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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들이 보는곳에서 자살한 아들..

ㅇㅇ 조회수 : 48,767
작성일 : 2017-05-29 18:18:51
지난해 가족과 대화를 나누던 중학생 A(당시 15세)군이 가족이 보는 앞에서 아파트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날은 지방에서 교사로 근무 중인 아버지가 집에 오는 주말이었고, 아버지가 '가족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가족회의를 소집했다. "우리 가족은 행복한가"라는 질문으로 이야기를 시작한 아버지는 마지막에 아들 A군의 성적이 떨어진 것을 문제 삼았다.

아버지가 "너만 공부 잘하면 우리 가족 모두가 행복할 텐데…" 하자, A군은 "그럼 나만 없으면 행복하시겠네요" 하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투신했다. 평소 아버지는 집에만 오면 A군과 A군 누나의 학습 상태를 점검했고, 문제가 발견되면 어머니에게 불만을 쏟아냈다고 한다. A군이 다니던 학교 관계자는 "A군이 한때 장래 희망을 적는 난에 '노숙자'라고 써 상담했더니 '우리 집에는 자유가 없거든요'라고 말한 게 기억난다"고 말했다.
IP : 122.44.xxx.118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아파트
    '17.5.29 6:22 PM (14.32.xxx.118)

    우리아파트에도 옛날에 그런일 있었어요.
    추석전날인가 아이가 공부하다가 잠깐 나왔는데
    아버지가 저 아버지같은 소릴 하셨나봐요.
    제가 없어지면 되겠네요. 하곤 바로 자기방에 들어가 9층서 투신

    저 아이 아버지는 평생 어떻게 살려나

  • 2. 호롤롤로
    '17.5.29 6:22 PM (175.210.xxx.60)

    이거 예전에 기사로 읽었었죠..그때 기사 크게났는데..
    애가 얼마나 답답했으면..그냥 망설임없이 뛰어내렸을까요..
    물론 나이먹고나니 공부가 제일 쉬웠다는걸 알았지만
    한창 사춘기일때 저렇게 압박을 해대니 애가 별별생각 다 헀을듯

  • 3.
    '17.5.29 6:26 PM (211.244.xxx.130)

    이런 케이스 은근히 많아요. 친한 지인 딸이 이렇게 간지 8년 되가는데 그 부모 잘살더라고요. 물론 속마음 제가 다 알수가 없지요. 근데 너무 차가운 사람들이라 오죽했으면 애가 그렇게 갔을까 이해가 될정도예요...

  • 4. 왜이렇게 슬픈 일들이...
    '17.5.29 6:28 PM (175.213.xxx.182)

    예민한 아이에게 가족의 행복을 저렇게 말하다니 !
    당연 아들은 저런 감정에 빠질수 있겠죠.
    분명 저 아버지는 평생 무거운 죄책감과 자신의 잘못된 철학을 사무치게 잚어지고 살거예요. 자업자득이죠. 근데 아들이 너무 안됐어요.

  • 5. ㅠㅠ
    '17.5.29 6:30 PM (223.62.xxx.118)

    도대체 공부가 뭐라고...
    평소에 아이가 얼마나 압박을 받았을지 상상이 가네요..
    공부도 재능인데 그 재능 없다고 뭐라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고 봐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6. ....
    '17.5.29 6:31 P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저렇게 아이를 밀어붙이는 가정들 많을걸요.
    자기가 지금 아이에게 잘못 하고 있는 줄도 모르고 자식을 위해 그런거다라고 자위하는 부모들요.
    그러다가 성정한 자식들이 결혼하고 나서 자신을 멀리하면 억울하네 마네 자식 다 필요없네 마네 하는 거죠.

  • 7. .......
    '17.5.29 6:32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죽은 시인의 사회 생각나네요.
    죽은 아들 시신 붙잡고 울어봤자 뭐 할까.. 이미 때는 늦은 걸ㅉㅉ

  • 8. 근데
    '17.5.29 6:35 PM (192.95.xxx.27) - 삭제된댓글

    위에 어느분 댓글처럼

    아이가 그렇게 자살해서 죽어도 그 부모는 별 일 없다는 듯이 살수 있어요

    저런말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부모들 대충 알거든요. 근데 대부분 냉혈한에 정 없고 그런 부류들.

  • 9. ㅠㅜ
    '17.5.29 6:38 PM (106.102.xxx.243)

    중2면 어린애인데.
    공부가 중요하지만 목숨과 바꿀정도는 아닌데..
    저도 애둘이지만..
    정말 어떻게 키우는게 맞는건지 모르겠고
    저 기사보니 슬프네요.

