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가 국어인 나라 중 가장 비용이 적게 드는 나라가 어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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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 처럼 살면서 영어를 배우고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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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미국]

미국이 물가가 싸죠. 세일을 장난아니게 해요. 음식먹어도 양도 다르고요..

[지나가는학습자]

필리핀 공용어는 영어가 아니라 따갈로그어예요. 필리핀이 미국 식민지 약 50년동안 겪으면서 영어구사자가 늘었을 뿐 필리핀에 영어못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영어배우러 필리핀 가는 것은 일본 물가가 비싸니 우리나라 와서 외국인이 일본어 배우는 것과 다름아니라고 생각해요. 공식적으로 영어가 국어인 나라는 영 미 캐 남아공 뉴질 호주입니다.

[필리핀]

필리핀 영어사용국 맞아요..학교에서 영어수업이 기본이에요..학교 관공서 쇼핑몰 다 영어가기본이에요..섬나라보니 각 지방 섬마다 언어가 달라요.. 마닐라에서 사용하는 언어랑 세부에서 사용하는 세부아노랑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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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공용어가 따갈로그어와 영어인 것이지 모국어가 영어인 나라는 아니죠. 다언어 사회이기 때문에 가장 다수가 사용하는 따갈로그어와 식민시절 보급 된 영어, 두 언어를 공용어로 써요. 마더텅은 각자 부족어 또는 따갈로그어인 경우가 많고 영어는 학교교육과 함께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서 교육수준에 따라 영어 구사 능력에 차이가 커요. 공부 많이 한 사람이 아니면, 영어 원어민에 비해서 어휘도 부족하고 문장도 단순한 일상 의사소통 수준인 경우가 많아요. 액센트도 개인차가 있구요.

[미국도]

제가 기억하기로는 미국도 오피셜 랭귀지가 영어로 정해진 것이 오래된 일이 아니라고 알고 있어요. 그전에는 미국의 오피셜 랭귀지라는 게 아예 없었다고요. 우리들 대부분은 미국은 영어!라고 당연히 생각했겠지만 사실 영어로 정해진 게 그다지 오래전 일이 아니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