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넘은 노총각들

내코가석자 조회수 : 6,043
작성일 : 2017-05-27 11:10:24
경제력에 자신이 없는건지 제가 매력이 떨어지는건지
아마도 저 위 두가지 이유가 결합된것 같은데

연애는 하고 싶고 결혼은 부담스럽다 하니 죽겠네요 속상해서 ㅠ
저는 결혼이 하고 싶거든요 ㅠㅠ
IP : 122.35.xxx.7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구
    '17.5.27 11:26 AM (112.166.xxx.20)

    비혼인가보죠
    요즘 남자도 여자도 연애만 하고 싶다는 사람 많아요
    결혼하고 아이 낳으면 혼자 벌이로 셋이 살아야된다는거 아니까 결혼안하죠

  • 2. ...
    '17.5.27 11:40 AM (1.250.xxx.166)

    제 주변은 결혼하고 싶다는 노총각들 많습니다. 그것도 자기보다 조건 좋은 여자들로요. 능력없고 외모 볼품없고 여자한테 의지하고 싶어하는 노총각 찾아보면 결혼하실수 있을거에요.-_-.

  • 3. ...
    '17.5.27 11:42 AM (220.78.xxx.36)

    그런것도 있고
    남자들이 마흔이 넘으면 그 편안함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거에 길들여져서 읹 딱히 결혼하고 싶어하지않더라고요
    상대여자가 정말 자기 마음에 쏙 들고 그런 이쁘고 어리고 직업 좋은 여자라면 몰라도요
    그리고 본인은 마흔넘어 늙고 그랬어도 상대여자에 대한 기대치는 변치 않는달까요
    본인이 나미가 많으면 그 나이에 맞는 여자를 만난다면 좋겠지만
    어리고 이쁜 여자쪽으로 기울여지니...
    그냥 저냥 또래 여자 만나도 그 기대가 안채워지니 결혼까지는 잘 못가고 흐지부지
    거기다 성욕도 줄어들고 이런말 하면 그렇지만 돈만 있음 젊고 어린 여자 사서 성매매 하면 되니
    또 주변 나이 먹은 여자로는 눈도 안가고...
    독신주의가 아니라면 결혼해서 안정적으로 사는게 나이먹으면 좋을듯 한데
    그걸 못하더라고요
    저러다 정말 위에 썻듯이 어리고 이쁜여자 만나면 결혼 하더라고요

  • 4. 삼천원
    '17.5.27 11:52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다 경제력때문이에요. 남의 집 멀쩡한 딸 데려왔는데 세상 불행한 얼굴을 하고 있다고 봐요.
    원인이 뭔가 했더니 돈도 못벌어주면서 가사분담도 안한다고.
    서로 불행이 눈에 보이는걸요.

    정말 결혼하고 싶으면 말씀하세요. 내가 돈을 버니 걱정말라고. 내가 먹여살릴테니 월급봉투 안갖고 와도 된다고. 결혼비용도 다 내가 대겠다고 하세요.
    남자가 그래도 싫다고 한다면 딴 여자랑 연애도 더해보고 싶고 원글한테 애정이 없는 거고요. 그럼 헤어져야죠. 솔깃한다면 빨리 날잡고 상대부모님 만나세요.

    원글이 그게 싫다면 다른 40대 남자를 찾아야지요.

  • 5. . .
    '17.5.27 11:57 AM (39.7.xxx.80)

    연애상대라면 맘에는 든다는 거고 제 생각도 경제력 때문인 것 같아요.

  • 6. 너무오래혼자살아왔음
    '17.5.27 11:57 AM (125.135.xxx.180)

    사십대남 비추천입니다. 이미 너무나성매매에 길들여있을거고 결혼한다고 극버릇 못고쳐요.

  • 7. 형편 너무 안좋은 남자 의외로 많다는
    '17.5.27 12:04 PM (121.187.xxx.84)

    경제적 형편이 똑같이 어려워도 남자 성향따라 갈리는게 있어, 그게 남자가 성격이 활달하면 여자에게 다가가려 하고 적극적이게 하니 여자도 정 붙고 하다가 늦어도 30대에선 결혼들 하거든요

    그러나 성격이 소극적이면 자기 형편을 더 비관하다 보니 여자에게 근처도 못가요 이런 남자가 외모가 출중하면 형편 안되고 소극적인 마이너스 요인들이 외모 그하나 장점에 붙들려 40전까지 여자가 다가가 결혼하죠

    그러니 40넘긴 미혼 남자면? 형편 외모 성격 두루 미흡한 경우가 태반이라고 보고, 개중엔 결혼생각 딱히 없는 잘난 남자가 있긴 있습니다만 그런 남자 만나기 쉽진 않고

  • 8. 내코가석자
    '17.5.27 12:51 PM (122.35.xxx.77)

    댓글들 다 너무 공감하네요 ㅠ

  • 9.
    '17.5.27 1:17 PM (58.226.xxx.246)

    사십대 남은
    성매매에 길들여 있다니...............정말 쇼킹이네요..........

