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떻게 하면 분유를 끊을까요?

강아지왈왈 조회수 : 1,010
작성일 : 2017-05-23 16:10:49

돌 조금 지난 딸 키우는 엄마인데요.

우리 아기가 밥이고 이유식이고 너무너무 안먹어요.

입에 가져다대면 넣어주기는 합니다. 아기 숟가락으로 세스푼 정도 그 다음부턴

입안에 넣고 오물오물 거렸다가 뱉고 그걸로 장난치고 던지기 바쁩니다.

그나마 분유를 좀 먹는 편이긴 한데

아기가 키도 너무 안크고.. 이도 또 나고 있는게 있어서

좀 끊고 싶어요.

 

그런데 아무리 끊으려고 해도 이게 안되네요.

분유를 안주니깐 물배로 신나게 배를 채우고 간간히 먹는 밥알따위로 하루를 신나게 보내시고

잠을 안자서 절 너무나 힘들게 하네요.

참고로 모유나 분유만 먹을 시기엔 분유도 잘 먹는 편은 아니였습니다.

남들은 120 한번에 빨 시기에 50정도 먹고 두시간 지나 배고프다고 울고 그랬으니까요..

그냥 뱃고래나 입 자체가 지나치게 짧은 아기예요.

제가 이유식이나 밥 잘먹는 방법.. 인터넷이고 사람들한테 물어보는거고 다 해봤어요

그 어떤것도 통하지 않아요.

 

이러다가 남들은 학교 급식때 밥이랑 반찬 먹는데

혼자서 분유병 빨면서 우리 딸은 사는거 아닌가

이렇게 안커서 초등학교 입학하면 맞는 책상 의자가 없어

서서 공부해야 하는거 아닌가

요즘은 이런 생각까지 듭니다.

 

소고기도 안먹어. 닭고기도 시러. 혹시나 해서 두유라도 먹여 봤는데 그것도 못먹겠다

아 정말이지 어렵네요.

보통 분유는 16개월 전후로 끊고 밥이나 이유식으로 들어가던데

분유 길게 먹은 아기들 세살 네살 정도까지 먹나요?

어찌 하면 저놈의 분유를 확 끊어버릴까요?

 

IP : 115.22.xxx.7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유식
    '17.5.23 4:12 PM (110.140.xxx.179)

    간을 쎄게 해보세요.

    요즘 엄마들 너무 간을 약하게 하면서 애가 안 먹는다고 고민이던데, 애기들도 다 맛을 알아요.

    애기들도 맛이 있어야 먹죠. 무조건 끊게 하는건 아기 입장에서도 억울...

  • 2. 건강
    '17.5.23 4:17 PM (222.98.xxx.28)

    분유를 끊는게 아니고
    젖꼭지 달려있는 젖병자체를 없애야..

    분유를 빨대로 먹는건 아니죠

  • 3. 글쓴이
    '17.5.23 4:24 PM (115.22.xxx.73)

    아직 분유를 빨대로 먹는건 아닙니다. 젖병자체를 없애야 하는데 이것도 쉽지가않네요.. 내가 이상한건지
    아이가 이상한건지.. 빨대를 너무 시러해요. 안할려고 하고.. 아이 고집을 꺽기가 쉽지 않네요
    그리고 이유식, 밥.. 간 어른들이 먹을 정도로 간 한답니다.
    미역국에 말은 밥도 줘보고.. 전복죽도 해보고.. 정말 잘한다는 파는 이유식도 몇개나 해봤는데
    이건 도저히 안먹히네요

    그나마 밥은 좀 씹히는 맛이 있어서 인지 먹긴 먹는데
    이것도 길게는 안먹어지나봐요
    참기름도 살짝 넣어보는데 정말 잘 먹으면 딱 여섯스푼 입니다.
    어찌 이런 아이가 있는지 참 머리가 팽팽 어지립네요..

  • 4. 시간
    '17.5.23 4:47 PM (121.128.xxx.116)

    정해서 분유나 간식 주는거맞죠?
    적게 먹더라도 한자리에 앉아서 먹게하고
    좋아하는 음식을 찾아 주는 수밖에 없어요.
    빨대 거부하면 바로 컵으로 넘어가도 되는데
    작은 종지로 시작해보세요.
    조금씩 담아 주면 벌컥벌컥 마시더라고요.

  • 5. 돌돌엄마
    '17.5.23 5:43 PM (222.101.xxx.26)

    분유가 문제가 아니고 젖병이 문제예요. 젖병을 왜 못 끊어요? 그냥 다 갖다 버리면 끝인데요.
    빨대 못빨아도 일단 갖다버려요. 컵으로 먹여도 돼요, 흘리는 거 닦아가며 먹여도 되고 며칠 굶어도 괜찮아요;;;
    젖병이 문제예요.

