 폄하가 아닙니다.

  • 19. ...
    '17.5.30 11:57 AM (207.244.xxx.173)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저 위의 페북에 글쓴분은 주진형이 취임 후 자기 멋대로 데려온 사람 중 한명입니다...
    그 사람들이야 당연히 주진형 옹호하죠.

  • 20. ...
    '17.5.30 11:58 AM (207.244.xxx.173) - 삭제된댓글

    이 사람 성향으로는 자유한국당이 맞아요. 개인적으로는 홍준표와 비슷한 급이라 생각합니다. 단지 내가 듣고 싶은 말을 해줘서 속시원해보이는거죠. 직장 민주주의? 호인인척? 이 사람이 지나간 회사 직원들 다 붙잡고 물어보셧으면 좋겠네요. 실제로 경영을 어찌했는지.

  • 21. ..
    '17.5.30 12:03 PM (125.138.xxx.47)

    하여튼 자기네한테 위협적인 인물은 뭐라도 흠집내고 싶어서 안달이군요

  • 22. ..
    '17.5.30 12:05 PM (39.7.xxx.67)

    82 칭찬들 보고 그 주진형이 아니라 주진형이나 또 있나 했어요.
    예전부터 말 많던 사람인데, 갑자기 정의의 사도가 되니 어벙벙하네요.

  • 23. ㅇㅇ
    '17.5.30 12:05 PM (121.124.xxx.207)

    논리적으로 대응이 안되면 저쪽사람 타령이군요.

  • 24. ..
    '17.5.30 12:10 PM (117.111.xxx.223) - 삭제된댓글

    아뇨 저 문재인 대통령 완전 지지자인데요
    원글님 이야기 공감합니다.
    저쪽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워낙 적폐에 시달려왔던 과거정권의 똥통 인사들때문에
    뭔가 사이다 같은 영웅을 원하는 사회 분위기가 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신자유주의자를 철저히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문재인 정부랑 결이 같을 수는 없죠.

  • 25. 심하네요.
    '17.5.30 12:10 PM (39.7.xxx.67)

    과거랑 상관 없이 무조건 우와부터 시작하고 과거도 보란 사람들은 저쪽편 되버리고
    이러다 말겠지 했는데 더 심해지는것 같습니다.

  • 26. ...
    '17.5.30 12:10 PM (183.98.xxx.67)

    비유하자면

    도살장에서 소 죽인 도살한 인간은 따로 있는데
    그 소로 요리하는 쉐프가 부위도려내고 설명하며 요리하니
    아 저걸 어떻게 죽인걸 요리하니 잔인하다
    이런꼴입니다.

    자기들은 도살고기 고작 소금 뿌려내놓고 먹으면서
    이해가시죠?

  • 27. so
    '17.5.30 12:12 PM (172.98.xxx.195)

    뉴스타파 홍여진 기자랑 페북에서 싸우는거 보고 진짜 기함했던 기억이 있어요.
    정의의 사도인 척 하면서 자신에 관한 쓴소리는 하나도 받아들이지 못하던 모습.
    홍여진 기자의 대쪽같은 모습에 오히려 반하는 계기가 됐죠.
    진보진영이 이런 민낯을 알거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감을 못잡는건지,
    당내 세력이 전혀 없으니까 한자리 잡으려고 여기저기 튀는 행동 하는건지.
    쇼맨쉽이라면 최악이라 생각해요.

  • 28. so
    '17.5.30 12:14 PM (172.98.xxx.195)

    김상조 교수랑 동급으로 취급되던데...
    김교수님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한결같으신 분이고
    이 사람은 자기가 그토록 욕하던 재벌집에서 녹을 한참 먹으신 분이죠.
    초대형 증권사 임원하면서 받은 연봉만 몇억일텐데요.
    갠적으로 앞뒤 안맞는 사람이고 과대평가된 인물이라 믿어요.

  • 29. ...
    '17.5.30 12:30 PM (220.76.xxx.85)

    그래서 뉴스타파 홍여진 기자는 한화일가의 비리를 얼마나 폭로한건가요?
    본질은 방만한 경영한 오너일가가 타겟인건가요? 고용된 구조조정해결사가 타겟인건가요?

