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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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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서 무서운 사람 특징

조회수 : 35,795
작성일 : 2017-05-26 22:30:16
http://redtea.kr/pb/pb.php?id=fun&no=23024
IP : 59.86.xxx.37
1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26 10:33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무서운 사람이 아니라 순딩이 얘기네요.

  • 2. ..
    '17.5.26 10:36 PM (211.220.xxx.84)

    와 ~~놀랍네요 . 제가 딱 저래요 ~

  • 3. ..
    '17.5.26 10:38 PM (211.220.xxx.84)

    결정전엔 순딩이 같고 우유부단한것 같지만 ~~결정하고 나면 딱 뒤도 안돌아봅니다 ㅋ

  • 4.
    '17.5.26 10:39 PM (59.86.xxx.37) - 삭제된댓글

    순딩이로 오해받는 무서운 사람의 얘기죠.
    상대의 반응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은 관계에 연연하며 끌려가게 되는데 기준에 따라 반응하는 사람은 이해관계에 상관없이 잘라버린다는 겁니다.

  • 5.
    '17.5.26 10:40 PM (59.86.xxx.37)

    순딩이로 오해받는 무서운 사람의 얘기죠.
    상대의 반응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은 관계에 연연하며 끌려가게 되는데 기준에 따라 사는 사람은 이해관계에 상관없이 잘라버린다는 겁니다.

  • 6.
    '17.5.26 10:41 PM (112.166.xxx.20)

    남녀관계도 이렇게 합니다
    어느 선, 어느 기간까지는 참지만 아니다싶으면 뒤도 안돌아봐요

  • 7. ..
    '17.5.26 10:45 PM (210.96.xxx.253)

    네네 저에요.
    상대의 반응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 너무 이해가 안가요. 홧병나요. 특히 자기가 저한테 이득을 줄수있는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고 저에게 예의밥말아먹듯 하던애가 있었는데 그딴거 이득 필요없다하고 다 짤라버리고 안봐요.

  • 8.
    '17.5.26 10:45 PM (125.185.xxx.178)

    저네요.
    순딩이인데 한번 화나면 그걸로 끝입니다.

  • 9. 저건 무서운 사람이 아니라
    '17.5.26 10:48 PM (175.213.xxx.182)

    강단, 결단력있는 사람인거예요. 싫은데 스트레스 받으며 왜 끌려다녀요 안보면 돼죠? 제가 바로 그렇거든요.

  • 10. 어떤 와이프가
    '17.5.26 10:49 PM (118.32.xxx.69)

    남편과의 사이 고민글에 올린 여러 댓글 짜집기 한거네요.
    한사람이 단 댓글 이였는데 소름돋게 잘 파악된글.
    저역시 아니다싶음 두말없이 내려놓는 스탈이라 공감.

  • 11. 순딩이 글인데
    '17.5.26 10:50 PM (118.32.xxx.69)

    상대들은 독하다;;;고 치부해버리는 경우죠...

  • 12. ㅇㅇ
    '17.5.26 10:52 PM (117.111.xxx.97)

    그게 왜 무서운 사람이 되나요?
    제가 당하는 순딩이 입장이라 끊기기도 하고,
    끊기도 했는데..상대들은 아쉬울것 없이 희희 낙락
    하거나 어케든 잘 지내는거 같아요.
    괜히 끊었다 저만 낙동강오리알 된거 같거든요.

  • 13. ...
    '17.5.26 10:54 PM (221.151.xxx.109)

    저예요
    순하게 보다가 큰코다침
    게다가 기억력 좋아서 잊지도 않아요!!!
    한명 싫으면 그 사람 주변과도 다 끊어버려요
    결국은 유유상종이니까 뻔해서...

    이거 전에 한번 올라왔었어요

  • 14. ...
    '17.5.26 11:03 PM (222.232.xxx.184) - 삭제된댓글

    210.96님 혹시 성이 송씨세요?

  • 15. 저..
    '17.5.26 11:03 PM (116.45.xxx.121)

    마냥 양보하거나 순한 성격은 아니지만, 계산 없이 사람 대합니다.
    선을 넘는다는건 사람을 대하는 기본이 안되어있다는 얘기죠.
    기본도 안된 사람한테 더이상 내 애정과 시간을 쏟기가 싫은것 뿐이예요.
    인간관계를 손익계산 하지 않기때문에 관계가 끊겨서 손해본다는 생각도 없습니다.
    선 넘어가며 사람 대하고 계산 하는 사람은 그런 사람들끼리 사귀면 됩니다.

  • 16. ㅋㅋ
    '17.5.26 11:06 PM (211.220.xxx.84)

    여기 댓글들 다 완전 제 얘기라 공감이 팍팍 되네요~~

  • 17. 저도
    '17.5.26 11:06 PM (175.212.xxx.108)

    딱 제 이야기네요.
    그래서 주변에 싫은 사람 미운사람이 없어요
    선을 넘으면 다 끊어 버렸기때문에...

  • 18. 무서운사람이었네?
    '17.5.26 11:10 PM (211.222.xxx.99)

    제 얘기네요. 선이 엄청나게 뒤로 가 있지만 그선 넘으면 끝임
    내 몫 버리고 아예 스트레스 환경 자체를 없앰

  • 19. 접니다
    '17.5.26 11:16 PM (182.211.xxx.10)

    상대하기 귀찮아서 혹은 사람 우습게 될까봐 혹은 그런사람은 사람으로서 실망스러워서 등등 관계를 차라리 끊는게 낫다 생각함

  • 20.
    '17.5.26 11:16 PM (116.47.xxx.138)

    선을 넘지 마세요..
    그 선이라는 게 상식적인 선보다 더 뒤에 있으나
    개념없는 이기적인 인간들..안보면 된다.
    그걸로 스트레스 받을 이유없으니 끊어내는 것임..
    즤들이 한 짓 진상짓 상식을 벗어나는 짓 등
    무수히 겪다가 나도 살아야겠기에 그러는 거임.

  • 21.
    '17.5.26 11:19 PM (222.237.xxx.205) - 삭제된댓글

    저도 선을 넘기면 안봐요
    귀찮아서요
    서로 안맞으니 안보는게 맞구요
    마이너스 기운을 만날이유없죠.

  • 22. ....
    '17.5.26 11:24 PM (113.199.xxx.44) - 삭제된댓글

    오죽하면 끊을까요. 제얘기같네요.
    나이들수록 사람과 사람간에 예의를 지켜야 인간관계도 오래가는거같아요. 가뜩이나 스트레스많은세상 만나고 난뒤 뒤끝이 개운치않은 사람들은 안만납니다. 최소한의 인간관계만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합니다. 인간관계때문에 스트레스받기싫어요.

  • 23. 자기가 잘못하고 무섭대ㅎ
    '17.5.26 11:29 PM (59.6.xxx.151)

    상대가 참는다고 선 넘는 사람이 푼수고,

    참는 사람에겐 계속 하고
    안 참는 사람에겐 안하는 인간이 못돼처먹은거고

    오래 참아줬으면 더 미안해야지 적반하장 ㅋ
    관계의 진상이랄까 ㅎㅎ

    전 순둥이도 아니지만 층분히 이해하고 공감해요
    남보다 뒤로 물러난 선마저 넘는 사람이면 곁에 들 가치다. 씨움따위 할 필요도 없죠

  • 24. 나나
    '17.5.26 11:35 PM (125.177.xxx.163)

    ㅎㅎㅎ딱 저인데 ㅋㅋㅋ
    웃기는건 저렇게 계속 선을 넘던사람이 짤라버리면
    독하네 무섭네 난리라는거 그게 젤 웃겨요
    그러게 마지노선은 안넘어 왔어야지

  • 25. /////
    '17.5.26 11:42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잉? 뭐가 무섭다는건지

  • 26. ..
    '17.5.26 11:46 PM (180.70.xxx.142) - 삭제된댓글

    저는 제가 그 무서운 사람이란걸 잘 알아요 ㅎ

  • 27. Oo
    '17.5.26 11:46 PM (218.239.xxx.194)

    댓글에 여러분이 본인이 그렇다 적었는데..
    저는 본문글이 어떤 의미인지 알아요.
    상대방이 선을 넘어서 그러는 분들은 그 선을 넘기까지 조금의 싫은티도 안내고 대화도 안하나요?
    정말 무서운 사람은 전혀 티를 안내요. 그리고 상대방은.. 선을 넘지도 않아요. 객관적으로 볼땐 그래요. 뭐때문에 그랬는지 그 무서운 사람 본인만 알아요.
    제 전남친이 그랬고 제 친구의 전남친이 그랬는데요.
    주변에 사람이 없어요. 친구도 한명정도밖에 없고.. 다 끊어버려요. 상대방들은 진짜 황당해요. 이유도 모르거든요.
    학교 다니다 졸업하면 다 연락차단, 이직하면 바로 그날로 전직장 사람들 전부다 차단, 친구들도 갑자기 어느날 차단,
    저도 그렇게 어느날 갑자기 차단당했어요 ㅋㅋ
    평소엔 진짜 순둥이구요. 사람들 눈도 제대로 못쳐다봐요.
    공공장소에서 큰소리로 말하는거 조차 못하고요.
    그러다 어느날 갑자기 차단하는거에요.

