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적 결핍은 언제쯤 치유 될까요?
똑똑하지만 이기적이고 책임감, 경제력 없고 다른여자와 살다
늙어 집에 들어와서도 그여자와 계속 연락하면 살았던 아버지
아버지 원망과 욕을 당시 6살이였던 내게 세뇌가 되도록 했던 현명하지도 지혜롭지도 않았던 어리석었던 나이 많은 엄마
2남3녀 중 막내로 사랑을 받는거가 뭔지 보살핌 받는 거가 뭔지 모르도 자랐었요. 애정결핍이 너무 심해요.
그래도 아버지가 물러준 잘난 외모와 머리 덕에
나름 잘 살고 있는데 마음 헛헉해요
자꾸 애정을 갈구하고 가슴앎이하는 제가 안타까우면서도 계속된 방황을 멈출수가 없어요.
제게 관심을 보이는 상대를 보면 그냥 좋아집니다
너무 쉽게 깊게 좋아해요.
금사빠예요. 그럼 마음이라도 금방 식어야하는데 상대가 아닌데도 식지 않고
...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애정 결핍 어떻게 해야 극복 될까요?
1. 음
'17.5.20 6:43 AM (218.49.xxx.85)본인이 극복하고 싶을 때 치유 될겁니다.
객관적으로 자신을 볼 수있는 힘이 있으니
결단 내리고 그렇게 행동 안하면 된다고
미움받을용기 란 책에서 말하더라구요
자책, 원망 그만하시고 편하게 지내세요.
다른 이들도 님과 별반 다르지 않을 수도 있어요~2. 그 반대로
'17.5.20 7:04 AM (220.125.xxx.218) - 삭제된댓글주변의 모든 사람들에 대해 철벽치고 경계하며 사는 사람 있어요..^^
타고난 운명은 어찌할 수 없으니
이제부턴 앞길은 스스로 트세요.
애정 그거 다 쓸데 없는 거랍니다.
길고 긴 인생 중에 애정으로 엮는 일은 그리 많지 않아요.
내가 성공하냐 못하냐만 신경쓰세요..ㅎㅎ
굿럭!!3. ..
'17.5.20 7:50 AM (122.35.xxx.182)우리가 괜찮은 척하며 살고 있지만...사실은 다 불완전하고친 나약한 존재들이죠
지금 감정의 뿌리가 어린 시절 맞아요
친밀감 애정의 욕구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이구요
그러나 나의 상처를 치료해주고 구원해 줄 사람은 세상에 없답니다.
그 상대방 역시 나약한 인간이기때문에
자신이 누구인지 지금 내 감정은 왜 이런지 갈팡질팡의 연속이죠
본은 스스로 성찰하고 성장할 때 스스로 상처도 치료하고
자신의 감정의 실체를 이해해야 상대방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어요
심리학공부 추천합니다.
도서관에 가시면 어린시절 상처, 그리고 여자의 의존성, 감정과잉, 사랑받고자 하는 책 많이 있어요
자신을 먼저 알고 그 다음은 왜 남자에게 애정을 갈구하면 실망만 돌아오게 되는지에 대한 책 읽으세요
남자의 심리나 행동특성에 관한 책...
그 다음 여유가 된다면 좀 더 깊이 들어가는 것도 좋아요...과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게 무엇일까^^
내 감정이 왜 이런지 모르고 행동하냐 의식하고 행동하냐에 따라
인생의 관점이 틀려지기때문에
님 충분히 성장 가능성 있어요^^4. ㅌㅌ
'17.5.20 8:37 AM (42.82.xxx.76)머리좋으신 분이시니 심리학책을 많이 읽어보세요
그러면 해답이 조금 보일겁니다
저도 비슷한 환경이라 백권 정도 읽고
나름대로 자기기준을 세워서 생활합니다
부모가 못채워준 자존감은 님이 직접 채워야합니다
타인은 그렇게 해줄 사람이 이세상에 없어요5. ..
'17.5.20 8:48 AM (126.236.xxx.69)우리가 괜찮은 척하며 살고 있지만...사실은 다 불완전하고친 나약한 존재들이죠
지금 감정의 뿌리가 어린 시절 맞아요
친밀감 애정의 욕구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이구요
그러나 나의 상처를 치료해주고 구원해 줄 사람은 세상에 없답니다.