  • 10.
    '17.5.29 6:38 PM (121.171.xxx.92)

    뜬금없이 오래전 이야기가 올라와서 좀 그렇지만...

    저아이 마음 뭔가 알거 같아요.
    제가 마흔이 넘었거든요. 근데 어릴때 아빠가 성적표 나올때마다 쥐잡듯이 잡았어요. 국어잘해도 수학 못하면 왜 똑같이 잘 하지못하냐 혼나고, 책 다 던지고, 책가방 던지고 욕먹고 맞구...
    제가 학원을다녔곘어요? 누가 가르쳐주는 사람이ㅇ있겠어요? 우리집은 의식주도 해결이 안되는 하루살이 집이였는데 아빠는 늘 저만 잡았어요.
    늘 무섭고 두럽고..
    아빠 돌아올 시간만 되면 자는척도 여러번...
    성적표 받아가는 날은 혀깨물고 죽어버려야지 생각도 많이햇꾸..
    늘 두려움의 대상...
    어느날은 청소년상담전화라는곳에 전화해서 죽고싶다고 얼마나 울었는지 거기 선생님이 부모님을 만나 설득해보겠다고 까지 할 정도였어요.

    마흔이 넘은 지금도 그게 큰 상처예요.
    우리아이들에게는 성적으로 야단 안쳐요. 야단을 조금이라도 치다보면 아빠의 모습을 내게서 발견할거 같아서 아예 성적으로는 안 혼내요.

  • 11. 근데
    '17.5.29 6:38 PM (192.95.xxx.27) - 삭제된댓글

    위에 어느분 댓글처럼

    아이가 그렇게 자살해서 죽어도 그 부모는 별 일 없다는 듯이 살수 있어요

    저런말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부모들 대충 주변에 알거든요. 근데 대부분 냉혈한에 정 없고 그런 부류들이에요.

  • 12. ..
    '17.5.29 6:40 PM (49.173.xxx.222)

    자살까진 아니지만 완전히 엊나간 사람 알아요.
    공부는 아예 접어버리고 학교는 실업계로 가버리고 고등내내 이성과 거의 살다시피 가출하고.
    죽지는 않고 살아있는데 나이 마흔되가는 지금 부모와 인연이 끊겼어요. 왕래 안하고 살더라구요.
    부모 자식 사이가 책임을 서로에게 전가해요. 부모는 너땜에 내인생은 실패했다 자식은 부모땜에 내 인생이 망가졌다.
    경우에 따라 전생에 원수지간이 부모 자식으로 만나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거구나 싶어요.
    정말이지 불행한 인생이죠.

  • 13. ...
    '17.5.29 6:45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아이 공부 잘하는것도 80% 이상 타고난다고 생각해요
    머리 좋은 것도 유전이고, 노력 근성도 유전이고
    (돌연변이 포함)

    즉 아이가 공부 못하면 그렇게 낳은 부모 탓이라 생각해서
    공부 닥달 못할 것 같은데
    저 집은 그렇게 생각 안했나보네요
    안타깝네요

  • 14. ..
    '17.5.29 7:04 PM (175.223.xxx.245)

    .......
    김어준 씨 어머니 일화가 생각나요.
    대학 입시 떨어졌을 때
    아들이 화장실 문 잠그고 우니까
    문짝을 아예 부수고 들어와
    고작 그런 거에 울다니, 내가 너를 그렇게 키우지 않았다고
    호령했다던.

    아이에게 부모의 행복에 대한 짐을 지우다니,
    아이를 보호하는 것이 부모인데
    채 여물지 못한 아이와 역할을 바꾸니까 비극이 생겼네요...

  • 15.
    '17.5.29 7:07 PM (223.62.xxx.176) - 삭제된댓글

    조금 다른 케이스이지만 저렇게 원인제공 한 부모가 아닌데도
    아이가 우울증이 있거나 한순간의 속상함 (남친 교우관계 외모 등등)을 못 이기고 자살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 부모들 정말 세상이 무너지는데 몇년 마음고생하고 겨우겨우 추스리고 평범한 생활을 할라치면 주변에서 애가 자살했는데 부모는 저렇게 멀쩡하다고 수근거리더라고요.

    그럼 또 다시 죄책감과 절망의 늪에 빠지더라고요...

    세상사가 참 슬플 때가 많아요.