    나중에 대화를 시도해보니, 네, 본인 기준에 뭔가 맘에 안드는게 생겼는데, 그걸 말하기도 싫고 대화로 풀긴 싫대요. 감정소모하기 싫고, 갈등 회피인거 아는데 그래도 그냥 자긴 다 끊어버려야 겠대요.

    알고보니 본인 아버지도 그런스탈, 아버지도 친구가 한명뿐이래요. 지독히 폐쇄적으로 살더라구요.

    물론 사회생활하니까 주위에 사람들은 있고, 그 사람들에겐 ㄸ 엄청 순하고 착해요. 근데 그 사람들도 직장 옮기는 순간 다 차단할거래요..

    전 이런 부류의 사람 지독히 이기적이라 생각해요.

  • 28. ...
    '17.5.26 11:46 PM (221.151.xxx.109)

    싫은 사람 안보면 주변에 사람 없을거 같죠?
    착하고 상식적인 사람만 남아서 더 좋답니다

  • 29. Oo
    '17.5.26 11:49 PM (218.239.xxx.194)

    댓글 쓰신분들, 주변에 친구들 몇명 이라도 있으면 제가 적은 무서운 사람 부류 아니고요..
    제가 본 그런 부류 사람들은, 정말로 친구가 딱 한명 밖에 없어요. 어느 집단에 속해 있다 옮길때마다 그 집단 전부 다 차단해요 ㅋㅋ

  • 30. 음..
    '17.5.26 11:50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당할꺼 다~~당하고 피해볼꺼 다~피해보고
    다 배려해주고 나서 선을 넘어와서 안본다~하는것이 뭐가 무서운건지 모르겠어요.

    처음부터 선을 정해서 못넘어 오도록 사람들에게 경고하고
    당하지 않고 피해 안보고 배려받고 사는 사람이 더 무서운거 아닌가요?

  • 31. 음..
    '17.5.26 11:53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무섭다~하는 이유는
    무서워서 무섭다하는 것이 아니라
    너무나 앞에서 잘해주고 착하고 배려해주다가
    그 선을 넘어서서 갑자기 관계를 끊으니까
    사람들은 그 사람이 이중인격이 아닌가~해서 무섭다~라는 말로 표현하는거죠.
    앞에서 착한척 하다가 속에 칼을 품고 있었다~라고 생각하는거죠.

  • 32. robles
    '17.5.26 11:54 PM (186.137.xxx.119)

    회피형 인간의 한 유형이지요.
    사람관계에서 갈등은 피할 수 없는데 그것을 조율하기보다는
    참다가 터뜨리는 형. 그리고 나중에 피해자 코스프레 하더라고요.

  • 33. ....
    '17.5.27 12:12 AM (113.199.xxx.44) - 삭제된댓글

    왜 당한사람을 회피형으로 모나요?
    피해준사람한테 본인잘못이 무엇이다 얘기하거나 문자보내면 답이없어요. 잘못은 아는데 인정하기싫은거죠.
    자존심은 엄청세요. 진정한 자존심의 개념도모릅니다.
    그리곤 시간지난후 한참후에 아쉬우니 이렇게 저렇게 본인의 존재를 알리려고 찔러봅니다. 상대안합니다

  • 34. ..
    '17.5.27 12:13 AM (110.70.xxx.142) - 삭제된댓글

    저도 이런 타입인데요..이해 해줄 수 있는 선이 다른 사람보다 많이 뒤에 있고..상대가 날 호구로 대하나 싶을 정도로 많이 양보함에도 더한것을 바라고.. 오히로 경우없이 나오니 관계를 끊는게 관계의 회피일까요? 그런 사람은 얘기를 해도 본인이 뭘 잘못한지 몰라요 그렇게 살아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쭉~~~살 사람이죠.. 사람 반응 봐가며 누구에게는 조심하고 누구에게는 치대며 득실을 계산하며 이용 해먹으려는 사람을 대화로 이해를 해야하나요? 득보다 실이 많은..좋은 사람이 아니라는건 분명해요 어차피 오래 못갈 사람이예요

  • 35. ...
    '17.5.27 12:14 AM (221.151.xxx.109)

    갈등도 갈등나름이고
    조율도 하고 싶어야하죠
    아예 가까이하기 싫은데

  • 36. ..
    '17.5.27 12:16 AM (182.228.xxx.37)

    접니다.
    싸우는거 싫어해서 웬만하면 양보하고 맞춰주는데
    참을성에 한계가 오면 노력할만큼 했기 때문에 아쉬움 없이 관계 정리하는 스타일이예요.

  • 37. 제가
    '17.5.27 12:33 AM (192.222.xxx.120) - 삭제된댓글

    저런 스타일 인데요,
    기가 많이 약해요. 싸우는게 싫지만 결국 그게 더 솔직히 들여다 보면 그 상황이 두렵고 무서운거에요.
    싸워서 이겨 내질 못한다는걸 알기땜에 남들이 보기에 답답할 정도로 스스로 참고 참다가 끊어 버리죠.
    때론 내가 너무 회피적인 인간인가, 회피 한다는건 또 비굴 해지는거 아닐까 싶어서,
    말해 봐도 그사람이 안 받아 들인다면 더 큰 상처를 받을 테니까 싶어 계속 참다가
    한번은 너무 무례하다싶어 솔직히 말했죠.불편하니 하지 말라고.
    그런데도 네가 그러거나 말거나 계속 하는걸 보고 강하게 부탁하니 주의 사람들 눈치로 참는듯하다
    다른 방법으로 저를 심히 조롱하는걸 보고 정말 아주 큰 충격을 받았어요.
    한동안 그것땜에 무척 힘들었고
    결국 그 모임 모든것 다 블락 시켰고 더 이상 전 안나갑니다 .
    제가 너무 기가 약한것도 문제 지만 무례의 끝을 모르는 사람에겐 방법이 없어요.

  • 38. 저도 그런 편이에요
    '17.5.27 12:33 AM (121.161.xxx.44)

    비슷한 부분이 좀 있네요... 기준이 모호하지 않고 확실하긴 해요

  • 39. 저도요
    '17.5.27 12:36 AM (210.210.xxx.246)

    인간관계에서 반응이 기준이라는건,사람을 간을 보면서 반응보고 얼마만큼 찔러서 들어가나 안가나 이거죠.

    찔러서 들어가면 호구고,아니면 자기가 조심할 사람ㅋ

    이런 사람한테 매너있게 내가 싫으니, 너가 조심했으면 좋겠다는 싸인을 보내야 하나요?

    매너없이 사는 사람한테 왜요?

  • 40. 그런데
    '17.5.27 12:49 AM (119.75.xxx.114)

    진짜 무서운 이유를 안썻네요.

    저런 사람들은 사람을 버리면서 그냥 버리는게 아니라 받은것보다 꼭 배로.. 몇곱절로 돌려주고 버리죠.

  • 41.
    '17.5.27 12:58 AM (123.100.xxx.32)

    저네요.
    왠만하면 먼저 등돌리는 법이 없지만
    정말 아니다싶으면 절대 되돌려지지가 않아요.

  • 42. ....
    '17.5.27 1:03 AM (113.199.xxx.44) - 삭제된댓글

    왜 버림받았는지 본인은 이유조차 모르니 몇곱절처럼 체감하는거아닐까요? 마냥 착한줄로 알았던 순둥이한테 버림받으니 충격이 큰가보죠. 피해자코스프레는 가해자가 더 하는거같네요.

  • 43. Gklmm
    '17.5.27 1:41 AM (82.246.xxx.215)

    저두 저래요 하지만 일반사람보다 그 기준이 뒤에 있어요 어느정도 참다가 적정선을 넘어가면 그냥 안녕이에요. 길가다가 만나도 아는척 안하구요. 이렇게 까지 끊은 사람 몇 안돼지만 거의 인성이 개 소 수준 이하 인간들이죠. 남의 시간 귀하게 생각안하고 지 멋대로 당일 약속취소 수시로 하고 사람 간보는 사람. 사람 호구짓하게 만드는 사람. 이간질하며 중간에서 사람들 싸우는거 반응 보며 희열느끼는 사람등등. 막말 심하게 하는 사람 등 여기에 포함됐었어요ㅋㅋㅋ

  • 44. ㅇㅇ
    '17.5.27 3:11 AM (1.253.xxx.169)

    누구나그렇지않나? 선넘으면 자르지 그렇게 선넘는 사람을
    견뎌줘야하는 이유도 없는데 자르고말지
    그걸 끼역끼역 그때마다 애도 아니고 뭘 얘기함.?
    내가 뭣라러 선넘는자에게 그런수고를?
    몇번보다가 아님 끊는거지.
    대부분이 이럴거라봄.
    이거 못끊는 사람이 맨날 인간관계 힘들다고 투덜댐

  • 45. 제가
    '17.5.27 3:21 AM (42.147.xxx.246)

    그러네요.
    웬만하면 다 참고 모른 척하는데요.
    작년에 다 끊어버렸어요.
    만나면 고개나 끄덕거리고 맙니다.
    속으로 그래 네 팔자대로 살아라 네 철학이 그러면 그런대로 살고 나는 나대로 산다.
    그런데 제가 제 자신을 살펴보면 너무 물러터진 것 같더라고요.

