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5살 여자이고 얼마 전에 취업을 했어요.
아빠가 연초에 제 실손보험을 가입하셨다는데 그게 뭔지를 몰라서 그냥 있었는데
지난 달에 "이제 너도 돈을 버니 니가 보험료를 넣으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그게 10만원 조금 안되는 9만 몇 천원인데
저한테 너무 부담이 되거든요. 이제 사회초년생이라 월급도 얼마 안되는데...
그런데 저는 거의 아프지도 않은데 한 달에 10만원 가까운 돈을 내야 해요?
지난 달 보험료 안 내서 이달 말까지 안내면 실효된다는 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농협보험이라는데 솔직히 아빠가 농협 계약직이신데... 올해부터 안 다니시게 됐어요.
그런데 돈도 너무 부담되는 큰돈인데다 거의 아프지도 않은데 거금을 낼려니 너무 힘들어요.
계약유지하는 게 나을까요? 실효되게 놔둘까요?
그 동안 들어간 돈은 아빠가 2~3회 정도 내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