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엄마 보낸 초등생 시 읽어보셨어요.?
읽다보니 이런 아이 눈에 밟혀 엄마가 어떻게 갔을까 싶은지 아침부터 눈물나네요..ㅜ
------------------------------
가장 받고싶은 상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짜증 섞인 투정에도
어김없이 차려지는
당연하게 생각되는
그런 상
하루에 세 번이나
받을 수 있는 상
아침상 점심상 저녁상
받아도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 안 해도
되는 그런 상
그때는 왜 몰랐을까?
그때는 왜 못 보았을까?
그 상을 내시던
주름진 엄마의 손을
그때는 왜 잡아주지 못했을까?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
꺼내지 못했을까?
그동안 숨겨놨던 말
이제는 받지 못할 상
앞에 앉아 홀로
되뇌어 봅시다
“엄마, 사랑해요”
“엄마, 고마웠어요”
“엄마, 편히 쉬세요”
세상에서 가장 받고 싶은
엄마상
이제 받을 수 없어요
이제 제가 엄마에게
상을 차려 드릴게요
엄마가 좋아했던
반찬들로만
한가득 담을게요
하지만 아직도 그리운
엄마의 밥상
이제 다시 못 받을
세상에서 가장 받고 싶은
울 엄마 얼굴 (상)”
1. 짤쯔
'17.5.21 7:02 AM (116.37.xxx.157)아침부터 꺼이꺼이 울었어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저 아이가 엄마 빈자리로 조금이라도 덜 아프고 잘 자라길...2. 40년전 6학년때
'17.5.21 7:05 AM (223.33.xxx.60)엄마가 고혈압으로 갑작스레돌아가셔서
너무공감이 가네요
내나이 50대중반이지났어도 보고싶은엄마인데
곁에있으면 꼬옥안아주고싶네요3. 그러게요
'17.5.21 7:09 AM (115.139.xxx.86)다음 메인에 떠있길래 퍼와봤어요
아침에 읽고 마음이 먹먹..4. 저도
'17.5.21 7:28 AM (210.96.xxx.161)며칠전 자게에서 읽고 너무너무 슬펐어요.
그 어린아이의 엄마를 잃은 슬픔이 고스란히 시에 남아있었어요.
떠난 엄마는 어떻게 눈을ㅈ감았을까?5. 참
'17.5.21 9:01 AM (121.143.xxx.43)꾸미지 않고 쓴 글 같아 보이는데, 눈물샘을 자극하네요...
옆에 누군가가 눈치 보이지 않는 밥상을 차려 주었으면 해요....
그래도 마음이 따뜻한 아이같아 보여 잘 자랄 것 같아요.6. 한의원
'17.5.21 9:03 AM (112.64.xxx.248)한의원가서 치료받았다면 좀 오래사셨을텐데
현대의학은 한계가 잇어서
요샌 암도 한의원 치료 병행해야 한다네요
네이버 보면 못고치는 병 없는게 우리 한의학이에요!!7. ../..
'17.5.21 9:29 AM (222.105.xxx.97)참 좋은 글이죠..
그 시(詩) 아직 가슴에 찡 하네요..
감사 _(__)_8. 한의원 비추...
'17.5.21 11:09 AM (59.26.xxx.197)미안한데 한의원 비추에요.
저도 한의원에 대해 좋게 생각하다 사소한 난소 낭종을 한의원 치료받다 오히려 12cm로 커져
부랴부랴 수술 날짜잡고 1년동안 지옥에서 살던 사람이에요.
한의학에 어쩔 수 없는 한계인거 같더라고요.9. ...
'17.5.21 12:30 PM (223.62.xxx.194)절대 한의원은 비추비추비추입니다
10. wisdomgirl
'17.5.21 2:47 PM (14.32.xxx.201)눈물이 왈칵나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690871 | 이러지들 마세요 19 | ..... | 2017/05/23 | 3,506 |
| 690870 | 이니실록 13일차 34 | 겸둥맘 | 2017/05/23 | 2,697 |
| 690869 | 곧 7개월에 접어드는 아기, 스토* 구입 너무 늦은걸까요? 8 | sansom.. | 2017/05/23 | 1,478 |
| 690868 | 인연을 만나는게 11 | 내짝 | 2017/05/23 | 4,695 |
| 690867 | 50대 아줌마가 타고 다닐 차는 어떤게 좋을까요? 10 | 자동차 | 2017/05/22 | 3,992 |
| 690866 | 이런 일이 있었네요.. | ... | 2017/05/22 | 833 |
| 690865 | 전 수십년전부터 시험이 공정하다 주장했어요 그렇지만 26 | 어휴ㅠ | 2017/05/22 | 2,436 |
| 690864 | 카톡이나 문자에 답을 하는 일이 제일 힘듭니다 5 | 지병 | 2017/05/22 | 1,454 |
| 690863 | 백지영♥정석원, 결혼 4년 만에 득녀…"산모·아이 건강.. 4 | /// | 2017/05/22 | 4,178 |
| 690862 | “삼성, 전경련에 국정교과서 지지단체 등에 억대 지원 요청” 2 | ar | 2017/05/22 | 964 |
| 690861 | EBS '대학입시의 진실'다 사실이에요ㅠㅜ 19 | 입시 | 2017/05/22 | 4,721 |
| 690860 | 디자인전공 대학생 맥북 꼭 써야하나요? 16 | 대딩맘 | 2017/05/22 | 8,992 |
| 690859 | 휴먼다큐 사랑 하네요 3 | 세월호 | 2017/05/22 | 2,364 |
| 690858 | 고양이에 생선. 교수들에 입시정책... 13 | ㄴㄱㄷ | 2017/05/22 | 1,302 |
| 690857 | 추리의여왕 권상우 멋있네요 3 | 추리의여왕 | 2017/05/22 | 1,943 |
| 690856 | 바닥 두툼한 운동화 신어야 피로감 덜하나요? 3 | 나이들수록 .. | 2017/05/22 | 1,792 |
| 690855 | 한겨레의 문재인 대통령 물어뜯기, 9 | ... | 2017/05/22 | 2,185 |
| 690854 | 거름망 있는 믹서기 추천 좀 해주세요 | cakflf.. | 2017/05/22 | 380 |
| 690853 | 봉하마을 ktx 타고 가려는데 3 | 질문자 | 2017/05/22 | 1,049 |
| 690852 | ebs 보니 눈물납니다 67 | 고3엄마 | 2017/05/22 | 21,031 |
| 690851 | 두돌 아기에게 삐지는 못난 제 자신이요 9 | 철학가 | 2017/05/22 | 3,095 |
| 690850 | 문대통령과 궤적이 가장 비슷한 느낌을 가진분은 5 | ㅇㅇ | 2017/05/22 | 1,779 |
| 690849 | 71년생이면 노총각 맞죠? 34 | 궁금해요 | 2017/05/22 | 7,638 |
| 690848 | 문재인 잘하는 '척' 한다... 5 | 쑥스런 70.. | 2017/05/22 | 2,823 |
| 690847 | 박주민 "어버이연합 사무총장 여동생. 검찰총장 부속실 .. 6 | 대박 | 2017/05/22 | 4,16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