    제 뒤통수를 때리는데 제가 더 이상 참을 것은 없죠.
    제가 물러터진 탓도 있으니 저도 성격 개선을 해야 하지만
    요즘 한 사람을 끊어 버렸네요.

    어떤 사람이 너무 티를 나게 저를 이용하는 것 같아요.
    웬만하면 참겠지만 너무 당당하게 하는 모습을 보고 제가 피하게 되네요.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는 82의 말씀을 듣고
    내가 호구였네
    깨달았어요.

  • 46. 무섭다는건 누구 기준?
    '17.5.27 3:33 AM (68.129.xxx.149)

    가해자의 기준....
    호구 잡은 줄 알고 계속 진상짓하다가...
    진상짓이 통하지 않으면
    호구가 갑자기 무섭다고 징징댄다는

  • 47. 제가님
    '17.5.27 3:36 AM (211.220.xxx.84)

    저도 이용당하는 느낌 ..그건 감이 빨리 오더라고요. 잘하신거 같아요^^

  • 48. ...
    '17.5.27 4:45 AM (121.161.xxx.1)

    글세요, '선'만 안 넘으면 얘기 안하고 참다가 단칼에 자른다는 건데 그게 사실... 좋아보이지만은 않아요.
    소심하니까 맘 상하는 게 있어도 말 못하고 끙끙대며 혼자 참다가
    어느날 임계점을 넘으면 사람을 멀리 하는 모습을 봤어요.

    저야 그 사람과는 잘 지내지만 그런 모습은 잘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저는 그때그때 솔직하게 말하는 편이라 저를 편하게 생각하는 것 같긴 한데
    (제가 실수한 일 있는 것 같으면 먼저 미안하다고 하고, 상대의 어떤 말이나 행동이 아니다 싶으면 아니다 분명하면서도 가볍게 말하는 스타일),

    그 분은 참고 참다가 상대를 가차없이 끊어내서 그런지 저한테 본인이 인복없다.. 친구별로 없다.. 이런 얘길 가끔 하거든요.

    자기만의 '선'이 있는 건 좋은데 본인이 생각하는 옳고 그름을 터놓고 소통하는 편이 아닌거죠.
    좀 안타깝기도 하지만 본인 인간관계 스타일이니 제가 관여할 일은 아니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있지만요.
    다만 우리 부부도 그 분 앞에서 한 번 뭔가 실수하면 단박에 관계 끝나겠다 싶어 좀 긴장되는 건 있어요.
    또 평소에 너무 우리한테 잘해주고 맞춰주려고만 해서 부담스러운 것도 있고요.
    (맞춰주는 만큼 사람이 기대라는 게 생기기 마련이니까요)
    받은 만큼 꼭꼭 되갚으려고 신경쓰고는 있긴 한데 소심한 분들의 자기만의 '기준'이란 걸 샅샅이 알 수는 없어서. ㅠ

    앞서 기가 약하다는 어떤 분도 댓글 다셨지만
    주로 기가 약하고 소심하신 분들의 관계 스타일이 이런 듯 해요.
    그 분도 그렇거든요.

    암튼 이게 무섭다(?)고 칭송할 스타일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착하지만 인간관계에서는 좀 미숙한 것 같은데...

  • 49. ...
    '17.5.27 4:49 AM (121.161.xxx.1)

    아.. 218님이 저랑 비슷한 내용의 댓글 달아주셨네요.
    맞아요. 좀 폐쇄적..

  • 50. 그런 부부는 자기들끼리는
    '17.5.27 4:59 AM (222.152.xxx.160) - 삭제된댓글

    서로 어느 정도까지 봐줄까요? 부부가 둘 다 그런 성향이라면?
    한쪽이 평소 나는 너를 굉장히 좋게 생각 생각하고 떠받들어줬다고 생각하는데 알고보니 너는 그게 아니었구나.
    다른쪽도 똑같이 생각하다가 결국엔 서로가 서로에게 이해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정점에 이를때 딱 끊어버리는 부부.
    그때부터 침묵으로 살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 51. ㅎㅎ
    '17.5.27 5:50 AM (222.112.xxx.124) - 삭제된댓글

    속이 다 시원해요
    제가 좀 비슷한데 아니다 하면 다신 안보는데
    그것도 그러다 주변에 사람 없을가 걱정되요
    더구나 남편과 친정엄마가 저를 흔드는데
    가족이라 자르지도 못하고 머리가 돌아 버려요
    재밋네요

  • 52. 부부 관계는 다릅니다.
    '17.5.27 5:56 AM (42.147.xxx.246)

    그리고 남편이 부인을 이용하나요?
    뒤통수를 치나요?

    그렇다면
    이혼아닌가요?

    사람들이 상대편을 멀리할 때는 이해의 문제 보다도
    배신을 당할 때 입니다.
    믿고 이야기를 했는데 그걸 다른 사람에게 말을 해서 곤란하게 만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앞에 와서는 귀여운 척하는 걸 보면
    웃음이 나옵니다.
    이럴 때 그 사람을 끊어버리는 거랍니다.

    모르면 모르는대로 친하겠지만 안 이상은 더 이상 그 사람하고는
    말을 못합니다.
    이 말을 하면 또 어디가서 내 흉을 보겠지 하는 생각으로 말이지요.
    내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이 방법 밖에 없어요.

  • 53. 부부뿐 아니라
    '17.5.27 6:18 AM (119.149.xxx.110)

    둘다 그런 성격의 사람이면 오히려 잘 지냅니다.
    서로가 서로의 선을 지켜주죠.
    살면서 저 같은 성격의 사람 몇번 만난적이 있는데
    다들 수십년지기가 되어 있습니다.

  • 54. 음.
    '17.5.27 6:23 AM (1.241.xxx.10)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게
    전 좋게 좋게 넘어가다 정말 이건 아니다 싶으면 강하게 한번 얘기해요.
    그럼 대다수는 조심합니다. 이익따져가서 사람 만나는 스타일이 아니라 관계 틀어지면 상대방만 손해거든요.
    그런데 가끔 주제파악이 안되는 이기적인 사람들은 이걸 못알아들어요.
    뒤도 안돌아보고 정리하면 미련을 가지고 주위를 맴도는데 아무리 제가 아쉬운 입장이 아니라도
    어쨌든 저에게는 실패는 실패거든요.
    실패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지라 그 후로 저를 돌아보고 개선해서 그럴 여지를 아예 안만들었더니
    인생이 더 편하고 인간관계로 스트레스를 안받아요.

  • 55. 음.
    '17.5.27 6:26 AM (1.241.xxx.10)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게
    전 좋게 좋게 넘어가다 정말 이건 아니다 싶으면 강하게 한번 얘기해요.
    그럼 대다수는 조심합니다. 이익따져가서 사람 만나는 스타일이 아니라 관계 틀어지면 상대방만 손해거든요.
    그런데 가끔 주제파악이 안되는 이기적인 사람들은 이걸 못알아들어요.
    뒤도 안돌아보고 정리하면 미련을 가지고 주위를 맴도는데 아무리 제가 아쉬운 입장이 아니라도
    저로서는 인간관계 실패가 가장 큰 실패라는 생각이들었어요. 평소 실패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지라 그 후로 저를 돌아보고 개선해서 그럴 여지를 아예 안만들고 있고요.
    비슷하신 분들은 마냥 회피하지 말고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으면 좋을것 같아요.

  • 56. 음..
    '17.5.27 6:27 AM (1.241.xxx.10)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게
    저도 좋게 좋게 넘어가다 정말 이건 아니다 싶으면 강하게 한번 얘기했어도 예전에는.
    그럼 대다수는 조심하더군요. 이익따져가서 사람 만나는 스타일이 아니라 관계 틀어지면 상대방만 손해거든요.
    그런데 가끔 주제파악이 안되는 이기적인 사람들은 이걸 못알아들어요.
    뒤도 안돌아보고 정리하면 미련을 가지고 주위를 맴도는데 아무리 제가 아쉬운 입장이 아니라도
    저로서는 인간관계 실패가 가장 큰 실패라는 생각이들었어요. 평소 실패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지라 그 후로 저를 돌아보고 개선해서 그럴 여지를 아예 안만들고 있어요. 참다가 한번 강하게 얘기할 필요없이 평소에 적당히 강한 면을 내비친달까..
    비슷하신 분들은 마냥 회피하지 말고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으면 좋을것 같아요.

