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이 하는 거 많이 따라하는 사람... 좀 문제가 있는 건가요?

이상해요 조회수 : 2,343
작성일 : 2017-05-28 12:57:28

지인 중에 그런 사람이 있는데 만날 때마다 눈으로 스캔당하는 느낌..

물건에 굉장히 관심이 많은데 따라사는게 많네요...

왠지 부담스럽네요 많이...

그래서 화제(?)가 될만한 옷이나 악세사리는 이 지인을 만날 때 안하고 나가기고 하고..

오버일지도 모르지만 이런 사람 정서적으로 좀 문제가 있는 건가요?


IP : 121.161.xxx.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5.28 1:10 PM (122.34.xxx.30)

    자기 안목에 자신이 없고 결정장애 있는 사람들은 흔히 누굴 따라하죠.
    님을 따라한다면 님의 안목에 신뢰를 갖는다는 뜻인데
    님이 그사람이 좋으면 귀엽게 보일 것이고
    관심이 없거나 싫은 상대면 기분 나쁘거나 징그러워서 피하고 싶고 그런거죠.

  • 2. ㅇㅇㅇ
    '17.5.28 1:21 PM (175.223.xxx.156) - 삭제된댓글

    음 여기오는 분들 대다수가 그럴껄요 ㅋ

  • 3. 근데
    '17.5.28 2:33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어떤 대상을 롤모델 삼아 따라하는 것도 참 쉽지 않아요 님아, 님이 그만큼 그사람에겐 선망인거니

    솔까 난 님이 부러울지경ㅎ 나를 따라하는 사람,여태 눈씻고 봐도 없으니 어떻게 보면 타인에게 눈에 안띈다는 거잖아요?

    타인에게 눈에 띨정도로 님이 외모가 된다는거니 부럽, 막말로 님이 입은 옷을 그사람이 똑같이 입는다고 해도 사실 그효과는 같지가 않찮아요?

  • 4. 이거
    '17.5.28 3:16 PM (58.140.xxx.79)

    부럽다는 분들은 정말 안당해 본분들ㅎ

    따라쟁이하려면 일단

    스캔쟁이부터 되야되는데

    만날때마다 스캔부터 주구장창 당해보시면 아마..

    기본적으로 이런사람들, 욕심이 아주 많은 사람인건 분명합니다.

  • 5. ..
    '17.5.28 5:14 PM (112.152.xxx.96)

    님이 은근 선망대상인건 맞죠..돈들여 따라사는거 보면....근데 내발품 감각 공짜로 따라....하는걸 보고 있자니 돈안되고 불쾌요..한두번이면 몰라도 ..명품이나비싼거 지르니 못따라 하네요...허접 싼것들면 따라 사고..명품은 살돈이 없구나 했네요...

  • 6.
    '17.5.28 8:56 PM (121.171.xxx.92)

    제친구...
    주변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따라한데요. 살림이고 옷이고, 미용실은 어디 다니냐???
    악세사리까지 똑같은걸로.. 스카프도 똑같은걸로... 솔직히 감당이 어려운 지경.
    똑같은걸 같이 하고 다닐수도 없구요.
    근데 나중에 자꾸 물어보면 스카프나 숄, 장갑등 이런건 명품인데 명품이라 말도 못하구... 짝퉁이야 그랬데요.
    자꾸 팔라고 까지 한데요.(무섭죠? 이 집념.)
    근데 명품이라 말하지 못한건 명품이냐? 얼마냐?부터 형편얘기까지 나옹거 같으니 그냥 짝퉁이라 대답한데요.
    무조건 제친구가 하면 좋아보이나봐요.

    전에 예쁜 괜챤은 쟈켓이 아울렛에 있어서 권해줬더니 재질이 싫다고 하더래요. 그래서 제친구가 샀거든요. 그랬더니 입고 다니는거 보더니 이쁘다고 팔라고 그런데요. 무조건 이 친구만 거치면 다 좋아보이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4640 정신병동 아이가 퇴원원하면 퇴원시키면 안될까요 3 ..... 10:45:10 203
1694639 발이 아픈 신발 2 oo 10:43:32 76
1694638 그동안 이*호 다른 사이버렉카와는 다르다 생각했는데 1 ... 10:42:57 195
1694637 세탁기와 건조기 기능 궁금이 10:42:38 44
1694636 텀블러를 살까요? 죽통을 그냥 뚜껑만 교체 할까요? dd 10:34:57 116
1694635 알룰로스와 올리고당 차이 1 ufg 10:34:35 189
1694634 장신대 소기천 교수, "이재명 암살계획 성공을 빈다&q.. 11 하늘에 10:34:17 564
1694633 여론조사 꽃애서 3000명 여론조사 발표했는데 7 .... 10:33:40 766
1694632 헌재, 왜 김거니는 수사 안하나 10:31:47 204
1694631 퇴직연금은 계속 나오는건가요? 4 ... 10:31:45 460
1694630 큰스포 있음) 미키17에서 크리퍼 닮은거 4 대박스포 10:28:04 257
1694629 하루3잔이상 녹차마시면 치매위험뚝!..살도빠진다네요. 7 녹차조아 10:28:00 682
1694628 이선균도 가세연 통화녹음 폭로되고 19 ........ 10:24:58 1,250
1694627 남쪽.. 향일암이랑 보리암 어디가 좋으셨어요? 9 남해 10:24:55 315
1694626 외국인 '코스피 팔자' 7개월째...18년만에 최장 1 10:20:57 352
1694625 어제 크레센도라고 임윤찬 콩쿨 대회 나간 다큐봤는데 2 123 10:20:36 358
1694624 검찰총장 심우정 탄핵 청원 + 지귀연도 끌올합니다. 4 할일을 하자.. 10:18:19 308
1694623 할일 없는 인생들 연예인 하나 잡히면 물어뜨고 8 10:16:22 334
1694622 고딩동아리 그까짓거 아무것도 아니라고 이야기해주세요 12 ff 10:16:08 536
1694621 ‘최장 10년’ 임대차보호법 내세운 이재명… 與는 대학생·다자녀.. 15 ... 10:13:37 617
1694620 김새론 고등학교도 자퇴했네요 16 ... 10:05:09 3,202
1694619 노후준비 다들 잘되있어서 놀람 34 노후준비 10:02:14 2,807
1694618 소아성애자들은 신체의미성숙함에 흥분하는? 11 .. 09:58:19 1,377
1694617 강서구 가양동이 나을까요, 마곡이 나을까요?? 10 ㅇㅇ 09:58:06 604
1694616 다이소 주방저울 괜찮나요? 4 ... 09:55:31 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