  • 6. 무비짱
    '17.5.23 6:07 PM (223.33.xxx.217)

    24개월 모유 먹였어요. 모유 먹는동안 이유식등 기타 먹는 것에 흥미를 안보이더라구요. 모유 끊을때 힘들줄 알고 지레 겁먹었는데..그건 엄마의 기우였어요. ㅠㅠ 그냥 엄마 쭈쭈 안나온다 했더니 사운할만치로 그냥 끊고 밥먹더라구요..아이들이 굴비에 밥먹는거 좋아해요 . 굴비 구워서 밥먹여보세요. 굴비에 밥 안먹는 아이 못봤어요

  • 7. qas
    '17.5.23 6:14 PM (175.200.xxx.59)

    아직 분유 끊을 시기 아닌 것 같은데...
    18개월 정도 되면 슬슬 끊어보세요.
    저희 애도 진짜 입 짧고 안 먹던 녀석인데, 그래도 클수록 조금씩 나아지긴 해요.
    그리고 잘 안 먹는 애들, 분유까지 끊으면 정말 애가 홀쭉해져요.

  • 8. ...
    '17.5.23 6:25 PM (222.232.xxx.179)

    저는 컵으로 바꿔서 두돌까지는 줬어요
    우유보다는 영양이 더 많을테니
    우유대신 컵에 분유 타서 줬어요
    안먹는애는 방법이 없어요
    큰 애가 돌때 8kg 나갔었고
    초등 들어가서까지 작았는데
    사춘기인 지금 폭풍성장중이거든요
    저번에 하는 얘기가
    배가 꼬르륵하는것이 당연한건줄 알았다네요
    젖부터 잘 안먹던놈이니
    포만감 자체를 못느켜보고..
    항상 꼬르륵이 정상인 줄 알고 십수년을 살다가
    사춘기와서 그것이 비정상인줄 알고ㅎ
    폭풍먹방중이네요
    애기때 아무리 노력해도 안먹는 애들은 안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2685 남이 하는 거 많이 따라하는 사람... 좀 문제가 있는 건가요?.. 5 이상해요 2017/05/28 2,428
692684 허리밴딩이 넘 조이는데... 6 zz 2017/05/28 1,312
692683 아고라, 국회의원 전수조사 서명 받습니다! 19 페티션 2017/05/28 1,495
692682 이낙연후보는 위장전입이 아닙니다 16 ㅇㅇㅇ 2017/05/28 2,805
692681 총리 인준 안되도 잃을 건 없죠 7 ㅇㅇ 2017/05/28 1,279
692680 연구원도 안식년이 있나요? 3 안식년 2017/05/28 1,461
692679 '나댄다'란 표현 어떠세요?? 13 쿠쿠 2017/05/28 2,529
692678 저에겐 못하지만 아들에겐 잘하는 시부모님 2 ... 2017/05/28 1,629
692677 경대수 의원 아들 군면제 사유가 간질이라는데 사실일까요? 10 의혹 2017/05/28 2,570
692676 레알바이크 좋았던 곳 좀 알려주세요 8 질문 2017/05/28 1,202
692675 여행후 남긴 소액 환전 7 여행 2017/05/28 1,866
692674 국민의 67.1%, 이낙연 국무총리의 결격사유 없다고 생각한다... 13 국민의 소리.. 2017/05/28 2,529
692673 (펌)옆 집 아이 파출소에 데려다 주고 왔어요. 3 처벌원함 2017/05/28 2,773
692672 아파트팔고 주택전세가면 다신 집못살까 두려워요 7 ㅇㅇ 2017/05/28 2,184
692671 pt강사가 너무 잘생긴것도 문제네요 16 피티 2017/05/28 7,768
692670 수입차 타시는분들 겨울마다 윈터타이어 1 궁금 2017/05/28 726
692669 그것이 알고 싶다 본후 꿈이야기 5 꿈이야기 2017/05/28 2,902
692668 다 필요없고 국개들 위장전입 낱낱이 까자고 2 까자고 2017/05/28 645
692667 무서운 사람을 너무 친하다고 생각했어요 10 abtj 2017/05/28 5,479
692666 [김어준의 뉴욕타임스123회] 노무현 특집: 한명숙에게 듣는다 2 휴폭풍 세사.. 2017/05/28 1,250
692665 핫식스랑 맥주랑 뭐가 더 나쁜가요 7 Kjh 2017/05/28 1,788
692664 이런 생각이 혈연인 입장(조카-외삼촌; 그 외 외가쪽 넓게는 어.. 2 renhou.. 2017/05/28 962
692663 통영 고성여행 1 디네마 2017/05/28 993
692662 시골 보습학원 사람 잘 구해지나요?? 5 ㅇㅇ 2017/05/28 1,165
692661 노르웨이 여행. 2 노르웨이 2017/05/28 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