  • 57. 음..
    '17.5.27 6:28 AM (1.241.xxx.10)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게
    저도 좋게 좋게 넘어가다 정말 이건 아니다 싶으면 강하게 한번 얘기했어도 예전에는.
    그럼 대다수는 조심하더군요. 이익따져가서 사람 만나는 스타일이 아니라 관계 틀어지면 상대방만 손해거든요.
    그런데 가끔 주제파악이 안되는 이기적인 사람들은 이걸 못알아들어요.
    뒤도 안돌아보고 정리하면 미련을 가지고 주위를 맴도는데 아무리 제가 아쉬운 입장이 아니라도
    저로서는 인간관계 실패가 가장 큰 실패라는 생각이들었어요. 평소 실패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지라 그 후로 저를 돌아보고 개선해서 그럴 여지를 아예 안만들고 있어요. 참다가 한번 강하게 얘기할 필요없이 평소에 적당히 자신을 드러내고 강한 면을 내비친달까..
    비슷하신 분들은 마냥 회피하지 말고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으면 좋을것 같아요.

  • 58. 음..
    '17.5.27 6:31 AM (1.241.xxx.10)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게
    저도 좋게 좋게 넘어가다 정말 이건 아니다 싶으면 강하게 한번 얘기했어도 예전에는.
    그럼 대다수는 조심하더군요. 이익따져가서 사람 만나는 스타일이 아니라 관계 틀어지면 상대방만 손해거든요.
    그런데 가끔 주제파악이 안되는 이기적인 사람들은 이걸 못알아들어요.
    뒤도 안돌아보고 정리하면 미련을 가지고 주위를 맴도는데 아무리 제가 아쉬운 입장이 아니니 속은 편했지만 뒷끝이 씁쓸한걸 어쩔수가 없었고 실패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기에
    그런 일 딱 3번 겪고나서는 저를 뒤돌아보고 개선해서 그럴 여지를 아예 안만들고 있어요. 참다가 한번 강하게 얘기할 필요없이 평소에 적당히 자신을 드러내고 강한 면을 내비친달까..
    비슷하신 분들은 마냥 회피하지 말고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으면 좋을것 같아요.

  • 59. 음..
    '17.5.27 6:32 AM (1.241.xxx.10)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게
    저도 좋게 좋게 넘어가다 정말 이건 아니다 싶으면 강하게 한번 얘기했어도 예전에는.
    그럼 대다수는 조심하더군요. 이익따져가서 사람 만나는 스타일이 아니라 관계 틀어지면 상대방만 손해거든요.
    그런데 가끔 주제파악이 안되는 이기적인 사람들은 이걸 못알아들어요.
    뒤도 안돌아보고 정리하면 미련을 가지고 주위를 맴도는데 아쉬운 입장이 아니니 속은 편했지만 뒷끝이 씁쓸한걸 어쩔수가 없었고 실패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었요.
    그런 일 딱 3번 겪고나서는 저를 뒤돌아보고 개선해서 그럴 여지를 아예 안만들고 있어요. 참다가 한번 강하게 얘기할 필요없이 평소에 적당히 자신을 드러내고 강한 면을 내비친달까..
    비슷하신 분들은 마냥 회피하지 말고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으면 좋을것 같아요.

  • 60. 음..
    '17.5.27 6:34 AM (1.241.xxx.10)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게
    저도 좋게 좋게 넘어가다 정말 이건 아니다 싶으면 강하게 한번 얘기했어도 예전에는.
    그럼 대다수는 조심하더군요. 이익따져가서 사람 만나는 스타일이 아니라 관계 틀어지면 상대방만 손해거든요.
    그런데 가끔 주제파악이 안되는 이기적인 사람들은 이걸 못알아들어요.
    뒤도 안돌아보고 정리하면 미련을 가지고 주위를 맴도는데 아쉬운 입장이 아니니 속은 편했지만 뒷끝이 씁쓸한걸 어쩔 수 없더군요. 실패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구요.
    한 3번쯤 겪고나니 아 이건 내 문제도 있다고 인식해서 그 뒤론 마음과 행동을 차근차근 개선해서 그럴 여지를 아예 안만들고 있어요. 참다가 한번 강하게 얘기할 필요없이 평소에 적당히 자신을 드러내고 강한 면을 내비친달까..
    비슷하신 분들은 마냥 회피하지 말고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으면 좋을것 같아요.

  • 61. 음..
    '17.5.27 6:34 AM (1.241.xxx.10)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게
    저도 좋게 좋게 넘어가다 정말 이건 아니다 싶으면 강하게 한번 얘기했어도 예전에는.
    그럼 대다수는 조심하더군요. 이익따져가서 사람 만나는 스타일이 아니라 관계 틀어지면 상대방만 손해거든요.
    그런데 가끔 주제파악이 안되는 이기적인 사람들은 이걸 못알아들어요.
    뒤도 안돌아보고 정리하면 어김없이 미련을 가지고 주위를 맴도는데 아쉬운 입장이 아니니 속은 편했지만 뒷끝이 씁쓸한걸 어쩔 수 없더군요. 실패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구요.
    한 3번쯤 겪고나니 아 이건 내 문제도 있다고 인식해서 그 뒤론 마음과 행동을 차근차근 개선해서 그럴 여지를 아예 안만들고 있어요. 참다가 한번 강하게 얘기할 필요없이 평소에 적당히 자신을 드러내고 강한 면을 내비친달까..
    비슷하신 분들은 마냥 회피하지 말고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으면 좋을것 같아요.

  • 62. 음..
    '17.5.27 6:35 AM (1.241.xxx.10)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게
    저도 좋게 좋게 넘어가다 정말 이건 아니다 싶으면 강하게 한번 얘기했어도 예전에는.
    그럼 대다수는 조심하더군요. 이익따져가서 사람 만나는 스타일이 아니라 관계 틀어지면 상대방만 손해거든요.
    그런데 가끔 주제파악이 안되는 이기적인 사람들은 이걸 못알아들어요.
    그래서 뒤도 안돌아보고 정리하면 어김없이 미련을 가지고 주위를 맴도는데
    저로선 물론 아쉬운 입장이 아니니 속은 편했지만 뒷끝이 씁쓸한걸 어쩔 수 없더군요.
    실패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구요.
    한 3번쯤 겪고나니 아 이건 내 문제도 있다고 인식해서 그 뒤론 마음과 행동을 차근차근 개선해서 그럴 여지를 아예 안만들고 있어요. 참다가 한번 강하게 얘기할 필요없이 평소에 적당히 자신을 드러내고 강한 면을 내비친달까..
    비슷하신 분들은 마냥 회피하지 말고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으면 좋을것 같아요.

  • 63. 음..
    '17.5.27 6:35 AM (1.241.xxx.10)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게
    저도 좋게 좋게 넘어가다 정말 이건 아니다 싶으면 강하게 한번 얘기했어도 예전에는.
    그럼 대다수는 조심하더군요. 이익따져가서 사람 만나는 스타일이 아니라 관계 틀어지면 상대방만 손해거든요.
    그런데 가끔 주제파악이 안되는 이기적인 사람들은 이걸 못알아들어요.
    그래서 뒤도 안돌아보고 정리하면 어김없이 미련을 가지고 주위를 맴도는데
    저로선 물론 아쉬운 입장이 아니니 속은 편했지만 뒷끝이 씁쓸한걸 어쩔 수 없더군요.
    실패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구요.
    한 3번쯤 겪고나니 아 이건 내 문제도 있다고 인식해서 그 뒤론 마음과 행동을 차근차근 개선해서 그럴 여지를 아예 안만들고 있어요. 참다가 한번 강하게 얘기할 필요없이 평소에 적당히 자신을 드러내고 강한 면을 내비친달까..
    비슷하신 분들은 마냥 회피하지 말고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으면 좋을것 같아요. 인생이 훨씬 더 편해집니다.

  • 64. 음..
    '17.5.27 6:38 AM (1.241.xxx.10)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게
    저도 좋게 좋게 넘어가다 정말 이건 아니다 싶으면 강하게 한번 얘기했어도 예전에는.
    그럼 대다수는 조심하더군요. 이익따져가서 사람 만나는 스타일이 아니라 관계 틀어지면 상대방만 손해거든요.
    그런데 가끔 주제파악이 안되는 이기적인 사람들은 이걸 못알아들어요.
    그래서 뒤도 안돌아보고 정리하면 어김없이 미련을 가지고 주위를 맴도는데
    저로선 물론 아쉬운 입장이 아니니 속은 편했지만 뒷끝이 씁쓸한걸 어쩔 수 없더군요.
    실패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구요.
    한 3번쯤 겪고나니 아 이건 내 문제도 있다고 인식해서 그 뒤론 마음과 행동을 차근차근 개선해서 그럴 여지를 아예 안만들고 있어요. 참다가 한번 강하게 얘기할 필요없이 평소에 적당히 자신을 드러내고 강한 면을 내비친달까..
    비슷하신 분들은 마냥 회피하지 말고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으면 좋을것 같아요. 인생이 훨씬 더 편해지고 시야도 확장되요.
    비슷한 사람들만 만나면 편하긴 하지만 약간 우물안 개구리식의 편안함이라 마냥 좋지만은 않은것 같아요.

