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상위권 학생들은 엄마 잔소리 없어도 스스로 공부하는 애들이죠?
어릴 때부터 엄마가 그렇게 습관을 들여서 그런건가요..?
아님 본인이 욕심이 있어서 그런건가요..?
1. ..
'17.5.28 3:43 PM (124.111.xxx.201)엄마의 서포트도 있지만
아이의 의지가 더 커요.2. 타고난
'17.5.28 3:44 PM (125.177.xxx.106)성품이나 자세가 공부 성향인 아이들이 있어요.
3. ...
'17.5.28 3:44 PM (211.178.xxx.31)케이스바이케이스 아닐까요
같은 형제라도 다 다르니까요4. ㅇㅇ
'17.5.28 3:44 PM (223.33.xxx.7)엄마가 억지로 습관 들인 애들은 사춘기부터 조금씩 떨어져나가더라구요
5. 욕심
'17.5.28 3:45 PM (49.164.xxx.133)저희 둘째가 그런데 욕심도 있고 애가 그냥 성실해요~~
그냥 바른생활이더라구요 같은 남매라도 위에 애랑 다르더라구요
크게 욕심인지 모르겠고 그냥 애가 도덕 교과서네요 성실하니 성적도 잘나오고요6. ..
'17.5.28 3:48 PM (121.128.xxx.116)본인의 목표 설정이 분명한 경우 공부의지가 있고
결과도 좋더군요.7. ****
'17.5.28 3:49 PM (61.75.xxx.93) - 삭제된댓글저는 그보다는 효율이 좋은 아이들이 있어요.
같은 걸 배워도 힘들이지 않고 잘 하는 아이들.
그 효율성은 애가 커 가면서 첻ㄱ하기도 하고 타고 난 것도 있고.
공부 많이 한다고 절대 더 잘 하지는 않는 법8. ****
'17.5.28 3:50 PM (61.75.xxx.93)저는 그보다는 효율이 좋은 아이들이 있어요.
같은 걸 배워도 힘들이지 않고 잘 하는 아이들.
그 효율성은 애가 커 가면서 체득하기도 하고 타고 난 것도 있고.
공부 많이 한다고 절대 더 잘 하지는 않는 법9. 고등 되면
'17.5.28 3:52 PM (114.204.xxx.4)엄마의 힘은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되어요.
본인 의지와, 공부머리. 그리고 지구력(인내력이죠).10. 다들 믿지못하겟지만
'17.5.28 3:55 PM (1.224.xxx.99)남편도 내 학력에 의심을 할정도...라고 말해도 학교 성적표가 떠억 있으니...
한국에 있을때 맨날 공부해라 너 대학이나가겠냐. 어떻게 살려고하냐...타박만 들었어요.
전교 꼴등. 반꼴찌...그것도 전교1등이 이대가는 고등학교.
미국갔어요.조기유학.
내 발 밑에 밑도끝도없는 꺼먼 블랙홀이 떠억 있는걸 환영으로 매일 매초 봅니다....그만큼 내 상황 안좋네...
자각한순간...엄마가 맨날 자래요. 아침1시반 되면 내방불 딱 끄고 갑니다..............아니 나 숙제 못했는데.
몰래 다시 켜고 공부...아침2시되면 엄마가 내려가서 집안 휴즈 내렸어요. ㅠㅠ
와 열불나....울면서 잤지요...
어디갔냐구요...ㅋㅋㅋ 미국 20위 안의 대학이요...믿거나 말거나.
인생과 목숨을 걸고 공부하니깐 되긴 합디다.11. 제가 보니
'17.5.28 3:57 PM (125.178.xxx.203)본인 의지가 제일 중요하고
어릴때 잡아놓은 습관과 그에 따른 공부에 대한 자신감도 중요해요12. 고딩
'17.5.28 4:04 PM (61.255.xxx.77)엄마 잔소리는 초딩때까지만 먹혀요.
고딩땐 본인 목표가 있고 의지가 있어야 하는거 같아요.13. ㅣㅣ
'17.5.28 4:25 PM (223.39.xxx.50) - 삭제된댓글부모가 끌고 밀고 하는 것도 도와주는 역할인거고
스스로 할 의욕이 있어야 해요
스카이 간애들이 돈 있은 집 애들이 많은거지
돈 있은 집애들이 다 스카이 간건 아니잖아요
그 만큼 돈 있는 집이 많다는 의미도 되구요ㅎ
상위권이든
중위권이든
하위권이든
고등때 엄마 잔소리로 공부하고 성적오를 일은 없죠14. ...
'17.5.28 4:31 PM (122.38.xxx.28)본인 스스로...
