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아이들 엄마랑 공부하는거 대견?한 건가요

조회수 : 1,171
작성일 : 2017-05-23 12:29:29

중3인데 돈아끼려 영어를 저하고 하거든요.

2학년 말부터 사춘기가 오더니 지금 한참 피크예요ㅠ

미운짓을 많이 해서 제가 요즘 우울할 정돕니다;;

 

오늘 개교기념일이라 친구들이랑 나가서 논다기에

영어 공부 다하면 나가라 하고서 저랑 공부를 하는데

아이가 하는 말이 사춘긴데 이렇게 엄마랑 공부하는거

잘하는거야~~ 이러네요ㅡㅡ

 

힘들어죽겠구만. 엄마 힘들고 고마운건 전혀 모르죠.

대견?한 건가요??

 

IP : 218.51.xxx.1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23 12:31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우리 고맙게 생각하자구요.ㅠㅠ
    저도 중2 머스마 저랑 수학 공부해요.

  • 2. 고맙고
    '17.5.23 12:31 PM (110.70.xxx.56)

    대견한 거 맞아요
    트러블 없기 힘든데. . .
    원글님이 그 나이애 부모랑 한다 생각햐봐요

  • 3. 원글이
    '17.5.23 12:36 PM (218.51.xxx.111)

    내가 이기적인가ㅠㅠ
    상전이 따로 없네요

  • 4. ...
    '17.5.23 12:37 PM (221.151.xxx.79)

    원글님이 진짜 사춘기 심한 아이를 못봐서 겨우 저정도 반항하는 아이가 얼마나 복인 줄 모르시나보네요. 개교기념일에 친구들이랑 나가 놀지않고 엄마말 듣고 공부하는 중3 아이가 어디 있나요? 다른 애들은 인상쓰고 화내거나 신경질내고 지 방에 틀어박혀요.

  • 5. ^^
    '17.5.23 12:42 PM (122.40.xxx.31)

    중3 아이랑 저도 영어 공부하네요.
    학원 가고 숙제하기 싫어 엄마랑 하는 거라 별 말 없이 하는데
    그래도 신나서 하지는 않아요.

    같이 하는 거 고맙게 생각하자고요.

  • 6. 그럼요
    '17.5.23 3:22 PM (218.48.xxx.220)

    너무 대견하네요~착한 자식 두셨어요.
    그런데 영어공부 어떻게 시키시나요~교과서 외우고 문법은 어떻게..문법책 한번 다 훝나요~~저희 아이도 혼자 영어공부했는데 문법관련 문제는 죄다 틀려왔네요ㅜ

  • 7. ...............
    '17.5.23 4:39 PM (121.133.xxx.32)

    동변상련 동지들 많네요.
    저도 중3아이랑 집에서 해요.
    제가 가르치는건 아니고 인강으로 하고 전 관리,보조 역할이죠.
    제 로망은 엄마 잔소리 없어도 아이 스스로 열공하는 건데 단지 꿈일 뿐.
    싸울 때도 많아요. 그래도 학원과외는 싫다하니 공생관계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3680 워킹맘님들 아이들 방학때 점심식사 어떻게 해결하세요? 47 워킹맘 2017/07/31 11,660
713679 길냥이 밥에 구충제 4 조언 2017/07/31 830
713678 어떡해요 ㅠㅠ또 에어컨 고장났어요 7 000 2017/07/31 1,378
713677 군함도가 언론에 까이는건 미쓰비시 돈 때문이에요. 54 군함도 2017/07/31 4,000
713676 이렇게 사는 여자들 너무 부럽네요. 46 추워요마음이.. 2017/07/31 28,095
713675 10일 하루 9시간 일했는데 월급을 덜 줘서 신고 2 Aaa 2017/07/31 1,052
713674 하루종일 서서 일하는 서비스직 신발 추천 부탁드려요 4 신발찾기 2017/07/31 3,748
713673 뜬금없는 연락ㅇ이오면? 2 ㅇㅇㄹ 2017/07/31 1,229
713672 고딩 자녀들 방학동안 책상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나요?.. 1 궁금 2017/07/31 1,086
713671 브리오신 세탁세제 브리오신 2017/07/31 588
713670 써마지 하면 피부맛사지 필요없나요? 7 가도가도 2017/07/31 3,680
713669 치매 병원진단 안받고 그냥 두면 어떻게 되나요? 13 질문 2017/07/31 3,551
713668 제주에서 중학생들이 볼만한곳이 뭐가 있을까요? 2 .. 2017/07/31 504
713667 30대와 70대가 부부로 보일 수 있나요? 22 2017/07/31 4,719
713666 군함도 거절하고 영화 리얼 찍었다던 김수현 10 00000 2017/07/31 6,278
713665 쇼핑 옷 반품에 대하여 6 옷 반품문의.. 2017/07/31 1,120
713664 윗몸 일으키기가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되나요? 8 운동 2017/07/31 1,949
713663 아침부터 돈빠져나가는 소리로 요란하네요. 7 줄줄이 2017/07/31 4,133
713662 내용 펑 20 가을 2017/07/31 2,344
713661 F***sh 1회용 포장된 액체형 식기세척기 세제 많이 쓰시나요.. 접시닦자 2017/07/31 543
713660 조윤선 블랙리스트 감독에게 한말 7 ㅅㅈ 2017/07/31 3,369
713659 어제 군함도 배우, 감독 무대인사 보고 왔습니다. 53 류승완XX 2017/07/31 3,633
713658 제가 이 남자를 좋아하지 않은 거였을까요? 3 ss 2017/07/31 1,642
713657 인간관계.. 계산적으로 하는 게 현명한건가요? 5 .. 2017/07/31 3,691
713656 소설 나의아름다운 정원의 박선생 3 ... 2017/07/31 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