  • 65. 음..
    '17.5.27 6:47 AM (1.241.xxx.10)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게
    저도 좋게 좋게 넘어가다 정말 이건 아니다 싶으면 강하게 한번 얘기했어도 예전에는.
    그럼 대다수는 조심하더군요. 이익따져가서 사람 만나는 스타일이 아니라 관계 틀어지면 상대방만 손해거든요.
    그런데 가끔 주제파악이 안되는 이기적인 사람들은 이걸 못알아들어요.
    그래서 뒤도 안돌아보고 정리하면 어김없이 미련을 가지고 주위를 맴도는데
    저로선 물론 아쉬운 입장이 아니니 속은 편했지만 뒷끝이 씁쓸한걸 어쩔 수 없더군요.
    실패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구요.
    한 3번쯤 겪고나니 아 이건 내 문제도 있다고 인식해서 그 뒤론 마음과 행동을 차근차근 개선해서 그럴 여지를 아예 안만들고 있어요. 참다가 한번 강하게 얘기할 필요없이 평소에 적당히 자신을 드러내고 강한 면을 내비친달까..
    재미있는 사실은 그 3번을 모두 인생의 바닥에 있을때 연달아 겪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참 어지간히도 꽉 막혔으니 그런일을 겪었었구나 싶어요.
    비슷하신 분들은 마냥 회피하지 말고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으면 좋을것 같아요. 인생이 훨씬 더 편해지고 시야도 확장되요.
    비슷한 사람들만 만나면 편하긴 하지만 약간 우물안 개구리식의 편안함이라 마냥 좋지만은 않은것 같아요.

  • 66. ....
    '17.5.27 6:58 AM (223.62.xxx.23) - 삭제된댓글

    인간관계에서 무섭다 라는 데 방점을 두면 안돼죠
    더 무서운 사람도 많이 널린 마당에...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봐야죠
    미쳤다고 선을 넘는 사람과 긴 시간 엮입니까?
    회피형 맞죠
    그러나 일단 내가 잘 살기 위함이니 비난할거 없어요
    남한테 피해주는 사람이 무섭지 그런 사람 차단하는게 무섭다니요

  • 67. 참고하세요~~
    '17.5.27 7:00 AM (175.223.xxx.136) - 삭제된댓글

    제가 예전에 쓴글인데요
    댓글에 읽을 만한글들이 많아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25272

  • 68. 이글
    '17.5.27 7:02 AM (39.7.xxx.179)

    여러번 봤는데 처음 한두번엔 나도 감탄하며 읽었지먼 지금은 그게 그렇게 의미부여할 내용인가 싶네요. 내 에너지 소모가 싫어서 관계 단절하는건 흔히 일어나는 일이고. 지금은 자기가 뭐가 문제인지 끝까지 모르는 가해자 쪽이나 스스로가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피해자쪽이 쓴 글로 보여요. 만약 가해자 쪽이라면 갈등은 적어도 뭔지 얘기를 해서 들이받고 해결하든지 다신 안보던지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있을 확률 높구요. 그런데 당한 사람에겐 그럴만한 가치가 없는 상대가 되어있죠.

  • 69. ...
    '17.5.27 7:13 AM (116.43.xxx.17) - 삭제된댓글

    당할만큼 당했고 미련이 없으니 정리를 하는거죠

    가해자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그냥 그래도 되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말하죠
    평소에 동등하게 생각도 안하던 사람이 자기발로 가버렸으면 오히려 시원해야 하는데 무섭다고 표현을 하잖아요
    솔직히 뭐가 무섭겠어요
    끝까지 밟아야 직성이 풀리는거죠
    무섭다는 저 말도 '마지막으로 한번밟자' 라는 뜻이겠죠
    편한것과 만만한것은 달라요

  • 70. 저 글 제목이 틀렸음
    '17.5.27 7:39 AM (223.33.xxx.17)

    무서운 사람-->착한 사람
    선을 넘는 게 폭력인 걸 알면서도 일부러 폭력을 휘두르는 글작성자가 악마인증한 거에요.
    상대에게 무서운 사람이라 한 건 투사죠.
    자기가 무서운 사람이니까 남한테 뒤집어 씌우는 거에요.

  • 71.
    '17.5.27 7:54 AM (115.136.xxx.208)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상대편을 멀리할 때는 이해의 문제 보다도
    배신을 당할 때 입니다.
    믿고 이야기를 했는데 그걸 다른 사람에게 말을 해서 곤란하게 만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앞에 와서는 귀여운 척하는 걸 보면
    웃음이 나옵니다.
    이럴 때 그 사람을 끊어버리는 거랍니다.

    모르면 모르는대로 친하겠지만 안 이상은 더 이상 그 사람하고는
    말을 못합니다.
    이 말을 하면 또 어디가서 내 흉을 보겠지 하는 생각으로 말이지요.
    내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이 방법 밖에 없어요.

    본인이 한 행동으로 영원히 볼일없는데 모른척 넘어갔더니 여전히 쑤셔대는 인간이 있었어요
    좋게좋게대하니 본인이하는행동 모르는병신이라 생각하는건지
    가차없이 끊었더니 얼마나 평화로운지
    재수없는사람 한둘만 엮여도 삶이 불쾌하고 찝찝해져요

  • 72. 정말
    '17.5.27 8:08 AM (1.241.xxx.222) - 삭제된댓글

    선을 넘기까지하고.. 거기다가 글을 주변이야기 저를 포함해서 베스트셀러 에세이 작가도 되었답니다..
    그런 이야기를 공감하고 사보는 사람들이 많다니 놀라웠어요. 남의 삶을 평가하고 그것을 이용하다니...
    전형적인 taker, 그런데 도덕적으로 잘 못되었다고 느끼 않더라구요.
    . taker들이 전형적인 나르시스트고 심하면 사이코패스라고 하네요.
    물론 그 후로 저도 giver가 되지 않도록 인간관계에 더 조심해요. 뭐가 진심으로
    호의를 배푸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그냥 그렇다고요.

  • 73. 정말
    '17.5.27 8:12 AM (1.241.xxx.222) - 삭제된댓글

    선을 넘기까지하고.. 거기다가 글을 주변이야기(저를 포함해서) 베스트셀러 에세이 작가도 되었답니다..
    . 남의 삶을 평가하고 그것을 글로쓰고 사람들이 공감하고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
    그런 이야기를 공감하고 사보는 사람들이 많다니 놀라웠어요
    전형적인 taker, 그런데 도덕적으로 잘 못되었다고 느끼 않더라구요.
    . taker들이 전형적인 나르시스트고 심하면 사이코패스라고 하네요.
    물론 그 후로 저도 giver가 되지 않도록 인간관계에 더 조심해요. 뭐가 진심으로
    호의를 배푸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그냥 그렇다고요.

  • 74. 정말
    '17.5.27 8:16 AM (1.241.xxx.222) - 삭제된댓글

    선을 넘기까지하고.. 거기다가 글을 주변이야기(저를 포함해서) 베스트셀러 에세이 작가도 되었답니다..
    . 남의 삶을 평가하고 그것을 글로쓰고 사람들이 공감하고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
    그런 이야기를 공감하고 사보는 사람들이 많다니 놀라웠어요
    전형적인 taker, 그런데 도덕적으로 잘 못되었다고 느끼 않더라구요.
    . taker들이 전형적인 나르시스트이고 완전자기 중심적인 사람들이죠.
    인간관계에서 너는 나한테 뭘 해줄 수 있는가가 중요하고.. 결국 그래서 둘 사이있던 일을
    에세이를 쓰죠..정말 최악이었어요.

  • 75. 익명
    '17.5.27 8:19 AM (1.241.xxx.222)

    선을 넘기까지하고.. 거기다가 글을 주변이야기(저를 포함해서) 베스트셀러 에세이
    작가도 되었답니다.. 남의 삶을 평가하고 그것을 글로쓰고, ......
    그런 이야기를 공감하고 사보는 사람들이 많다니 놀라웠어요,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거 같은데

    전형적인 taker, 그런데 도덕적으로 잘 못되었다고 느끼 않더라구요.
    . taker들이 전형적인 나르시스트이고 완전자기 중심적인 사람들이죠.
    ..

  • 76. 동감
    '17.5.27 8:32 AM (1.237.xxx.187)

    저네요...

  • 77. 복수는 없다.
    '17.5.27 8:37 AM (61.81.xxx.152)

    위에 어떤분이 이런 부류의 분이 뒤에 당한 만큼 갚아준다고 하셨는데 그건 네버~~~예요.
    그 정도의 나쁜 마음과 기가 세면 피하지도 않고 대응하죠.