그 상대방 역시 나약한 인간이기때문에
자신이 누구인지 지금 내 감정은 왜 이런지 갈팡질팡의 연속이죠
본은 스스로 성찰하고 성장할 때 스스로 상처도 치료하고
자신의 감정의 실체를 이해해야 상대방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어요
심리학공부 추천합니다.
댓글에 치유 받아요..감사합니다.6. 댓글
'17.5.20 9:13 AM (223.62.xxx.30)댓글 도움 받고 갑니다
7. ㅡㅡ
'17.5.20 10:00 AM (211.202.xxx.156)댓글 도움 받고 갑니다 222
8. 00
'17.5.20 3:02 PM (121.171.xxx.193)우리가 성인이라고 규정 짖는 20 세 부터 본인의 의지만으로 살아가는 훈련이 필요해요.
일단 성인이면 자식을 낳을수 있는 나이인데
그 자식에게 무조건 훌륭한 부모가 될 자신부터 있어야 해요.
먼저 그렇게 내 훈련을 시작해요 .
성인이 어릴적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는건 자신의 독립의 훈련이 하나도 안되있다는 거예요.
내 성격이나 취향이 잘못 된걸 알고 있다면 이 악물고 고쳐야해요.
지금 이순간에도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아닌길은 가지않기위해 자신과 싸우면서 그렇게 살고 있어요.9. say7856
'22.2.9 4:53 PM (121.190.xxx.58)댓글에 치유 받고 갑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9286 | 일본어 가능형이랑 수동형이 똑같은건가요?? 3 | ㅇㅇㅇ | 2017/05/20 | 2,951 |
689285 | 혼자 갈만한데 어디 없을까요?? 10 | 질문 | 2017/05/20 | 2,736 |
689284 | 사람의 본능을 거스르는 대입교육 정책은 실패합니다 46 | 학부모마음 | 2017/05/20 | 2,692 |
689283 | 반전세 연장할때 계약 질문입니다 1 | 아미 | 2017/05/20 | 633 |
689282 | 자연드림에서 산 팥이 1년이 지나도 그대로인데...팥바구미요 5 | ... | 2017/05/20 | 1,730 |
689281 | 다리저림은 어떤 병의 전조증상인가요? 8 | 질문 | 2017/05/20 | 3,613 |
689280 | 베스트에 부부관계 글이 있어서... 19 | ㅁㅁㅁ | 2017/05/20 | 8,108 |
689279 | 김경수 의원 웃는 사진으로 만든 짤 구경하세요^^ 17 | ar | 2017/05/20 | 3,700 |
689278 | 노무현 대통령의 '검사와의 대화', 한 목격자 10 | ... | 2017/05/20 | 3,644 |
689277 | 박원순 시장님. 서울역 고가 정말 욕나옵니다. 73 | .. . | 2017/05/20 | 20,655 |
689276 | 핸펀바꾸면 카톡 밴드 다시초대받아야하나요 3 | .... | 2017/05/20 | 966 |
689275 | SBS의 실수, 다섯 번째? 2 | ........ | 2017/05/20 | 1,730 |
689274 | 김어준 왤케 멋지죠? 27 | 뉴스공장짱 | 2017/05/20 | 5,073 |
689273 | 브레드박스 원목?철제? | ... | 2017/05/20 | 391 |
689272 | 새끼고양이 입양 5 | 혹시 | 2017/05/20 | 1,078 |
689271 | 중딩아이가오픈채팅을 1 | 오픈챗 | 2017/05/20 | 664 |
689270 | 대통령 안경 3 | ... | 2017/05/20 | 1,651 |
689269 | 두꺼운 이불 추천해주세요 2 | 해리 | 2017/05/20 | 1,190 |
689268 | 친구의 조언이 너무 와닿아 여기 올려 봅니다 63 | 고마워 | 2017/05/20 | 23,255 |
689267 | 아파트 구매할때 평당으로 얘기하는거 계산하는 방법좀알려주세요 1 | 궁그미 | 2017/05/20 | 1,104 |
689266 | 즉석구이 김 맛난 곳좀 알려주세요 3 | 시장 | 2017/05/20 | 896 |
689265 | 다시 보는 조국의 붕어,개구리론 27 | 수능절대평가.. | 2017/05/20 | 5,226 |
689264 | 이런아이는 수학 무엇이 문제인가요?은 4 | aa | 2017/05/20 | 987 |
689263 | 다음 뉴스 댓글 더보기 안되시는분?? 3 | 이상하네 | 2017/05/20 | 1,639 |
689262 | 시어머니 심뽀 8 | 정치몰라 | 2017/05/20 | 3,6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