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어컨 실외기를 밖에 못다는 아파트인데요...

어디설치? 조회수 : 7,114
작성일 : 2017-05-27 09:38:27

이사온 아파트가, 실외기를 난간에 매달지 못하게 하네요.(이유는 몰라요)

안쓰던 오래된 스탠드형 에어컨은 이사오면서 버리고 왔고,

아이방에만 일단 벽걸이 하나 달아주려고 하거든요.

실외기를, 아이방의 베란다(확장방인데 내창을 이번에 설치했어요)에 놓고 쓰면 되나요?

실외기 소음이 심하진 않나요?

아이가 살짝 예민한 편이거든요.

거실 베란다나, 안방베란다로 빼내어서 설치해야할까요?

거실 베란다는 내창은 설치됐지만, 바닥에 마루가 깔려있어서 괜찮은 건지 모르겠네요.


IP : 125.129.xxx.13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27 9:51 AM (124.111.xxx.201)

    아이방 에어컨 실외기를 안방앞에 설치하면
    선이 너무 길지않나 싶네요.
    그렇다고 예민한 아이면 자기방 앞에
    설치하는 실외기가 거슬리긴 할테지만
    그건 자기 시원하자는거니 감수해야 하지 않을까요?

  • 2. 원글이
    '17.5.27 9:52 AM (125.129.xxx.138)

    ㄴ예민한 편이 아니라면, 그냥 방 베란다에 설치해도 큰 문제 없다는 말씀이지요?

  • 3. ..
    '17.5.27 9:54 AM (183.98.xxx.95)

    시끄러운것도 그렇지만 그 열기가 장난 아니지 않나요? 지난번 방송에서 실외기에서 가장 위험한게 화재라네요
    저희집이 이 경우인데 욕나와요 전 여름에 가끔씩 베란다에 나가서 실외기 위로 물 조금씩 뿌려줘요
    스탠드경험담이에요 관리소에 ㅗ좀 물어보세요 미관상 그런 아파트가 있더라구요

  • 4. 원글이
    '17.5.27 9:58 AM (125.129.xxx.138)

    ㄴ관리실에 물어봐도 별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에어컨 설치기사에게 물어봐도 되겠지만, 미리 좀 알고나서 주문하려구요. 열기도 장난아니군요... 바깥 창문은 열어놓겠지만...안해본 거라 걱정이 많이 되네요.

  • 5. fay
    '17.5.27 10:02 AM (223.62.xxx.251)

    혹시 옆방이라도 제대로 된 베란다가 있으면 벽 하나나 둘 뚫고 옆방 베란다에 놓으세요
    저희집도 이사해보니 거실과 안방에만 매립배관이 되어있고 나머지방 세개는 에어컨 못 다는 구조였는데
    에어컨 실외기 두는 곳과 가까운 방은 벽 뚫고 연결해서 달았어요.
    회사에 따라 벽 뚫는 비용, 관 비용 (미터당 만원ㅡ이만원?) 추가하면 됩니다.
    무엇보다, 일단 대리점 가셔서 집구조 설명하고 의논해보셔요. 많이 상의해보셔야 좋은 생각이 나고,
    또 실제 설치하는 분이 와서 보셔야 확실하게 알려주시더라구요.
    기사님이 와서 보시고 설치가 불가능하면 환불도 된다고 하데요.

  • 6. 아이방 확장
    '17.5.27 10:04 AM (121.145.xxx.252)

    베란다가있는거란말씀이신가요???
    아이방을 확장했다면 실외기 못놓는거고 그냥 베란다식이면 앞에 샤시(?)라고해야하나 환기가능한 문은 있는거죠???
    소음도 소음이지만 윗분말씀처럼 열기 장난아닙니다
    저희 집도 현재도 예전도 그런데 애매한 시기에 만들어진 아파트 다용도실이나 실외기 장소없으면서 미관 안정상 이유로 밖에 못하게 하는 아파트 진짜;;;대책없어요
    열기도 장난아니고 항상 환기 잊음 안되구요 윗분처럼 너무 뜨거우면 화재원인도 있구요

