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인턴제 ~~~ 40대중반인저는 적극 찬성입니다
변혜영이 주장하는 걸
전 몇년전에 이미 꿈꾸고 꼭 결혼제도가
바뀌어야할 필요가있다고 강력히 주장하던 사람인데요
전 결혼해서 살되 10년에 한번씩 이결혼생활을 유지할지
말지 점검기간을 갖고 선탴하늨걸 법으로 정하면
이혼을 해도 눈치받거나 스스로 인생을 망쳤다는,
또는 서로 감정적 상처와 소모전을 남다르게
겪지않아도 되기에(선택시 유지불가 결론이 나는
부부들도 있을것이므로 나만실패자? 라는 생각을
안해도 되고 법으로 보호받을수있기에)
그런방법을 생각해봤는데
극중 변혜영의 주장이 더 낫겠군 하기도 하네요
아이가 태어나기전에 서로 한집에서 살면서
뗄래야뗄수없는 각각 양가집안과의 마찰이 어느정도인지도
각 집안에 사람으로서 의무와 권리를
경험하려면 동거개념을 넘어서야 그 현실을
알수있으니까
동거와는 좀 다른 마음자세로 임해야겠지요
전 이 제도 적극 찬성이예요
전 너무 시대를 서둘러 나왔나봐요 ㅜㅡ
좀 더 미래에 태어났어야하는데..
저의 이런 생각의 갈증이
요즘 폭발하고 있어서..
당연히 남편은 제생각을 조금 듣더니
빈정상해서 살고있어요
이년째..ㅡㅡ
제 생각이 황당하겠지만
안맞는 남녀가 왜! 편하게 지내지도 않으면서
서로 겉과속으로 날을세우며 사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이면서 굳이
같이 파뿌리까지 또는 아이들 성인될때까지
동상이몽 하면서
영혼없이 살아야 하나요???
1. . . .
'17.5.29 3:51 PM (211.36.xxx.99)말장난이라고 봅니다
기혼이시면 아이 가진 후가 실전인거 아실텐데?2. 잘될꺼야!
'17.5.29 3:51 PM (122.34.xxx.203)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newsinsidekorea&logNo=22101648233...
3. 잘될꺼야!
'17.5.29 3:52 PM (122.34.xxx.203)그렇다면
제가 생각한 제도도 같이 믹스 시켜서..??
^__^4. ...
'17.5.29 3:53 PM (221.151.xxx.79)동거하고 결혼한 커플의 이혼율이 오히려 더 높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구만 이게 뭐 상당히 쿨한것 처럼 생각하는 여자들이 있어요. 그래서 자기 기준 통과하는 남자 찾아 몇 번씩 동거하고 헤어지게요? 차라리 그냥 살다가 아니면 이혼을 할 수 있는 능력과 자신감을 길러요.
5. 잘될꺼야!
'17.5.29 3:54 PM (122.34.xxx.203)http://m.pandora.tv/?c=view&ch_userid=touchtv&prgid=54812639
6. 음..
'17.5.29 3:56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그냥 이혼할때 위자료 잘 챙겨 줄 수 있도록 하고
양육비 철저하게 받을 수 있도록만 해줘도 됩니다.
요즘 이혼했다고 손가락질 하는 시대도 아니구요.
다만 위자료,양육비를 제대로 못받아서 여자들이 너~~무 고생하고 힘들어 하니까
이거 하나라도 개선이 된다면 두번, 세번 이혼한들 크게 문제가 될까요?7. ㅌㅌ
'17.5.29 3:58 PM (42.82.xxx.76)아이는 뭐가되나요?
두아빠 세엄마 이렇게 늘어나는건 어떻게 책임지나요?
아이를 안낳을거면 그 제도가 합리적이지만
아이를 위한다면 신중하게 결혼하고 결혼생활 유지하도록 노력을 해야죠8. 그러면 애들은
'17.5.29 3:59 PM (210.183.xxx.241)십 년마다 부모가 바뀌겠군요.
9. 잘될꺼야!
'17.5.29 4:00 PM (122.34.xxx.203)여자들에게 어째거나
훨씬 더 공평한 쪽으로 기울수있는
개혁적인 제도 임에
틀림없습니다
어느제도가 틈하나 없는 완벽한 제도가
있더이까?
