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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니실록 14일차

겸둥맘 조회수 : 3,311
작성일 : 2017-05-23 23:37:15
2017년 5월 23일 화요일, 취임 14일차

1. 노무현 대통령의 8주기 추도식에 자유당 불참.
오늘 봉하에서 열린 추도식에 시민 5만명이 참석. 문대통령님은 김정숙여사와 권양숙 여사 사이에 앉으심.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 여야 정치인 다수가 추도식에 참여. 자유당에서는 아무도 참석하지 않고 그흔한 추모사도 보내지 않음.

2. 문대통령 "성공한 대통령 돼 퇴임후 다시 오겠다"
문대통령님은 오늘 추도사에서 "현직 대통령으로서 이 자리에 참석하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일 것"이라며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되어 임무를 다한 다음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그때 다시 한 번, 당신이 했던 그 말, '야, 기분 좋다' 이렇게 환한 웃음으로 반겨주십시오"라고 말씀하심. 앞으로 자신이 해낼 적폐청산이 노짱을 위한 복수나 한풀이로 보이지 않게 하려는 신의 한수 라는 평. (바둑고수 달님)

3.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박근혜 첫 재판에서 변호인은 18개 혐의 모두 부인.
박근혜는 왕핀으로 고정한 올림머리와 감색 사복 정장 차림으로 나와 변호인의 의견에 동의한다고 말함. 변호인은 박근혜에게 블랙리스트 관련 지시 혐의를 씌우는 것은 살인범의 어머니에게 살인죄를 묻는 것과 같다는 다소 황당한 논리를 펴기도. (박근혜의 아들이 김기춘이라는 건가? 이런 X족보가 있나)

4. 특수본 검사들, 유영하 변호사에 굴욕당해.
오늘 재판에서 유영하 변호사는 “지금 돈봉투 만찬 사건으로 대검찰청이 (특수본 검사들을) 감찰하고 있는데 이 사건의 논리를 검찰에 적용하면 사건 당사자들에 대해 ‘부정처사 후 수뢰죄’로 얼마든지 기소 가능하다는 얘기" 라며 적폐 검사들에게 팩트폭력을 가함. 최순실 측 이경재 변호사도 “이 자리에도 특수본 부장검사가 두 명이 있다”고 확인사살.
법무부와 대검이 문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감찰 조사중인 10명의 검사 중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측 6명은 특수본 소속으로 이번 박근혜 수사에 참여했음.

5. 자유당 김진태 재판 1심에서 검찰이 구형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져 비난 쇄도.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당선무효형 (벌금 200만원) 을 받은 김진태 의원 1심에서 검찰은 "재판부가 알아서 해달라"며 구형을 아예 포기. 소녀상을 지키고 국정교과서를 반대하고 일본대사관을 항의방문하며 구호 외쳤다는 혐의로 기소된 소녀상 지킴이 김샘 학생 (숙명여대 국문과) 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던 검찰이 김진태에게 구형을 포기한 것을 보며 시민들은 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다시한번 느꼈음. (김샘 학생의 선고 날짜가 3월 25일입니다. 모두 관심 가지고 응원 부탁드립니다)

6. 감사원, 대통령 지시만으로는 4대강 사업 감사 착수 못한다며 머뭇머뭇.
감사 착수 요건은 아래 다섯가지 중 1가지를 충족해야 하는데 1. 국무총리가 요구 /2. 국회 본회의 통과 /3. 장관이 청구 /4. 국민이 공익감사청구 / 5. 공익단체가 감사 청구를 해야함. 지금 총리가 공석이므로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처리되고 나서 총리가 '감사요구권'을 행사하거나, 국토교통부 장관을 새로 임명하여 새 장관이 감사원에 공익감사청구를 하거나, 만 19세 이상 국민 3백명 이상의 동의서명이 있으면 되는데 이미 감사를 한 사안은 공익감사 청구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지금까지 3번의 감사원 감사를 받은 4대강 사업에는 국민동의 서명이 해당되지 않을듯함.
그러나 사실은 감사원장의 의지만 있으면 위 5가지 요건이 하나도 없어도 감사원 자체 감사에 착수할 수 있음. 대통령이 시키는 걸 이행 안하고 있는 간큰 주인공은 황찬현 감사원장으로 그는 박근혜 시절인 2013년 12월 임명되었음.(은혜를 갚는 강아지)
40개 국내 환경단체 모임인 한국환경회의는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4대강 공익감사 청구서를 감사원에 접수할 계획.

