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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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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4개국 멕시코 쿠바 73일 여행 후기

평등 조회수 : 4,597
작성일 : 2017-05-24 09:06:45
남편과 둘이 손잡고 중남미 자유여행 다녀왔어요.
칸쿤과 쿠바에서 올인클루시브 호텔에 잠깐 묵은거 빼고는 주방있는 숙소에서 밥해먹으면서 다녔구요.
비행기는 총 11번 탔어요. 비용은 2,300만원 들었어요.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자세히 답해드릴게요.
일단 비행기는 1인 기준으로(카약에서 예매)
인천--리마 / 칸쿤--인천 987,000원
리마-쿠스코 70달러
쿠스코-라파즈-우유니 239달러
칼라마-산티아고 48달라
산티아고-몬트 63달라
바릴로체-엘 칼라파테 261.5달라
우수아이아-부에노스 아이레스 256.5달라
부에노스-멕시코 650달라
멕시코-아바나 /아바나-칸쿤 390.3달라 들었어요.

패키지로 알아보니 보통 20일에 일인당 1,000만원정도 들더라구요.(노*풍*) 29일은 1790만원(하나**).
숙소 잡고 비행기 예약할때 머리에 쥐는 났지만 잠시 여행사 취직했다는 마음으로 임했어요. 준비기간이 머리속으로는 1년, 직접 컴앞에서 예약하고 루트 짜는데 3개월 걸린듯해요.

주요 루트는
리마 나스카 와카치나 쿠스코 마추픽추(페루)
우유니(볼리비아)
아따까마 산티에고 몬트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4박5일 w트레킹) 나탈레스 (칠레)
바릴로체 엘칼라파테(모레노빙하) 엘찰튼(피츠로이 세로토레 트레킹) 우수아이아 부에노스 아이레스(아르헨티나)
멕시코 시티 플라야델카르멘 코즈멜섬 칸쿤(멕시코)
아바나 플라야히론 트리니다드 바라데로(쿠바)
이렇게 움직였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쿠바였답니다. 아름다운 카리브해와 혁명의 낭만이 남아있지만 너무나 부족한게 많았던곳이예요.
절대 자랑하려고 쓴글은 아니고 남미사랑 까페나 블로그에는 20~30대 위주의 정보가 많아 오십대의 관점에서 정보 공유차 올립니다.

IP : 39.119.xxx.131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24 9:08 AM (218.237.xxx.46)

    꼭 알려주세요. 남편 퇴직하고 여행 다닐려고 건강유지하며 운동하며 준비 중입니다.
    블로그 하나 만들어서 사진과 후기 약간씩 쓰시면 어떨까요?

  • 2. 궁금한건
    '17.5.24 9:11 AM (110.70.xxx.56)

    없고요 부러워요

  • 3. 우와
    '17.5.24 9:13 AM (61.82.xxx.129)

    일단 감탄!
    스페인어 배워서 가셨나요?
    쿠스코 마추픽추 고산병 괜찮으셨나요?

  • 4. 멋지시네요
    '17.5.24 9:16 AM (1.240.xxx.92)

    교통이나 숙소 예약은 현장에서 바로 바로 하신건지 미리 웹상에서 결제하신건지,예약사이트들은 어디 이용하셨는지, 치안의 위협은 못느꼈는지도 궁금하네요.
    아무튼 너무 대단하고 부럽네요~^^

  • 5. 평등
    '17.5.24 9:16 AM (39.119.xxx.131)

    ... 님 / 여행중 만난 가장 고령자가(물론 자유여행) 60후반 중미 50일 오신 부부였는데 식사를 전부 사서 드시는데 힘들어 보였어요. 저흰 옷을 줄이고 2인용 미니 밥솥과 양념을 챙겨갔어요.
    퇴직하고 꼭 다녀오세요. 블로그는 거의 안해요. 귀찮아서ㅎㅎ 대학생 딸이 인스타그램하면 엄마 인기 좋을거라는데 다 귀찮네요.^^

  • 6. 2인 70여일에 2천 3백만원
    '17.5.24 9:18 AM (222.152.xxx.160) - 삭제된댓글

    패키지 20일에 2인 2000만원.
    자유여행 가야겠네요.