그런건 가능하지 않은 이상일뿐이예요
지금 현 결혼제도는
여성에게는 절대적 불리한제도입니다
남자는 남자라는 월권의식에 바람 피우는것도
남자들은 물론 이고 여자들까지도
암묵젘으로 이해를 하는 식이잖습니까
어째거나
이 제도가 완벽하냐 아니냐를
따지고 들자는 말이아닙니다
문제의 본질을 볼줄아시기 바랍니다
무조건 어떤의견을보면
나잘났다고 반박할꺼리만 찾는것은
달을보라고 손가락으로 가르키니까
달은 안보고 손가락만보며
손가락 비판을 하는 꼴이니까요10. 잘될꺼야!
'17.5.29 4:05 PM (122.34.xxx.203)이제도가 딱이다!
이말이 아니예요
기존 결혼제도는
백세시대를 살게되는 우리나 미래자녀세대에는
너무 고리타분한 제도임에는 틀림없다고봅니다
젊은날 자기에게 잘맞는 사람을
택하는 눈도 없는상태에서 고른 상대와
오래가는것만이 바람직할수는없고
그 사는과정이 행복한경우도 거의 없으니까요
혼인제도에 변화가 필요하긴 하다는거예요
제 바램은11. 잘될꺼야!
'17.5.29 4:07 PM (122.34.xxx.203)사람보는눈좀키워 하는 늦은 결혼도 방법일수있고
아이를 안낳는것도 각자 방법이겠지만
그건 나라차원에서는 출산률 문제때문이라도
바람직하지 않을테니까
국민개개인과 나라가 같이 윈윈 하는 방향으로
혼인제도를 개보수 해야하는건 맞다고 봅ㄴ다12. 잘될꺼야!
'17.5.29 4:08 PM (122.34.xxx.203) - 삭제된댓글남자가 더 이익되는 기존의 결혼제도가아닌
남녀모두와 나라 이 세조합이 다 바람직한 쪽으로요13. 잘될꺼야!
'17.5.29 4:08 PM (122.34.xxx.203)남자나 남자네 집이 더 이익되는 기존의 결혼제도가아닌
남녀모두와 나라 이 세조합이 다 바람직한 쪽으로요14. 그래서
'17.5.29 4:09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생겨난게 합법적인 이혼제도인데 뭔 코끼리 뒷다리 잡는 말씀이신지..
15. 경제력
'17.5.29 4:11 PM (210.183.xxx.241)여자가 경제력을 갖고
외부의 편견에 흔들리지 않을 자존감을 갖고 있다면
지금도 문제될 건 없어요.
이혼했다고 실패자가 되는 건 더더욱 아니구요.
만약 여성이 경제력이 없이
십년마다 결혼 서약을 갱신하도록 법이 만들어져있다면
그땐 어떤 상황이 올까요.
여성이 경제력이 없다는 조건하에서
새로운 남자를 고르거나 아니면 결혼 재계약을 하기 위해서
여자가 내세울 건 여성성밖에 없는데
나이 먹어가면서 십년마다 그러기도 애잔한 노릇일 거예요.
혼자 산다면 상관없지만..
그러니 지금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여성이 경제적 정신적 능력을 갖는 게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결혼이라는 제도는
남녀 짝짓기에서 열등한 사람들을 위한 제도예요.
그렇지 않으면 짝짓기 정글에서 잘난 사람들만 살아남을 겁니다.
그리고 이혼이 많은 서구에서도
한부모 가정의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문제를 갖는 경우가 더 많아요.
결혼제도에서 아이들을 배제하고 오로지 여성의 권익만 찾는다는 건 불가능합니다.16. 동감
'17.5.29 4:16 PM (14.37.xxx.146)결혼전 미처 보지못하고 깨닫지 못했던 안맞는 상대와
어쩔수없이 살면서 지옥을 연출하느니
훨씬 합리적인 방법이라 생각합니다17. ...
'17.5.29 4:16 PM (156.223.xxx.57)점점 결혼제도 가족 구성원이 다양한 모습으로 변할것 같아요. 결혼 해서 10년 살아본 입장에서 결혼인턴제 했다면..
인턴후 각자 갈길 갔을 것 같습니다.ㅎㅎ
결혼후 1년간이 정말 퐌타스틱..다사다난했던거 같아서요.
10년간을 돌이켜보면 글쎄요. 중간중간 왜 이리 서로 힘들게 이러고 사나란 맘도 들었고 아이들과 또 남편과 좋았던 시절도 있었고..헤어졌다면 경험 못했을 시간의 이해와 끈끈함, 가족애가 이젠 생겨버렸어요. 특히 30대는 아이 키우느라 서로 힘들었지만 내년 마흔을 바라보니 여유가 생겨지고 서로를 따뜻하게 바라보게 되네요.
