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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파김치..와 진짜 맛있네요!

잃어버린 입맛 찾았네 조회수 : 6,979
작성일 : 2017-05-24 08:58:18


며칠전 대파가 남길래 시험삼아 대파김치 담궈봤는데요 와 진짜 너무나 맛있네요~
만드는 방법도 대박 쉽고요..

저 원래 아침에 토마토주스 한잔이면 끝인데
어제담군 대파김치가 어찌 됐나 궁금해서
맛한번 봤다가 그 자리에서 고봉밥 한그릇 뚝딱했어요 다먹고 난 지금도 맛있는 입맛이 남아있을정도..


특히 파김치 좋아하시는 분들이요
쪽파는 다듬는거부터 정리하며 담그는것까지
스트레스잖아요. 근데 이건 정말 쉬워요

진짜 쉽고 맛있으니 한번 해보세요~~
자취생인 제가 쉽다면 진짜 쉬운거예요ㅎㅎ

정말 강추합니다~!!
IP : 175.223.xxx.17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니엄마
    '17.5.24 9:01 AM (117.110.xxx.65)

    대파김치 익으면 돼지고기 구워먹을때
    뚝배기에 파김치만 썰어넣고 익혀서 고기랑같이먹으면 정말 환상입니다
    한번 해보서요

  • 2. 저도
    '17.5.24 9:02 AM (223.62.xxx.233)

    레시피 부탁해요

  • 3. 부끄 부끄
    '17.5.24 9:09 AM (175.223.xxx.17)

    여기서 맨날 도움얻는 저인데 부끄럽네요
    레시피랄것도 없어요

    1. 파한단 씻어말려 손가락 길이로 잘라서
    (힌부분은 반가르고) 멸치액젓 넣고 뒤적여놓고(이상태로 반나절~하루보내고)

    2.그담날에 양념장 만들어 무치듯 뒤적뒤적 놓고 냉장고에 하루 후에 먹는다.

    * 양념장
    - 파재어논것에서 따른 액젓, 고추가루, 마늘간것, 밥서너숫가락과 배반개 갈은것, 설탕아주조금(찻수저로 반~한스푼)

    * 밥과 배 갈을때 저는 물 안넣었어요
    ( 배한두쪽식만 먼저갈면 물이나오거든요)

  • 4.
    '17.5.24 9:12 AM (117.123.xxx.218)

    자취생 같지 않게 넘 잘하시네요

  • 5. 아참 그리고
    '17.5.24 9:13 AM (175.223.xxx.17)

    * 저는 액젓(마트표)에 절여 하루를 보냈어요
    귀차니즘때문에 절인담날에 양념한건데 어쩌면 이때문에 맛있는지도 몰라요 두꺼운파에 쏙 간이 잘 배서 맛날지도..ㅎㅎ

    * 밥, 배는 그냥 제맘대로 넣어본건데 이것땜에 맛이 좋은지도 모르겠어요 넘 달까봐 반개만 넣었어요

  • 6. 바이올렛
    '17.5.24 9:14 AM (116.120.xxx.104)

    저두 저장요^^

  • 7. ...
    '17.5.24 9:16 AM (223.33.xxx.182)

    대파김치 저장해요.

  • 8. ..
    '17.5.24 9:16 AM (118.221.xxx.32)

    대파 김치 담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9. ...
    '17.5.24 9:17 AM (125.180.xxx.52)

    저도 저장요

  • 10. 즐거운혼밥녀
    '17.5.24 9:19 AM (210.108.xxx.131)

    글만 봐도 침 고여요^^
    1. 파한단 씻어말려 손가락 길이로 잘라서
    (힌부분은 반가르고) 멸치액젓 넣고 뒤적여놓고(이상태로 반나절~하루보내고)

    2.그담날에 양념장 만들어 무치듯 뒤적뒤적 놓고 냉장고에 하루 후에 먹는다.

    * 양념장
    - 파재어논것에서 따른 액젓, 고추가루, 마늘간것, 밥서너숫가락과 배반개 갈은것, 설탕아주조금(찻수저로 반~한스푼)

    * 밥과 배 갈을때 저는 물 안넣었어요
    ( 배한두쪽식만 먼저갈면 물이나오거든요)

  • 11. 모리양
    '17.5.24 9:20 AM (175.223.xxx.109)

    저장했어요~~

  • 12. 자취생은 무조건 어린줄아나?
    '17.5.24 9:21 AM (175.223.xxx.37)

    50 넘은 자취생이다...에 50원 겁니다 ㅋㅋ

  • 13. ...
    '17.5.24 9:21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삼겹살에 먹으면 죽음이겠네요.
    이번주 주말에 먹어야겠어요 ㄳ합니다

  • 14. ...
    '17.5.24 9:25 AM (1.250.xxx.185)

    맵지는 않나요?

