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너무 억울하네요.
오늘 갑자기 너무 억울한 생각이 드네요. 돈도 비숫하게 벌면서 가사일도 내가 더 하고.. 아이들 육아도 내가 더 책임감 있어 하는 것 같고... 이게 뭔가 싶네요.. 슬퍼지고 우울해져요.
1. .....
'17.5.21 12:08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맞벌이여성의 현실이죠.
남자보다 더 잘벌어도 그래도 집안일은 여자가 해야지 남자 기죽이지 말란 얘기 나오죠
제 말이 거짓이 아니고 실제로 현실이에요.
부부가 같이 장사하는 집 많죠?
대부분 애키우고 살림은 여자가 도맡아요. 똑같이 바깥일해두요
그러니 여자들이 결혼하기 싫어하는것도 이해되요2. ...
'17.5.21 12:09 PM (58.230.xxx.110)남자들 저런면때문에 결혼안하는 여성이 많아진거죠~
남성들 좀 바뀌어야해요~
그부모들도 좀 잘 가르쳐야죠.3. 님 어디 사세요?
'17.5.21 12:15 PM (118.223.xxx.207)ㅎ 친구하고 싶네요 저도 아침 내내 청소하다 열불나서 문 닫고 들어와 82하고 있어요.
이러면 도우미쓰라고 쉬운 소리하는데 도우미는 큰 구멍 안 나게 기본적인 일만 해주는거지 어차피 주말엔 제가 꼭 해야만 하는 일이 많아요.
아님 그냥 더럽게 살아라 이러는데 전 집 더러우면 더 스트레스 받아요.
진짜 주중엔 돈버는 기계, 주말엔 집안일하는 기계, 제 딸은 결혼 안 한다고 해도 하나도 안 아쉬울듯 해요.4. ㅡㅡ
'17.5.21 12:16 PM (220.78.xxx.36)요즘은 남자들이 진짜 너무 약아서 정떨어질 정도에요
남녀평등해야 된다면서 돈 관련 된것만 평등 외쳐대고 그외 가사 육아는 여자 몫으로 치부해 버리잖아요
아직도 맞벌이 하는데 도와줘야 된다 이러고 있고요
도와준다면서 가사와 육아의 주는 여자더라고요
아직은 과도기라지만
한국남자들 여우같은 모습을 보니 여자들이 참 곰탱이 같다 싶어요5. ...
'17.5.21 12:16 PM (175.197.xxx.51)요즘은 결혼하면 여자가 손해...
옛날엔 남자 혼자 돈벌어왔으니 어쩔 수 없었지만 요새는 여자들이 대부분 경제활동하잖아요. 결혼할 때 뭐든 반반씩하자고 하는 남자들 왜 살림육아는 반반씩 안하는지 몰라요.6. 살림을
'17.5.21 12:18 PM (123.215.xxx.204)전문가에게 맡기세요
짜증도 안나고
쾌적한 집으로 퇴근할수 있어요7. 살림을
'17.5.21 12:19 PM (123.215.xxx.204)아무리 말해도 되지않을 남편과
맞붙어 싸우면 뭐해요?
둘이 반분해서
오전만 도우미 쓰면
살림스트레스는
다 버릴수 있는데요8. 원글
'17.5.21 12:22 PM (211.109.xxx.137)저는 주말에도 애보면서 집안일 하는데 남편은 피곤하다고 낮잠도 편히 잘 자고 애 맡기고 제볼일 보고 오면 집은 난장판 (하나도 안 치워놔요) 정말 애만 봐요. 큰애는 만화틀어주고 본인은 옆에서 자요. 제가 고생하는 거에 대해 많이 고마워하고 애정표현도 많이 해주고 제 위신도 세워주고 그럼 덜 억울할 것 같아요. 어차피 부족한 점은 서로 채워주며 사는게 부부라고 생각하니까요..근데 그냥 저는 애엄마.. 슬퍼요..