7. 이명박 측은 4대강 재감사 지시가 정치보복이라며 강하게 반발 (세상에 이런 일이! 쥐새끼가 개소리를 낼 수 있다니).
정우택 자유당 당대표 권한대행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일을 앞두고 한풀이식 보복이다" 라고 비판했고, 홍준표 자유당 대선후보는 페이스북에 "4대강은 홍수와 가뭄을 없앤 훌륭한 업적이다"라고 씀 (얼른 강물로 안가고 갓 시집온 둘째며느리 힘들게 왜 맨날 집에서 페이스북만 하고있나)

8. 우병우 동생, 갑질 폭행
여주시 소속 7급 공무원인 우씨의 동생은 지난달 27일 면사무소에서 함께 근무하는 기간제 여성공무원의 뺨을 때린 혐의로 경찰이 출동. (갑질은 집안내력)

9. 청와대, “교황 남북정상회담 중재 요청 없다” 공식 부인.
문재인 대통령이 교황청 특사인 김희중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겸 광주대교구 교구장(대주교)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남북정상회담 중재 역할을 요청했다는 중앙일보의 보도를 청와대가 공식부인.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은 김 대주교를 통해 교황에게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라며“다만, 교황에게 남북정상회담 중재를 요청한다는 내용은 친서에 담겨있지 않다”고 공식발표.

10. 공정위, 삼성그룹 위장계열사 조사
공정위는 1976년 설립 이후 삼성 계열사들의 공사를 도맡아온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가 2014년 삼성물산에 인수되기 전 삼성그룹의 위장계열사였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 중. 진보 성향 시민단체인 경제개혁연대는 지난해 10월 공정위에 "삼성그룹이 2014년 8월까지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를 위장계열사로 운영해왔다"며 의혹에 대해 조사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음.
경제개혁연대는 김상조 공정위원장 내정자가 소장으로 활동해온 단체임.

11. 코스피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사상 최고치로 마감하고 장중 최고치도 갈아치움.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7.71포인트 상승한 2311.74로 거래를 마쳤으며 장중 최고치 역시 대선 다음날인 5월 10일 세웠던 최고치 (2323.22) 를 2주도 안돼 갈아치우며 2326.57을 기록.

저희 동네에는 가뭄을 해소하는 단비가 내렸어요. 오늘 추도식은 8년간 메마르다 못해 쫙쫙 갈라졌던 우리 가슴에 내린 단비 같다고 느껴지던데 문지기님들도 그러셨나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IP : 117.111.xxx.93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돌엄마
    '17.5.23 11:38 PM (222.101.xxx.26)

    1등의 영광

  • 2. 모리양
    '17.5.23 11:41 PM (175.223.xxx.109)

    폭넓게 정리해주셨네요. 뭐 신문볼 필요가 없네요. 감사합니다!

  • 3. 벽걸이빨랫줄
    '17.5.23 11:42 PM (122.47.xxx.19)

    감사합니다..

  • 4. 하~~~~
    '17.5.23 11:43 PM (119.204.xxx.243) - 삭제된댓글

    역시 대단한 겸둥맘????????????
    놓칠수 있는 뉴스까지 꼼꼼히 올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메마른 가슴에 단비, 표현이 좋아요. ^^

  • 5. 물방울
    '17.5.23 11:44 PM (121.143.xxx.62)

    최곱니다^^
    야옹~~

  • 6. 오우~
    '17.5.23 11:44 PM (122.36.xxx.127)

    감사합니다~!!
    근데 진심 이리 해박한 지식을 가진 겸둥맘님 직업이 궁금합니다^^

  • 7. ㅠㅜ
    '17.5.23 11:48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오늘 노무현 대통령 추도식이면서,
    저희 딸 생일이었네요.
    기쁘면서도 가슴 아픈 날...

    겸둥맘님도 매일 애 쓰시네요.

  • 8. 단비같은 이니실록
    '17.5.23 11:54 PM (125.180.xxx.160)

    요점정리 잘 하는 사람 정말 좋아합니다. 멋져요.
    감사관님의 사견 읽는 재미가 최고입니다!!!!

    김샘학생 선거일은 5월 25일요. 열심히 서명하는 것 밖에 못 했는데 결과가 어찌 나오는 지 보고 그 다음 생각해봐야겠어요.

  • 9. 쭈르맘
    '17.5.23 11:54 PM (124.199.xxx.175)

    쥐새끼가 개소리.ㅎㅎ

    수고하셨습니다!

  • 10. 오늘
    '17.5.23 11:55 PM (121.172.xxx.35)

    민머리 노건호씨,
    굵은 눈물 뚝뚝 떨어지던 권양숙 여사님 보며
    저도 또 눈물,

    그러나, 희망이 생겼음을 잊지 않았어요.

    우리 모두 간절하게 뭔가를 원했고,
    이제 새로 시작할 수 있는 힘이 생겼고,
    겸둥맘같은 출중한 야매사관도 탄생했고^^

    오늘도 감사합니다.
    편히 쉬세요.

