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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이 오른쪽 날개뼈가 아파서....

통증 조회수 : 7,376
작성일 : 2011-08-31 01:43:30

매일 붙이는 파스로 버티고 있어요.

병원에 몇 번 갔는데 (병원 가는거 엄청 싫어함) 꾸준히 물리치료 다녀야한다고 했지만, 말을 듣지 않아요.

병원은 토요일에만 갈 시간이 나는데, 매주 토요일에라도 다니라는데도 안가고 그저 파스만 붙여 달랍니다.

잘 때도 통증에 시달리면서 말입니다.

하긴 물리치료라는 게 그 때 뿐이라는 느낌도 있고, 매일 갈 수도 없어서...

아픈지가 한 4~5년은 된거 같아요.

오른쪽 날개뼈와 척추뼈 사이 움푹들어간 그 정도의 위치를 아파합니다.

정형외과와 한의원에 갔었구요.

정확하게 무슨과에 가서 치료받는 것이 좋을까요?

일주일에 한 번 병원에 갈 수 있는데 그것도 일이 있으면 못가니까 약으로 나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IP : 121.161.xxx.2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8.31 7:25 AM (121.140.xxx.185)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비슷한 증상으로 고통받는 분들이 많네요.

    증상에 대한 답변 대부분을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들이 하는 걸 보니

    '마취통증의학과'에 가 보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진찰 잘 받으셔서 빨리 회복하시길 바래요.

  • 2. 로라
    '11.8.31 8:51 AM (218.152.xxx.217)

    제가 몇년전에 거기가 아파서( 저는 왼쪽) 정형외과 한의원 안가본 곳이 없는데..
    정확한 병명이 근 근육통증인가 암튼 정형외과족 병명이에요
    저는 통증완화 주사를 맞고 매일매일 물리치료 온찜질 했었고 한의원에서도 침이랑 물리치료 했었어요
    지금도 완치는 아닌데 제 나름 터득한 결과는 몸이 차가우면 아프고 잠을 푹 못자면 아프고 몸이 피곤하면 아프다는거에요

    그러니가 안아프게 할려면 반대로 하면 되겠죠?
    ㄱ,리고 한의원이든 종형외과든 거기서 하는 물리치료 만만하게 보면 안되요
    그것도 다 하는 이유가 있어요
    치료방법중의 하나에요 무시하면 안되요
    이런쪽의 통증은 꾸준히 하는수밖에 없는데

    어깨 날개쭉지(?) 에 있는 근육이 뭉쳐서 근처에 잇는 신경들을 건드려서 아픈거니까 뭉친 근육을 풀어야죠
    그게 물리치료에요

    님 남편이 병원가기를 싫어하는거 보아하니 아직 죽을 만큼 안아픈가 봅니다
    정말 아프면 지발로 병원을 찾아가게되있어요

  • 3. 로라
    '11.8.31 8:54 AM (218.152.xxx.217)

    그리고 그런 병의 원인은 똑같은 자세를 계속하면 생기는 병이에요 .. 켬퓨터를 넘 오래해도 그래요.

  • 4. 자유
    '12.6.23 9:51 AM (115.139.xxx.60)

    지금은 일주일에 한두번 -시간이 허락할 시- 한의원 가서 침 맞고 물리치료 받고 있는데요.
    그래도 너무 아파 파스붙여달라 두두려달라 합니다~
    고질병될까 걱정된답니다.
    마취통증의학과에 한번 가보라 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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