9. ............
'17.5.21 12:22 PM (1.235.xxx.141)정년까지 하신다고요?
우리 조금 덜 억울한 인생을 꾸며봐요
내 월급 절반 뚝떼서
사람 쓰시고 운동 취미생활하세요
남편이나 주변 사람들도
자신을 가꾸면서 당당해지면 높여줍니다.
엄마가 당당하면 아이들의 자존감도 높아집니다.10. 원글
'17.5.21 12:23 PM (211.109.xxx.137)주 1회정도 가사도우미쓰고 있어요. 일주일에 두번은 월 40만원씩이라.. 부담이 되서요.
11. 원글
'17.5.21 12:25 PM (211.109.xxx.137)무슨 말씀인지 알겠어요..제 월급 남편월급 모아서 집 대출금부터 갚아야 해서.. 제 취미생활에 돈 쓸 여유가 많지는 않은데..조언 새겨 들을게요.
12. 남자들은
'17.5.21 12:26 PM (110.140.xxx.179) - 삭제된댓글여자와 달라서 알아서 살림하는 능력이 없어요. 일을 명확하게 정해서 줘야 해요.
술 먹고 늦게 들어오면 주말에 일을 몰아서 주던가,
밥을 맛있게 하기, 깨끗하게 치우기, 알아서 정리하기...처럼 애매모호한 말은 입력이 안됩니다.
여자가 살림을 주관해야 하는건 맞고요, 남자는 일을 지정해주셔야 해요. 그리고 감독하셔야 하고요.
어떤 여자들은 살림가지고 매번 싸우는데, 어떤 여자들은 맹한 남자들 잘 시키며 살아갑니다.
우선 일주일 계획표를 세우시고 남자들 눈에 보이게 해야 할 to do list부터 만들어주세요.
남자와 여자의 뇌가 다름을 인정하고 맞벌이면서도 잘 사는 여자들도 많아요.
뒤에서 홍홍...여봉...잘하네...하며 다 시켜먹더만요... 남자들은 그 칭찬에 신이 나더 일 더 없냐고 하고...ㅋㅋ13. ...
'17.5.21 12:27 PM (58.230.xxx.110)맞벌이 안하먼 무슨 기생충 취급을 하는 놈들이 많던데
맞벌이 하면서 저런 모습으로 사는것도
일종의 기생아닌가요?
돈은 서로 같이 벌고 있으면서
아내 노력만으로 가정이 굴러가고 있으니~
진짜 너무 영악떠는 놈들 많이 봐서
우리딸도 결혼안하던가 아님 애는 안낳았음 좋겠어요...
결혼준비도 반반 벌이도 반반
근데 가사는 독박...
이게 뭔가요?14. 방법은 있어요
'17.5.21 12:27 PM (118.32.xxx.208)가사분담 반반 하고. 그대신 남퍈이 직접하던 용돈부담해서 도우미를 쓰던요.
15. 원글
'17.5.21 12:31 PM (211.109.xxx.137)저도.. 딸만 둘인데 결혼 굳이 안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저처럼 산다면 안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힘들고 재미도 없으니까요..
16. 아직도
'17.5.21 12:40 PM (220.78.xxx.36)110.140같은 사람이 있네요
남자들을 왜 저능아 취급하는지?
남자들 군대랑 회사에서 일 잘합니다.
알아서 위에 설설 기고 아부떨고 맡은일 책임있게 눈치껏 잘해요
저런거 입사하면 누가 가르쳐 주나요?
자기가 알아서 배우고 눈치껏 하는거에요
근데 저게 왜 가정에서만 안될까요?
아내가 만만하거든요
나보다 만만한 사람 시켜먹기 편하거든요
다 알아요 힘드니까 안하는거 뿐이에요
시키면 한다고요?
헐..회사에서 시킬때만 일하나요 그럼 짤리죠
무식한 소리좀 하지 마시길
여자들도 곱게 커서 막상 결혼하면 잘 못해요
그래도 배워가면서 합니다.
