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경 전 증상

ㅜㅜ;;; 조회수 : 3,848
작성일 : 2017-05-20 23:25:40
생리 주기가 점점 빨라져요.
폐경 전에 생리주기가 짧아진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맞나요?

생리주기가 70일 정도였는데(병원에서는 주기적이면 정상이라고...)
요즘은 또박또박 30일이네요.
8년 터울 애 둘 제왕으로 낳은 올해 우리나라 나이로 47인데
1년전부터 이러네요.

노화는 자연스러운거라 받아들이겠는데
생리전 증후군이 애 둘을 낳았는데도 나아지지를 않아서
생리 시작전까지 거의 죽음.
몸살이 심해서 병원가서 주사 맞고 견디는데
주기가 이렇게 짧아지니 회복되고 돌아서면 또 생리라
집안일 하기도 버거워요.

10일 전 생리했는데 오늘 배란증상이...
좀더 주기가 짧아지려나 봐요. ㅜㅜ

갱년기 증상 극복하는데 도움되는 것이 있음 조언 부탁드려요~

IP : 61.74.xxx.1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 괜찮은거 아닌가요?
    '17.5.20 11:30 PM (182.225.xxx.57) - 삭제된댓글

    70일 주기였어서 빠르다고 느낄수 있겠지만, 30일 주기로 돌아서면 생리라고 말하는건..;;
    그리고 46세부터 빨라지기 시작한것도 양호한거 같아요.
    대부분은 40초반에 빨라지기 시작하지 않나요?

  • 2. ...
    '17.5.20 11:32 PM (114.204.xxx.212)

    피검사 할때 홀몬 수치 검사하면 폐경이 가까워 오는지 알수있대요
    생리 끊겨서 검사해보니 이미 90으로 폐경이라고. 하대요
    미리 화애& , 훼라민& 같은 약 먹는게 도움된단 의견도 있고요
    운동하는 분들이 건강해선지 좀 늦게 오는거 같아요

  • 3. ㅜㅜ;;;
    '17.5.20 11:48 PM (61.74.xxx.172)

    아무래도 산부인과 가서 호르몬 검사와 조언을 받아야겠네요. 암검사 빼고는 구지 가고싶지 않은 과라서...

    생리하는게 함든게 아니라 생리전 증후군이 너무 힘들어서 주기가 짧아지는게 힘든겁니다. 오는 세월을 어찌 막겠어요...

    하두 힘들어서 집안일 하다 툭하면 침대에 누우니 제가 누워있는 자리가 푹 꺼져있어요. 오늘은 하루종일 자고 있었더니 남편이 이모님 도움받아 집 좀 정리하고 살자고까지...
    둘째 낳고 1년동안 이모님 도움받고는 쭉 전업이라 살림 남에게 부탁 생각도 못했는데 하두 집이 엉망이니 이런 말까지 나오네요.

    기운없고 몸살이 잦아 그나마 꾸준히 하고 있던 필라테스도 빠지는 날이 많아져서 일단 몸 좀 추스리고 다시 하려고 이번달에 끊었어요. 운동하고 나면 좋긴한데 기운이 없으니 갔다옴 뻗어서 반나절을 멍하니 앉아 있게 되더라구요. ㅜㅜ

  • 4. ㅇㅇ
    '17.5.20 11:48 PM (121.168.xxx.41)

    저보다 더한 분도 있군요..
    저는 5주~6주가 주기였다가
    요즘에는 4주~30일만에 생리를 하는데
    뭔 생리가 이리 자주 찾아오는지..

    근데 매달 같은 시기에 생리를 하니까
    시간 리듬이 안정적인 거 같아
    기분도 안정이 돼요

  • 5. d..
    '17.5.21 10:44 AM (114.204.xxx.212)

    작년부터 기운 딸려서 영양제 홍삼 다 챙겨먹고 있어요
    전엔 있어도 안먹었는데 ...
    막상 올해 생리가 끝나니 뭔가 서운하며 늙는게 느껴지네요

  • 6. 여성호르몬
    '17.5.21 6:26 PM (114.204.xxx.89) - 삭제된댓글

    수치는 동네내과 가서 하셔도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0074 암투병 엄마 보낸 초등생 시 읽어보셨어요.? 10 눈물나네요 2017/05/21 3,480
690073 발바닥이 자꾸만 두꺼워지고 있어요. ㅠㅠ 4 발바닥 2017/05/21 2,328
690072 물량털기.. 세아이사랑 2017/05/21 961
690071 고려대 가는 길목에 있던 터널 이름이 뭔지 아시는 분 2 궁금이 2017/05/21 1,032
690070 청와대 일정 12일 이후로 등록이 안되네요 10 2017/05/21 1,999
690069 일산 사시는 분들 부럽네요.. 23 애기엄마 2017/05/21 7,801
690068 여자들은 참 사랑스러워요 4 동경.. 2017/05/21 3,522
690067 넘 자식 자랑질 들어주기 힘들어요,,,, 16 2017/05/21 5,214
690066 카메라빨 잘 받는 얼굴은 어떤 얼굴이예요? 8 카메라 2017/05/21 8,633
690065 펌)Weekly Moon 2호 4 ar 2017/05/21 1,119
690064 40대후반 이혼하려고합니다 30 울지말자 2017/05/21 22,037
690063 더 나은 교육을 위한 핀란드의 실험, 더 많은 차별 18 한걸음씩.... 2017/05/21 3,532
690062 앞으로 일년 후 몇가지 시나리오 2 7474 2017/05/21 1,417
690061 입시 취직 경쟁은 없앨수가 없어요 11 우리나라에서.. 2017/05/21 1,457
690060 유투브인지 욕 잘하는 엄마와 성인 아들 대화를 계속 듣네요 4 왜저래요 2017/05/21 3,030
690059 지방 특성화 학교를 넓히는게 낫지않나요? .. 2017/05/21 334
690058 이니실록 11일차 (사구체 詩) 61 겸둥맘 2017/05/21 5,836
690057 티비로 진짜 못생겼다 생각했는데 8 ㅋㅋㅋㅠㅠㅠ.. 2017/05/21 4,578
690056 문재인 정부 정책 비판 좀 하지마세요 48 저기요 2017/05/21 3,013
690055 문대통령님이 개천에서 용날 필요도 없는 멋진 세상을 만들어주신다.. 18 믿어요 2017/05/21 2,758
690054 이명박이 노무현을 죽인 진짜 이유! 8 환경 2017/05/21 5,569
690053 노무현 탄핵표결때 유시민 흠.. 2017/05/21 1,166
690052 유명하지만 너무 재미없었던 책 있으셨나요? 31 ㅇㅇ 2017/05/21 3,659
690051 나도 강남에 집사고 싶다 17 이 죽일놈의.. 2017/05/21 5,780
690050 일단 대학을 20-30개로 축소해야해요 36 ..... 2017/05/21 2,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