  • 30. 이분이
    '17.5.30 12:33 PM (222.111.xxx.47)

    이분이 등용되면 구조조정 바람이 부는게 아니라요
    지금 이 전 정권들 똥사놓은거 치우려면
    구조조정이 문제가 아닌 더 큰 칼바람 앞에 놓여있는 형국인데
    지금 언론들을 보면
    집값이며 주가며 호황이 오는 것처럼 포장하죠.
    실제는 청년 실업률이 IMF 때와 같거나 더 하다고 하는데 말이죠.
    이 모든 것을 안고 가야할 이번 정부가 안쓰러우니
    국민이라도 제대로 보고 상황 판단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 31. 나리
    '17.5.30 12:34 PM (223.62.xxx.239)

    공감 공감 공감

  • 32. 。。
    '17.5.30 12:35 PM (117.83.xxx.187) - 삭제된댓글

    "통찰력이 있고 굉장히 논리적인 분인건 맞습니다.
    그리고 분명주위의 부침에 흔들리지 않는 개혁적 성향도 있습니다"

    정확하게 보셨네요. 동감.

    민주정부 10년 경제정책기조가 신자유주의였음
    게다가 중산층이하계층 고혈짜기 딱좋은 금융장난질 일례로,
    세계적으로 보험광고 산와머니류광고 한국처럼
    기승을 부리며 합법적으로 대대적으로 하는 나라 있는지 모르겠음
    아이엠에프 탓이라고 합리화하기엔 좀 그랬죠
    거대재벌 재경부마피아 그 와중에 그들의 졸로 쓰인 주진형.
    그랴도 지금 조폭운운하며 자백하는모양새 아닌가요?

    글쎄요
    론스타 외환은행인수 주역들 아시잖아요???
    김진태 재경부장광 이강원 외환은행장 진념 론스타회계자문역
    삼정회계법인고문 이헌재(부총리) 김앤장!!!!법률고문
    변양호 김석동 재경부핵심국장 실무적으로 주도
    주요당사자들 참여정부 열린우리당 핵심경제정책...
    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재미있게 돌아가지 않나요?

    신자유주의에서 얼마나 자유로운지요
    저위에 주진형보다 비교할수 없이 막강한 자들에 비해
    주진형이 더 신자유스럽게^^ 악랄한가요???

    문통은 검찰 군 언론 보다 더 철옹성인 자본의 거악의
    영향력에서 덜 오염되며 개혁하실수 있기를 바랄뿐입니다 ㅠㅠ

    주진형 과오만 타겟팅하기보다 반면교사 삼으면 좋겠음.
    김어준에겐 최소
    선대인 같은 3류 떨거지보다 주진형 어드바이저가 나쁘진 않음

  • 33. $£€₩¥
    '17.5.30 12:40 PM (117.83.xxx.187)

    "통찰력이 있고 굉장히 논리적인 분인건 맞습니다.
    그리고 분명주위의 부침에 흔들리지 않는 개혁적 성향도 있습니다"

    정확하게 보셨네요. 동감.

    민주정부 10년 경제정책기조가 신자유주의였음
    게다가 중산층이하계층 고혈짜기 딱좋은 금융장난질 일례로,
    세계적으로 보험광고 산와머니류광고 한국처럼
    기승을 부리며 합법적으로 대대적으로 하는 나라 있는지 모르겠음
    아이엠에프 탓이라고 합리화하기엔 좀 그랬죠
    거대재벌 재경부마피아 그 와중에 그들의 졸로 쓰인 주진형.
    그래도 지금 조폭운운하며 자백하는모양새 아닌가요?

    글쎄요
    론스타 외환은행인수 주역들 아시잖아요???
    김진태 재경부장관 이강원 외환은행장
    진념 론스타회계자문역 삼정회계법인고문
    이헌재(부총리) 김앤장!!!!!!!!!법률고문
    변양호 김석동 재경부핵심국장 실무적으로 주도
    주요당사자들 참여정부 열린우리당 핵심경제정책...
    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재미있게 돌아가지 않나요?

    신자유주의에서 얼마나 자유로운지요
    저위에 주진형보다 비교할수 없이 막강한 자들에 비해
    주진형이 익스트림~~~신자유스럽게^^ 악랄한가요???

    문통은 검찰 군 언론 보다 더 철옹성인 자본의 거악의
    영향력에서 덜 오염되며 개혁하실수 있기를 바랄뿐입니다 ㅠㅠ

    주진형 과오만 타겟팅하기보다 반면교사 삼으면 좋겠음.
    김어준에겐 최소
    선대인 같은 3류 떨거지보다 주진형 어드바이저가 나쁘진 않음

  • 34. ㅇㅇ
    '17.5.30 1:00 PM (121.124.xxx.207)

    졸 아니었습니다.
    직접 휘두른 칼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이 지나치게 독선적이었어요.

    김어준에게는 괜찮겠지요.
    영웅놀이의 대상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는겁니다.

  • 35. ㄱㄱㄱㄱ
    '17.5.30 1:01 PM (192.228.xxx.0)

    전세계적으로 자본의 시대였어요...민주정부 10년이 그랬고요..그 이전, 그 다음 이명박근혜 때는 시류보다는 자기네 부정축재에만 일했으니까 그게 안 드러났을 뿐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시류에 따라 어떤 정책을 하다보니 신자유주의를 따라간 면이 있고
    아무것도 안 하고 부정축재만 하는 것들은 더 나빴죠...