자기 살림 일이라 생각하니까요
그런데 저런거 안하는 남편들은 자기 일이라 생각 안하는 거에요
그래서 그런것 뿐이에요
내가 안해도 마누라가 다 하거든요 소리 쫌만 지르면17. 아우
'17.5.21 12:42 PM (118.223.xxx.207)도우미쓰면 해결된다시는 분들, 도우미쓰면서 직장 다녀보셨어요? 저 주3일 도우미 써도 해결 안되요. 만일 주3일 도우미로 육아 가사 다 해결된다면 전업주부들 역할이 얼마나 쉽게요?? 전업도 주중 내내 동동거리고 주말은 삼시세끼 해대느라 힘들잖아요
18. ...
'17.5.21 1:00 PM (1.229.xxx.104)한 달에 한 번이라도 일박 이일로 여행 가세요.
남편한테 짐을 떠 맡겨야 부인 소중한 거 알아요.19. bb
'17.5.21 1:02 PM (223.62.xxx.118) - 삭제된댓글전업주부면 남편 벌이에 의존해 사는 잉여인력 취급 받고 시가일에 이리저리 끌려다니기 쉽상이구요, 맞벌이 해도 직장일에 집안일육아 까지 이중고에 시달려야하죠. 결혼 안하거나 애 안낳는게 답인데 현실은 결혼해서 애 낳을려고 안달들하죠..
20. 음
'17.5.21 1:10 PM (119.149.xxx.148) - 삭제된댓글도우미 쓰면 집안일 돌아간다는 그런 한심한 소리 좀 안듣고 싶어요
돈만주면 도우미가 다 알아서 해준답니까?
하다못해 애만 보는 베이비 시터 구해도요
애 뭐 먹일지..냉장고에 재료 일일이 사다가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해먹여라..구체적으로 얘기해줘야 돌아가지 월급만 주면 내 자식처럼 먹이는지 아세요?
살림도 힘들지만
장봐와서 어떻게 해먹여라 일일이 적어두고 말해주고 하는것도 얼마나 힘든지 몰라요
가사도우미도 마찬가지예요
아무리 와서 집안 쓸고 닦고 해도
기본적인 식사 준비는 재료도 장 봐와야 하고 냉장고에 챙겨둬야 하고
뭐뭐 해달라 구체적으로 지시해야되요
돈만 준다고 다 해결되는게 아니예요
그런데 도우미 쓴다 해도 전반적으로 집 돌아가는건 여자가 주로 하지 남자들이 하는가요?
요즘 결혼할때도 집도 반반,맞벌이 안하면 여자 식충이 취급하면서 막상 가사분담은 정확히 반반 되나요?
그냥 아쉬운 사람이 하게 된다고
더러운거 못참는 여자들이 대부분 하지 않든가요?
저희 직장 여자들 보면 특히 안꾸미는 분들이 많거든요
보고 있으면 저 집 남자들은 대박이네 싶어요
여자가 살림 다 해줘
돈도 많이 벌어다줘
심지어 꾸미는데 돈도 안써
알토란처럼 그 월급 받아다 1년 내내 미용실 한번 안가고 무슨 노력봉사인지..
엄마들이 그렇죠 막상 나한테 돈 쓰는거 안까우니까 결국 그엏게 되더라구요
남자들 정말 약아서 모든거 반반 하는 사회분위기인데
정작 그렇게 결혼하면 가사 분담도 반반 하든지
에혀 떠들면 뭐해요
그냥 나 혼자 벌어 나 혼자 살았으면 재미나게 살았을텐데
저 포함 이러고 사는 여자들이 등신이죠21. marco
'17.5.21 1:17 PM (39.120.xxx.232)다음생에는 남자로 태어나세요...
22. 그럼
'17.5.21 1:37 PM (110.140.xxx.179) - 삭제된댓글이혼하세요. 그래야 억울함이 풀리죠.