  • 7. ...
    '17.5.27 10:05 AM (222.106.xxx.233)

    내창, 외창이 모두 있는 베란다에 설치하셔야죠. 내창은 닫고 외창은 얼어놓아야 하니까요.
    윗분 말씀대로 벽을 뚫고 설치하시고, 나중에라도 거실 또는 안방에도 에어콘 다실 거면
    한번에 같이 설치하셔서 실외기를 하나로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8. 깜찍이들
    '17.5.27 10:09 AM (1.227.xxx.203)

    아이방이라면 베란자처럼 통창문이 아닌거죠?
    그럼 창문높이에 달아야하는데 미관상으로
    보기안좋더라구요
    그냥 벽을 뚫어서 베란다 바닥에 놓는게 젤
    낫긴하던데요

  • 9. 원글이
    '17.5.27 10:09 AM (125.129.xxx.138) - 삭제된댓글

    아이방, 거실 모두 확장이었는데 저희가 내창만 둘다 설치한 형태거든요.원래의 외창은 있구요.
    거실 바닥은 마루라서 웬지 썩지 않을까 걱정이기도 하고... 제대로된 타일 깔린 베란다는 안방 베란다인데, 아이방까지 거리가 좀 되지만 직선이니 돈만 추가하면 가능하겠죠?
    거실은 저희집 특성상 에어컨 필요없을 것 같고, 안방은 나중에 보고 필요하다 싶으면 추가로 벽걸이 달려고요. 떨어진 방인데다 둘다 벽걸이면, 어차피 투인원은 안되지 않나요?
    (많은 분들 댓글 달아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 10. 원글이
    '17.5.27 10:10 AM (125.129.xxx.138)

    아이방, 거실 모두 확장이었는데 저희가 내창만 둘다 설치한 형태거든요.원래의 외창은 있구요.
    거실쪽 베란다 바닥은 마루라서 웬지 썩지 않을까 걱정이기도 하고... 제대로된 타일 깔린 베란다는 안방 베란다인데, 아이방까지 거리가 좀 되지만 직선이니 돈만 추가하면 가능하겠죠?
    거실은 저희집 특성상 에어컨 필요없을 것 같고, 안방은 나중에 보고 필요하다 싶으면 추가로 벽걸이 달려고요. 떨어진 방인데다 둘다 벽걸이면, 어차피 투인원은 안되지 않나요?
    (많은 분들 댓글 달아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 11. 잘 모르지만,ㅎ
    '17.5.27 10:17 AM (121.145.xxx.252)

    집구조를 잘 모르지만 벽을 뚫어야하는거고 미관상 투윈원보다 각자 실외기가 나을지도 몰라요
    거실 안방은 보통은 붙어 있기에 한쪽이 벽에 구멍을 내고 최소 거리로 연결하지만
    예전 저희집 구조는 거실-주방-안방 이런구조여서 벽을 뚫을수도없고 주방이 한번 거쳐있기땜에
    투인원이였는데 결국 거실에 두고 안방은 아예 설치도 못했어요

    마루바닥은 가끔 냉각수?라고해야하나 물이 좀 떨어질수도있어서 걸레같이 여분에 마른걸레를 주로 깔아뒀구요 현재 집은 원글남 말씀처럼 타일이여서 무방합니다^^

  • 12. 원글이
    '17.5.27 10:27 AM (125.129.xxx.138)

    아이방은 통창문(벽전체 길이의 창문 말씀이시죠?) 맞고요. 그럼 미관상 괜찮을까요? 제가 답변도 잘 이해하지 못하네요.ㅜㅜ
    그리고, 에어컨에서 역시 물이 떨어지는군요... 에어컨 별로 안좋아해서 거의 설치도 안하고 안쓰고 살다가, 아들이 크니 하나 달아줘야할 것 같은데, 아파트가 이래서 어려움이 있네요. 예전에 이 집 살던 사람도 에어컨 하나도 안 달고 살았더라구요.

