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날약속 잡아놓고, 항상 변경하는 사람.. 이건 뭔가요?

dd 조회수 : 1,426
작성일 : 2017-05-26 09:47:31

이성아니고, 동성이에요.

알게된지는 일년 정도인데, 취미모임에서 만난친구라서

어릴때부터 친구는 아니구요.

거의 한달에 한번정도는 보거든요.

대화가 잘통해서, 만나게 되긴하는데,

항상 약속을 잡아놓고

당일 취소라든지 변경한다던지. 저는 한번 약속잡으면, 취소하거나 변경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은근 화가나네요.

제 주변 친구들도 이런스탈이 아닌데,  이런 일이 벌써 세번이상 지속되다 보니 황당하네요.

제가 까다로운지 모르겠는데, 대화잘통하는거랑 별개로.. 지인으로 알고지내고 싶지 않다는 생각도들구요.

이런생각하다가 내가 너무빡빡한가 이런생각도 들긴하는데.

저랑 약속잡고, 더 재미는 약속(?)생기면 그쪽으로 가는건가요?..



IP : 211.217.xxx.2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리할시간
    '17.5.26 9:49 AM (182.224.xxx.216)

    정리하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나고 싶다면 모를까..

  • 2. ,,,,
    '17.5.26 9:53 AM (115.22.xxx.148)

    성격좋고 말도 재미나게 하는 아는동생 하나가 그래요...한번은 내가 언제 만나자 하니 자기가 연락주겠다고 기다리라네요
    당일날 아침에 그렇게하자고 연락이 오는데....진짜 나가기 싫더군요...소심한 성격이고 먼저 말도 꺼내논 상태라 그러자하고 만났지만...이젠 두번다시 약속같은건 안합니다..

  • 3. 토리
    '17.5.26 9:55 AM (183.108.xxx.228) - 삭제된댓글

    아오
    짜증나죠. 저런사람!
    우습게 보여서 그래요
    별루 중요하지 않은 사람은
    밀립니다.
    더 중요한 약속에요
    그 사람한테.

  • 4. 음.
    '17.5.26 10:06 AM (112.150.xxx.194)

    제가 그런 사람 한명 알고 지내다가, 끊었어요.
    당일 약속 취소를 세번을 하더라구요. 연속으로 세번.
    마지막 약속 취소하면서도 구구절절 변명.
    열받아서 그 길로 연락 뚝 끊어버렸습니다.
    살다가 그렇게 무례한 경우 처음봤어요.

  • 5. 오우
    '17.5.26 10:45 A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사회에서 만난 사람.
    직장이나 학업도 아니고 취미에서 만났는데 접을 때가 왔다고 진하게 알려주네요. 그 사람 매너가.
    매력은 있겠으나 매우 무례하고, 지극히 자기중심적입니다.

  • 6. ㄴㄴㄴㄴ
    '17.5.26 6:17 PM (114.200.xxx.24)

    매력은 있겠으나 매우 무례하고, 지극히 자기중심적입니다.22222
    상대는 원글님이 아쉽지 않고 그래서 무시하는 겁니다.
    벌써 세 번 이상 겪으셨다니 더 이상은 절대 허용하지 마시고 원글님 편에서 하루 빨리 먼저 정리하세요.

  • 7. ㄴㄴㄴㄴ
    '17.5.26 6:20 P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아무리 대화가 잘 통한다쳐도 무례함을 극복하기 힘들 거고
    앞으로 기분나빠질 일만 남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59 헬스장에서 저 모르게 사진을 헬스장 홍보하는데 썼어요 ㅇㅇ 00:04:42 43
1741958 논산훈련소에서 현역과 공익 똑같은 훈련받나요? 5 4급 2025/07/31 196
1741957 이재명 대통령의 고심/강훈식트위터 2 ㅇㅇ 2025/07/31 405
1741956 엄마 돌아가시니 플라스틱 반찬통 버려야겠어요 마지막날 2025/07/31 617
1741955 해변에서 입을 래쉬가드 좀 봐주세요 40초반 2025/07/31 166
1741954 유부녀들의 뽀로로.ytube(우리 82쿡~ 두 번 나옴) 2 욱퀴즈 2025/07/31 497
1741953 딸만 둘인 엄마 친구는 1 ㅓㅗㅎㄹㅇ 2025/07/31 594
1741952 100:0 나왔다는 지하주차장 사고 .. 2025/07/31 686
1741951 자궁근종 자연치유 방법 없나요 4 .. 2025/07/31 834
1741950 이혼고민중인데요 3 .. 2025/07/31 1,197
1741949 대학1학년 아들과 친구들 넘 귀엽네요 ㅎㅎ 7 ^^ 2025/07/31 1,019
1741948 25평 아파트 8 좁아터짐 2025/07/31 1,601
1741947 자신감 너무없는데 남은 인생 어떻게 살죠? 5 2025/07/31 1,168
1741946 동치미에 로버트할리가 5 지금 mbn.. 2025/07/31 2,071
1741945 윤석열이 심어놓은 어이없는 인사들 3 ... 2025/07/31 1,095
1741944 지거국 전기과를 미련없이 포기하려면 어느대학 공대가 마지노선 일.. 8 입시 2025/07/31 823
1741943 밤 공기가 제법 시원하네요 13 시원 2025/07/31 1,597
1741942 남편이랑 제주도만 갔다하면 왜 이렇게 싸워대나 생각해보니까 10 dd 2025/07/31 1,535
1741941 2008년 '광화문 시위' 사진들고 ..쌀 소고기 지켰다 20 그냥 2025/07/31 1,174
1741940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싶어 4 2025/07/31 712
1741939 이혼과정중에 한집에 사는분도 계신가요? 7 .. 2025/07/31 1,000
1741938 차로 갈 수 있는 국내 여행 어디로 가야 할까요? 3 2025/07/31 446
1741937 지수연동 레버리지 주식 6 .. 2025/07/31 753
1741936 19) 50살 20 19 2025/07/31 3,731
1741935 양향자가 국힘 최고의원 오메 6 ... 2025/07/31 1,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