  • 16. ㅇㅇㅇ
    '17.5.29 7:18 PM (175.223.xxx.95) - 삭제된댓글

    애도 애지만
    공부를 잘했거나 자수성가형들은
    공부를 못하거나 늦되는 애들을 이해하기 힘들어 하더라구요
    그냥 부모 자식간의 악연이다 생각해요

  • 17. 진짜 무서운건
    '17.5.29 7:20 PM (175.223.xxx.85)

    부모문제로 애가 저렇게 죽었을경우 개과천선하는 부모 실제로 몇이나 될까요. 건너건너 아는사람 자식이 자살했는데 지인에게 들으니 자살한 아이 부모가 "걔가 성격이 유별스럽고 안좋았다"고 하더라네요...-.-

  • 18. 저 나이엔
    '17.5.29 7:27 PM (125.142.xxx.233)

    충동적이고 자기가 뛰어내려도 죽지 않을거라는이상한 믿음있어요 그러니 예민한 애들에게는 특히나 같은말이라도 정말 신경써야 한대요 ㅜㅜ 부모가 뭔 죄인가요

  • 19. ㅇㅇ
    '17.5.29 7:36 PM (49.142.xxx.181)

    여기도 저런 부모 많던데요. 뭐
    공부 안하고 성적이 나쁘다고 닥달하는...
    억지로 되는게 아니라는걸 깨닫지 못하는듯..

  • 20.
    '17.5.29 8:16 PM (68.129.xxx.149)

    자식들이 연락 끊고 집 나가면 안도하면서 나간 자식 흉보는 못난 부모들이랑 비슷하다고 봐요
    부모가 되어서는 안될 사람들이 부모가 된거죠

  • 21. ....
    '17.5.29 8:26 PM (222.64.xxx.170)

    부모가 무지해서죠
    사람마다 공부 그릇이 다른걸 인정하지 않으니 저런 일이 생기죠.
    가슴 아프네요.

  • 22. 저가족의 행복이 아니라
    '17.5.29 8:33 PM (112.161.xxx.177)

    아이가 성적 오르는건 저 아버지의 행복이겠죠. 아이는 그런 아버지만 아니면 행복했을지도 모르고.
    오래전에 유럽에서 우연히 만난 설대 여대생의 고백이 섬광처럼 스쳐지나가네요. 아버지가 목사였던 이 여대생은 어릴때 신동 소리 들으며 아버지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는데 자라면서 영재교육이 점점 힘겨워지고 기대치만큼 안나오니 허구헌날 죽을만큼 혹독하게 두들겨 패곤 했대요. 자라면서 그녀에게 자리 잡은것은 아버지에 대한 적개심과 증오심..심지어는 개독교 자체를 혐오했는데...여고때 자살카페에 가입해서 그녀의 남친들은 죄다 자살카페서 만났다는.
    3수끝에 겨우 겨우 설대라고 합격은 했지만 그녀와 전혀 어울리지도 않고 흥미없는 간호학과. 아버지가 그나마 설대니까 가야한다고해서 들어간 학과.
    처음 봤을때 워낙에 퇴폐적이어서 설대생이라해서 깜놀했어요. 그녀의 이버지와 개독교에 대한 복수심은 여전했고 내일이라도 어딘가에서 자살할 준비가 돼있었어요. 아. 살아는 있는지 살아있다면 잘 지내고 있는지 모르겠다. 안죽으면
    유럽에서 살고 싶다고 했는데.

  • 23. ..
    '17.5.29 8:54 PM (175.116.xxx.236)

    놀랍네요
    왜냐면 저도 생각했던 방법이거든요
    저는 학생시절이 행복하지못해요, 공부에 흥미가 없는데 엄마가 인신공격과 비하를 해가며 공부하라고 독촉했거든요 빚쟁이같이....
    그래서 공부는 더더욱 싫어지고.. 복수를 하고싶은데 제가 생각해낸 최고의 복수가 엄마에게 저주를 퍼붓고 엄마가 보는앞에서 자살해버리는게 복수다싶었어요..
    비록 실행으로 옮기진 못했지만...

  • 24. .........
    '17.5.29 8:54 PM (183.108.xxx.164) - 삭제된댓글

    저희 동네에서 일어난 일인데
    제가 제일 충격받은건
    10살짜리 아이가 아파트에서 투신했던거요.
    그럼 초등 3학년이죠.
    저는 이 사건이 제일 충격이였어요

  • 25. ㅇㅇ
    '17.5.29 9:03 PM (175.200.xxx.137)

    아버지가 권위적인 사람이었을 거에요
    아이 숨도못쉬게 성적이야기 하고..
    저런부모들은 제발 자식낳지말길

  • 26. ㅇㅇ
    '17.5.29 9:03 PM (175.200.xxx.137)

    가족의 행복이 아닌 아버지 지 자신의 만족

  • 27. 어디서
    '17.5.29 9:07 PM (59.22.xxx.3) - 삭제된댓글

    봤는진 모르겠는데 어떤 영화에서였나..
    이런 상황에서조차 그 아버지가
    "그것 봐라며 쟤는 저렇게 유약하다"며 멸시하는 대사를 던지는 거 보고 할말을 잃었었는데...
    그런것도 병이겠죠..
    아이가 너무 안됐네요.

