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베스트글에 있는 진정한 친구에 관한 글 보다가요...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한번도 친구에게 연연해본적은 없었거든요..
어릴때는 엄마한테는 집착했던것 같아요...
엄마가 돌아가시기전까지는 제인생에 꽤 큰비중을 차지한 사람이었던것 같아요..
내마음을 너무나도 잘알아주는 존재니까.. 가장 편안했던 존재였던것 같아요..
그냥 이젠 나이도 들고 그렇게 의지했던 엄마도 없고.. 걍 친구는 가끔 만나서 얼굴보고
수다떨고 살아가는 이야기 나눌수 있는 존재들.. 저는 힘들때는 진짜 사람들 안만나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냥 안좋을때 그 나쁜 에너지 남들 한테 전달되는게 싫어서....
그러다 보니까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번도 친구에게 연연해본적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