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좀 있음 첫 생신이 돌아옵니다. 명절 이틀 후가 생신...
주변에서 들으니 돌아가시고 첫생신은 제사상을 차려 아침에 먹는다고 하던데
어떻게 치르는건가요? 명절 차례를 지냈기때문에 그냥 생신상처럼 차려서 먹으면 되는지
또 제사상을 차려 다시 제사 지내고먹는건지 경험잇으신분은 알려주세요,,
작년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좀 있음 첫 생신이 돌아옵니다. 명절 이틀 후가 생신...
주변에서 들으니 돌아가시고 첫생신은 제사상을 차려 아침에 먹는다고 하던데
어떻게 치르는건가요? 명절 차례를 지냈기때문에 그냥 생신상처럼 차려서 먹으면 되는지
또 제사상을 차려 다시 제사 지내고먹는건지 경험잇으신분은 알려주세요,,
어? 처음에 갑상선을 절제해내셨나요? 저도 작년 7월에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했어요. 임파선까지 전이돼서 다 절제해 냈어요. 그런데 이번에 반대쪽 임파선에도 전이돼 있는 것이 드러났어요. 쇄골 뒤에 숨어있다는 군요. 워낙에 특이한 자리라는 의사선생님 말씀이예요. 아마 그래서 첫번째 수술 때 그곳까지는 미쳐 못보신 것 같아요. 2~3일 살짝 우울했지만, 그건 내뜻대로 되는 일이 아니라 받아들이기로 했지요. 폐같은 중요한 데로 전이되지 않은게 천만다행이라 생각하며 다음 수술날을 기다리며 일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힘냅시다!!!
보통은 그냥 일반 제사 지내듯이 해요.
요즘은 미역국 끓이고 좀 잘 차려서... 그리고 고춧가루같은 제사상 금기 재료는 안써서
케잌 사서 생일처럼 지내는 집도 있더군요.
여동생 시아버지 생신제사를 시어머님이 차리셨는데
생전에 고인이 좋아하시는 음식 그대로 차리셨다던데요
혹시나 손위 시누가 있으면 의논해 보세요. 집집이 다르더군요. 말 나올 여지는 없애는게 맞고요.
저희 사촌동서네서는 그냥 명절 차례처럼 모셨어요. 제사 음식했고요. 저도 가서 장만하고 했기에 기억합니다.
그런데 윗분들 말씀처럼 좋아하던 음식차려서 그 분 생각하면서 먹는게 더 좋을 것 같네요.
1월에 초상치루고 8월에 아버지 생신 이었어요
절에 스님한데 물어보고 어르신들한데 물아보고 했어요
그래서 내린 결론이
평상시 아버지가 좋아하셨던 음식으로 제사를 지내기로 했어요
저희는 밥(찹쌀100%밥) 국(탕국) 나물3가지 고등어 갈치 복숭아 밤 대추
이렇게 올려서 스님 모시고 아침 생신상 차리구요
수목장에가서 또 올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