아무리 습관 들여놔도 나이들면 타고난 대로 돌아가요..15. 타고난거
'17.5.28 4:37 PM (182.222.xxx.107) - 삭제된댓글초등부터 고등까지 쭉 전교1등했었는데
한번도 부모님한테 공부얘기 들어본적없고
밤늦게 공부하면 빨리 불끄고자라 하셨어요
엄마 본인도 워낙 tv안보시고 책 많이 보는 스타일이셨고
유전되는 천성인듯해요
스스로 늘 잘하고싶었고 누가뭐라 하는사람 없는데 문제 틀리면 속상하고
근데 반전(?)은 제 아이들은 안 그러네요
남자애들이라 수시로 책읽어라 공부해라 잔소리합니다ㅠ16. ㅇㅇㅇㅇ
'17.5.28 4:39 PM (125.177.xxx.47)본인 의지 100%로 결론
17. 가끔 뉴스에
'17.5.28 4:44 PM (220.81.xxx.130) - 삭제된댓글스파르타식 교육을 못이긴 애들 얘기 못보셧남요?
18. ..
'17.5.28 5:33 PM (220.75.xxx.193)고딩 공부는 자기의지라고 생각됩니다.
정신차리는 거.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
자기 꿈에 대한 구체적 달성방법을 알아내는?
그렇지 않았던 딸을 키워보니^^;;;19. ...
'17.5.28 6:07 PM (84.144.xxx.158) - 삭제된댓글기질이에요. 시키지 않아도 공부맛을 아는 거죠.
저 6학년땐가 방학때 천자문 혼자 공부했어요 . 그냥 하고 싶어서....부모님은 성정은 고우시나 학업과는 거리 먼 분들. 대학 원서도 전 혼자 썼네요. 요즘 입시는 집안 정보력이라 상황이 다르겠지만, 좋아서 공부하는 부류 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16269 | 고 힌츠 페터기자님 묘지에 꽃이라도 바치고 싶네요. 3 | 참으로 고마.. | 2017/08/08 | 1,022 |
716268 | 은혜의 감동이 있는 히브리어 노래 유튜브 동영상 1 | 빛의나라 | 2017/08/08 | 1,185 |
716267 | 집 못해오는 사위 보면 씁쓸해요? ㅠㅠ 74 | 나 | 2017/08/08 | 20,384 |
716266 | 제2의 교육혁명이 오지 않을까요 5 | ㅇㅇ | 2017/08/08 | 1,509 |
716265 | 내년부터 코딩교육 3 | 코딩 | 2017/08/08 | 2,477 |
716264 | 삼풍백화점 기묘한 일화 60 | .... | 2017/08/08 | 34,239 |
716263 | 동사무소 하나 더. 11 | ^^ | 2017/08/08 | 1,556 |
716262 | 인버터 에어컨 별로네요. 8 | ... | 2017/08/08 | 4,320 |
716261 | 오늘 서울...시원하네요. 9 | 알리 | 2017/08/08 | 2,358 |
716260 | 이재명 와이프 얘기 나온김에 말투가 딱 아들 엄마같았는데요 7 | 아들엄마 | 2017/08/08 | 4,282 |
716259 | 북유럽 여행 환전문의 (패키지여행8박9일) 7 | 점만전지현 | 2017/08/08 | 2,311 |
716258 | X얘기해서 죄송한데요... 4 | .. | 2017/08/08 | 1,099 |
716257 | 배현진은 누가 밀어주는거예요? 26 | ... | 2017/08/08 | 9,368 |
716256 | 명탐정 코난. 슈퍼베드3 뭐가 나은가요? 3 | ... | 2017/08/08 | 540 |
716255 | 길 물어보던 아저씨한테 봉변당해ㅛ어요. 14 | 화나 | 2017/08/08 | 7,586 |
716254 | 자기조절력이 인력으로 힘든가요? 16 | aa | 2017/08/08 | 1,974 |
716253 | 다리가 저리고 아픈데.. 3 | 다리 | 2017/08/08 | 1,032 |
716252 | 지리산 둘레길 추천해주세요 1 | 바람 | 2017/08/08 | 1,056 |
716251 | 근종수술후 갱년기 생기나요? 10 | 아고 몸땡아.. | 2017/08/08 | 2,124 |
716250 | 마음이 풍성해지는 책 추천해주세요. 5 | 사월의비 | 2017/08/08 | 1,187 |
716249 | 결혼할 때 부모님 도움 받는 사람들 비난했어요.. 17 | 00 | 2017/08/08 | 8,118 |
716248 | 진짜 대화하기가 싫은데, 정상인지 봐주세요 4 | 미친다 | 2017/08/08 | 1,610 |
716247 | 누가 뭐래도 저는 82가 좋네요 2 | ㅇㅇ | 2017/08/08 | 592 |
716246 | 실시간 검색어에 있어야되지않나요? | 정말 | 2017/08/08 | 384 |
716245 | 맛없는 땅콩으로 땅콩 조림 만들면 맛없을까요? 6 | 땅콩 반찬 | 2017/08/08 | 7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