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김어준이 본 문재인대통령의 시작
1. ㅎ
'17.5.25 8:08 PM (211.220.xxx.84) - 삭제된댓글ㅋ 총수는 탈상 하러 안가나~~
2. ..
'17.5.25 8:29 PM (119.192.xxx.30)좋은글 고마워요 눈물나네요..
3. 시크릿
'17.5.25 8:42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마지막사진 슬퍼요
4. 눈물만 뚝뚝
'17.5.25 8:53 PM (211.201.xxx.173)벌써 8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어제일처럼 눈물이 나네요.
노제가 있던 날 친한 후배가 꼭 가고 싶은데 혼자서는 못가겠다고 해서
같이 갔었네요. 저도 꼭 가고 싶은데 혼자가면 못 돌아올 거 같았어요.
친정아빠가 돌아가셨을때처럼 아니 그보다 더 많이 울었던 거 같아요.
뭔가 잘못됐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냥 한사람이 떠난게 아니라는 느낌.
대단히 소중한 걸 잃어버렸고, 이게 앞으로 우리들을 아주 많이 힘들게
할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눈앞이 깜깜하고 막막하고 미칠 거 같은 심정으로
노제 행렬을 향해 날아오르다가 바닥으로 떨어지는 노란 비행기를 집어다가
날리고 또 줏어서 날리면서 울었네요.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순간이었어요.
그 모진 세월을 견디니 이런 날도 오고, 이런 분을 대통령으로 갖게 되네요.
좋은 날이 왔어도 마음 한구석은 무너진 듯 텅빈것이 그 분의 빈자린가 봅니다..5. 아 정말..
'17.5.25 9:06 PM (116.36.xxx.231)요즘처럼 기쁜 나날에도 저 날의 사진을 보니 또 눈물이 나는군요.ㅠㅠ
6. ㄴㅁ
'17.5.25 9:29 PM (112.153.xxx.61)다시봐도 눈물이 나네요
7. .........
'17.5.25 9:37 PM (58.237.xxx.205)세월호도, 노통 사진도...
죽을때까지 가슴 아플것 같아요..ㅠㅠㅠㅠ8. 엉엉
'17.5.25 9:38 PM (118.35.xxx.149) - 삭제된댓글5월 10일 이후로 울지 않는 날이 없네요
오늘은 그냥 보내나 했더니 이 것 때문에...
이미 봤던 사진들인데도 그 날에 막막함이 다시 밀려오네요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겠기에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한자도 놓치지 않고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9. ..
'17.5.25 9:52 PM (210.96.xxx.253)보면서 눈물나네요
10. 둥둥
'17.5.25 10:19 PM (110.70.xxx.226)오랜만에 그날을 보네요. 아....
그립습니다. 노통. 당신으로부터 모든게 시작되었습니다.
Dj가 위대하긴 했지만 그분은 제겐 좀 윗세대여서인지
당신으로부터 모든게 시작되었습니다. 제겐.11. ,,
'17.5.25 10:22 PM (220.81.xxx.130) - 삭제된댓글젯상 앞에 계신 문대통령 얼굴이 그 동안 본 사진중에 가장 초췌하고 나이들어보여서 마음이 아프네요..
12. ㅡㅠㅠ
'17.5.25 10:43 PM (118.218.xxx.115)노무현 대통령님 사진만 봐도 늘 눈물이 나요.
전 박그네 보다 야비한 쥐가 더 밉습니다.
언제 노무현 대통령님 생전의 모습을 봐도 울지 않는 날이 올지........ㅠㅠ
언제 유작가님의 말씀처럼 이 분노와 그리움이 가실날이 올지..
아. 내가 이럴진데 권여사님은 어찌 살아 갈까요?13. 문후보가 당선되면
'17.5.26 1:25 AM (1.231.xxx.187)그날 펑펑 울고 끝일 줄 알았는데
당선 날 눈물이 안 나더니 이후로 날마다 인사와 518포옹, 세월호와 영화...
눈물 안 흘린 날이 없어요14. phua
'17.5.26 12:54 PM (175.117.xxx.62)또 울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