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9시 넘어서 봤어요. 제법 많은 사람있었구요.
너무 울어서..
제 나이 40.
경선때 대학생이었는데 대충 신문기사 제목은 어렴풋이 기억나는데. 그런상황들 잘 모르고 있는 무지한 저에게 당황했어요. 지금 대학생들이 그럴까 하니 안타깝기도 하고..
거기 노사모분들의 얼굴에 담긴 간절함, 진심 을 보니 저절로 눈물이 났어요.
참 대단한 분과 대단한 지지자들.
댓가없이 자기를 던지고, 또 마음껏 지지해준 저 분들 때문에 그래도 어렵게 '노무현 시대' 로 나아가고 있구나 싶으니
마음이 너무 뭉클했습니다.
주변인들 인터뷰도 너무 좋았고요. 인권변호사시절 중앙정보부 담당자인 이화춘님,
운전기사셨던 노수현님 - 결혼 후 노대통령님이 사모님과 신혼부부 두분 모시고 직접 경주까지 드라이브 시켜준 얘기할땐 아 정말 사람 대 사람으로 진짜 좋아할 일을 해주시는 따뜻한 분..
(김무성 놀이가 떠오를수 밖에 없네요)
너무 많은 분들이 노무현 대통령님과 갖고있는 추억들을 얘기하는데 애틋하고 또 지금 그분이 안계셔서 먹먹하고..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처럼 노무현을 자세히 몰랐던 분도
잘 아시던 분도 더더욱 울게 될 영화인것같습니다.
노무현입니다. 어제 밤에 봤습니다.
가슴이 먹먹 조회수 : 1,412
작성일 : 2017-05-27 09:18:13
IP : 175.199.xxx.2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17.5.27 9:37 AM (183.102.xxx.36)울음은 그다지 나오진 않고 깊은 탄식을 삼키며 봤죠.
불의에 대한 울분, 없는 사람, 낮은 사람에 대한 자애,
불평등을 평등으로 환원하려는 태도, 뭔가 억울함에 대한 뻥뚤림 같은게 있었어요.2. ...
'17.5.27 10:11 AM (211.246.xxx.184)지금 보려고 하네요.
15분에 시작~~3. ...
'17.5.27 10:16 AM (211.246.xxx.184)주말이라 그런지 중고딩도 많네요.
4. 저도 어제봤어요
'17.5.27 12:06 PM (223.62.xxx.183)노사모분들이 그렇게까지 열심히하신줄 몰랐었는데
그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수있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켜드리지못한게 넘 죄송해서 많이
울었지만 한편으론 이렇게까지 많은 사랑을 받은
정치인이 있을까 대통령님은 외롭지않으시겠다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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