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정 붙이는 방법이 있을까요??

ㄱㄴㄷ 조회수 : 1,479
작성일 : 2017-05-29 09:02:04
어렸을때부터 20살까지는 쭉 한집에 살았어요.
자가였는데 집이 망해서 그 이후로는 이사다니면서 월세 전세 반전세 살고 결혼후에도 전세 3번을 거쳐서 작년겨울 집을 샀어요
그런데 월세, 전세 살때 재계약 없이 만기되면 이사를 다녀서 그런지
이 집에서 오래 살 생각을 하니‥ 답답해요
물론 결혼후 첫, 두번재 집이 엉망이라 그런지 세번째 전세는 조금 더 괜찮은 집이었고 지금은 이전 집들보다 좋아요.

더 좋은 집을 갖고싶다는 욕심을 버리고 이집에 정을 붙여야 할 것 같은데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IP : 61.254.xxx.1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29 9:10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방법 없어요
    2년을 살아도 정이 안붙더라구요
    답답하고 내집이구나하는 안착이 안되는 느낌
    그냥 견디고 사는거죠
    다음 집은 점을 좀 보세요
    내가 정 붙이고 살만한 집인지

  • 2. ...
    '17.5.29 9:11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방법 없어요
    2년을 살아도 정이 안붙더라구요
    답답하고 내집이구나하는 안착이 안되는 느낌
    그냥 견디고 사는거죠
    다음 집은 점을 좀 보세요
    내가 정 붙이고 살만한 집인지

  • 3. ...
    '17.5.29 9:12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방법 없어요
    2년을 살아도 정이 안붙더라구요
    답답하고 내집이구나하는 안착이 안되는 느낌
    이집 살면서 그래도 장점도 몇가지 있으니 견디고 사는거죠
    장보기 용이하고 놀이터가 근접이라 애가 베란다에서 보인다던지
    다음 집은 점을 좀 보세요
    내가 정 붙이고 살만한 집인지

  • 4. 온몸이뻐근
    '17.5.29 9:13 AM (223.62.xxx.218) - 삭제된댓글

    직접 이곳 저곳 내 입맛에 꾸미는 방법이요.
    저도 살던집보다 작은집으로 이사와서 어수선하고 원래 있던 짐도 들어갈 자리도 없고해서 짜증나고 그랬어요. 정은 들까 싶었는데 도배장판 고르고 새집으로 만들었더니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요. 90프로 가구도 새것으로 들였더니 더욱더 새집 같네요.

  • 5. ....
    '17.5.29 9:13 AM (1.237.xxx.189)

    방법 없어요
    2년을 살아도 정이 안붙더라구요
    답답하고 내집이구나하는 안착이 안되는 느낌
    이집 살면서 그래도 장점도 몇가지 있으니 견디고 사는거죠
    장보기 용이하고 놀이터가 근접이라 애가 베란다에서 보인다던지
    다음 집은 점을 좀 보세요
    내가 정 붙이고 살만한 집인지

  • 6.
    '17.5.29 9:32 AM (211.114.xxx.77)

    그 집의 장점이 전혀 없진 않을테고. 그 장점들을 곱씹어 보세요.
    그리고 자꾸만 쓸고 닦고... 깨끗하면 그래도 내집이라는 생각 들던데. 정붙이고 살 내집.

  • 7. ..
    '17.5.29 9:35 AM (112.152.xxx.96)

    정성들이고 꾸미면 이쁘던데요..뿌듯하고..인테리어요..

  • 8. ᆞ루미ᆞ
    '17.5.29 9:36 AM (211.246.xxx.214)

    집에 애매한 살림살이를 걷어내고
    쾌적하게 꾸미세요

    들어오고싶게~!

  • 9.
    '17.5.29 10:24 AM (61.254.xxx.139)

    이사오면서 인테리어는 했는데 처음에만 좋더라구요‥반년만에 마음이 식은거죠‥
    댓글 보니 애 장난감이 한 몫 하는것도 있는 것 같고‥
    버리고 싶은데 남편의 반대로 못 버린 것들이 생각나요ㅜ

  • 10. 방법 없어요
    '17.5.29 12:00 PM (119.198.xxx.11)

    저는 지금 살고 있는 집 19년째 살고 있는데..
    이사가고 싶어 죽~~~~~~겠어요.
    이사갈 형편은 안되고, 앞으로도 살거 같은데, 가슴이 턱턱 막혀요
    자가 라는거 빼면, 장점이 없는 집이거든요

    집안 가구도 많이 버려서 공간도 넓혀보고
    도배도 장판도 새로 해보고 해도
    자꾸자꾸 바꾸고 싶어요
    이사외에는 만족이 안될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5405 감옥갈까 쫄아서 냅다 튄 ebs사장 4 richwo.. 2017/08/05 1,670
715404 궁금한이야기Y보니 사기당한 기억이떠올라 씁쓸해요 3 사기 2017/08/05 2,656
715403 스타벅스를비롯해서 프랜차이즈음식들이 좋아하세요..?? 7 ... 2017/08/05 1,476
715402 혼자 태국가려고하는데요 5 태국 2017/08/05 1,644
715401 자기집앞으로 오라는 소개남 18 jj 2017/08/05 5,470
715400 주얼리 브랜드명 찾아요 ㅡ 동그라미 이어서 1 주니 2017/08/05 881
715399 영어 못하고 여행경험 별로 없으면 미국여행은 패키지가 답인가요?.. 7 .. 2017/08/05 2,214
715398 단호박샐러드도 냉동후 먹을수있나요? 2 ㅇㅇ 2017/08/05 810
715397 토마토 믹서기에 갈아먹으면 영양소파괴? 6 ... 2017/08/05 6,533
715396 혹시 에어콘 없는분들 오늘같은날 견딜만 하신지요? 18 장난아니야 2017/08/05 5,193
715395 아이한테도 정이 없나요? 4 이기적인남편.. 2017/08/05 1,723
715394 베트남 여행갈때 복장이여~ 7 음.... 2017/08/05 2,361
715393 변비 땜에 알로에 정/환 드셔보신 분? 1 ㅇㅇ 2017/08/05 765
715392 오늘 8시쯤에도 광명 코스트코 사람 많을까요? 5 ㅁㅁㅁ 2017/08/05 1,260
715391 누수로 아래층에 대한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아시는 분 14 ㅠㅠㅠ 2017/08/05 5,371
715390 최진실 아들 환희군 잘생겼네요 4 ... 2017/08/05 7,137
715389 부산 해운대 신라스테이 가보신분? 7 살빼자^^ 2017/08/05 3,124
715388 청바지입고나왔는데 대박이네요 34 ㅡㅡ 2017/08/05 25,989
715387 집 반반 진짜 한 집 있나요? 56 집반반 2017/08/05 10,936
715386 부산 민락동 이편한세상 아파트 6 ... 2017/08/05 1,683
715385 접대받는자리에 나갔다 외박하면 1 . 2017/08/05 1,095
715384 이더위에 부모님 오신다는데 4 2017/08/05 2,608
715383 강아지 뒷다리에 힘 못쓰는건 왜 그래요 13 2017/08/05 5,896
715382 진빠지면 어떤 증상들을 겪으시나요? 그리고 어떻게 달래세요 5 jean말고.. 2017/08/05 2,318
715381 딴지 얼마 안된 복숭아.. 후숙될까요? 1 복숭아 2017/08/05 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