  • 28. ....
    '17.5.29 9:19 PM (175.213.xxx.111) - 삭제된댓글

    '가족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가족 회의를
    소집했다 ' 까지 읽고 목이 캑 막혔는데
    갈수록이었네요.
    부모는 자기한테 자식의 자살 책임이 올까봐
    아들 흉을 보고 다닐테죠.

  • 29. .....
    '17.5.29 9:20 PM (125.176.xxx.204)

    애 교육에 아빠가 나서면 망한다는건 진리인듯요

  • 30. ㅊㅊ
    '17.5.29 9:33 PM (116.122.xxx.53)

    같은 상황에 남편의 반응도 같아
    난 내가 자살하고 싶어 아까도 계속 이 현실을 어째야 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ᆞᆞ

  • 31. 애기엄마
    '17.5.29 9:35 PM (121.138.xxx.187)

    아들이 너무 불쌍하네요.

  • 32. 참나
    '17.5.29 10:36 PM (118.42.xxx.226)

    불쌍하네요.

  • 33. 아이가
    '17.5.29 11:00 PM (1.225.xxx.199)

    자살했다고 다 그런 부모라서 그런건 아니에요ㅠㅜ저 잘아는 집에 고딩(당시 제 또래)이 자살했는데 부모는 무지 선하고 강요 않는 사람들이었어요. 너무 프리하게 놔둬서 그랬을까? 전혜린,루이제린저...책 많이 읽고 염세적이 되더니 우울증이 왔는지 어느 날 갑자기 ㅠㅜ
    30년이 더 지난 얘긴데 그 집은 아직도 우울해요.겉으론 웃어도 자식 먼저 보낸 부모는 살아도 죽은 거랑 같다 하시네요ㅠㅜ

  • 34. ...
    '17.5.29 11:13 PM (50.194.xxx.182) - 삭제된댓글

    당신들이 무어라고 자식 그렇게 보낸 부모들한테 냉혈한이니 뭐니 그렇게 심한 소리들 하십니까... 이렇게 판들이나 깔고서들. 진짜 다들 천벌 받았으면 좋겠다는 모진 소리가 생각나내요

  • 35. 남편이 죽은집도...
    '17.5.29 11:33 PM (183.103.xxx.123)

    얼마전 우리 아파트 13층에서 남편이 모든 가족이 보는 앞에서 뛰어내림... 바로 즉사
    기러기 가족의 가장인데 아내랑 아이들이 와서 있던 도중에 아내랑 대판 싸움
    뭐 다른 문제들도 있었겠지만 남편이 뛰어 내리면서 한 말이 내가 죽으면 그래도 너희 들이 평생 죄책감에는 시달리겠지 하면서 뛰어 내렸답니다.

  • 36. ㅇㅇㅇㅇ
    '17.5.29 11:52 PM (125.179.xxx.39) - 삭제된댓글

    자식 학대하는 집은 자식 잘못 되도 잘 먹고 잘살아요
    아동학대하고 경찰에 잡혀서 반성하는 사람 본적있냐구요ㅋ

  • 37. 겉으로 보이는게 다가 아니에요
    '17.5.30 3:16 AM (115.93.xxx.58)

    저 아는 분도 겉으로는 차갑고 매몰차보여서 사람들이 험한말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자식이 자살했는데도 아무렇지않게 잘 살지 ....
    여기 댓글들같은 모진소리

    어떻게 아무렇지 않을까요
    남들안보는데서 피눈물 흘리고 가슴쥐어뜯으며 아파하는 분 알아요.
    모진 소리 하는 남들앞에서만 강한척 할뿐이지....
    남의 속 어찌 다 알겠어요

  • 38. 여긴
    '17.5.30 5:39 AM (223.62.xxx.33) - 삭제된댓글

    부모가 신이네요.
    부모도 사람이에요.
    예전에 읽었던 기사중에
    이부부에게 아들이 있었는데 어릴때 부터 예민하고 까탈스럽고 속을 썩었데요
    커서는 백수생활 하며 노부부에게 엉겨붙어 돈 타다 유흥애 다 쓰고 돈떨어지면 들어와서 또 행패부려 돈가져가고...
    이생활을 부모니까 20년을 사람되려나 하며 참고 살다가
    부부도 너무 늙고 돈은 이제 고갈됐고 아들은 더 행패가 심해지던 어느날 그날도 술먹고 부모집에 와서 노부부를 때리고 ,아내를 패는 아들을 본 노부부가 같이 협심해서 비틀대는 아들을 목졸라 죽렸던 사건이 있었어요.
    부모가 자식 키웠어도 겉키우지 속키우지 않잖아요. 에효.

