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치않는 호의를 베풀고 고마워하라는 이들

...... 조회수 : 1,864
작성일 : 2017-05-21 12:27:54
작고 소소한 그러나 원치않는 호의를 베풀고는 왜 고마워하지않느냐 답례하지 않느냐고 꿍얼거리는 이들

넘 귀찮고 번거로워요.

심지어는 내가 너에게 이렇게까지 했는데~ 하면서요. ㅎ
필요도 없고 쓸모도 없는 선물이나 친절을 베풀면서 생색내는 이들, 왜 그런건지
IP : 211.36.xxx.1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5.21 12:37 PM (175.223.xxx.252)

    그러게요 그런분들 대부분은 성질이 급하신지 빨리빨리 보답이 오시길 기대하셔서 그걸 맞춰드리기 힘들더라구요

  • 2. ..
    '17.5.21 12:42 PM (211.41.xxx.48) - 삭제된댓글

    에휴 ..제 친구중에 외국사는데 맨날 가짜 스카프 지갑이런거 사다주는 애있어요..지는 백화점 스카프 매면서 왜 나한테는 딱 봐도 가짜 주냐구요 ㅠㅠ
    그거라도 받으면 부담스럽고 밥사야되고 트레스받아요

  • 3. 더치페이가
    '17.5.21 12:54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아름답고 관계 오래가는 방법이죠.
    필요한 물건이면 제가 제돈 내고 제 취향에 맞는거 사서 오래오래 잘 쓰고싶어요.
    취향아닌 향수 화장품 가방.. 이런거 진짜 왜 사주나 몰라요.
    받았으면 잘쓰는 티도 내줘야하고 먹어치울수 있거나 잘 먹었다고 인사하면 되는게 좋아요.
    사용하는 티 내주기 힘들어요.
    답례보다 그게 더 힘들어요. 어울리는 물건도 없는데 한번은 만날때 사용해야 인사같고

  • 4. ᆞ루미ᆞ
    '17.5.21 1:24 PM (175.223.xxx.112)

    전 그래서 왠만한 호의는 거절합니다.
    그게 나중에 쓸데없는 괴로움을 양산하더라구요

    아주 좋아하고, 길게갈 사람이라는 생각이들면
    그때 호의를 받아들이든지 해요

    사람한테 호의를 호의로 받았다가
    지맘대로 나를 휘두르는게 안되니
    온갖 쓰레기같은 반응하면서
    저한테 자질구레한 제가 원치도 않았던
    각종 그런것들을 얘기하고생색내더라구요
    그게 푹 쉬어버린 김치라던가 그런거였음
    그냥은 먹기 힘든.

    저도 열받아서 다 돌려주고는
    그때 큰 교훈을 얻었죠


    조금 냉정해보이지만
    조금 거리두는게 최상이예요

  • 5. ..
    '17.5.21 3:2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원치 않거나 필요없는 호의를 받아들이는 사람이나 주는 사람이나 도긴개긴이죠.
    싫은 소리 못하고, 미움받기 싫고, 되도록이면 인정받고 호감 얻고 싶어서.
    그런 마음 때문에 거절을 못하기도 하고,
    때론 그런 호의가 도움이 될 때도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7404 국민과 소통하는 박주민 의원님- 광주지검의 전 MBC사장 일가 .. 1 검찰개혁 2017/09/10 766
727403 황금빛 내인생 엄마역?김혜옥?연기스타일 7 짜증 2017/09/10 2,749
727402 이런경우 남의 결혼식 안가는건가요? 19 결혼 2017/09/10 4,825
727401 남편선물 4 enjoy .. 2017/09/10 1,277
727400 땅콩마사지볼 쓰시는 분들 있으면 말해줘요 2 쉐익 2017/09/10 1,091
727399 KBS, MBC 파업…언론 보도는 둘로 나뉘었다 1 공정언론으로.. 2017/09/10 594
727398 1년동안 호텔룸 제공 요청한 작가 209 2017/09/10 31,347
727397 사춘기 아이를 키우는 후배님들께! 6 9 가을 2017/09/10 2,228
727396 요즘 대학가는거 4 가을이야 2017/09/10 1,880
727395 신경정신과 원래그런가요? 16 원래이러나 2017/09/10 4,685
727394 백화점매장에 강아지 데리고 가는거.. 14 2017/09/10 4,283
727393 왕십리쪽 원룸 4 레모네이드 2017/09/10 1,211
727392 장윤주아기 9 2017/09/10 7,093
727391 손가락 퇴행성관절염과 골프 5 손가락관절염.. 2017/09/10 4,430
727390 중년 다이어트 6 10 ... 2017/09/10 4,507
727389 직딩며늘에게 남편옷 신경쓰고 오이마사지해주라는 시어머니 16 직딩 2017/09/10 3,568
727388 포도쨈이 계속 물이에요 17 ㅇㅇ 2017/09/10 1,320
727387 고전 전집 추천 좀 부탁드릴게요 1 전집 2017/09/10 592
727386 고추 어디서 사셨나요 8 ... 2017/09/10 1,495
727385 예전 82장터에서 성게알 파시던분 연락처 알고계신분? 3 찾아요. 2017/09/10 808
727384 카톡탈퇴했는데 카카오스토리는~~? 1 사과 2017/09/10 1,360
727383 계란 드시나요? 20 ,,, 2017/09/10 4,382
727382 면생리대 말고 이젠 뭘 써야 할까요? 3 2017/09/10 1,302
727381 빨아먹는 비타민 C 있나요 4 구름 2017/09/10 1,224
727380 요즘 돌잔치하고 남은 돈으로 명품빽하나 사는게 유행인가요? 26 ;;; 2017/09/10 8,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