    저도
    이제 뭐 연애 생각도 없지만
    연애 하게 된다면 40대 만나야 될텐데............



    아..........
    그냥 연애고 결혼이고 나발이고 포기하고
    혼자 살아야겠다.

  • 10. 제가 만난 남자들
    '17.5.27 1:37 PM (175.192.xxx.3)

    대부분 결혼에 자신없어 했어요.
    경제력이 안좋은 경우가 많았고, 남편 역할에 대해 뭔가 거창하게 정의를 내린다고 해야하나?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려면 이러이러한 조건이 되야하는데 나는 안된다면서 소심해지더라고요.
    그 중엔 경제력은 되는데 아버지에게 폭력을 당하며 자란 남자도 있었어요.
    공통점은 소심하다는 거..자신감이 없다는 거..
    성매매는 잘 모르지만 딱히 유흥 좋아하지 않고 혼자 책보거나 여행하거나 취미생활가진 남자들이었어요.

  • 11. 술마시고여자들이랑 노는
    '17.5.27 1:56 PM (125.135.xxx.180) - 삭제된댓글

    유흥보단 간편한 안마나 오피 같은데가 더 중독이 심해요..

  • 12. 친구들과술마시고여자들이랑 노는
    '17.5.27 1:56 PM (125.135.xxx.180)

    유흥보단 혼자 몰래 갔다오는 안마나 오피 같은데가 더 중독이 심해요..

  • 13. 음..
    '17.5.27 2:15 PM (222.102.xxx.236) - 삭제된댓글

    남동생 40넘었어요..
    경제력도 괜찮은 편인데...
    결혼 생각이 크게 없는것 같아요
    최근에 소개팅 몇번했는데
    요즘 여자들이 무섭다고..
    그리고 혼자이다보니 자유롭게 여행이나 취미생활에
    구속 받는것도 싫어하는것 같드라구요..
    그리고 나이는 먹었어도
    결혼을 안해서 그런지 수준이 우리 아들 28살이랑 캐미가 딱 맞드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2109 근데 진짜 바른사람은 어떤게다르던가요? 진짜 미남 미녀는 뭐가다.. 6 아이린뚱둥 2017/05/27 1,760
692108 프로듀스 101 보시는분 모여봐용 ~~ 30 우아하게 2017/05/27 2,293
692107 김상조 기사 보고 경향 구독 끊었어요 17 잃어버린 9.. 2017/05/27 2,384
692106 부모가 푸쉬하지 않아도 알아서 의대가는 애들 16 로또? 2017/05/27 5,133
692105 사주보고 나서 계속 기분이 안좋아요. 12 .... 2017/05/27 4,545
692104 38선을 그어 한반도 분단을 집행한 맥아더 포고령 맥아더의실체.. 2017/05/27 532
692103 아보카도는 왜이렇게 비쌀까요 5 2017/05/27 2,672
692102 조국 수석딸 의전원간 게 뭐가 문제인가요 37 김00 2017/05/27 12,333
692101 우병우와 동기들...악연과 인연 2 .... 2017/05/27 1,620
692100 문자로 직접민주주의 맛보기 1 ,,, 2017/05/27 450
692099 소위 문자폭탄에 대하여.../정청래 8 불펜펌 2017/05/27 1,689
692098 식기세척기 어떤거 쓰세요...? 어떤거 사야할 지 모르겠어요.... 11 워킹맘 2017/05/27 2,886
692097 조선시대에 마술사를 이르는 말 뭘까요 2017/05/27 459
692096 4600만원짜리 시계래요. 3 ㅎㅎ 2017/05/27 4,419
692095 40넘은 노총각들 10 내코가석자 2017/05/27 6,043
692094 요즘도 직구로 후추사면 통관 오래 걸리나요? 만성피로 2017/05/27 535
692093 니들 요구대로 우리도 깨끗한 정치인이 필요하다 6 이뻐 2017/05/27 951
692092 연봉 1억4천, 현재산 1억, 부동산 조언해주세요 14 2017/05/27 4,309
692091 중3인데도 기본연산 안되는 학생들..ㅠ 4 ... 2017/05/27 1,995
692090 넘 아파요~^^ 1 ... 2017/05/27 719
692089 안민석 의원 페북 16 ar 2017/05/27 4,637
692088 미국체류시 한국내 은행 입금 어째야할까요? 4 안녕 2017/05/27 722
692087 이 영화 제목은 뭘까요? 3 2017/05/27 819
692086 대장내시경 - 정녕 좀 수월한 방법은 없는 걸까요...? 6 건강 2017/05/27 1,769
692085 돈 쓰고 싶어요 ㅎㅎ 27 이니스카이 2017/05/27 4,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