  • 39. 그 아버지
    '17.5.30 6:31 AM (61.76.xxx.234) - 삭제된댓글

    비슷한 경우가 주위에 있습니다 정확히 가족입니다 우리 아버지요 .

    자식 탓하면서 잘 살아갑니다 ...평소 강압적인 아버지였다면 아주 잘 살아갑니다
    자식탓 자식이 그랬기에 내가 그렇게 했다
    자식탓하면서 그 아버지 성격상 잘 살아갑니다

  • 40. 그 아버지
    '17.5.30 6:33 AM (61.76.xxx.234) - 삭제된댓글

    비슷한 경우가 주위에 있습니다 정확히 가족입니다 교사라는 직업까지 같군요 우리 아버지요 .

    자식 탓하면서 잘 살아갑니다 ...평소 강압적인 아버지였다면 아주 잘 살아갑니다
    자식탓 자식이 그랬기에 내가 그렇게 했다
    자식탓하면서 그 아버지 성격상 잘 살아갑니다

  • 41. 그 아버지
    '17.5.30 6:36 AM (61.76.xxx.234) - 삭제된댓글

    비슷한 경우가 주위에 있습니다 정확히 가족입니다 교사라는 직업까지 같군요 우리 아버지요 .
    아버지가 저런분이었어요 너만 너만 너만 저런식으로

    우리가족은 행복한가 라는것도 일방적인 아버지 훈계였어요 아내탓하는것도 우리 아버지랑 같네요
    혹시 종교도 기독교 였을지도 그런 아버지 자식 탓하면서 잘 살아갑니다
    ...평소 강압적인 아버지였다면 더더욱 아주 잘 살아갑니다


    자식탓 자식이 그랬기에 내가 그렇게 했다
    자식탓하면서 그 아버지 성격상 잘 살아갑니다

  • 42. ......
    '17.5.30 6:41 AM (61.76.xxx.234) - 삭제된댓글

    비슷한 경우가 주위에 있습니다 정확히 가족입니다 교사라는 직업까지 같군요 우리 아버지요 .
    아버지가 저런분이었어요 너만 너만 너만 저런식으로

    우리가족은 행복한가 라는것도 일방적인 아버지 훈계였을거예요 어릴때 아버지가 주제를 정해놓고 가르쳐요 일방적이지요 거기서 토단다는거는 죽음이고 집안 분위기도 ㅗ폭압적이었을거예요

    아내탓하는것도 우리 아버지랑 같네요 엄마를 학생취급하듯이 했어요

    혹시 종교도 기독교의 한 분파가 생각나네요 그런 아버지 자식 탓하면서 잘 살아갑니다
    ...평소 강압적인 아버지였다면 더더욱 아주 잘 살아갑니다 연금도 받구요.

    전 결국 친정과 연락끊고 삽니다



    자식탓 자식이 그랬기에 내가 그렇게 했다
    자식탓하면서 그 아버지 성격상 잘 살아갑니다

  • 43. 유태우 박사 동영상보니
    '17.5.30 6:42 AM (222.152.xxx.160)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에 유독 순간의 화를 못이겨 뛰어내리는 자살이 많다네요. 서양에 우울증으로 인해 오래 생각하다가 조용히 자살하는 경우가 많고 한국에는 아파트에서 떨어지는 등 순간적 충동에 의한 자살이 많다라고 하더군요.
    아무튼, 부모가 냉혈한이니 이런 비난은 하지 맙시다. 그런 댓글 쓰는 사람들이야말로 냉혈한 아닌가 싶을정도네요. 익명이라고 함부로 말하는거 보면. 어느 부모가 자식이 자살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잘 살아갑답니까. 그런 척 하는 것 뿐이지.
    싸이코패스 아니고서야 그럴 일이 있겠어요?

  • 44. 어제제목만
    '17.5.30 6:57 AM (61.76.xxx.234) - 삭제된댓글

    보고 클릭하지 않았어요 아픈 이야기일거니까요
    수십년전 이야기고 그냥 잊어버리고 살았으니까요 우리집이 저런 분위기였어요
    특히 교사 주말에 와서 가족회의 우리가족은 행복한가 그 제목보니
    기독교 특정 종교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강압적이고 권위적인 성격에 가부장적인 그 특정 기독교를 믿고 교사고 하면 더더우 ㄱ그렇게 되는것 같더라구요
    그 아버지 외부적으로는 좋은 분이였을거에요

    엄마 탓하며 엄마에게 책임돌리고 엄마도 아버지에게 시달리니까 자식들 품어주지도 못했구요
    엄마도 아버지에게 시달리고 일주일가면 겨우 회복하면 다시 남편에게 자식 공부로 책임추궁당하는것이구요
    결과적으로는 아버지 잘 살아갑니다
    건강검진 매해받고 약간 감성이 없으니까 이성적이고 내가 자식위해서 좋은 뜻으로 했다
    자식 탓하면서 연금도 받고 사회생활도 하면서 잘 살아갑니다 나이 80대라도 그 흔한 지병하나 없어요

    백세할거라고 다들 그럽니다 .