23. ...
'17.5.21 1:44 PM (58.230.xxx.110)댓글보니 82에 남자많아...
24. . .
'17.5.21 1:53 PM (121.88.xxx.189)그래서 요즘은 똑똑한 여자들이 결혼 안하려고 하더라구요
25. ㅇㅇ
'17.5.21 2:05 PM (110.10.xxx.224)저도 맞벌이라 신혼때부터 많이 싸웠어요.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남편 길들이는것도 여자몫인거 같아요.싸우고 대화하고 해가며 습관을 들였더니 이젠 자기몫 가사일은 별말없이 잘하네요.
저나 남편이나 타인 집에 들이고 내살림 손대는거 싫어해서 도우미는 한번도 안썼고요
때로는 맘에 안드는 더러움도 견딜줄 알아야 습관 들일수 있고요
그래도 여자들에 비해 남자들은 육아에 책임감이 강하지 않아서 그게 좀 불만이었지요
어느정도 포기하는게 있어야 원하는걸 가질수 있는거 같아요26. 근데
'17.5.21 2:15 PM (223.33.xxx.167)다들 딸 낳으라안하나요?딸이 더좋다고?
다들 자기생각만하네요27. 에고
'17.5.21 2:44 PM (220.117.xxx.45) - 삭제된댓글도우미도 내맘같지 않고 설명하느니 내가 하는게
낫겠다 싶은것도 있어요 애도 결정적인 순간엔 겱 ㄱ엄마찾고요
그냥 이번생은 종년팔자라 생각하려고요ㅠ28. 코스모스
'17.5.21 2:52 PM (222.110.xxx.7)저도 그런문제로 20년넘게 싸우다 이혼하게 생겼어요~ 아무리해도 고쳐지지않고 마음고생만하고 ㅠㅠ 억울하기만한거같고요 지혜로와야 될거같아요
29. ㅇㅇㅇㅇ
'17.5.21 2:59 PM (222.164.xxx.62)저기 위에 119.149 댓글님 혹시 저희 직장 다니면서 저를 보고 쓰신 글 아닐까 싶네요. 돈도 많이 벌어, 살림도 다해, 꾸미는데 돈도 안써... ㅎㅎㅎ 근데 슬픈사실은 뭔줄 아세요? 그거 나한테 돈쓰는게 아까워서 그런거 아니에요. 적어도 저는. 그냥 돈을 쓰거나 꾸미거나 할 시간 자체가 없어서에요. ...!!! 생각해 보세요. 직장인도 한사람 몫의 일, 엄마/주부 도 한사람 몫의 일 그 두개를 미친듯이 하고 있는데 뭔 시간이 나서 꾸미나요. 차라리 돈 아끼느라 그런거면 덜 억울할까. 그냥 시간 자체가 안나고 그럴 힘도 에너지도 없이 몸이 부서져라 혹사 당하고 하루하루 허덕이면서 살아내고 있는 거라구뇨. ㅠㅠ
30. 그래서...
'17.5.21 4:08 PM (61.83.xxx.59)그러니 나이 들어서 먹고 살 수 있는 상황이면 굳이 결혼 안하려는 아가씨들이 많잖아요.
결혼할 때 수입 더 좋은 남자, 전세자금 되는 남자 선택하라고 주변 아가씨들에게 그래요.
주변 사람들 보면 반반해서 결혼하면 아무래도 억울해하고 만족도가 떨어지더라구요.
아내, 며느리의 의무에 대해 잘 교육을 받았거나 상대에게 해주는데 만족감을 느끼는 성향이 아니면요.
