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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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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도 남처럼 거리두기

조회수 : 5,036
작성일 : 2017-05-21 07:08:03
평소 남편이 담배를 피는데 전 늘 끊으라고합니다 넘넘스트레스인데요 정작 피우는 남편은 담배를 넘 즐겨요 술도요
술은 놔두더라도 담배는 끊었으면 하거든요

남편 장이안좋아서 설사를자주하는데 꼭 설사하고나면 나는 담배때문에라고하는데 남편은 담배탓은 절대로 안하고 다른 음식탓을해요
오늘새벽부터 설사하길래 나와서 제가담배탓이라고 다리도곤다고 하니 막 제탓을하네요

남편건강걱정한게 늘 제탓으로 돌아오니 참 억울도하고 기분도나쁘고 그외 남편과 사소하게 불만인 점 저는 솔직하게 말하고 고치고 대화할려고하는데 남편은 불만을 속시원히말을안하니 어디서 툭튀어나올지도 모르겠고 힘들어요 ㅠㅠ
IP : 106.102.xxx.10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몇년차?
    '17.5.21 7:13 AM (211.202.xxx.31)

    저는 결혼 20년이 넘었는데도
    그렇습니다
    참 이성적이고 깔끔한 성격인데
    이상하게 제가 자기 단점?고쳤음 하는걸
    얘기하면 버럭해서 분위기를 샤 ~하게 만들어요
    제가 좋게 말해도 그렇네요
    부부니깐 말해주는건데 남처럼 걍 놔둬야하는건지 ㅠ

    원글님맘 이해가 됩니다

  • 2. zz00
    '17.5.21 7:13 AM (49.166.xxx.202)

    친정 아버지가 엄마에게 같은 잔소리를 40년을 하셨어요 안고져지니 사이만 안좋아지셨죠 한번 아버지에게 40년했는데 안고쳐지는데 왜 자꾸 잔소리 하냐 물었던적이 있어요
    담배 그거 잔소리 한다고 끊을까요? 지금까지 한 잔소리가 적어서 안 끊었을까요.? 방법을 바꿔 보세요 남편분 누구 보다도 잘 아시는분이 원글님 일껍니다 다른 방법으로 접근해보세요 물론 어렵겠지만 지금보다는 사이가 좋아지지 않을까요

  • 3. ..
    '17.5.21 7:20 AM (175.195.xxx.2) - 삭제된댓글

    담배는 끊는 게 좋지요.
    폐질환과 심혈관계질환의 주범이니까요.
    그런데 설사는 선천적으로 장이 약한 체질, 술, 음식의 영향이지 담배와 연관은 없을 걸요?
    님은 담배가 거슬리니 엉뚱한 데 끌어붙이고
    남편은 그런 님이 불만이니 음식탓으로 공격하는 거고 서로 평행선이네요.

  • 4. 설사는
    '17.5.21 7:46 AM (121.133.xxx.195)

    담배 상관없습니다
    술도 좋아한단거보니 과민성대장증세인듯요
    담배가 싫은건 싫은거고 아닌건 아니니
    우기지마세요 ㅎㅎ

  • 5. 음..
    '17.5.21 8:36 AM (14.34.xxx.180)

    우리 남편도 술, 담배 다~합니다.

    저는 술, 담배 하는것은 너의 취향이다 나는 존중한다.
    다만 나에게 피해를 주는건 안된다.

    퇴근해서 담배피고 싶으면 아파트 저~멀리 나가서 피고 조용히 들어오고
    술먹고 늦게 들어오면 조용~히 다른 방에서 자고
    (시끄러우면 안됨, 제 잠을 깨우면 안됨 , 제가 가만안둠)

    그리고 술, 담배로 인해서 생기는 질병은
    남편이 알아서 하도록 하라고 항상 경고해둬요.
    너의 즐거움때문에 생긴 결과물이니 내가 책임을 지고 싶지는 않다.
    술,담배때문에 병이 생기면 조용~히 집 나가라.
    나는 병수발 안한다. 조용히 집 나가서 내 눈에 안띄도록 해라~
    라고
    항상 말하니까

    남편도 알아요.

    그리고 늦게까지 술먹도 들어와서 힘들다고 징징거리면

    저는 바로 좋아서 마셨잖아?
    즐거웠잖아?
    그랬으면 된거지 징징거리지마. 재미있고 즐겁게 술마셨으면 좀 아픈건 견뎌야지
    즐거움에는 또 댓가가 따르니까
    징징거리지말고 내색하지마~라고 즐거웠으면 장땡이다~

  • 6. ,,,
    '17.5.21 10:26 AM (121.128.xxx.51)

    설사는 술 때문인것 같아요.
    남편이 50년 가까이 담배 피웠는데 금연한지 2년 됐어요.
    이유는 손녀가 생겼는데 한달에 한번 보는 손녀에게 간접 흡연이
    걱정되고 담배 냄새 나면 손녀가 싫어할까 봐서요.
    작년에 병원에 가서 종합 건강 검진 했는데 나쁜데가
    다섯군데나 발견 되고 대장은 암 직전이어서 수술 했어요.
    눈도 안 좋고 뇌졸증도 걱정이 되서 뇌는 정밀 검사로 했어요.
    페, 호흡기는 다 망가졌구요.
    30년은 지나야 담배 안 핀 사람과 같은 정도로 회복 된다고 하더군요.

  • 7. ,,,
    '17.5.21 10:27 AM (121.128.xxx.51)

    피웠는데 ,,,피었는데 오타

  • 8.
    '17.5.21 10:43 AM (123.215.xxx.204)

    잔소리로 담배는 끊게 했는데
    술은 안끊겠다고 덤벼서
    모임 나갈때마다 미리 말해요
    오늘도 즐겁게 마시고 만취해서
    들어와~~~라구요
    안끊을래면 되도록 빨리 무지개다리
    넘자고 말하면서요 ㅋ
    남편은 고혈압 고지혈 약먹고있고
    당뇨는 위험군 이거든요

    근데
    마누라가 빨리 무지개다리 넘어 가랬다고
    제가 방법을 바꾼날부터
    술을 많이 안먹네요
    마누라가 빨리 보낼려고 한다고
    무섭대나 어떻대나요
    ㅋㅋㅋ

  • 9. ...
    '17.5.21 11:07 AM (121.140.xxx.146)

    위에 음님 최고네요

  • 10. 정말
    '17.5.21 1:13 PM (175.196.xxx.252)

    음..님의 단호함 좋네요
    남편이 서서히 술,담배 줄일것 같아요

  • 11. 내버려 두세요
    '17.5.21 5:03 PM (85.6.xxx.169)

    잔소리 하지 말고요. 니 몸 망치지 내 몸 망치냐. 라고 생각을 하시고 보험이나 들어두자고 고액보험 들어두세요.
    술먹고 들어왔다고 해장국 끓여주는 등의 뒷수발도 하지 마세요. 이런 행동이 남편이 술담배 하면서 자기 몸 안 돌보게 하는 걸 지지해주는 행동임. 님은 대신 건강한 거 먹고 운동 열심히 하고 백년 넘게 살 것처럼 관리하세요. 남편 말고 본인을 챙기시라는 거죠. 꾸준하게 하다보면 남편도 따라올 거임. 안 따라오면 팔자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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