  • 45. 결론은
    '17.5.30 7:04 AM (61.76.xxx.234)

    기사에 나온 아버지라면 잘 살아갑니다
    자식 탓하면서
    나는 이런 좋은 뜻으로 했다면서 아내탓 합니다
    나의 교육에 잘 따라오지 못한 자녀 탓합니다

    문제가 되면 어머니에게

    쏟 아냈다고 합니다 정말 우리집 보는것 같네요

    강압적이고 폭압적이고 아마 밖에서는 굉장히 좋은 사람 친절한 사람이었을겁니다

    가슴앓이하면서 살아가는 부모도 있습니다만 저 기사에 나온 아버지는 아닐겁니다

    가족회의 제목도 우리가족은 행복한가 회의했다니 더더욱 그 종교가 생각나네요 /

  • 46. 잘사는것들있어요.
    '17.5.30 8:01 AM (61.80.xxx.147)

    어릴 때 이혼
    엄마는 재혼 아들 낳음.
    이혼한 남편의 아들은 남편이 키움.
    남편이 죽자 중학생 아들은 아빠 재산을 가지고 엄마에게 감.

    엄마와 재혼남은 돈을 보태서 건물을 사고
    원룸으로 세를 줌.
    아들은 마음 둘 곳이 없음.
    명절 때도 늘 혼자...(동생과 엄마는 새아빠 친가가고)
    그러다가 서른쯤엔가 자살했는덕
    보험금이 4억 나왔대요.
    엄마만 좋죠.
    친청 식구들에게 그 돈 받았다고 용돈 줌.
    더 웃긴 건 아들 죽은지 3개월 됐는데 남편 생일파티...

    아는 분 시누라네요.
    아무리 그래도 아들이 죽었는데 생일파티 하냐고 욕했네요.
    이런 여자도 있더라고요.
    더 많은 스토리도 있는데....완전 미친뇬이더만요.

    죽은 애들만 불쌍해요.ㅠ.ㅠ

  • 47. 에휴
    '17.5.30 8:44 AM (115.137.xxx.76)

    부모가 자식 자존감 갉아먹은 케이스

  • 48. ..
    '17.5.30 9:08 AM (112.222.xxx.60) - 삭제된댓글

    애들이 너무 불쌍하네요.. 가여워요
    천벌받을 사람은 천벌좀 받았으면

  • 49. mmm
    '17.5.30 9:31 AM (175.123.xxx.70)

    아이도 불쌍하지만

    자살유가족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 것은 옳지 못해요.
    세월이 지나면 웃을 때도 있고 울을 때도 있는 거지만.
    그 고통 당해 보지 않으면 몰라요.

  • 50. ..
    '17.5.30 9:33 AM (223.38.xxx.211)

    명문대생이 부모 죽였다는 기사 난적 있었죠
    그때만큼 섬짓하네요

  • 51. 교사..ㄷㄷㄷ
    '17.5.30 9:41 AM (116.50.xxx.180)

    저럼 사람이 교사라는 게 더 무서워요...
    자기 자식인테도 저 정도인데. 학교에서 학생들에게는 어떨런지. ㄷㄷㄷㄷ

  • 52.
    '17.5.30 9:45 AM (117.123.xxx.218)

    작년인가 수지에서
    5학년 11살아이가 엄마가 잔소리한다고 뛰어내렸잖아요

    저층살고싶어요
    고층살면 욱할때 진짜 뛰어내리고 싶은충동이 더 자주생겨요

  • 53. ㅜㅜ
    '17.5.30 10:34 AM (180.230.xxx.161)

    아빠는 그렇다치고
    자기 뱃속에 품고 낳은 아이 보낸 엄마는 어떤 심정일지...

  • 54. dd
    '17.5.30 10:35 AM (59.28.xxx.120)

    대학생 아들이 집 거실에서 목을맸어요
    유서에는 엄마가 나에게 얼마나 잘못했는지 구구절절
    나는 엄마때문에 죽는것이다 라고 적어놓구요
    그엄마요?
    동네사람들한테 내가 언제 지보고 죽으라 했나?? 이러고 돌아다녀요
    죽은 아들만 불쌍하다 싶었네요

  • 55. 생각보다 훨씬 더
    '17.5.30 10:48 AM (221.149.xxx.17)

    주변 곳곳에 싸이코패스가 많다는 사실에 놀라고 갑니다...