집안일, 육아 여자에게 부담이 쏠릴 수밖에 없고 어지간한 성격 아니면 시댁 제사 빠지는 것도 어려우니까요.31. 저도그래요
'17.5.21 4:51 PM (1.234.xxx.114)덜 억울할라고 애 하나에서 끝냈더니 좀나아요
그래도 억울해요
돈도 내가더많이벌어 애가 크긴했지만
청소밥빨래 내가 다해요
아..쓰고보니 넘 재수없네..열받음32. 뇌의문제라고 ㅋㅋ
'17.5.21 9:29 PM (14.43.xxx.110)저기 중국남자들 요리부터 시작해서 장보기 살림 다 잘한다던데요? 거긴 남성뇌가 여성화된건지? 인테리어 실내장식이든 청소든 요리든 사실 남자가 더잘합니다. 공간활용의 문제라서. 그냥 한국남은 안하는거예요.
33. ..
'17.5.21 11:00 PM (70.187.xxx.7)애만 없어도 사는 데 크게 힘들지 않아요. 자식을 적게 낳을 수록 여자가 편해요. ㅎㅎ
34. 모닝콜
'17.5.21 11:42 PM (123.248.xxx.188)젊은아가씨들이 이래서 결혼안하려고하죠..젊은여자들도 친구들끼리 만나면 이런 현실적인 얘기들을 많이 나누더라구요,. 우리나라 인구절벽시대가 오는거죠. . .아들가진 부모들 자식 결혼시킬때 우리아들 아침꼭차려주는 여자 찾을때 넘 웃기더라구요. .가사분담 꼭 이루어져야죠,아직 멀었습니다 우리나라 남자들의식구조,또 아들가진 어른들의 태도. .
35. 맞벌이는 여자손해
'17.5.22 12:36 AM (61.82.xxx.218)결혼 18년차예요. 제가 내린 결론은 한국사회에서 아직까지 맞벌이는 여자 손해예요.
저도 덜 억울하려고 맞벌이 10년하고 결론은 제가 때려 치우고 전업으로 집에 있네요.
살림이야 대충한다쳐도 아이들 교육은 엄마의 빈자리는 누가 커버하나요?
도움이 아줌마가 애들 봐주는건 한계가 있어요.
학원, 학교 숙제 초등 아이들이 알아서 챙기는거 쉽지 않고, 아픈애 두고 출근하는것도 힘들고요.
전 결국 아이들이 불쌍해서 왜 이러고 살아야 하나 싶어 맞벌이 때려치우고 남편에게 두배로 벌어오라고 소리지르고 과감하게 접었네요.
옛날엔 외벌이로도 자식 셋도 다~ 키웠는데, 못할건 뭔가 싶었어요.
맞벌이 10년 해서인지, 집에서 노는 잉여 인간 취급은 안하네요.
애들 방치하고 돈만 버는게 결혼생활은 아니니까요.
제가 집에서 살림만 하니 가정 다운 가정이 돌아가네요,
아이가 준비물 안가져가면 가져다 주기도 하고 애가 아프면 학교 안보내고 병원데려가고 집에서 쉬게 해주고요.
학부모 모임도 가고 학원 설명회도 가고요.
학교 다녀온 아이들 맞이해주고, 간식 챙겨주고, 학원숙제 봐주고, 집 깨끗이 치우고 저녁 챙기고.
진작 아이들 더 어릴때 그만둘걸 하고 후회했네요
가사와 육아에 적극 동참하는 남편들도 있죠.
하지만 제 남편은 같이 살면서도 얼굴보기도 힘든 사람이라 맞벌이 아내 두기엔 자격미달이네요.
독박육아 독박 살림 버티는데 한계가 있어요.36. ..
'17.5.22 12:41 AM (175.116.xxx.236)남편분 이혼각오하셔야겠네요 ㅋㅋ 정년까지 ? 그떄까지 견디면 다행이고요 정년이후론 이혼이네요 ㅋㅋ 증거 착실히 모아두세요 화이팅 !!
37. ...
