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갔다가 생각지도 못하게 차승원씨 보고 깜놀.
마침 오늘 팬싸인회가 있어서 거기 오셨어요.
정말 잘생기셨고 말랐지만 균형 잘 잡히고 멋진 몸매 가지고 계시더군요.
매너도 좋고요..
조금 늦었는데 차 막혀서 늦었다고 사과도 하시고..
팬들도 안아주시고 ㅋㅋㅋ
팬싸인회장에 갔다가, 대기 인원 넘 많아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차승원씨가 1층 에스컬레이터에 도착하셨다는 멘트 듣고 뛰쳐나가서 에스컬레이터에서 대기했네요.
저 그리 팬이라고는 생각했는데, 눈 마주치자 저절로 씨익~ 미소 지어지면서 " 안녕하세요!" 큰 소리로 인사하게 되더군요 ㅋㅋ 차승원씨가 눈 마주치면서 인사해주셔서 넘 좋았어요 ㅋㅋㅋ
저 오늘 계 탄 것 맞지요? ㅎㅎ
워낙 연예인 보는 운이 없는 저였는데, 오늘 소원 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