그러니 어떤 선택이 맞는지 좋은지는 누구도 모르고 각자 그 순간 선택을 하며 살아야항 것 같아요.
제가 인턴제를 했었고 그후 아니다란 생각으로 다른 이를 만났거나 혼자라면 또 다른 인생길이 펼쳐질 수도 있었겠죠. 가보지 않은 길이라 상상은 안되지만요.
다양한 결혼 방식과 제도는 필요하다고 봐요. 원글님 생각이나 드라마에서 제시한 방식이 참 참신하다! 동의하고요.
근데 10년 결혼 생활을 해보니 때론 조금 아니더라도 참고 견디고 바래진 사랑도 시간을 두고 놔두니 또 색이 돌아오기도 하고 또 다른 국면을 맞이 한단 점이에요.
이거야 말로 케이스바이 케이스이고 정말 안 맞는 사람은 인턴후 각자 갈길 가는게 유익할 수도 있을거고요.
어쨌든 결혼제도에 대한 생각의 전환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18. ...
'17.5.29 4:19 PM (220.84.xxx.238) - 삭제된댓글이혼이랑 뭐가 달라요? 맘에 안들면 10년까지 기다릴 필요없고 이혼하면 되죠
자식이 있으면 그냥 살지 뭘 선택하고 말고 하겠어요19. 잘될꺼야!
'17.5.29 4:23 PM (122.34.xxx.203)우리나라 특성상
결혼이 불행한이유는
각자의 집안과 너무 연류되있구
결혼전에 결혼이나 출산, 심리적 역동 등에대한
실전에서 일어나는 사전지식이 너무 없기때문에,
아이 출산과 함께 남녀의 본성이 부딪히게되고
사회적인 경제지원문제 남자들의 각가정이나 사회에서 훈습되는 가부장적인 마인드 등으로
오해와 갈등이 첨예하게 쌓이고
또 대화나 토론문화가 없다보니
서로 침착하게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는법을
몰라서
점점 각자 마음의 벽을 쌓으며 살게되늨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니 이혼을 안해도 평생 서로 공감없이
진정한 행복없이 살게되고
이혼하면 아직은 이혼할때도
서로 너무 지치고 상채기를 내면서 하게되서
이혼후에 우울증이나 사회적인 시선등으로
힘들어하는 정신상태로 사는 이들이 더많습니다
이런 저런 문제등으로
어째건 미혼때부터 결혼에대한
환상이 아닌 거부가 아닌
제대로 된 정보와 교육이 있어야겠고
제도적으로도 미래지향성을 고려해서
변화를 주어야하는
싯점이 맞다고요
인륜지대사도
그시대에 맞게 나라차원에서도
고민하고 고려해야
불합리한 제도를 피해
뒤에서 다른 자기 마음데로 하게되는
인간특성을
스스로도 타인들도
무조건 질타하고 죄악시 하는것도
사회 분위기에 그다지 바람직한
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나쁜인간이라서 그러는게 아니라
인간이기에 너무 과한 제도에 묶여지기에는
세상도 많이 변하고
국민들 사고도 많이 깨어나고있고
각종 매체의 발달로 무지하고 우매한
시대도 아니니까요20. 문제는
'17.5.29 4:24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10년씩 10년씩 지나면서 여자의 가치는 하락한다는거죠
물론 능력있는여자 제외하는데 여성의 고위직 사회진출이 과연 몇프로 일까요?
남자는 10년씩 지나면서 성공가도를 찍다가 여자보다 늦게 쇠락하고 이또한 최태원같은사람에겐 소용없으니 능력남은 자유롭게 10년마다 여자 바꾸겠네요
결혼하면 외국처럼 이혼시 재산반절 위자료 양육비가 합당한것 같아요21. 잘될꺼야!
'17.5.29 4:31 PM (122.34.xxx.203)맞아요
여성의 정신적인 개혁이 우선되어야하는게
순서이긴합니다
사회적인 개념도 남자들이
우리가 봐주니낀
지네들이 진짜 대단해서 봐주는줄 아나?