'17.5.22 1:36 AM (108.35.xxx.168) - 삭제된댓글애만 없어도 사는 데 크게 힘들지 않아요. 자식을 적게 낳을 수록 여자가 편해요. ㅎㅎ222222222222222
애 없거나 한명정도... 사실 아이욕심없거나 아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들. 남편될 사람과 동의됬다면
애없이 사는것도 현명한 방법이예요. 그러면 여자가 일도 별로 없고, 본인 일에만 열중할수 있거든요.
남편도 의외로 애안좋아하는 남자면 더 아내 아끼고 가사일도 많이 도와줘요.
미혼분들 신중히 임신,출산후 본인인생 생각하시고 남편될 사람과 아이유무, 수 의논 많이 해서 결혼결정 하세요.
애때문에 이혼하는 부부 엄청 많아요. 왜냐면 아이키우기 정말 힘들거든요. 예쁜건 잠시...38. 행과불행
'17.5.22 1:53 AM (108.35.xxx.168)애만 없어도 사는 데 크게 힘들지 않아요. 자식을 적게 낳을 수록 여자가 편해요. ㅎㅎ222222222222222
애 없거나 한명정도... 사실 아이욕심없거나 아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들. 남편될 사람과 동의됬다면
애없이 사는것도 현명한 방법이예요. 그러면 여자가 일도 별로 없고, 본인 일에만 열중할수 있거든요.
남편도 의외로 애안좋아하는 남자면 더 아내 아끼고 가사일도 많이 도와줘요.
미혼분들 신중히 임신,출산후 본인인생 생각하시고 남편될 사람과 아이유무, 수 의논 많이 해서 결혼결정 하세요.
애때문에 이혼하는 부부 엄청 많아요. 왜냐면 아이키우기 정말 힘들거든요. 예쁜건 잠시...
원글님은 이남자랑 살기 정말 피곤하고 힘들겠다하면 나중을 늘 대비하세요. 아이 좋아하는 분이니 둘 낳으셨을테니
아이때문에 많은 생각하실건 알지만요. 인생이 긴거 같아도 짧아요. 젊음은 순간이구요.39. ㅁㄱㅇ
'17.5.22 6:53 AM (130.105.xxx.221)출산과 수유를 여자만 할수 있다는 태생적 한계도 여자가 더 힘든 이유 중 하나죠 전 굳이 결혼 안해도 된다고 봐요 여자가 손해에요
40. mnm
'17.5.22 7:12 AM (220.117.xxx.45) - 삭제된댓글짜증나서 시모한테 전화도 잘 안합니다
결혼이 아니라 입양이었음41. 저도 억울
'17.5.22 7:29 AM (121.138.xxx.15)저 결혼 20년차 많이 억울해요.
전 똑같이 벌지만 남편이 시댁 생활비 서포트하는것 땜에 거의 제 월급으로 살죠.
이젠 두고보자 라는 마음이 들어요.
아이들 크고 저희 부부 둘다 정년하게 되면
같이 안살거예요.
내몸이 아파지면 더더욱이요.
지금 부터 준비하려고요.42. 푸하하
'17.5.22 8:36 AM (58.227.xxx.173)남자들이 살림하는 능력이 없다니...
안해서 안해봐서 없는겁니다
고루하기 짝이 없고 손하나 까딱 안하고 사시던 친정 아버지
엄마 쓰러지시고 어쩔수 없이 살림 맡으셨는데
솔직히 엄마보다 잘하시더군요
당신도 놀라고 자식들도 놀라는 중...
남자들도 다 할수 있어요 뭐가 어려운 일이라고... 체력만 있음 되는데...43. 동감
'17.5.22 9:31 AM (115.140.xxx.9)앞으로 생각있고 똑똑한 여자들은 독신으로 즐기고 살거나 결혼 해도 딩크 할거에요. 제 딸한테도 82년생 김지영 읽으라고 쥐어주며, 82년생과 2001년생인 여자의 삶이 그리 다르지 않을 것임을 얘기해줬어요.
44. ..
