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지않은길에대해 자꾸 후회가 들때 어떻게해야하죠?

. 조회수 : 1,644
작성일 : 2011-08-31 12:04:28

저 대학2학년때 저희과가 싫어서 그냥 관둬버리고 다른대학으로 편입했어요

근데 지금은 제가 관뒀던 그 과가 아주 잘나가고 있어요

동기들도 연락은 안되지만 졸업생현황보니까 잘된것같더라구요

그냥 전업주부로 살고있는데 제모습이 넘 초라하고

그때 부모님이 말릴때 말들을걸 넘 후회가 되네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후회지만.이럴때 감정정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180.65.xxx.9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회
    '11.8.31 12:05 PM (115.41.xxx.10)

    해도 소용없는 일을 뭐하러 생각하나요.
    그에 대한 생각조차 지워버리세요.
    너무너무 쓸데없는 시간 낭비 감정 낭비잖아요.
    앞으로 뭘 할 지를 생각하세요.

  • 2. 죄송하오나
    '11.8.31 12:11 PM (203.247.xxx.210)

    그런데 그 과를 그만두지 않으셨어서 다른 졸업생처럼 잘 되었을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았을겁니다...
    어떤 분야에 있는가가 중요하지만, 어떤 사람이 그 자리에 있는가가 훨씬 더 중요하거든요....

  • 3. ...
    '11.8.31 12:16 PM (1.251.xxx.18)

    그런 감정 계속 붙들어 두면서 미련 남으면..
    그게 다 자기인생 갉아 먹는거지요..뭐..

    누가 등 떠민것도 아니고..내가 한 선택이니 내가 책임져야지요....

    그냥 저도.. 내 발등 내가 찍은거..
    윗분말씀처럼..
    또 내가 거기 있었다 한들...
    나도 잘됐을꺼라는..보장 없구요....

  • 4. 캬바레
    '11.8.31 1:16 PM (210.105.xxx.253) - 삭제된댓글

    전업주부이신 상황에 대해서 좀 스트레스를 받고계신가봐요.
    다들 그 전공살려서 일하고 있는것도 아닐테고 괜한 후회이신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82 이집션매직크림 어떤가요? (60대 어머님께 선물로 드릴예정이에요.. 5 선풍기사망 2011/08/31 4,979
8881 어른이 들을만한 영어 인강 추천해주세요.. 영어공부 2011/08/31 878
8880 이제 짜짱면이라고 해도 욕안먹겠네요 ㅋㅋ 6 속시원 2011/08/31 1,340
8879 어린이집 선생님께도 추석선물 하시나요? 2 클로이 2011/08/31 1,723
8878 약속은 지켜야... 알자 2011/08/31 826
8877 진보에게 윤리가 아닌 가치에 중점을 두자구요? 21 진보 2011/08/31 1,183
8876 뉴욕에 오셔서 일해주실 분 계신가요? @@ 2011/08/31 1,840
8875 집값이 오를까요? 1 ... 2011/08/31 1,725
8874 장난감이름질문 [ 손목에 착~ 감기는 밴드] 2 초등맘 2011/08/31 1,367
8873 아이 셋.. 자동차 좀 추천해주세요... 2 애셋맘 2011/08/31 2,707
8872 대방역 주위에 사신분들 학원정보좀주세요. 학원 2011/08/31 1,346
8871 남편 먹여살리는 분 계신가요? 너무 우울합니다. 30 저처럼 2011/08/31 15,960
8870 소형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7 .. 2011/08/31 2,842
8869 차량 에어컨 가스 충전 싸게 하는법있을까여? ... 2011/08/31 2,328
8868 늙은호박이많이있어요 1 호박 2011/08/31 1,132
8867 “정부, 위안부·원폭피해자 방치는 위헌” 1 세우실 2011/08/31 923
8866 결혼 후 첫 명절입니다. 시누이들한테도 선물해야 하는건가요? 15 ... 2011/08/31 6,573
8865 어제밤 mbc 24시뉴스 김주하 앵커멘트 47 ... 2011/08/31 13,114
8864 원인 불명 폐질환, 파헤쳐보니....헉!!! 11 살균제 2011/08/31 2,902
8863 광화문 출퇴근 30분정도 되는 곳 추천 17 이사 가고파.. 2011/08/31 2,088
8862 월세 재계약하는데요 2 궁금해요 2011/08/31 1,780
8861 이럴땐 누가 제사를 모셔야 맞는 건가요? 15 궁금 2011/08/31 3,397
8860 요새도 문 하나짜리 냉장고 구입한 분들 있으시죠? 4 답답한 심정.. 2011/08/31 2,523
8859 방송대, 사이버대학 3 고민 2011/08/31 2,353
8858 집을 사야할까요? 2 고민이에요 2011/08/31 1,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