  • 7. 저도
    '17.5.24 9:21 AM (220.68.xxx.16)

    중남미 관심 많아요.
    유럽과 아시아는 거의 다 가봐서 중남이쪽이 궁금했는데
    특히 잉카문명 볼 수 있는 마추 픽추하고 쿠바 관심 있어요.
    그런데 쿠바에 대해

    아름다운 카리브해와 혁명의 낭만이 남아있지만 너무나 부족한게 많았던곳이예요.

    가 무슨 뜻인가요?

  • 8. ...
    '17.5.24 9:22 AM (218.237.xxx.46)

    답변 감사드려요. 30대에 4살 딸과 유럽 기차여행 했었고, 40대에는 5학년 아들과 미국동부 자유여행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어찌 그것을 내가 했나? 할 정도로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어요.
    이제 남편과 손 붙잡고 다니려구요. 남미 꼭 가고 싶네요. 울 남편 언제 퇴직하는거야.. ㅋ
    제가 여행 간다고 하면, 나는 어떡하구.. 하는 사람이라서요.

  • 9. 평등
    '17.5.24 9:23 AM (39.119.xxx.131)

    스페인어는 꽌또꾸에스타(얼마예요?) 숫자
    돈데에스타 엘바뇨?(화장실어디예요) 늘 중심으로 응용해서 쓰고 A4용지 4장정도에 자주쓰는 회화 프린트해서 갔어요.
    숙소는 남미는 모두 한국서 했구요(부킹**)
    쿠바만 현지가서 했어요. 그래서 힘들었네요.
    쿠바에서 까사 전전하다 견디기 힘들어 바라데로 4성급 올인크루시브 호텔로 피난감. 하루 20만원으로 4박5일 천국을 경험했네요. ㅎㅎ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올인크루시브 호텔이 밀집한곳이랍니다. 치안은 저희 부부는 해떨어지면 밖에 거의 안나가는 스타일이라 위험은 못느꼈어요.

  • 10. ...
    '17.5.24 9:27 AM (61.102.xxx.201)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넘 부러울뿐이네요

  • 11. 언어
    '17.5.24 9:38 AM (61.80.xxx.37)

    영어는 잘 하시나요? 중간에 아픈적은 없으신지요?젤 난감했던 경험이 뭔가요?

  • 12. 섬데이
    '17.5.24 9:39 AM (211.208.xxx.21)

    퇴직후 남미여행 꿈꿔봅니다. 여행이야기 더 듣고 싶어요.

  • 13. 마츄피추,유유니
    '17.5.24 9:39 AM (61.80.xxx.37)

    마츄피츄와 유유니는 잘 있나요?
    궁금해요 어떠요? 자세히 알려주세요 그감동 !

  • 14. queen2
    '17.5.24 9:43 AM (175.223.xxx.195)

    우와 지금이슌간 세상에서 젤부럽네요
    가고시포요

  • 15.
    '17.5.24 9:45 AM (175.223.xxx.17)

    싱글녀인데요
    제가 똑같이 여행해도 괜찮을까요? 안전할까요? 저는 매일 꿈만꾸는데 혼자라는게 무서워서 막상 실행을 못해요 :;;;;
    그런데 이글보니 너무나 설레이네요
    김어준 같은 사람이랑 손잡고 가고싶다..ㅎㅎ

  • 16. 완전 최고!
    '17.5.24 9:46 AM (211.36.xxx.204)

    저의 로망을 이루셨군요.
    저희부부도 퇴직후 소망입니다.

    저도 고산병 궁금하고
    비상약 다 챙겨가신거죠?
    가지고간 준비물중 가장 요긴했던거.
    불필요했던거 궁금합니다.
    캐리어 크기도요.

    제가 바리바리 스타일이라서요 ㅜㅜ

    또 돈은 다 환전해서 갖고가신건지.
    현지 atm 이용하시기도 했는지 돈준비 궁금합니다.

    엄청 존경스러워요^^

  • 17. 플럼스카페
    '17.5.24 9:46 AM (182.221.xxx.232)

    우유니라는 글자에 심쿵하고 갑니다.
    우유니에 얼마나 머무셨나요?

