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천성이 내성적이고, 소심하고, 기가 약해서
제 3자가 저를 보면 항상 뭔가 조용하고, 눈에 안띄고, 자신감이 없어 보이기도 한다고 말하더군요.
이것을 개선하기 위해
20대 시절, 제 능력에서 찾을수 있는 아르바이트, 봉사활동, 그리고 온갖 단체 행사 등에 참석해보고도 했고,
(성격을 개조하기 위해서죠)
사람들 앞에서 일부러 허세도 부리고, 속되게 말해 오버도 해봤습니다.
하지만 그 때 뿐이었고, 금방 잊혀지고, 사람들은 저에게 관심을 두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참 이상하더군요. 창피함과, 부끄러움 등을 무릅쓰고 나름대로 노력도 해보았는데
저와 반대로
어떤 사람은
가만히 있고, 조용하고, 말도 많이 없는데 주변 사람들이 모여들고, 관심을 보여주는 유형의 사람들도 있더군요.
사람을 끄는 아우라(매력, 매혹, 분위기 등)가 타고난 사람들이 있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