    그리고 주진형은 공직자로서 경제를 대하는 부분을 얘기하고 있는것이고요..그런 점에서 정부가 뭘 잘못하고 있는지 금융권 종사자 였던 사람으로서 금융권만 편들지 않아서 사이다로 느끼는 거고요..
    저렇게 거침없이 말씀하시는 거 보니 학자가 더 맞으셨을것 같긴 해요...
    증권사 사장을 하셨으니 신자유주의자이며 재벌 녹을 먹은 사람으로 평가하니까요...
    그 분의 요즘 발언은 우리에게 필요한 말들이잖아요...그 부분을 구분해서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그가 한화 사장일때는 주식 수익이 고객에게 돌아가는 걸 생각했던 것이고요..
    증권사가 자기네 회사 이익을 위하지(고객을 위하는 척 하면서 자기 회사에서 주식 사고 팔게는 하죠) 고객은 이용당하기만 하니까 나름 증권사 안에서 개혁을 하신거죠..

  • 36. ㅇㅇ
    '17.5.30 1:06 PM (121.124.xxx.207)

    고객에게 어떤 이득을 주었는지요? 철저하게 자본논리로 경영을 했고 실패한 개혁이었고 직원들은 처참하게 정리해고 당했습니다.
    미화하지 맙시다.

  • 37. ㅋㅋㅋㅋ
    '17.5.30 1:10 PM (223.38.xxx.67) - 삭제된댓글

    고객에게 이득 ㅋㅋㅋㅋ 그냥 회사 있을때
    자기가 해보고 싶은거 다했어요. 회사이익 고객 이익 상관없이요. 지점 고객들이 반대하는 서비스 선택제라는 거 도입해서, 고객들이 반발하고 이탈하자 지점장들이 사장실까지 달려와서 제발 이 제도 시행하지 말아달라고 읍소했는데 그거 다 무시하고 고객 딴회사 보내고 회사 만년적자 만들었습니다. 도대체 주징형 쉴드치는 분들은 금융의 금자나 아시는지? 고객이익 ㅋㅋ 그 고객들 다 빠져나가고 새로 시행하는 제도 못하겠다고 저항했어요. 그냥 자기 하고 싶어서 한겁니다.

  • 38. ..
    '17.5.30 2:13 PM (199.115.xxx.176)

    주진형이 왜 공직자에요?ㅋㅋㅋㅋㅋ
    공직자 워너비라서?ㅋㅋㅋㅋㅋㅋ

  • 39. phua
    '17.5.30 3:20 PM (175.117.xxx.62)

    원글님...
    박근혜와 이재용이 서슬이 시퍼렇던 시절에(모두 스스로
    바닥에 설설 길 때) 소신있게 말 할 수 있었고
    그걸로 밥줄이 끊어졌지요.

    뭘 더 바라세요? 원글님은?


    **처참하게 ** 라고 표현해서 붙이면
    주진형씨를 깎아 내는데 도움이 되긴 하겠 군요.

  • 40. 업계를
    '17.5.30 4:35 PM (125.137.xxx.146) - 삭제된댓글

    그쪽 업계를 잘 아신다니..주식에 관심없는 일반인들은 잘 모릅니다..그러니 좀 요점을(어떻게,왜에 대해서) 명확,간결하게 알려주시던지요~칼을 휘둘렀느니,처참하게,피바람 이런 감정적인 표현들은 빼시고요~;;;

  • 41. 업계를
    '17.5.30 4:38 PM (125.137.xxx.146) - 삭제된댓글

    그쪽 업계를 잘 아신다니..솔직히 저같이 주식에 관심없는 일반인들은 잘 모릅니다..그러니 계속 대표일때 구조조정을 했다만 말하지 마시고... 그것에 대한 요점을(어떻게,왜에 대해서) 명확,간결하게 알려주시던지요~칼을 휘둘렀느니,처참하게,피바람 이런 감정적인 표현들은 빼시고요~;;;

  • 42. 업계를
    '17.5.30 4:40 PM (125.137.xxx.146) - 삭제된댓글

    그쪽 업계를 잘 아신다니..솔직히 저같이 주식에 관심없는 일반인들은 잘 모릅니다..그러니 계속 대표일때 구조조정을 했다만 말하지 마시고... 그것에 대한 요점을(어떻게,왜에 대해서) 명확,간결하게 알려주시던지요~칼을 휘둘렀느니,처참하게,피바람 이런 감정적인 표현들은 좀 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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