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3 여학생이고 이과에 가고 싶어합니다.
아이는 자기 주도가 어느정도 되고 좀 무던하고 성실한 아이입니다.
수학 점수는 100점이나 1개 정도 틀립니다.
나름 유명하다는 학원은 집에서 왕복 1시간이라 집 근처 수학학원에 보냈는데 생각보다 진도가 늦은 것 같고 수1만 특강으로 선생님이 다른데 선생님 수업스타일이 자기와 맞지 않는다 하여 수1 개념 중간정도, 중3-2학기 우공비 발전 하다가 그만두고 지금 학원과 과외중에 고민중입니다.
과외는 동네서 나름 유명한 선생님인데 중학교까지만 하고 내년 2월되면 졸업시킨다 하십니다.
보통의 아이들은 선행으로 수1,2, 미적분까지 하시는 분입니다.
선생님은 저희 아이가 선행이 늦었다고 일대일이며 지금 주3회 1시간 30분씩하고 상황 봐서 2시간씩으로 늘리자 하십니다.
수업은 지금 중3-2학기 하던 것 다음 계속하면서 수1,2를 나가신다고 하는데..
선생님이 앞으로의 수업계획을 따로 말씀 안해주시고 엄마가 궁금한게 있어 물어보면 싫어하시는 것 같습니다. 동네서 까칠하다고 소문난 분이라,,ㅎㅎ
그리고 선생님 집으로 가서 합니다. 그리고 맘에 걸리는건 선생님이 수업중에 문자인지 카톡인지 계속 오고 통화도 하시는데..그래도 되는건지..
학원은 주 3회 수업이고 2시간 수업에 1시간 T&C
아무래도 학원이 체계적이고 고등과 연관이 되어있는 학원이라 고민이 됩니다.
아이는 어느곳이든 상관이 없다 하는데 지금 과외 3회 정도 했는데 제가 맘이 아직도 복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