    저도 이런 성격이 많이 있는데 정말 싫은 사람은 목적을
    가지고 사람을 이용하는 사람이고, 이리 유유부단해 보여도 정말 옳지 않은것은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당당하게 맞서도 이야기합니다.

  • 78. 음..
    '17.5.27 9:06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이런 생각하줘.
    잘해주다가 단칼에 끊어내니까 니들이 아쉽겠지?
    이게 복수다~라고 생각하는데

    좀 아쉽죠. 하루이틀은
    시녀처럼 잘 해주다가 옆에 없으니까 아쉽죠.
    하지만 조금 지나면 생각도 안나요.
    왜냐 원래 착한 사람은 존재감이 없거든요.
    있으나 없으나 보이지 않으니까 존재감이 별로 없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마음대로 휘두를 상대가 없으니까 불편하지만
    조금 지나면 머리속에 기억도 잘 안나요.

    이게 무거운 건가요?

    무서운 사람은 처음부터 아닌건 아니다 맞는건 맞다 하면서
    자기 원하는대로 사람을 조절 할 줄 아는 사람이죠.
    이런 사람은 평생 시녀들이 따라다니거든요.
    시녀 한명이 선을 넘어와서 옆에 나가 떨어진다고 해서 전혀 아쉽지 않아요.
    또 다른 시녀가 나타납니다.

  • 79. 음..
    '17.5.27 9:07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존재감이 있는 사람은 평생 존재감 없는 시녀가 계속계속 따라다닙니다.
    왜냐 시녀는 존재감 있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니까요.
    내가 가지지 못하는 존재감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 80. -------
    '17.5.27 9:12 AM (125.138.xxx.165)

    순한사람 속에 자리잡고 있는 무서움,결단력 이죠
    전 상대방에게 실망하면
    내맘이 저절로 끊어져요
    서운함은 있지만
    겉으로 표시내거나 미워하는 맘은 없어요
    왜냐면 내가 그사람 입장이면 그럴수 있다 싶어서요

  • 81. ..
    '17.5.27 9:17 AM (121.137.xxx.82)

    저도 읽으면서 이글 작성자가 가해자입장에서 본인이 가해자인줄도 모르고 썼구나 생각했어요.
    모든일이 입장차이라는 게 있지만 이런 일만큼 입장차이가 극명한 게 있을까요?
    그리고 배려가 진상을 만든다지만 모두가 그렇지는 않다는거죠.

    원글 읽으며 섬찟했었어요...그 이기심에.

  • 82. 저도
    '17.5.27 9:17 AM (58.227.xxx.173)

    무서운 사람인가봐요 근데 복수는 잘 안해요
    그냥 내가 좋아하고 편한 사람이면 쭉 유지하는 거고
    내 선을 넘어오면 안보는 거고

  • 83. 허걱
    '17.5.27 9:25 AM (175.223.xxx.202)

    무섭게 생각할게 아니라
    내가 나도 모르게 그사람한테 섭하게 한게 있나.. 이런 생각 안드나요?

    상대방이 그리하기까지 눈치도 못챈 사람이 참 둔하군요 자기가 상처주는 입장이면서 둔하기까지하면 어떻게 그 사람이랑 계속 관계하나요?

    말로 안한다고 사람이 의사표현 안하는거 아니거든요 표정과 행동으로 태도로도 읽을수있어아죠

    이런글을 쓴 사람(원글님 말고 원래쓴사람)이 저는 제일 무서운 사람이라 생각해요

  • 84. 사회성
    '17.5.27 9:28 AM (1.229.xxx.197)

    이글 예전에 한번 휩쓸고 지나갔던 글이긴 한데 댓글중에 전에 있단 집단을 다 차단하는 사람
    저에요 제 생각에도 제가 참 잔인하고 냉정하구나 싶구요 근본적인 원인은 사회성 부족이라 생각해요
    현재 속한 집단에서는 그누구보다 잘 지내고 있지만 그간 학습된 사회성일뿐이고 마음 깊은 곳에서는 사람을
    그닥 믿지도 좋아하지도 않고 있다는거죠 오래 알고 지내면서 내 기준에 안맞는거 나에게 도 상처준거
    그런거 별로 내색안하고 참지만 그 집단에서 나오면 참을 필요가 없으니 속시원하게 차단하는거에요
    저도 주변에 남아 있는 사람 별로 없지만 그리 아쉽지 않고 사람에게 연연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결론은 별로 좋은 성격은 아니란거죠

  • 85. ㅡㅡ
    '17.5.27 9:41 A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사회성부족도 원인맞구요
    내성적인성격들이 좀저러죠
    예를들어 거절할건 딱잘라 거절하고그래야되는데
    그런걸못하고 늘당하다가
    어느순간 관계끊는거 그런거아닌가요

  • 86. 호기심
    '17.5.27 9:54 AM (110.45.xxx.35)

    너는 누구냐?

    늘 지켜보다 괘안구나 생각이 들면 가까이함
    처음부터 달려들지 않음

    선을 대부분 치고 넘어오거나
    너무나 소극적이면

    아예 거리둠

    선을 넘지 않는 사람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

  • 87. 관계
    '17.5.27 10:01 AM (110.45.xxx.35)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25272&page=5&searchType=sear...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44289

  • 88. ㅇㅇ
    '17.5.27 10:27 AM (121.168.xxx.41)

    위에 관계님...
    관리자분이신가요..

    가끔 저렇게 82에서 관련된 글들을 링크 걸어주시는 댓글이
    있는데 최근 것도 아닌데 어쩌면 안성맞춤의 글들을
    쏙쏙 달아놓으시는지..
    이건 검색달인도 할 수 없는..

  • 89. 이익에
    '17.5.27 10:41 AM (183.100.xxx.240)

    따라 갖고놀다 버리거나
    필요하면 선을 지켜야한다는 글쓴이가
    진짜 쓰레기 아닌가요?
    그런 사람들은 선을 넘지도 않아요.

  • 90. ...
    '17.5.27 10:52 AM (223.33.xxx.72)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사람이에요
    한번 돌아서면 가차없어요..
    지금도 제발 연락좀받아달라 매달리는 미친인간이 둘이나 있네요..남자아니고 여자..
    근데 제가 무서운 성격은 아니에요
    끝까지 도저히 안되겠어서 쳐내는거고
    그럴만한 정도까지 가니까요
    그 이후에는 10년정이든 20년 묵은정이든 정나미가 확 떨어져 아주 다신 생각도 안하고싶을 정도로 철저히 돌아서요
    근데 그 인간들 입장에서는 그게 황당한가봐요
    지들이 뭔짓을 해도 제가 끊을리 없다고 굳게 믿고있나봐요

    마지막 말이 공감이네요
    상대를 반응을 보고 행동하는 인간들을 저는 이해못하구요 그들도 절 이해못하겠죠

  • 91. ...
    '17.5.27 11:05 AM (14.46.xxx.5) - 삭제된댓글

    무섭다는건 누구 기준?
    가해자의 기준....
    호구 잡은 줄 알고 계속 진상짓하다가...
    진상짓이 통하지 않으면
    호구가 갑자기 무섭다고 징징댄다는 222222222

    아예 학을떼고 끊게까지 만드는 진상들도 그리 흔하지는 않아요
    긴 인생에 많아야 두셋
    그러나 그런인간들이 분명히 존재는 하더라고요

  • 92. .....
    '17.5.27 11:48 AM (110.70.xxx.84)

    저는 지만 아는 이기적인 인간들 얍실하게 머리굴리는 짓을 잘 알아채고 인간취급 안해버리는 지라 최악으로 선넘는짓 안당하고 삽니다. 저리 호구 당하다가 내 선을 넘는다고 다 자르고 뒤돌아선다고 진상들이 아쉬워하지도 않고 좋을 것도 없어요. 진상가려내는 눈 키워서 미리 차단하고 잘삽시다. 전 주변에 마음껏 퍼줘도 안아까울 좋은 사람들만 있어서 속터질일 없어 좋네요.

  • 93. ㅋㅋ
    '17.5.27 11:48 AM (118.222.xxx.51)

    안맞는 사람하고 노력도 여러번 해봤는데 결국은 끝이 더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나름 인간관계 부딛히지않고 사는방법은 상대방보다 적극적이지않은 관계 조절과 적당한 회피,만나고 나서 피곤,스트레스 받는상대는 회피가 답.