  • 15.
    '17.5.24 9:27 AM (211.205.xxx.107)

    대파김치도 있군요

  • 16. 삼산댁
    '17.5.24 9:28 AM (59.11.xxx.51)

    저장할께요

  • 17. 원글
    '17.5.24 9:28 AM (175.223.xxx.17)

    당연히 맵죠~
    그래서 저도 오늘 맛볼때 힘없어보이는 축처진애들만 골라먹었어요

    흰부분은 반 갈랐으니까 속에서 빠져나온애들이 좀 흐물한애들이있거든요 우선 그거먹었고요

    신경안쓰고 막드시려면 며칠 더 있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검색해보면 오래될수록 점점 맛있어진대요

  • 18. 대파김치
    '17.5.24 9:31 AM (211.36.xxx.53)

    맛있겠네요
    막손인데 한번 해보고 싶어요

  • 19. 저도
    '17.5.24 9:32 AM (125.177.xxx.11)

    파김치 좋아하는데 쪽파 다듬기 귀찮아서 잘 안 해먹게 돼요.
    사먹으려해도 파김치는 다른 김치에 비해 엄청 비싸죠.
    이참에 저도 대파김치 도전해봐야겠네요.

    근데 요즘 파는 대파들이 가운데 수수깡처럼 질긴 심이 있는 것 같은데
    다른 분들은 안 그런가요? 라고 여기에다 여쭤봐도 될까요. ^^;;

  • 20. 오,,,
    '17.5.24 9:39 AM (175.209.xxx.57)

    파김치 꼭 한번 해먹어 볼게요. 감사해요. ^^

  • 21. 이팝나무
    '17.5.24 9:47 AM (58.125.xxx.166)

    팁.하나,
    푹 익혀서 먹으면 더 죽음임,....황홀한 맛의 천국을 경험할거에요.

  • 22. ...
    '17.5.24 9:54 AM (125.176.xxx.76)

    대파라면
    김치에 들어있는 파도 골라내는 우리집 식구들은...ㅜㅜ
    쪽파까지는 먹는데 대파는 몹시 싫어해요

  • 23.
    '17.5.24 10:01 AM (116.127.xxx.191) - 삭제된댓글

    몇년전에 네이트판에 상견례 자리에 자기가 발명한 대파김치라며 싸들고 나와 줄창 먹어댓다는 시어머니자리 얘기가 파장을 일으킨 적이 있어요ㅡ파혼했다던가
    대파김치가 그리 맛있다니^^

  • 24.
    '17.5.24 10:02 AM (116.127.xxx.191)

    몇년전에 네이트판에 상견례 자리에 자기가 발명한 대파김치라며 싸들고 나와 줄창 먹어댓다는 시어머니자리 얘기가 파장을 일으킨 적이 있어요ㅡ그외에도 일반적이지 않아 파혼했던가 그래요
    대파김치가 그리 맛있다니^^ 이해를 좀 해줘야하나 싶기도 하네요

  • 25. 대파김치
    '17.5.24 10:07 AM (1.253.xxx.228) - 삭제된댓글

    와,밥도둑 또 하나추가인가요?

  • 26. ...
    '17.5.24 10:14 AM (203.234.xxx.239)

    동네 곱창집이 대파김치 기가 막히게 하는데
    집에서 담궜더니 대파 진액때문에 끈적하고
    그 맛이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 곱창집에서 물어봤더니
    절이기를 오래해야 한다더라구요.
    오후에 절이고 다음날 양념 버무리라고.
    원글님께서 딱 그렇게 하셨네요.
    저도 원글님 레시피 따라해봐야겠어요.

  • 27. 하하
    '17.5.24 10:17 AM (175.223.xxx.17) - 삭제된댓글

    전 우연히 귀차니즘이 도져서
    절인 담날에 양념한건데..
    그게 맛있게 된 비법이었나봐요

    역시 우연히 힘이 작용한거였어요 ㅎㅎ
    암튼 원인을 알아서 너무 기쁩니다~~

  • 28. ㅇㅇ
    '17.5.24 10:18 AM (211.208.xxx.21)

    대파김치 감사합니다 ~

  • 29. 하하
    '17.5.24 10:18 AM (175.223.xxx.17) - 삭제된댓글

    전 우연히 귀차니즘이 도져서
    절인 담날에 양념한건데..
    그게 맛있게 된 비법이었나봐요

    역시 우연히 힘이 작용한거였어요 ㅎㅎ
    암튼 원인을 알아서 너무 기쁩니다~~

    다들 절이고 하루밤 지낸 후
    다음날에 양념하시길 바래야겠어요 ^^

  • 30. 초록하늘
    '17.5.24 10:18 AM (39.120.xxx.165)

    대파김치!!!
    자게에도 스크랩 기능이 있으면 좋겠어요.

