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칭문제 여쭤볼께요.

궁금 조회수 : 709
작성일 : 2017-05-20 08:49:27
두사람 위치는 동등?한 위치이고요.

직함은 서로 있습니다.

그런데...상대편은 27살 남자(인턴에서 막 정규직취업)

저는 42살 여자예요.(애가 있는 유부)

일적으로 가끔 연락을 해야 하는데...저에게 @@씨...라고 불러요.
저는 직함으로 @@@님이라고 해요.

자꾸 @@씨 알겠습니다.
@@씨 잘 지냈어요?
이런식인데...기분이 나뻐져요.

큰아들 같은 느낌인데..
@@씨는 버릇없는거 맞죠? 아닌가요?그냥 사회에서는 그런가요?
 
만난 처음에 호칭을 정리했어야 하는데..시기를 놓쳐서요.


IP : 180.69.xxx.1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거
    '17.5.20 8:52 AM (116.127.xxx.143)

    알아요.
    그냥 차한잔 마시며 말로하세요(문자로는 남기지 말구요. )
    그냥 난 **씨라고 하는게 별로다
    대리님? 이라고 불러줬으면 좋겠다.라고
    단도직입적으로 하시는게 좋을듯요

    무엇을 하기에 늦은 시기는 없다고 생각해요. 전 마흔후반입니다.
    하여간 그런 기분 느껴봤던 3자로썬 그러네요.

    그리고 사회에서
    대개의 남자는(사실 어린 아들도 그렇지만)
    여자 무시하고,,,그런 경향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말을 하세요.

    만나서 말을 하든
    전화로 하든
    다만,,,기록이 남는 문자는 안하시는게..
    전 나쁜말?안좋은 말은 절대 문자로 남기고 싶지 않더라구요

  • 2. ㅡㅡ
    '17.5.20 8:57 AM (116.37.xxx.99)

    나이차이가 꽤있는데~씨 쉽지 않을것 같은데..
    기분 나쁠것 같아요
    웃으면서 직함으로 불러달라 해보세요

  • 3. ㅇㅇ
    '17.5.20 8:57 AM (1.232.xxx.169)

    이름 불러주세요. ㅇㅇ야.
    왜 ㅇㅇ씨 소리를 들으면서 꼬박꼬박 직함넣어 ㅇㅇ님이라고 부르세요??
    이름 불러서 민준이면 민준아. 이러고, ㅎㅎㅎ
    당황하면서 왜 그렇게 부르냐고 하면,
    너도 맨날 ㅇㅇ씨라고 하잖아. 사회에선 직함으로 불러야지.
    내가 너한테 ㅇㅇ님이라고 불러주는데 넌 맨날 ㅇㅇ씨라고 하면 되겠니?
    자꾸 그러면 ㅇㅇ야라고 부른다.

    근데 원글님 지금까지 계속 이런 말 듣고 대응도 못하셨으니
    ㅇㅇ야라고 막 부르진 못할 것 같고
    그냥 ㅇㅇ씨라고 하지 말고 직함으로 부르라고 딱 부러지게 말하세요.

  • 4. 그런거
    '17.5.20 9:01 AM (116.127.xxx.143)

    아...그리고
    요새애들 똑똑하다 그래도
    생각보다 뭘(기본) 모르는 애들이 태반이예요.
    몰라서 그랬을수도 있어요...

    가르쳐가면서 ....ㅋㅋ

  • 5.
    '17.5.20 9:02 A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직함있음 성 붙혀서
    0대리님 0과장님 하면 되지 왠 00씨?ㅋㅋㅋ
    미친놈 아닌가요???눈치도 드럽게 없네요

  • 6. ㅇㅇ
    '17.5.20 9:06 AM (49.142.xxx.181)

    대놓고 말하세요. 누구누구씨는 아무리 같은 위치라 해도 비슷한 나이끼리나 더 어린사람한테 쓰는말이다..
    그냥 직함으로 김땡땡과장(대리든 뭐든)님이라고 불러달라고요..

  • 7. 원글
    '17.5.20 9:19 AM (180.69.xxx.115)

    감사합니다..덧글..들을때마다 화가 나는데...대응을 어떻게 해야하는지..감사합니다.
    직설적으로 말해야 겠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9285 사람의 본능을 거스르는 대입교육 정책은 실패합니다 46 학부모마음 2017/05/20 2,692
689284 반전세 연장할때 계약 질문입니다 1 아미 2017/05/20 633
689283 자연드림에서 산 팥이 1년이 지나도 그대로인데...팥바구미요 5 ... 2017/05/20 1,730
689282 다리저림은 어떤 병의 전조증상인가요? 8 질문 2017/05/20 3,613
689281 베스트에 부부관계 글이 있어서... 19 ㅁㅁㅁ 2017/05/20 8,108
689280 김경수 의원 웃는 사진으로 만든 짤 구경하세요^^ 17 ar 2017/05/20 3,700
689279 노무현 대통령의 '검사와의 대화', 한 목격자 10 ... 2017/05/20 3,644
689278 박원순 시장님. 서울역 고가 정말 욕나옵니다. 73 .. . 2017/05/20 20,655
689277 핸펀바꾸면 카톡 밴드 다시초대받아야하나요 3 .... 2017/05/20 966
689276 SBS의 실수, 다섯 번째? 2 ........ 2017/05/20 1,730
689275 김어준 왤케 멋지죠? 27 뉴스공장짱 2017/05/20 5,073
689274 브레드박스 원목?철제? ... 2017/05/20 391
689273 새끼고양이 입양 5 혹시 2017/05/20 1,078
689272 중딩아이가오픈채팅을 1 오픈챗 2017/05/20 664
689271 대통령 안경 3 ... 2017/05/20 1,651
689270 두꺼운 이불 추천해주세요 2 해리 2017/05/20 1,190
689269 친구의 조언이 너무 와닿아 여기 올려 봅니다 63 고마워 2017/05/20 23,255
689268 아파트 구매할때 평당으로 얘기하는거 계산하는 방법좀알려주세요 1 궁그미 2017/05/20 1,104
689267 즉석구이 김 맛난 곳좀 알려주세요 3 시장 2017/05/20 896
689266 다시 보는 조국의 붕어,개구리론 27 수능절대평가.. 2017/05/20 5,226
689265 이런아이는 수학 무엇이 문제인가요?은 4 aa 2017/05/20 987
689264 다음 뉴스 댓글 더보기 안되시는분?? 3 이상하네 2017/05/20 1,639
689263 시어머니 심뽀 8 정치몰라 2017/05/20 3,648
689262 회사동반 퇴사 후 ‘무직’으로 무작정 독일 이민 간 30대 부부.. 5 그냥 2017/05/20 4,530
689261 잠실종합운동장수영장이용질문입니다 2 수영장 2017/05/20 1,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