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원국 작가 강연 들으니 울컥하네요

대통령의 글쓰기 조회수 : 1,499
작성일 : 2017-05-27 23:03:42

며칠 전 티비엔 어쩌다 어른이 되었나 강원국 작가님의 강연을 보니

김대중과 노무현 대통령 두 분 다 필력이 대단한 분들이었군요..

작가의 청와대에서 일했던 경험을 들으니 대통령들이 일을 절대로 대충하지 않고

빡세게 한게 느껴져서 뭉클했어요...

누구는 일은 커녕 문제거릿만 잔뜩 만들고...

대통령의 글쓰기 책 읽어보신 분 소감이 궁금하네요..전 아직 그 책은 안읽었어요..

강연은 사실 2부로 나눠서 해도 충분히 분량이 나올텐데 일회성으로 끝나 아쉽네요..

노무현 대통령 밑에서 일했던 분들 멋진 분들이 많네요..

IP : 121.161.xxx.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천원
    '17.5.27 11:09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파파이스에서 보고 팬이 되었어요. 책도 읽어보고요.
    책은 강의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만 강의만큼 재밌어요. 베스트셀러감이에요.

    워낙 겸손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서울대출신에 전경련에서 일하고 김우중회장밑에서 근무했다니 반짝반짝한 문필가가 맞습니다. 잘했으니 연설비서관이 된거겠지요.

  • 2. 강원국작가
    '17.5.28 7:52 AM (49.174.xxx.40)

    윗분 말씀처럼 강작가 나온 파파이스 한번 챙겨보세요.
    118회차였던거 같은데요. 그야말로 꿀재미가 역대급입니다.

    대통령의 글쓰기도 강추합니다. 지금까지 20만부 넘게 팔렸다죠?
    재미와 실용을 다 갖춘 책입니다.

    영화 노무현입니다에서도
    나오시더라고요. 유머 담당으로요 ㅋ

  • 3. 파파이스 보고
    '17.5.28 3:19 PM (5.146.xxx.255)

    파파이스 보고 궁금해져서 책 사서 읽어보았어요.
    두 대통령에 대해 더 알게 되어서도 좋았고, 글쓰고 말하고 자기를 표현하고 설득하고 공유하는 중요성에 대해 새삼 느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1775 교육정책 관련 참 순진하게 믿는 분들이 많군요 10 교육자 2017/05/28 1,448
691774 에어프라이어 첫 사용시 몇 도에서 몇 분 공회전 하나요? 2 처음 요리하.. 2017/05/28 3,006
691773 이지애 아나운서 남편 탤런트 하겠다는 기사 보고 ... 36 .. 2017/05/28 27,024
691772 이니실록 18일차 25 겸둥맘 2017/05/28 2,092
691771 18개월 남아 미아방지줄 추천부탁드려요 4 육아 2017/05/28 471
691770 클래식 음악계의 성상품화 19 콜라병 2017/05/28 3,814
691769 남자의 넓고 단단한 등판 너무 섹시해요 17 nn 2017/05/28 7,784
691768 아이들 유년기 삶의 질 vs. 재태크 고민입니다. 23 ㅇㅇ 2017/05/28 4,077
691767 이 향을 알아내는 방법을 알고 싶어요. 5 향초 2017/05/28 897
691766 수학 수1 선행 문의 7 수학고민 2017/05/28 1,502
691765 대구 전투기소리 왜이래요 5 무섭 2017/05/28 1,255
691764 요리문의! 도와주세요~ㅠㅠ (맑은 소고기국에 버섯을 넣었더니) 8 ... 2017/05/28 1,138
691763 와! 진정한 언론 8 기자 2017/05/28 1,732
691762 초등학교 저학년 영어학원 고민 중이예요 1 영어학원 2017/05/28 966
691761 제주도만 와도 이렇게 좋은데,, 11 눈누난나나 2017/05/28 5,067
691760 이언주도 사줄만한 물건인지 과거를 캐봅시다. 5 어용시민 2017/05/28 2,195
691759 돈봉투 만찬' 감찰팀, 문제의 식당서 '오찬 조사' 논란 2 끼리끼리 2017/05/28 1,011
691758 휴일 도서관,젊은 부부, 애기들 4 soso 2017/05/28 2,965
691757 윽, 산책갔다 넘어지고 핸펀 깨졌어요.ㅠ.ㅠ 1 ... 2017/05/28 1,022
691756 만취한 남자의 사랑고백은 18 등신 2017/05/28 4,917
691755 남편 육아랑 집안일 문제 (제가 잘못한건가요?) 13 남편문제 2017/05/28 2,948
691754 영화 쇼생크탈출..감옥안의 삶이 우리현실 같아요!! 8 새로운 느낌.. 2017/05/28 1,332
691753 김치 기차게 맛있는 집 비결 14 . . 2017/05/28 6,541
691752 외국에서는 재채기하면 "bless you"라고.. 8 ㄷㄷㄷ 2017/05/28 3,934
691751 이언주 성공했네요 12 ㄱㄴㄷ 2017/05/28 5,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