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늘 서울에서 직장을 찾고 있는데요.
주변 사람들은 집 근처에서 찾으라고 하는데요
집 가까운 곳으로 찾아보면 제대로 된 직장이 많이 안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늘 서울에서만 찾고 있어요
근데 아직 20대라서 그런건지
허세(?)인건지...친구가 그러더라구요? 허세라고...
가끔 그런 얘기 듣거든요 집 가까운 곳이 최고라고..
3~4년 전엔 집 근처 도서관 (버스타고 가는 도서관) 안 가고
서울에 제가 좋아하는 도서관이 있어서..
먼 걸음 하며 도서관 다니기도 했고...
20살때 서울에 대한 동경이 엄청 컸거든요.
25살까지..지금은 없어요..
모르겠어요...저도 제 마음을..
무조건 서울로만 가려는 제 마음을요..
집 근처에 괜찮은 직장 공고가 나왔는데 왜 내키지 않는건지..
경기 시내버스말고 ..왜 서울 연두색 버스가 타고싶은건지..
서울에 가면 정신이 번쩍 드는데..그래서 그런건지..
혹시 저 같은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