  • 13. ㅇㅇ
    '17.5.27 10:39 AM (218.153.xxx.185)

    에어컨에서 물이 떨어지는 정도가 아니라 줄줄줄 나옵니다.
    배관이 길어질수록 냉매가 오가는 손실량이 커서 비추구요.

  • 14. ㅇㅇ
    '17.5.27 10:40 AM (218.153.xxx.185)

    실외기를 베란다에 놓고 쓰면 창문을 열어놔도 그 베란다의 열기는 사우나 저리 가라. 그 열기 때문에도 전기세가 더 나올 수 밖에 없어요.

  • 15. 원글이
    '17.5.27 10:52 AM (125.129.xxx.138)

    ㅇㅇ님, 설명 감사합니다. 좀 암담하긴하지만, 아는 게 힘이죠.

  • 16.
    '17.5.27 3:22 PM (116.127.xxx.144)

    우리도 실외기 난간에 매달지 못하게 해요
    전 그게 맞다고 생각해요
    만에 하나 떨어지면 사람 죽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4224 해수욕장에서 점심은 어떻게해결하나요? 4 hippyt.. 2017/08/01 1,551
714223 매일밤 내일 뭐 먹을지 계획하시는분들 계세요? 3 배고픔 2017/08/01 1,315
714222 영상도 찾아 주실수 있을까요^^ 2 아하하 2017/08/01 262
714221 미국 원전 2기, 건설 중단.."비용만 늘고 전망은 암.. 6 샬랄라 2017/08/01 752
714220 이대나 연대, 세브란스같은 4 불교... 2017/08/01 1,804
714219 생기부.. 5 단비 2017/08/01 1,547
714218 이러다가 새로운 프로그램 탄생하겠어요. 최유성 한글 배우기 프로.. 15 냉커피 2017/08/01 6,486
714217 인생의 저축의 피크는 언제일까요? 19 ... 2017/08/01 7,361
714216 도리스 래싱 책 추천해주신 분 감사해요. 10 d 2017/08/01 1,707
714215 선크림 덧바르시는분? 1 .. 2017/08/01 959
714214 농협 실비보험 2 ... 2017/08/01 2,644
714213 술과 수면제를 습관적으로 같이 먹어요. 9 .. 2017/08/01 5,680
714212 엄마의 소개팅 프로에서 이하얀.. 2 이하얀 2017/08/01 3,989
714211 불 같은 연애 한 번도 못 해보신 분들 8 연애 2017/08/01 3,325
714210 서울에 강아지랑 묵을만한 숙소 있을까요 4 pink 2017/08/01 1,068
714209 급질 다시해요ㅡ쌀벌레 생긴 쌀 음식물쓰레기로 버리나요? 2 다시올려요 2017/08/01 2,289
714208 드뎌 내일 택시 운전사 개봉하네요! 16 보러간다 2017/08/01 2,326
714207 에어컨 설정온도가 실내온도보다 높으면? 6 여름 2017/08/01 2,971
714206 주말 에버랜드 무리일까요? 1 에이브릴 2017/08/01 497
714205 스트레칭 하면 뭐가 좋은가요? ㅇㅇ 2017/08/01 1,957
714204 군함도 저는 치떨리게 별로였어요. 15세도 말립니다 46 군함도 2017/08/01 6,335
714203 출산 후 탈모 고민... 도와주세요 !!! 4 궁금합니다 2017/08/01 1,599
714202 나를 조종하는 사람 간파하는법..제발 알려주세요 ! 29 순딩이 탈출.. 2017/08/01 7,929
714201 어떤 결정을 해야 후회하지 않을까요? 10 .. 2017/08/01 2,698
714200 최민수 집이 젤 이상하다고 느끼는 점은 최민수가 영어를 못한다는.. 77 ..... 2017/08/01 29,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