    어제 가재장 담았는데
    밥도둑이 또 늘어나겠군요. ㅎㅎ

  • 31. 하하
    '17.5.24 10:19 AM (175.223.xxx.17)

    전 우연히 귀차니즘이 도져서
    절인 담날에 양념한건데..
    그게 맛있게 된 비법이었나봐요

    역시 우연히 힘이 작용한거였어요 ㅎㅎ
    암튼 원인을 알아서 너무 기쁩니다~~

    다들 절이고 하루밤 지낸 후
    다음날에 양념하시길... !! ^^

  • 32. ......
    '17.5.24 10:37 AM (58.237.xxx.205)

    대파 두꺼운 흰부분 반 가르지 않고
    그냥 양념 하나요?

  • 33. gks
    '17.5.24 10:37 AM (1.11.xxx.125)

    대파김치 감사합니다

  • 34. 꿈꾸며~
    '17.5.24 10:41 AM (112.95.xxx.20)

    대파김치 처음 들어보는데 맛있을것 같습니다.

  • 35. 저는
    '17.5.24 10:44 AM (175.223.xxx.17)

    위에 레시피에도 적었듯이
    대파 흰 부분은 반 갈라서 했어요~

    액젓도 더 잘 스미고
    먹을때 얇아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 36. :..
    '17.5.24 10:59 AM (116.40.xxx.195)

    아 곱창집에서 대파김치 먹어보고 깜짝 놀랐는데~ 구워도 진짜 맛있더라구요.

  • 37. 옥상가서
    '17.5.24 11:02 AM (210.221.xxx.239)

    파 다 뽑아와야겠어요. ^^

  • 38. 50넘은 자취생 ㅋ
    '17.5.24 11:08 AM (210.183.xxx.241)

    공감합니다.
    원글님은 숙련된 자취생일 거예요.

  • 39. 저도
    '17.5.24 11:13 AM (180.230.xxx.161)

    저장이요~

  • 40. 요즘
    '17.5.24 11:15 AM (58.229.xxx.81) - 삭제된댓글

    대파 새끼? 실파 나오던데 그거 사다 해봐야겠어요ㅎ

  • 41. 하하
    '17.5.24 11:16 AM (110.70.xxx.188) - 삭제된댓글

    숙련 (x) 50넘은 (x) 둘다 아니구요 ^^;;;

    제가 잘하는건 흰밥하는거랑
    계란말이 정도예요 ㅎㅎ

    냉동실에 인스턴트 쟁여놓은거 보시면
    깜놀하실듯 ㅋ

  • 42. 하하
    '17.5.24 11:16 AM (110.70.xxx.188) - 삭제된댓글

    숙련 (x) 50넘은 (x)
    둘다 아니구요 ^^;;;

    제가 잘하는건 흰밥하는거랑
    계란말이 정도예요 ㅎㅎ

    냉동실에 인스턴트 쟁여놓은거 보시면
    깜놀하실듯

  • 43. 대파
    '17.5.24 11:25 AM (39.7.xxx.227)

    이런 간단 레시피 너무 좋아요~~^^
    감사히 저장합니다♡.♡

  • 44. 하하
    '17.5.24 1:18 PM (110.70.xxx.188)

    숙련 (x) 50넘은 (x)
    둘다 아니구요 ^^;;;

    제가 잘하는건 밥하는거랑
    계란말이 정도예요 ㅎㅎ

  • 45. 대파김치
    '17.5.24 1:46 PM (175.223.xxx.11)

    저도 대파김치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당

  • 46. 대파김치
    '17.5.24 3:31 PM (1.232.xxx.10)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 47. 아름다운사람
    '17.5.24 4:19 PM (115.41.xxx.201)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48. 고마워요
    '17.5.24 5:18 PM (117.111.xxx.55)

    저장할께요

  • 49. 몽이깜이
    '17.5.24 5:45 PM (211.36.xxx.42)

    파완전 좋아합니다 ~~

  • 50. 저도
    '17.5.24 6:57 PM (59.12.xxx.253)

    대파김치 감사합니다.

  • 51. 안녕물고기
    '17.5.24 8:21 PM (222.117.xxx.144)

    대파를 액젓에 오래 절여서 진이 안나오게 히는거..참고합니다

  • 52. 해바라보기
    '17.5.24 10:09 PM (61.102.xxx.254)

    저도저장^^

  • 53. 워리워리
    '17.5.24 10:37 PM (218.235.xxx.166)

    대파김치 묵은지에 곱창 먹었어요. 대파김치 레시피 저장합니다.

  • 54. Wantobehappy
    '17.5.25 12:21 AM (121.167.xxx.236)

    대파김치 저장해요

  • 55. ..
    '18.5.4 9:16 AM (121.134.xxx.44)

    대파김치 저장합니다 ^^

  • 56. ㅐㅐ
    '19.3.7 11:11 AM (1.225.xxx.199)

    @@대파김치 저장합니다

  • 57. ,,,
    '20.5.30 10:33 AM (70.66.xxx.165)

    대파김치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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