  • 56.
    '17.5.30 10:56 AM (115.139.xxx.56)

    주위에도 하나 있습니다.
    바로 뛰어내렸어요.
    그 아이의 엄마. 공부로 주는 스트레스가 대~단 했다는거...

  • 57. ..
    '17.5.30 10:58 AM (112.222.xxx.60) - 삭제된댓글

    애가 장래희망 노숙자라고 쓸정도면 평소 살아왔던 심정이 어땠겠어요
    나두 살면서 자식 키울때 조심해야 겠지만요
    저런 집은 정말 부모가 나쁜게 맞아요
    애가 죽고 가슴아파하면 다행인데 말이라도 어떻게... 내가 죽으라고 했냐고.. 이런 말을 떠들고 다닐수 있는거죠? 그러니까 사패같다는 거고요.. 이게 함부로 말한건 아닌거 같은데요? 모든 자살자 가족들을 비난하는것도 아니고.

  • 58. ..
    '17.5.30 11:03 AM (112.222.xxx.60) - 삭제된댓글

    애가 십오년동안 어떻게 살아왔을까요?
    이건 학대라 봐야 할 듯... 장래희망이 노숙자라니.. 정말 아이가 가엾네요
    사랑도 방법이 있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상처이면 상처랍니다
    자살한 아이보고 내가 죽으라 했냐고 했다는 부모는 진짜 사이코패스같아요
    자기 품으로 낳은 아이를..

  • 59. ..
    '17.5.30 11:04 AM (112.222.xxx.60) - 삭제된댓글

    애가 십오년동안 어떻게 살아왔을까요?
    이건 학대라 봐야 할 듯... 장래희망이 노숙자라니.. 정말 아이가 가엾네요
    사랑도 방법이 있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상처이면 상처랍니다
    댓글에 자살한 아이보고 내가 죽으라 했냐고 했다는 부모는 진짜 사이코패스같아요
    자기 품으로 낳은 아이를..

  • 60. ...
    '17.5.30 11:35 AM (1.176.xxx.24)

    절대로 변하지 않을 사람들이에요
    자식이 보는 앞에서 죽었다고해도
    그 분노 억울함에 보란듯이 뛰어내리는거죠
    안타까운 아이의 죽음에 명복을 빕니다
    그아이로선 가장 베스트 선택이라 생각했었을거에요

  • 61. ..:
    '17.5.30 1:00 PM (50.194.xxx.182) - 삭제된댓글

    부모 마음에 상처 주는게 목적이라면 자살이 가장 베스트겠지요. 따지고 보면 다른 선택이 왜 없습니까? 차라리 가출이라도 하든지... 그아이의 답답한 마음이야 백번 천번 이해가 되나 그 선택이 정당하다고 보기는 어렵죠. 정당하다는 건 다른 개념입니다.

  • 62.
    '17.5.30 1:00 PM (211.36.xxx.119)

    저정도로 닥달한 아버지면 아들이 자살안해도 ...언젠간 아버지죽였을거같아요...미련한부모...공부가뭐라고..잡고난리야

  • 63. 가치
    '17.5.30 1:10 PM (221.157.xxx.144)

    자기 마음대로 낳아놓고 뭘 그렇게 해내라고 난린가요
    건강하게 태어나서 걷기도 하고 말도 하고 뛰기도 하고 생각도 하고 그 자체로 얼마나 대단하고 기특한가요

    자기가 원하는 꿈을 위해 날아가도록 건강하게만 키워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아이가 너무 안타까워 눈물이 나네요 ..

  • 64.
    '17.5.30 1:24 PM (175.223.xxx.11)

    평상시에도 그 학생.. 그런 아버지 그런 가정에서 죽고 싶을만큼 괴로운 순간이 많았을거예요

    어머니만 따스하게 품어주어도 저러지는 않을건데.. 어머니는 그부분을 놓치신거죠

    너무 너무나 가슴이 아프네요.. ㅠㅠ

    명복을 빕니다..

  • 65. 으휴
    '17.5.30 1:57 PM (210.102.xxx.157)

    18공부가 인생에다냐고 인성이중요한거지 '
    '
    저런부모들이 조윤선우병우를키우지'
    '
    공부만잘하면모해 염병

  • 66. 대부분 학교성적문제네요. 중고등 놀게하고 대학가서 공부
    '17.5.30 2:16 PM (114.201.xxx.150) - 삭제된댓글

    우리 교육이 기성 대학생, 교수가 철밥통 지키느라 중고등 아이들 희생시키는 교육제도가 문제입니다.
    제발 중고등때는 운동, 특활활동 마음껏 하고 놀게 만들고 대학가서 공부 시키자 주의입니다.
    대학도 국립 제1대학 제2대학 그렇게 만들고. 아니면 최소한 대학입시라도 편하게 대학가게 만들자 주의입니다.

