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이섬 짚와이어 타보신분 계실까요?
1. ㅜㅜ
'17.5.30 10:26 AM (180.230.xxx.161)남이섬...친일파 자손꺼라 안가요..
그런것들에게 내돈 쓰고싶지 않음ㅜㅜ2. 원글
'17.5.30 10:28 AM (175.223.xxx.228)아 저도 알지만..
저도 좀 살고 싶어서요;;;
너무 답답해서 죽을것 같아요 정말.
가슴속에 까시많은 밤송이가 들어있는것 같거든요 ㅠㅠ3. 끌로델
'17.5.30 10:37 AM (14.32.xxx.16)짚와이어가 속도감도 괜찮고 탈만했어요. 무서울정도는 아니고요.
그런데 나는기분은 아니고 놀이기구같아요.
경비행기는 좀 갑갑하고 무섭기도 한데 조종사옆자리에 앉으니 창밖경치는 좋더라고요. 평생잊지못할 예쁜 바다와 구름이었는데 사진으로 못남겨서 아쉬웠어요.
저는 패러세일링이 둥실둥실 나는것 같더라고요. 패러글라이딩도 그렇겠죠.
터키 열기구 타고싶었는데 요즘 자꾸 사고가나서ㅠ 못탈것같아요.
맘이 넘 답답하실땐 어디라도 다녀오세요. 저도 요즘 매일매일 가출을 꿈꾸거든요 ㅠ4. 아
'17.5.30 10:50 AM (175.223.xxx.228) - 삭제된댓글윗님 감사합니다.
댓글을 읽는데 위로가 되어서 눈물이 나 나네요... ㅠㅜ..
페러세일링 이라는 말은 처음 들어봤는데 둥실둥실 난다니 그것도 타보고 싶어요
끌로델님은 타신것들이 많으신데.. 전부 한국에서 타신건가요?
위로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5. 아
'17.5.30 10:50 AM (175.223.xxx.228)윗님 감사합니다.
댓글을 읽는데 위로가 되어서 눈물이 다 나네요... ㅠㅜ..
페러세일링 이라는 말은 처음 들어봤는데 둥실둥실 난다니 그것도 타보고 싶어요
끌로델님은 타신것들이 많으신데.. 전부 한국에서 타신건가요?
위로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6. 끌로델
'17.5.30 11:17 AM (14.32.xxx.16)여행가서 탄것들이라 당장 막힌가슴엔 소용이 없겠네요.ㅠ
전 어제는 한강둔치를 걷다뛰다 머리에 꽃꽂은ㄴ마냥 하염없이 다녔어요.
서울이시면 부암동 산모퉁이카페에서 커피한잔마시며 서울전망 즐기시는것도 좋고요.
꽃좋아하시면 식물원 가세요. 요즘 장미가 한창이거든요. 올림픽공원도 괜찮고..부천백만송이장미축제도 이번주에요.
갔다와도 고민이 해결되는건 아니지만...그래도 힐링하시고 힘내셔서 가슴속 밤송이들 퇴치하시기 바래요.7. 과천서울대공원
'17.5.30 3:25 PM (1.237.xxx.186)몇년전인데요. 토요일 일찍 과천 서울대공원 가서 리프트 탄 적 있어요.
날씨 화창하고 바람까지 선선하면 넓은 호수 가로질러 갈때 아슬아슬하고 가슴이 상쾌해요.
그때는 프리인가 왕복인가했고요. 오전이라 사람 적어 몇번이나 탔어요. 값도 저렴하고요.
꼭대기까지 가서 한적한데서 바람 쐬고 산림욕도 하고요.
남이섬 짚리프트는 저도 본 적 있어요. 한겨울이라 도저히 엄두 안 나더군요.결정적으로 사람이 너무 많아요,8. 윗님
'17.5.30 7:10 PM (175.223.xxx.11)너무 감사해요 ㅠㅜ
과천대공원 리프트 타는거 가볼께요
예전에 타본것같긴 한데 완전히 잊고있었네요
저도 참 기분좋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