  • 11. 비오는목요일
    '17.5.23 11:56 PM (218.236.xxx.121)

    이니실록14일..오늘도 고맙습니다
    봉하마을에는 발디딜틈이 없었지만 그 와중에 우리문재인대통령님 연설에 감동 만빵먹고 차편 없어서 걸어걸어
    발에 왕물집2개 중간물집4개의 영광의 상처를 가지고 왔습니다

  • 12. 겸둥맘
    '17.5.23 11:56 PM (125.177.xxx.83) - 삭제된댓글

    125.180 님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날짜 수정 하였어요

  • 13. 선인장
    '17.5.24 12:18 AM (125.181.xxx.173)

    매일 기다립니다~^^감사해요~

  • 14. 그니까
    '17.5.24 12:20 AM (122.34.xxx.137)

    문재인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 참석하는 마지막이다..라고 선언하는 대목에서 저도 무릎을 탁 쳤어요. 이 사람의 균형감각이란 ㅠ.ㅠ

  • 15. 고딩맘
    '17.5.24 12:21 AM (183.96.xxx.241)

    먼 길 봉하 다녀오신 분들 고생하셨네요 이니실록도 재밌게 잘 읽었어요 능력자 겸둥맘님 쵝오~~

  • 16. . .
    '17.5.24 12:26 AM (220.75.xxx.193)

    감사합니다.

  • 17. ......
    '17.5.24 12:30 AM (58.237.xxx.205) - 삭제된댓글

    오늘은 안울려고 했는데 마침 혼자라
    맘놓고 펑펑 울었네요.
    눈이 팅팅 부어 자려다가 이니실록 보며 킬킬~
    쥐새끼가 개소리를!!!
    늦은밤 감사합니다♡♡♡

  • 18. 행벅해
    '17.5.24 12:44 AM (1.236.xxx.53)

    삼대가 복받으소서~
    감사

  • 19. 오셨네요♡
    '17.5.24 1:09 AM (180.230.xxx.161)

    오늘도 확실한 정리!!!!!!!!
    정말 어쩜 이렇게 잘하세요?ㅎㅎ

    감사히 읽고 또 읽고갑니다♡

  • 20. MB 아바타...
    '17.5.24 1:12 AM (219.255.xxx.205)

    쥐새끼가 개소리를!!! 3333333333333


    헐!!

    쥐새끼가 2개 어를 할 줄 아네요

    난 놈은 난 놈이네요

  • 21. ..
    '17.5.24 1:13 AM (125.186.xxx.75)

    이니실록으로 하루를마무리합니다..꼼꼼하고 자세하게 써주셔서 몰랐던 사실을 많이 알게 되네요..감사히 읽었습니다...^^

  • 22.
    '17.5.24 1:13 AM (175.119.xxx.131)

    뉴스를 봤는데도 못본게 있었나봐요 겸둥님 감사해요 사견도 넘 재밌고 힘드시겠지만 화이팅입니다

  • 23. ㅇㅇ검
    '17.5.24 1:30 AM (211.186.xxx.5)

    눈에 쏙쏙 잘 들어오는 원글님 글 항상 잘 보고있어요. 감사드려요. 오늘도 엄치척!!!!!

  • 24. 12일
    '17.5.24 1:35 AM (58.140.xxx.120)

    잘 읽고 있어요 감사합니당!

  • 25. ...
    '17.5.24 6:18 AM (1.243.xxx.193)

    감사합니다~~~^^

  • 26.
    '17.5.24 7:11 AM (222.235.xxx.78)

    그동안은 분노로 울수도 없었어요 너무 분해서 울음도 억지로 참으며 끅끅댔죠 어제 추도식에 정말 원없이 울었습니다 미안하고 보고싶어서...

  • 27. 겸둥사관 나으리
    '17.5.24 8:04 AM (121.128.xxx.116)

    이니실록 감사합니다.
    문대통령의 추모사 성공적 민주정부 3기 다짐에
    저도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
    국민과 함께 출마하신 분이니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 28. 쓸개코
    '17.5.24 8:08 AM (121.163.xxx.88)

    쥐새끼 개소리 ㅎㅎㅎ22
    은혜를 갚는 강아지 ㅎㅎㅎ
    잘읽었습니다.

  • 29. 6769
    '17.5.24 9:04 AM (58.235.xxx.229)

    야매 사관님 넘 힘드셔서 어떡해요 ~
    그래도 염치없이 감사합니다 ^^

  • 30. ...
    '17.5.24 9:17 AM (115.145.xxx.226)

    진짜 대단하세요! 엄지척! 센스와 열정에 늘 박수를 보냅니다~

  • 31. ...
    '17.5.24 10:04 AM (222.117.xxx.141)

    매일 잘 읽고 있습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 32. 우병우 동생
    '17.5.24 12:22 PM (223.222.xxx.154)

    은 남자인 걸로 알아요. 여자끼리 싸운 것도 아니고 남자 정규직원이 기간제 여직원과 폭력시비가 붙었는데 먼저 우병우 동생이 때려서 여직원도 맞받아 쳤대요.

    어쨌든 겸둥님 센스짱~!! 오늘고 웃고 가요~ 겸둥님 코멘터리가 젤 재밌는데 좀 더 많이 써주시면 안 되겠으까~?

  • 33. phua
    '17.5.24 12:22 PM (175.117.xxx.62)

    야매 사관님 넘 힘드셔서 어떡해요 ~
    그래도 염치없이 감사합니다 ^^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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