  • 67. 인조임금 같은 사람들이 현대에도 많네요
    '17.5.30 2:17 PM (114.201.xxx.150) - 삭제된댓글

    자식 손자 죽어도 눈하나 꿈쩍않는.
    역사속에나 있는 줄 알았는데.

  • 68. 위에 dd님의 글을 보니
    '17.5.30 2:29 PM (220.78.xxx.34) - 삭제된댓글

    부모가 다 부모가 아닌가 봅니다.
    자식이 죽은 후에도 그런 말 하고 다니는 것을 보니...

    본인안에 자식은 없고,
    본인만이 있는 것이죠.

    이런 부모들도 상당히 많다는 것..명확한 사실입니다.

  • 69. dd님의 글을 보니
    '17.5.30 2:30 PM (220.78.xxx.34)

    부모가 다 부모가 아닌가 봅니다.
    자식이 죽은 후에도 그런 말 하고 다니는 것을 보니...

    본인안에 자식은 없고,
    본인만이 있는 것이죠.

    이런 부모들도 상당히 많다는 것..명확한 사실이네요.

  • 70. ..
    '17.5.30 3:00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자식의 자살 앞에서도
    끝까지 반성 않는 자들도 있군요
    진정 소름..

  • 71. 저런소리
    '17.5.30 3:12 PM (1.176.xxx.184)

    하는 부모는 자식없이도 잘살아요.
    왜 아이가 뛰어내렸는지 이해조차 못하니까요.

    너때문에 죽은지 모르죠.

  • 72. ...
    '17.5.30 3:39 PM (223.38.xxx.9)

    15인가 16살때 죽는다고 약을 먹었는데 다행히 죽지 않지 않았어요. 병원에서 간신히 살려서 이혼한엄마한테 기어가서 엄마랑 살고싶다고 애원했는데 엄마라는 여자 18년아 나가죽으라고 악담을하더라구요. 죽지 왜 살아왔냐고요. 정말 짐승같이 울부짖는걸 보고 약으로 실패했는데 뭘로 해야 죽을까 눈물밖에 안났어요.
    자식 죽어도 눈하나 깜짝 안하는 부모들 많아요.
    우리엄마도 그중 하나였어요 ㅠㅠ

  • 73. 위에 점세개님
    '17.5.30 4:39 PM (220.78.xxx.34)

    어떻해요..얼마나 절망적이었을까요.얼마나 아팠을까요..제가 눈물이나네요.

    그 부모가 어릴 때 치유하지 못할 큰 상처를 안고 살아서 어른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그 안에 상처 받은 어린아이가 있어서 입니다.
    이제는 그 사람을 객관적시선에서 바라 보는 것만으로도 많이 치유될 수 있을거에요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만약 제가 그런 경험을 했다면 제대로 살아가지도 못했을텐데..

  • 74. ..
    '17.5.30 6:22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점셋님 친모는 완전 싸이코네여
    왠지 막장드라마에서 신은경이 맡을
    소시오패스 에미같음..

  • 75. ...
    '17.5.30 6:44 PM (110.8.xxx.80)

    처음 얘기한거에요. 그런데 저 몇불 고백 쓰고 지금 드러누웠네요. 왜 그런지 눈물만 나요. 어떻하죠? 그냥 눈물만 나요..
    ㅠㅠ

  • 76. 점셋님
    '17.5.30 7:53 PM (220.80.xxx.102)

    울지 마세요.

    그 여자는 엄마가 아니라 조물주가 보낸
    대리모였다고 생각하세요.

    토닥~토닥~

  • 77. 예전에 어떤 사람이 만나는 사람마다 자기에게 피해를 주
    '17.5.30 9:58 PM (114.201.xxx.150) - 삭제된댓글

    전생을 잘 아는 분에게 찾아가서 물어보았습니다.
    저는 왜 만나는 사람마다 제게 피해를 줍니까?

    그때 그분이 말하기를 전생에 당신이 그사람들에게 그만큼의 피해를 주었기때문에
    그 사람들이 이번생에는 되돌려 주는것일 뿐이라고.

  • 78. ㅇㅅㅇ
    '17.6.2 4:44 AM (175.123.xxx.185)

    잘사는것들있어요.님 댓글 충격적이네요. ㄷㄷ

  • 79. ㅠㅠ
    '18.4.10 5:26 PM (183.103.xxx.129) - 삭제된댓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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