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봄날은 간다 오늘 다시봤는데요

000 조회수 : 1,818
작성일 : 2017-05-23 17:03:46
패완얼을 새삼 느꼈네요.

얼굴이 이쁘니까 머리도 옷도 다 이뻐보이네요.
집에서 막입는 옷도 이쁘고 맘변해서 백종학 옆에 앉았을때 그 요란한 무늬 블라우스도

대나무 숲의 검정옷과 빨간 목도리는 말할것도 없고요.

제가 예전엔 이거보고 남자도 아닌데 이영애한테 분개했었는데
지금 보니 차라리 잘 놔줬다 싶어요.너무 얄밉고 자기멋대로이긴하지만...원래 싫은장면에선 딴짓하거나 돌려보거나 하는데.
예전에 첨볼때 유지태니까 저배역에 어울린다...유지태라서 참 다행이다..했었는데
여전히 다행이었어요.


다른 배우가 했으면 어울리지도 않을뿐더러 더 처절했을것 같아요.
감독에 따라 저렇게 연기를 잘해질수 있나봐요 배우는..


8월의 크리스마스 심은하도 그렇고
이영애도 그렇고 절대적으로 이쁜사람들은 촌빨 날리는 옛날 영화에서도 미모는 돋보이네요.패션이 촌스러워보이지 않구요.
안개마을의 정윤희도 그시절 옷이 전혀 촌스럽지 않아서 깜놀랐어요.

아참...엘지 땡플 에서 무료에요.


IP : 124.49.xxx.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앞머리가
    '17.5.23 5:21 PM (58.226.xxx.246)

    촌스러움을 좌우하는듯해요.

    아무리 예쁜 배우도
    예전에 유행하던
    뽕그랗게 말은 앞머리해놓으면 다 촌스러워 보여요.





    정말 둘다 너무너무 이쁘죠.
    전 심은하를 더 좋아해요^^

  • 2. ..
    '17.5.23 5:28 PM (58.141.xxx.139) - 삭제된댓글

    저도 얼마전 다시 봤는데.. 2000년대 초반 패션이 저렇게 촌스러웠나 하고 놀랐는데.. 원글님은 이쁘게 보셨네요.
    이영애 자체는 젊을 때라 이뻤어요ㅎㅎ 근데 패션은 촌티 풀풀이던데.. 초라해 보이고..
    리얼리티는 있더군요.

  • 3. 점만전지현
    '17.5.23 5:50 PM (223.62.xxx.6)

    우왕~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 4. gjwls
    '17.5.23 6:15 PM (124.49.xxx.61)

    허진호 감독은 8월의....랑 봄남은간다가 수작인거 같아요.
    어쩜 저렇게 사람의 감정을 세심하게 그렸을까..싶어요.연기들도 다 감독의 역량이죠.

  • 5.
    '17.5.23 8:14 PM (125.176.xxx.32)

    봄날은 간다 세번 봤어요.
    허진호감독 8월의 크리스마스도 세번~
    허진호감독은 사람의 감정묘사가 아주 탁월합니다.

  • 6. 엘지
    '17.5.23 8:29 PM (124.111.xxx.38) - 삭제된댓글

    엘지땡플 ??? 무언가요?
    검색해도, 그런말 없다고 나오네요

  • 7. 엘지유플러스요
    '17.5.23 8:48 PM (211.199.xxx.141) - 삭제된댓글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0608 소유욕 강한 울집 개 7 dfg 2017/05/24 2,113
690607 몇살때부터 친구에게 연연 안하셨어요.?? 8 .... 2017/05/24 2,573
690606 광화문 1번가 : 대통령에게 배달되는 국민정책제안 2 이제 '광화.. 2017/05/24 514
690605 인터넷면세점 알뜰쇼핑 1 2017/05/24 892
690604 '노무현입니다' 7 어제 2017/05/24 1,479
690603 자일리톨 가루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 2017/05/24 637
690602 MBN 뉴스특보 진행자 누구죠 저 사람? 9 하참 2017/05/24 2,132
690601 앗싸 남편 출장에서.돌아와요 14 2017/05/24 3,327
690600 퇴근후 집에 가기 싫으네요 20 모스키노 2017/05/24 5,093
690599 예쁜엄마가 되고픈 ..^^;; 2017/05/24 1,424
690598 '누가 누굴 청문회 하나' 아들 군 면제 역풍 맞은 경대수 의원.. 9 뉴스 2017/05/24 2,651
690597 문재인대통령"위장전입자 고위공직에서 원천배제".. 4 문재인 2017/05/24 1,707
690596 지금 양파 마늘 대량으로 사는 시기인가요? 12 베란다없음 2017/05/24 3,958
690595 노무현입니다 울동네 가까운곳에 개봉하네요 5 기쁩니다 2017/05/24 640
690594 완두콩 4키로 샀는데 까기 힘드네요 10 redan 2017/05/24 1,345
690593 이게 시부모님 입장에서 서운할 일인지 답변 좀 부탁드려요 25 ... 2017/05/24 5,109
690592 그래서 결국 채동욱 혼이자식은. 94 인사청문회 2017/05/24 22,498
690591 삼치 무감자 조림, 김치넣은 조림 뭐가 더 나을까요? 6 삼치 2017/05/24 885
690590 전세 입주시 근저당권설정액 좀 봐주세요~ 1 긍정의힘 2017/05/24 650
690589 자한당 청문위원 5인 단톡방 만들었어요. ㅋㅋㅋ 23 오유펌 2017/05/24 2,825
690588 전세금 증액시요 4 2017/05/24 583
690587 55에서 49만들면 남자생길까요?? 20 재클린 2017/05/24 3,801
690586 이낙연, 과거 위장전입 시인…몹시 처참, 아내도 후회 5 ........ 2017/05/24 3,180
690585 '문자폭탄'이 단어는 '문자의견'이나 다른 것으로 바꾸는 것이 .. 5 샬랄라 2017/05/24 524
690584 데일리문 : 문빠는 정의를 추구하는 자랑스러운 닉네임 1 난 문빠다 .. 2017/05/24 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