  • 18. 제일 중요한 거
    '17.5.24 9:47 AM (24.245.xxx.167)

    치안은 어떤가요? 안전한가요? 관광도시 위주로만 다니신 것도 아닌듯한데 그 긴 기간이면,
    관광도시하고 시골하고 치안이 어떤지 알고 싶어요

  • 19. 성이안찰듯
    '17.5.24 9:49 AM (175.223.xxx.17)

    블로그에 여행글 올려주시고
    블로그 좀 알려주셔요~~

    아니면 책 펴내시면 어떠신가요
    궁금하고 알고싶은게 너무 많아서... ^^

  • 20. ....
    '17.5.24 9:52 AM (59.14.xxx.105)

    부러워요~ 저도 이야기 더 듣고 싶은데 더 들려주실 의사나 방법 없으신가요?

  • 21. 가을오면
    '17.5.24 9:56 AM (14.75.xxx.44) - 삭제된댓글

    양념은 어떻게 싸서 뭐챙겨가셨나요
    고산병극복도 알려주세요

  • 22. 와우~~~
    '17.5.24 10:00 AM (58.231.xxx.118) - 삭제된댓글

    부러울 따름입니다.언제 갈 수 있을런지~~

  • 23. ~~
    '17.5.24 10:03 AM (155.230.xxx.55)

    와, 진짜 부럽습니다. 저는 치안이 가장 걱정이 되거든요. 그리고 저 윗분과 중복질문이지만
    영어가 어느정도 통하는지, 그리고 숙소는 미리 다 예약하신건지 아니면 그때그때 하셨는지,
    이런게 궁금하네요.

  • 24. 리마쿠스코
    '17.5.24 10:42 AM (125.131.xxx.50)

    리마-쿠스코 비행기표를 정말 싸게 사셨네요. 제가 2년 전 예약할땐 페루 및 인접국 국민 가격이 편도 70달러 정도였고 그 외 국민은 편도에 170달러-200달러 정도였는데 현지 여행사에서 직접 구입하신건가요? 아니면 미리 예약하고 가신건가요? 볼리비아 우유니를 못 가봐서 나중에 다시 한번 페루를 가서 리마-쿠스코나 리마-훌리아카 비행기표를 사서 볼리비아쪽으로 넘어가고 싶은 생각이 있는데 현지여행사에서 비행기표를 사는게 훨씬 싸다면 미리 예약 안 하는게 나을 것 같네요.

  • 25. 리마쿠스코
    '17.5.24 10:52 AM (125.131.xxx.50)

    위에 고산병 물어보신 분이 계셔서 제 경험 적어요. 저는 2년 전에 페루 다녀왔는데요, 해수면에 가까운 리마에서 바로 해발 3300미터 쿠스코에 비행기로 도착했는데 공항에 내리던 순간을 잊을 수 없어요. 머리가 어지럽고 멍한 느낌이 났는데 저는 고산병에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어서 쿠스코에 도착하자 마자 쿠스코에 머물지 않고 약 한시간 떨어진 해발 2800미터 고도의 오얀타이탐보라는 마을로 바로 이동했어요. 거기를 베이스로 3일동안 마추피추및 세이크리드밸리 여행하며 고도 적응하고 쿠스코롶다시 왔더니 3300미타에서도 별 문제 없이 다닐 수 있었어요. 쿠스코에서 3일 보낸 후 다시 3800미터 고도의 푸노로 갔는데 이미 쿠스코에서 어느 정도 고도에 적응해서 그런지 많이 힘들진 않았고 산소가 희박해서 그런지 많이 졸려서 잠도 많이 잤어요. 고산병 걱정되시면 일정 빠듯하게 잡지 마시고 무조건 천천히 움직이시고 삼천미터 이하 고지에서 2-3일 먼저 적응하고 삼천미터 이상 도시로 서서히 올라가세요. 칠순 엄마랑 같이 갔는데 서서히 고도 높였더니 엄마도 별 문제 없이 고산 적응하셨어요.

