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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무현대통령님 너무 외로우셨겠어요.

후회 조회수 : 3,411
작성일 : 2017-05-22 20:51:31
봉하마을 가고 싶은데 일에, 육아에 치여 못가고
문득 생각나, 노무현대통령님과 검사와의 대화를 봤습니다.
전국민이 보는 앞에서 조롱당하는 모습을 다시 보니
뭐라 말할 수 없는 심정입니다.
임기내내 얼마나 외롭고 힘드셨을지..
더이상 그분의 그 어느 것도 볼 수 없다는 것이
이렇게 사무칠 될 줄은 몰랐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리움이 커져가는 분..
권양숙여사님도, 가족분들도
국민으로부터 받은 상처 치유되길 바라고
노무현의 친구만큼은 외롭지 않도록 하겠단
작은 다짐을 해봅니다.
넋두리 읽어주신 분들 평안한 밤 보내세요.
IP : 124.50.xxx.11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7.5.22 8:52 PM (203.229.xxx.14)

    걱정마요
    끝까지 지킬겁니다

  • 2. ...
    '17.5.22 8:57 PM (1.236.xxx.177)

    저두요. 꼭 지켜드릴께요.

  • 3. 쓸개코
    '17.5.22 8:57 PM (121.163.xxx.88)

    그때랑 다르게 지지자들 마음가짐도 달라졌어요.
    외롭게 안해드릴겁니다.

  • 4. 그러게요
    '17.5.22 8:59 PM (211.186.xxx.5)

    대통령이시고 사시패스하신 분인데... 정말 그 검사 대화영상보다보면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 5. 저도
    '17.5.22 8:59 PM (125.134.xxx.240)

    한마음 보탭니다. 명박이 이쥐세끼 어떻게 해야 내마음이 풀릴지.

  • 6. 반성하고 또 반성합니다
    '17.5.22 9:01 PM (175.213.xxx.5)

    이제는 어디가서나 노빠이자 문빠라고 당당히 말합니다.
    적폐들의 프레임에 놀아안거 무지무지 반성하고 또 반성합니다.
    누가 흠집내건 누가 뭐라하건
    우리는 제대로된 진실을 보려 애쓸것이며
    그분의 가는길을 응원하고 지지할겁니다.

  • 7. 우리는
    '17.5.22 9:02 PM (113.158.xxx.242) - 삭제된댓글

    그분을 잃고나서
    무엇을 지킨다고 하는걸까요
    자책감과 죄책감에 허망하고 마음아픕니다.
    노무현대통령님 가족분들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 8. 동감
    '17.5.22 9:02 PM (222.98.xxx.77)

    그분을 잃고나서
    무엇을 지킨다고 하는걸까요
    자책감과 죄책감에 허망하고 마음아픕니다.
    노무현대통령님 가족분들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22222222

  • 9. ㅠㅠ
    '17.5.22 9:38 PM (58.121.xxx.166)

    제목만봐도 눈물이 왈칵 쏟아지네요
    얼마나 힘들고 외로우셨을까요ㅠㅠ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 10. ........
    '17.5.22 9:45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http://mlbpark.donga.com/mp/b.php?p=31&b=bullpen&id=201705220003943372&select...

  • 11. 노무현
    '17.5.22 9:46 PM (175.252.xxx.160)

    대한민국에 다시 없을 어진 임금이셨어요
    주기가 벌써 8년..
    멀어질수록 눈물이 더 많이 나요
    생각할수록 아까운분..ㅜㅜ
    아깝고 또 아까워,.

  • 12. ...
    '17.5.22 10:06 PM (182.209.xxx.248) - 삭제된댓글

    너무 존경스러운 두분 진짜... ㅠㅠ

  • 13. //
    '17.5.22 11:57 PM (182.211.xxx.10)

    노무현 대통령 때 언론이 무차별 공격에 속아
    원망을 했었네요
    반성합니다 하지만 같이 비난 하거나 손가락질 하진
    않았습니다 ㅠ 그래도 여전히 당신을 지키지 못한내가
    밉습니다

  • 14. 저도 그 영상
    '17.5.23 12:23 AM (59.17.xxx.48)

    보면서 검사들의 행태를 도저히 용서가 안돼요. 어찌 잘해보자고 순수하고 좋은 마음을 그렇게 돼먹지않게 대드는지 도저히 용납이 안돼고 노짱님이 마음을 다치셨을 생각에 눈물이 나요.

  • 15. 누가
    '17.5.23 12:46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누가그러대요
    노무현의 가장 큰 실수는 사람아닌것들을 사람취급해준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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