'17.5.22 9:46 AM (129.254.xxx.229)시댁 작은어머니 앞에서 얘기했습니다. 이공계 다니는 딸..결혼 안해도 괜찮다고. 결혼한 여자로 직장 다니는거 너무 힘들다고.
쭉 괜찮다가 어느날 갑자기 나는 동동거리며 치우고 출근준비하는데 여유피며 음악틀어놓는 남편이 정말 미울때가 있습니다. 작은애 대학들어가면 절대로 아침안하고 운동갔다가 출근할거라고 맨날 다짐합니다 ㅎㅎ45. 까치머리
'17.5.22 10:35 AM (118.221.xxx.3)곧 환갑을 바라보는 30년 넘은 경력자입니다.
가끔 아이들 키울 때 동동거리던 것, 남편보다 일을 더 하는 것 같아 억울하다고
여겨지긴 했지만 강철 체력이라 잘 견뎠고 ....
아빠가 성년 아들들한테 은근히 엄마 칭찬을 할 때면 보람 느낍니다.
고해성사를 했는데 신부님 왈'왜 직장 다녀요? 남편과 아이들 땜에 다니나요?"...
라는 말을 듣는 순간 부끄러워 졌어요.
왜 직장다니냐구요? 나 자신을 위해서 다닌다는 게 더 옳지 않나요?46. 윗님과
'17.5.22 10:45 AM (1.235.xxx.141) - 삭제된댓글저도 억울님--
마음 속으로 다짐하시는 거죠?
알아주기 기다리지 마시고
여기 쓰신 댓글을 남편에게 말하세요. 꼭~요.
윗님- 작은애부터 출근할거야 까지
저도억울님- 아이들 크고부터 안 살거예요 까지
너무 자주는 하지 마시고 분기마다 한 번씩~ 하다가 육개월 마다 한~번씩으로
생일날
생일 선물 안 해준다고 하는 A와
두 달 전, 한 달 전부터 남편에게 되뇌여서
기분 괜찮은 생일 맞는 B.
우리는 B를 현명하다잖아요?
같은 맥락으로 표현하시라는 겁니다.
아내가 저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꿈에도 생각 못하는 남의 편이랍니다.
용기 내보세요.~47. ........
'17.5.22 10:47 AM (1.235.xxx.141)저도 억울님--
마음 속으로 다짐하시는 거죠?
알아주기 기다리지 마시고
여기 쓰신 댓글을 남편에게 말하세요. 꼭~요.
윗님- 작은애부터 출근할거야 까지
저도억울님- 아이들 크고부터 안 살거예요 까지
너무 자주는 하지 마시고 분기마다 한 번씩~ 하다가 육개월 마다 한~번씩으로
생일날
생일 선물 안 해준다고 섭섭해하는 A와
두 달 전, 한 달 전부터 남편에게 되뇌여서
기분 괜찮은 생일 맞는 B.
우리는 B를 현명하다잖아요?
같은 맥락으로 표현하시라는 겁니다.
아내가 저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꿈에도 생각 못하는 남의 편이랍니다.
용기 내보세요.~48. 어쩌겠어요?
'17.5.22 10:51 AM (121.163.xxx.207) - 삭제된댓글그렇다고 사회적 약자인 여자 입장에서
평생 혼자사는것도 그리 쉬워보이진 않고..
예전부터 바깥주인 안주인이라고 구분해 왔듯이
서로 잘 하는게 있으니
부족한건 서로 적당히 보완해주는 선에서 적당히 맞춰가며 사는것 외
다른 방법은 없을거에요.49. 전업아니면 솔직히 손해예요.
'17.5.22 12:12 PM (121.177.xxx.106)양자컴퓨터와 인공지능이 세상을 바꾸는데 한국에선 아직도 가사분담문제 양육문제는 조선시대네요. 분명 세상은 바뀝니다. 여자도 더이상 남자 뒷수발만 하고 살진 않는 시대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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