  • 26. 평등
    '17.5.24 11:02 AM (220.123.xxx.178)

    관광지 호텔 직원들은 다 영어 잘하던대요. ㅎㅎ숙소는 2월 13일~4월 초까지는 다 예약했어요. 쿠바는 국내에서 안되어서 쿠*다이어리 라는 까페에 메일 보내서 예약했구요.(이지쿠*쓴 김현각님이 운영) 한국인이 많이가는 아바나 까사는(호아끼*)너무너무 열악하고 물도 잘 안나오고 변기커버도 없다해서요. 그래서 아바나는 그런대로 괜찮은 까사에서 3박했는데 (통째로빌림)문제는 식재료 구하는게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닭사러고 20분 줄선곳이 쿠바나만 이용하는 배급소였어요.야채랑 과일도 유기농재배인지 너무너무 작고 볼품없어요. 재배량의 90프로는 나라가 나머지 10프로는 시장으로 나오는데 어차피 국가가 90프로 가져가니 농산물에 대한 애정이 적겠지요.
    고산병은 소로체필 8시간 마다 먹으니 괜찮았어요. 괜히 만용을 부리다가 토하고 머리아픈뒤 먹으니까 7일간의 쿠스코 마추픽추 일정 잘보냈어요. 밥은 설익어서 먹기 힘들었구요.
    식사는 조식제공 되는곳으로 다녔고 점심은 외식 저녁은 백숙 제육볶음 불고기 달걀후라이 마른김 간장에 싸먹기 멸치 고추장에 찍어 먹기 소고기 스테이크(아르헨 칠레는 스테이크용 고기가 엄청싸요. 와인도)등으로 돌려먹었어요.
    양념은 고추가루 간장 고추장 식용유 통깨 일회용소포장 참기름가져갔어요. 쌀은 2키로 가져가서 현지에서 스시용쌀 사서 해먹었구요. 반드시 남편 요리 가르쳐서 데려가세요. 남편의 협조가 없는 밥해먹는 자유여행은 아내의 무한 희생

  • 27. 평등
    '17.5.24 11:12 AM (220.123.xxx.178)

    짐은 38리터 배낭 각자 하나씩
    캐리어 29, 24인치 가져갔어요. 남미에서 캐리어 안와서 난감할까봐 배낭에 남편약이랑 속옷 갈아입을 옷등 가지고 다녔어요.
    비상약 밴드 우황청심환 압박붕대등 심하다할정도로 많이 가져갔어요. 게다가 남편 약(류머티스)도 90일치(원래일정이 90일이었거든요)
    공항에서 수화물 검사시 남편은 별도 검사 여러번했어요. 무지 많은 약과 양념들 때문에.
    우리 부부는 침낭 가져가길 잘했다고 수십번 말했어요. 진짜유용했어요.

  • 28. 침낭문의
    '17.5.24 12:39 PM (14.75.xxx.44) - 삭제된댓글

    일반호텔이나 카사같은곳도 침낭이 필요할정도면
    숙소사정이 궁금하네요

  • 29. 평등
    '17.5.24 12:47 PM (39.119.xxx.131)

    비행기는 3~4개월전에 한국서 예약하는게 제일 쌌구요. 스카이에어라인이나 인터젯노선이 있는곳은 한달전에 예약해도 안비싸더군요.
    제일 난감했던 적은 우유니에서 여행사에서 제공한 점심먹고 장염걸려서 일주일 고생한거요. 한국에 있는 딸에게 카톡해서 가장빠른 비행기표 알아봐달라고ㅠ 그때가 여행 18일차였네요. 한국서 가져간 약은 안듣고 혹시나해서 약국서 사먹은 약이 신통하게 잘 들어 조기귀국 면했네요.
    돈은 6100달라 환전해가서 각 나라별로 달라를 현지화폐로 바꿔썼어요. 숙소는 거의 카드결재가 가능해서 1,000달러 남았구요. 칠레랑 쿠바는 atm출금이 유리해서 뽑아썼어요.

  • 30. 평등
    '17.5.24 12:51 PM (39.119.xxx.131)

    침낭은 쿠스코나 고산지대에서 따뜻하게 잘때 유용했어요. 그리고 w트레킹 산장에서 잘때 꼭 필요했구요. 숙소는 별 세개이상 /평점 8.0 이상 관광지랑 가까운곳 위주/ 8~10만원사이/등을 고려했더니 두세군데 빼고는 실패는 없었어요.
    둘다 엄청 까탈스러워서 침낭없었으면 꿀잠 못잤을거예요. 물론 멕시코는 너무 더워 침낭 안썼네요.