  • 94. 딱 전데요
    '17.5.27 12:09 PM (121.159.xxx.211) - 삭제된댓글

    순둥이 아니구요 딱 떨어지는 성격인데
    웬만하면 주관적 잣대로 평가안하고 도덕적으로 나쁜게
    아니라면 이해하려하고 배려해요.
    그런데 한국인 종특이 배려해주면 고마운 줄 알아야지
    갑질하려들거나 (이건 바로 잘라버림)아님 성격좋다는 말로 홀려서 계속 민폐끼치거나 자기위주로 맞춰주는걸 당연시 해요. 왜죠? 더이상 배려할 가치가 없다 재차 삼차 생각들면 최후통첩후 관계종료해요.
    앓던이 뺀 것처럼 시원~해요.
    상대방은 꼭 언젠가 다시 연락오더라구요.
    하지만 자기버릇 개주나요.. 여전히 진상..
    자기가 아쉬우니까 또 민폐끼치려는.. ㅎㅎ
    바로 빠이죠.
    배려해줄때 고마운줄 알고 선 안넘으면 되잖아요.

  • 95. ...
    '17.5.27 12:11 PM (118.38.xxx.29)

    이런 생각하줘.
    잘해주다가 단칼에 끊어내니까 니들이 아쉽겠지?
    이게 복수다~라고 생각하는데

    좀 아쉽죠. 하루이틀은
    시녀처럼 잘 해주다가 옆에 없으니까 아쉽죠.
    하지만 조금 지나면 생각도 안나요.
    왜냐 원래 착한 사람은 존재감이 없거든요.
    있으나 없으나 보이지 않으니까 존재감이 별로 없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마음대로 휘두를 상대가 없으니까 불편하지만
    조금 지나면 머리속에 기억도 잘 안나요.

    이게 무거운 건가요?

    무서운 사람은 처음부터 아닌건 아니다 맞는건 맞다 하면서
    자기 원하는대로 사람을 조절 할 줄 아는 사람이죠.
    이런 사람은 평생 시녀들이 따라다니거든요.
    시녀 한명이 선을 넘어와서 옆에 나가 떨어진다고 해서 전혀 아쉽지 않아요.
    또 다른 시녀가 나타납니다.
    ---------------------------------------------------------------

  • 96. ㅇㅇ
    '17.5.27 12:15 PM (180.230.xxx.54)

    그냥 소심쟁이 아닌가요?
    싫은 소리 못하니까 참고 끙끙 앓다가
    되돌릴 수 없는 상황에서 회피로 해결하는
    상대는 좀 아쉽기는 해도
    당사자가 끙끙 앓는거에 비하면 별 타격 안받아요.
    뭐야, 이러고 그냥 넘어가지.
    그 뭐야에 큰 의미를 두고 복수했다고 정신승리 하는거

    저는 한 5년 전까지는 저런식이었는데
    이제는 선 넘으면 그 때 그 때 불쾌한 티 내요.
    그럼 상대도 그 근처에서 조심하고
    저도 말못해서 스트레스 받는 일 없고요.

  • 97.
    '17.5.27 12:49 PM (222.104.xxx.26) - 삭제된댓글

    파장이안맞고 싫은거 감추면서 만나봤자 득되는거 하나도없더라구요
    그냥 멀~~리하는게 답

  • 98. 상대의
    '17.5.27 12:55 PM (175.223.xxx.188) - 삭제된댓글

    반응에따라 행동하는 사람이 더 무서운 것 같네요.
    강한자에겐 약하고 역자에겐 강하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도 있어요.

  • 99. /////
    '17.5.27 1:29 PM (121.168.xxx.208) - 삭제된댓글

    무서울것도 없고 안무서울것도 없구요.

    참다 훅 끊는 사람도 여러 유형이에요.
    정말 심지가 강하고 단호한 사람도 있고
    본인이 필요해서 잘해주면서 참다가 필요가 없어지면 내치는거고 약간 사이코패스 기질인데
    그걸 자긴 단호해서 그렇다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구요.

    진짜 남이 잘해주면 호구처럼 계속 이용해먹는 사람도 간혹 있지만
    (사실 이런 사람한테 걸려서 계속 친하게 지내는 사람도 이상하긴 마찬가지. 본인이 결핍 있으니 이런사람 상대하는거죠)
    별로 그런것 아니고 그냥 정상적인 관계인데 본인은 당한다고 본인 위주로만 엄청
    생각하고 뒤통수치면서 내가 당해 그런다고 정당화시키는 사람들도 많이 있어요
    (이런 유형은 82에서 제가 이상한건가요? 제가 이기적인가요? 글에 많이 보임)

    그냥 정상적 멘탈에 정신이 건강하면
    이상한 사람이랑 얽힐 일도 드물고요
    (진짜 이상한 호구 찾는 사람들은 정신건강 좋은 사람들 안물어요)
    정신 건강하고 삶에 집중하는 사람들이 남한테 호구짓해주면서 저렇게 참을일도 얼마나 있을지 싶네요.
    그냥 상대편이 이상하게 굴면
    어머 넌 왜그래 자꾸 그러니까 좀 기분 나쁘다 그러면서 서서히 의사 표명하고 연락 끊으면 되지
    뭘 또 가면쓰고있다 갑자기 끊어요 ㅎㅎㅎ 이것도 정상으론 안보임.

  • 100.
    '17.5.27 1:57 PM (123.213.xxx.38)

    저랑 똑같아서 놀랐어요 한줄한줄 다요
    전 기싸움이라는 거 자체를 이해를 못하고 하고 싶지 않아요
    가가 약하기도 하구요
    싸움도 싫고 소심하기도 하고 회피성이라는 것도 인정하나 살기위한 방어기전이예요
    그런데 어느정도 참다가 그 선(그 선이 정말 한참 뒤에 있죠) 넘으면 버리고 안봐요
    대개 지금 저와 교류하는 많은 좋은 사람들은 그 선에 근접하지도 않고 넘으려 하지도 않고
    알려고 하지도 않는 그 사람들은...그들만의 상식선에서 도덕적으로 잘 사는 사람들입니다
    허나 이런 저를 이용하려 들거나 내 선을 건드릴때까지 온 사람들은 대개 도덕성이 낮았어요
    기싸움을 즐기고 다른 사람을 이용하는 성격이었어요

  • 101. ..
    '17.5.27 3:38 PM (59.12.xxx.94)

    무서운 사람이 아니라 사회 생활 잘 못하는 사람이죠. 처세가 서툰 사람.
    대화하는 법을 모르고 사람들 감당을 못하니 저런식으로 끊어버리는 거에요.
    진짜 무서운 사람은 사람 이용하는 사람이죠.
    저런 사람들은 이용만 당하다가 제 풀에 지쳐 나가 떨어지는 타입들 중에 많지 않나요?
    불만 있으면 항변도 못하고 사라져 버리는 사람들이 뭐가 무섭나요. 어리석고 우습죠.

  • 102. 저도 제얘긴줄 ㅡㅡ
    '17.5.27 4:19 PM (106.102.xxx.109)

    윗님 말대로 처신이 서툰것도 맞는거같네요
    상대방은 또 할말 다 하고 바로바로 쏘아붙이는 쎈 인간한텐
    함부로못하더라구요 처세못하고 소심한건 타고난 성격인데
    자기가 살기위해 잘르는게 문제가 되는가요

  • 103. ㅇㅇㅇㅇ
    '17.5.27 4:34 PM (175.223.xxx.156) - 삭제된댓글

    자르는건 상관없는데
    무섭다기보단
    뒤에서 이상한 사람이라고 아마 욕 들을듯;;;;
    처신이 너무 극단적이라서 상대편이랑 그 관련된 사람들 모두 뒤에서 수근거리고 전체가 자의적으로 잘려나가겠죠.
    별로 좋은 처신은 아닐듯 본인을 위해서.
    아마 이런분들 기가 약한 분들이라
    극단적 행동하고
    봐 난 무서운 사람이야... 라고
    겁주고 싶어서 이런 글에 댓글 많이 달리는거같은데
    무섭다 생각할사람 별루 없을꺼에요 이상하다 생각하지...

    그냥 필요할때 감정표현 하시구요
    이상한 사람들은 애초에 상대 마세요.
    사회적으로 극단적으로 행동하고 이상한사람으로 낙인찍혀서 좋을일은 별루 없어요~~~

  • 104. 희야
    '17.5.27 4:36 PM (180.230.xxx.56)

    제 얘기네요...

  • 105. .....
    '17.5.27 4:41 PM (59.11.xxx.168) - 삭제된댓글

    이런 유형이 무섭다고 하는 사람은 자기안에 중심이 없고 상대 간보면서 이용하는 사람인 경우가 많아요.
    약자에 강하고 강자에 약한 타입이죠.
    상대가 순하면 무리한 부탁도 했다가 받아주면 반복하고 상대가 만만치 않으면 눈치봐가면서 취할것만 취하는.
    결국 이 글의 원글은 선한 인간이 아닐 확률이 높다가 결론입니다. 상대가 어떤 사람이든 예의바르고 상식적으로 살면 정리될 일 없어요.