하는 봐주기식의 시각이아니라
정말 남녀가 서로 인간대인간으로
존중할수있는 관계여야 하는게 선행되어야죠
너무 남성들이 만든 사회 문화에
너무 오래 세뇌 되어 마치 이렇게 사는게
맞는양 여성 자신도 그리알고 살아왔으니까요
몇세대이내에 그런 불합리하고
불평등한 관점을 완전히 타파하기위해서
과도기에 놓인 우리세대 여자들이라도
아들 딸의 서로 행복하게 더불어사는
삶을 위해
각자 자녀들의
정신적 교육도 아주 중요하다고 보구요
그러나 아직 우리세대 어머니 아버지도
옛날 가치관의 영향이 맞다고 믿고사는
분들이 적지 않아서..22. 잘될꺼야!
'17.5.29 4:36 PM (122.34.xxx.203)솔직히 말해서는
여자에게 남자에게 있는
물리적인 힘만 있었다면
세상은 여자가 움직였을것이 확실해요
더불어살때 도움되는 모든것을
갖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물리적인 힘은 갖지 못한것이 ,
남자들의 지배를 받아야하는 존재인냥
되버린겁니다23. 그게
'17.5.29 4:42 PM (42.147.xxx.246)어른들 말로 이년 저년 이놈 저놈 합을 봐서 신나게 즐기자고 하는 저렴한 방식 같네요.
여자 나이 들어봐요.
어떤 놈이 거들더 보나.ㅎ
남의 잘 지내는 부부 갈라놓고 ...
그러다가 간통죄도 없어졌고 하니 상간녀 죽이려고 청부살인도 일어나겠죠.
육체의 욕망을 채우려고 별짓 다하는 세상이 옵니다.24. 여자의 비극은
'17.5.29 4:47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출산입니다
벌써 능력차이는 극복됬어요
사법고시 여성비율 교사여성비율 의사 공무원등등
요즘은 힘으로 일을하는건 아니니 힘이 곧 머리지요
출산과 육아 5년이라는 커다란 암초를 사회에서 얼마나 평가하고 인정해줄것인지가 문제이고 2낳으면 10년이죠
이 여자 30대 10년이 문제입니다
남자도 피크는 30대 40대 20년
여자는 현재 20대 30대중반 10년이나까요25. ㅇㅇ
'17.5.29 4:48 PM (49.142.xxx.181)뭔 말같지도 않은 소린지..
전 그 드라마는 본적도 없고.. 링크글은 안읽었고, 본문만 읽고 답하자면..
그냥 10년째 됐을때 본인이 이혼을 하고 싶음 상대랑 합의해서 하면 됩니다.26. ㄹㄹㄹㄹㄹㄹ
'17.5.29 4:50 PM (211.196.xxx.207)물리적인 힘이 남자에게 있기 때문에 남성중심사회가 된 거겠죠.
물리적인 힘이 여자에게 있었다면
더불어 살 때의 도움 특성을 남자가 갖도록 진화했을 거에요.
지난 수 천년 간 어머니들 살아온 게 역사적으로, 생활로, 이야기로 다 전해지는데
미혼 여성들이 결혼의 실상에 대해 잘 몰라서 속았다!는 건
진짜 찌질한 변명이에요. 누군가 세뇌했다면 자기가 자기를 세뇌한 겁니다.27. 그건
'17.5.29 4:58 PM (175.209.xxx.57)서로 동등한 입장 (특히 경제적으로) 일 때 그렇죠.
남자는 커리어에 올인하고 여자는 전업주부 10년 하고 쿨하게 헤어지면
어떻게 되겠어요.28. 잘될꺼야!
'17.5.29 5:05 PM (122.34.xxx.203)여자는 출산을 하므로
모성애 자체가 있고 전쟁을 일으켜서
이겨서 나의 존재를 입증하려하는
그런 특성이 본질적으로 남자만큼
강하지 않아요29. ㅣㅣ
'17.5.29 5:17 PM (223.33.xxx.148) - 삭제된댓글결혼후 혼인신고 바로 않는 경우는 많아요
혼전임신해서 결혼하는 경우는 혼인신고 바로 하는
경우가 많겠지만
그리고 10년 단위로 갱신한다는 건
갱신을 하려면 부부가 다 갱신을 원해야 재계약이 되는
거니
다른 말로 하면 이혼이 양쪽 합의없이
소송없이 이혼이 된다는 얘기 입니다
여자 남자 상관없이 자신이 상대배우자에게 버림
받았다는 사람들이 생겨나겠네요
말 그대로 걸혼도 연애처럼 되겠네요
둘이 좋다해서 시작했지만 한명만이라도 그만
하면 끝이나버리는 연애와 똑같이
정리가 되는
합당한 이유가 있든 없든 그냥 헤어지자 하면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연애와 다른게 없이
일방적으로 끝날 수도 있는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