  • 31. ㅇㅇㅇ
    '17.5.24 12:57 PM (14.75.xxx.44) - 삭제된댓글

    치안은 어떻가요
    큰돈을가져가셨는데 보관은요?

  • 32. 관대한고양이
    '17.5.24 1:15 PM (183.96.xxx.221) - 삭제된댓글

    우와~중남미여행 너무너 부럽네요

  • 33. alal
    '17.5.24 1:19 PM (118.219.xxx.67)

    일단 저장합니다. 그리고 부러워요 ~~~

  • 34. ㅡㅡ
    '17.5.24 2:08 PM (114.200.xxx.80)

    정말 부러워요~ 저도 저장합니다~~

  • 35. 다니나
    '17.5.24 2:46 PM (122.43.xxx.27)

    저도 너무 가고 싶어요.

  • 36. Hedge
    '17.5.24 2:48 PM (108.185.xxx.27)

    비행기를 싸게 잘 하셨네요 남미 여행 꼭 하고 싶은데 참고할게요

  • 37. 아름다운사람
    '17.5.24 4:17 PM (115.41.xxx.201)

    너무 부럽네요. 저장할께요

  • 38. 로렐라이
    '17.5.24 4:50 PM (125.130.xxx.15)

    남미여행 고맙습니다

  • 39. 언젠가
    '17.5.24 5:16 PM (211.255.xxx.127)

    남미여행 가고싶네요

  • 40. 안녕물고기
    '17.5.24 8:18 PM (222.117.xxx.144)

    남편 퇴직하면 여행 갈꺼 참고합니다

  • 41. 완전 최고
    '17.5.24 8:58 PM (211.201.xxx.168)

    제가 저위에 여쭤본것들 빠짐없이 알려주셨네요
    정말 성의있는 답변 감사드려요^^~~

  • 42. 평등
    '17.5.24 9:33 PM (39.119.xxx.131)

    플럼스카페님 /우유니는 3박 4일 있었어요.
    지구가 아닌 듯 한 환상적인 풍경이 멋졌어요.
    세계 최빈국중에 하나인 볼리비아가 너무 가엾어서 신이 살짝 지구밖에서 떼어다 놓은곳 같았어요. 다른 곳들도 참 근사했지만 하늘과 땅이 맞다아 있는 듯한 신비스러운 곳은 우유니 뿐이었어요. 볼리비아 들어가기까지 비자 발급(황열병 예방접종서가 있어야 되는데 남편이 류마환자라 병원에서 거부당함) 때문에 힘들었지만요.

  • 43. 플럼스카페
    '17.5.24 10:23 PM (182.221.xxx.232)

    평등님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부럽고 존경스럽고 합니다. 우유니 꼭 가고 싶어요. 긴 시간 비워야해서 아이들 어려 아직은 못 떠나지만 마음 속 1번 여행지입니다.
    소증한 정보 나눔해주셔서 감사해요.

  • 44. 남미여행
    '17.5.25 12:30 AM (218.50.xxx.229)

    남미여행 정보 감사합니다~

  • 45. ...
    '17.5.25 5:52 AM (121.181.xxx.154)

    저는 패키지로 남미 여행을 가면서 우유니를 몰랐어요.
    그렇게나 좋다고 하던데....아쉽~~~

    저는 제일 좋았던 것이 리마에서 물개섬 갈 때 대서양의 수로 헤아일 수도 없이 많은 물새들의 향연이었어요.
    그 장면이 늘 머리 속에 감돌고 있어요.
    코만 바닷물 위에 뾰죡하게 내밀고 있던 물개도......

    우리나라와 정반대인 남미....여행 다시 가라고 하면?
    생각해보아야겠어요.

    70일간이나.....대단하십니다.

  • 46. ㅇㅇㅇ
    '17.7.20 8:32 AM (14.75.xxx.44) - 삭제된댓글

    남미영행팁

  • 47. ㅇㅇㅇ
    '23.6.18 12:54 AM (58.127.xxx.56)

    남미여행 넘나 멋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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