  • 106. ...
    '17.5.27 4:54 PM (220.125.xxx.120) - 삭제된댓글

    저게 내성적이고 사회성없는 사람이래서 적어봐요. 단짝 착한친구 저리살아요 학대였고 무지 정의롭고, 잘베풀고 잘도와주는데 못된친구들이 이간질하고 난중엔 절교야

  • 107. 터득
    '17.5.27 4:55 PM (113.199.xxx.44)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서 터득한게 있는데요. 여러인간관계에 치어 최소한의 인관관계를 유지할때 필요이상으로 친근하게 다가오는 사람이 있어요. 어떤사람인지 판단도 잘 안되고 관계를 유지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헷갈릴때 집에초대해서 남편과함께 자연스럽게 술자리를 가졌는데 아니나 다를까 여자끼리만날때랑 호박같은 남자가 끼어도 표정이나 말투 행동이 달라지는 사람 있습니다.
    고맙더라구요. 빨리 선별할수있게 해줘서요.

  • 108. 터득
    '17.5.27 5:08 PM (113.199.xxx.44) - 삭제된댓글

    예절있고 상대방배려하고 괜찮은 사람들은 동성지인과 관계된이성앞에서 동성을 배려해 예의를 갖춥니다.

  • 109. 글쓴사람 인성문제있음
    '17.5.27 5:53 PM (1.176.xxx.24)

    글 내용보면
    글쓴이 수준 나오는데
    뭐 배울게 있는 내용이라고..
    사람 봐가며 기겠다는거잖아요
    그 선을 지키는 사람들은 글쓴이같은 사람을 응징하려고
    아무런 티도 안내고 있는거죠

    매사에 신중한 사람들이 선을 넘길 일이 뭐가 있겠나요

  • 110. Qqq
    '17.5.27 6:27 PM (210.123.xxx.170) - 삭제된댓글

    무서웁고 우스운게 아니라 현명한거죠.

    내가 스스로 잘 사는데 왜 싫은사람 보나요 시간아깝게 그때그때 말하는 것도 귀찮

  • 111. ㅇㅇ
    '17.5.27 7:04 PM (211.36.xxx.141)

    기준을 가진 사람과 반응을 보는 사람은 친하기 어려움.

    선을 넘으면 손해를 보더라도 버리는 스타일...

  • 112. 제 생각엔...
    '17.5.27 7:14 PM (58.238.xxx.13)

    왠만해선 선입견을 가지지 않고 상대방 있는 그대로 보는 편인데 만날때마다 보여주는 그사람의 인격을 보며 판단합니다
    아는척도 하면 안될사람, 가끔 길에서 만나면 웃으면서 안부묻는 사이로 지낼수 있는 사람, 만날수록 코드가 통해 즐거운사람, 내가 배울게 많은사람 등등...
    자연스럽게 구분이 되더라구요
    잘 지내다가 뒷통수치는 사람은 그대로 꼭 느끼게 해주는 센스도 발휘하며 스트레스 받지 않아요~~

  • 113. 음....아쉽지않다굽쇼. ㅋㅋㅋ
    '17.5.27 7:21 PM (1.224.xxx.99)

    아쉬울거 없다구요. 풋.

    찾습니다...
    니가 예전에 나에게 이래저래 대접해줬지..그런사람 없더라............
    그럼 그런사람에겐 왜 뒷다마 깠니...내가 모를줄 알았니. 주위에 아무도 말 전해줄 사람없어도 난 다 안다고 했잖니///

    해주다가 딱 끊으면....나중엔 아쉬워서 몸부림을 내 앞에서 난리부루스로 추더이다....

  • 114. 저딴 생각으로 사는군요.
    '17.5.27 7:26 PM (112.150.xxx.158) - 삭제된댓글

    인상쓰고 목소리 크고 자기주장 드세고 남 휘두르기 잘하는 자기는.....여왕//
    남을 순하게 대하고 자기주장 세지않고 작은목소리 차분한 상대방은....시녀//

    자기는 존재감있는 여왕이고, 자기주장 세지않고 순해뵈는 상대방은 존재감이 없으니까 이용하는게 당연하다???

    시녀가 튕겨자나감 다시 연락이나 말던가....뭐가 아쉬워서 떠보고 연락은 하는지?? 무섭다고 떠벌리고 다니는건 뭐여??

    시녀를 무서워하는 여왕이 말이나 되냐구요?????

  • 115. 독특
    '17.5.27 7:26 PM (220.72.xxx.191)

    딱 우리 딸아이 성격이네요
    저장해서 보여줄라구요

  • 116. 저딴 생각으로 사는군요.
    '17.5.27 7:27 PM (112.150.xxx.158) - 삭제된댓글

    위 댓글에도 보면...
    인상쓰고 목소리 크고 자기주장 드세고 남 휘두르기 잘하는 자기는.....여왕//
    남을 순하게 대하고 자기주장 세지않고 작은목소리 차분한 상대방은....시녀//
    자기는 존재감있는 여왕이고, 자기주장 세지않고 순해뵈는 상대방은 존재감이 없으니까 이용하는게 당연하다???
    시녀가 튕겨져나감 다시 연락이나 말던가....뭐가 아쉬워서 떠보고 연락은 하는지?? 무섭다고 떠벌리고 다니는건 뭐여??

    시녀를 무서워하는 여왕이 말이나 되냐구요?????

  • 117. ...
    '17.5.27 8:12 PM (220.125.xxx.120)

    원글하고 제시하는거랑 딴판인 댓글 많네요..

  • 118. ㅇㅇ
    '17.5.27 9:14 PM (175.223.xxx.81)

    자기한테 막대하는거 조목조목 말 못하고 쌓아두고 있다가 그냥 에라모르겠다 뒤돌아서는 인간을 무섭다고 하나요? 그냥 띨띨하고 찌질한 인간같은데? 저런인간들 주위엔 꼭 저같은 인간들 밖에 없어요. 조직에서 인간관계 실패해서 자기사람들 못만들고 도태되고 나서 세상사람들은 썩었네 하면서 지만 고고한척 하는인간들이지요. 특별히 잘난 인간들은 그 중에서 못봤네요

  • 119. ㅌㅌ
    '17.5.27 9:37 PM (42.82.xxx.76)

    순해서 말한마디 못하고 끊는 사람이랑
    서운한거 차곡차곡 쌓아놓고 나중에 복수하는 사람이랑
    누가 더 무섭나요?
    전 후자가 더 무서워요

  • 120. ...
    '17.5.27 9:57 PM (211.204.xxx.71) - 삭제된댓글

    무쏘의 뿔처럼 차라리 홀로가라
    부처님 설법에 태클거는 인간들이 당시에 많았죠

  • 121. ,,
    '17.5.27 9:57 PM (113.199.xxx.44) - 삭제된댓글

    상대가 멀 잘못해서 돌아서려하는지 얘기해줘도 자기가 멀 잘못했는지 모르는 사람이 젤 무섭습니다.
    속으론 아는데 그 상황을 모면하고싶은 회피형인지 참 인생 자기편할대로 감정에 충실하고 살았구나싶어요.
    자기 주위에 사람많다고 묻지도 않았는데 떠벌리는 사람.
    외로워서겠죠. 사람들이 바보인가요? 그런사람 떠받쳐주고 살게요.

  • 122. ㅎㅎ
    '17.5.27 10:02 PM (156.223.xxx.57)

    선을 넘는 사람은 당연히 정리대상이죠.
    심한 오지라퍼, 남말 좋아하고 떠벌리는 부류, 자기가 뭐든 젤 잘 알아, 그룹만들어 여왕놀이 에너지 싸움 좋아하는 사람. 결과적으로 신뢰가 안가는 부류. 전 겉으로 티 안나게 정리합니다. 어쩔 수 없이 봐야하는 사람이라면 표면적으로는 잘지내요. 그 사람이 더 이상 친해지지 않으니 혼자 힘들겠지만 인성 나쁜 부류는 사귀어봤자 손해니까요.
    티나게 정리하는건 상대에게 메세지를 주는거고 오죽하면 그럴까 생각해봐야지요.

  • 123. 저도
    '17.5.27 10:16 PM (61.105.xxx.166)

    손해를 보더라도 끊습니다.

  • 124. 댓글
    '17.5.27 10:24 PM (222.236.xxx.101)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 125. 흠..
    '17.5.27 10:27 PM (110.13.xxx.162)

    말을 해서 알아들을 사람한테나 하지 자기잘못 받아들이기는 커녕 소통 자체가 안되는 사람들..꼬투리잡아서 상대를 짓이겨놔야 속시원해하는 상대라면 구지 상대하고 싶지않아요. 내 영혼을 파괴하는것같아서 아예 가까이하지않고 머리속에서 도려내버립니다.

  • 126. ......
    '17.5.28 12:03 AM (221.140.xxx.204)

    인간관계 글 감사해요..

  • 127. ..다시 봐도
    '18.6.4 9:39 AM (124.49.xxx.239)

    좋네요..

  • 128. ..
    '18.6.4 10:03 AM (124.50.xxx.185)

    인간관계 무서운 사람들.

  • 129. ...
    '18.6.4 10:15 AM (222.239.xxx.231)

    인간관계 끊는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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