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후
바보주막이 관심사에 떠 오르네요.
바보주막이 생기게 된 계기가
봉하마을에서 유기농 오리공법으로 쌀을 생산하자
너무 맛있다고
첫해에 완판되었죠.
그 후
요구도 많아지고
주변 농가도 오리농법에 동참하고 이러다 보니
쌀이 남는거에요.
그래서 김정호 농부님께서
술도 만들고 엿도 만들고 하면서
술무라 엿무라 이런 우스개 소리도 하고 그랬죠.
쌀소비를 위해 봉하막걸리를 만들었는데
이걸 소비할 매체가 거의 없는거에요.
그래서 노무현 재단 회원 몇몇이 주막을 만들자.
쌀도 소비하고
술먹을일 많은 우리들이 모일 장소도 필요하다.
(그때가 대통령님 돌아가시고 쥐박이 통치시절 허구헌날 집회하고
뒷풀이하며 술에 쩔어살때였어요 ㅠㅠ)
어찌어찌하여 영광도서 샛길에
서면 1호점이 탄생했는데
완전 대박났어요.
그 후 해운대점 , 경성대점, 연제점이 생겨났고
사하점 사상점도 있다는데
정확한건 잘 모르겠어요.
저는 서면점을 조합원으로 있다가
결산 후 타점엔 관여안했고요.
해운대점은 문재인대통령님까지 조합원이라는 말도 들었는데
정확한지는 모르겠어요.
수도권에도 생겼다는 말 들었는데
그것도 정확한건 모르겠어요.
혹시라도 부산분들
술마실 일 있으면 바보주막이용 해 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