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논픽션이 줄 수 있는 진한 감동은 따로 있는가 봅니다.
어제 올레티비서 봤는데 감동이 오래가네요.
크고 검고, 진하고 슬픈 눈을 한 인도 아이
청년역을 맡은 배우는 또 얼마나 잘생겼던지...
이 영화는 인도인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꼭 말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호주 어머니. 수의 사연도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전세계의 길을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영화를 만들었다는 자막도 좋았고요.
꼭 보시기 바랍니다. 전 극장에서 보지 않는 게 많이 아쉽습니다. 저도 샤루처럼 고향을 잃어버린 사람인지. 마음의 고향을 찾을 수 있는 구글어스 있을지
주말에 꼭 보시라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