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검사라는 사람...

... 조회수 : 2,087
작성일 : 2017-05-19 15:58:14
사촌동생 남편이 검사입니다. 
외할머니 장례식이 있어 
처음으로 사촌동생 남편을 장례식장에서 만났죠
동생남편은 30살초반~
저희 신랑과 형부는 40대 중반 
사촌동생 남편 인사도 까닥~
말붙이지도 않고 
계속 고자세로 있더군요

나중에 장례식 다끝나고 형부와 남편이 하는말
남자들끼리 미묘한 감정이 있는데 
정말 기분나빴다고 사람을 쏘아보고..
그때부터 검사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예요
내아래 사람없다는듯한 
갑자기 돈봉투 만찬 뉴스가 나오니 생각이 나네요 
그때 장례식에서 동생 남편이 했던말 기자들 기레기 라고 ..ㅋ
IP : 103.10.xxx.19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17.5.19 4:00 PM (61.72.xxx.250) - 삭제된댓글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잘 되네요

    제 지인중에서도 대학병원 의사 판사 있는데 둘다 왕재수에요

    어려을적부터 동네에서 어이구 니가 그 000이니 이런식으로 공부 잘한다고 추켜세우고 자라서 그런지

    자아 도취와 나르시시즘 정신병 아주 심각합니다.

  • 2. 그게
    '17.5.19 4:00 PM (112.186.xxx.156)

    익은 벼가 고개 숙인다고..
    빈수레가 요란하고요.

  • 3. 윗님
    '17.5.19 4:03 PM (61.72.xxx.250) - 삭제된댓글

    꼭 빈수레 아니여도 판검사나 의사중에 요란한 사람 많아요
    객관적으로 헉할 스펙의 판검사 의사 다 아는데 우월의식 장난아니고 자뻑 장난아니에요..겸손이란게 없어요

  • 4. ...
    '17.5.19 4:05 PM (59.151.xxx.64) - 삭제된댓글

    공부잘한다고 어릴 때부터 추켜세워주니
    그게 전부인 인간이 된죠
    요즘 새로운 정부 인사들 파도파도 마담만 나오는 사람도 있는 걸 보면 부모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부모가 어떤 사람이냐가 더중요한 거같아요

  • 5. ...
    '17.5.19 4:06 PM (59.151.xxx.64)

    공부잘한다고 어릴 때부터 추켜세워주니
    그게 전부인 인간이 된죠
    요즘 새로운 정부 인사들 파도파도 마담만 나오는 사람도 있는 걸 보면 인성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부모가 어떤 사람이냐가 더중요한 거같아요

  • 6. 평검사도 저런데
    '17.5.19 4:06 PM (122.37.xxx.112)

    고검장 부장검사등등
    얼마나 뻣뻣할까요
    이번에 좌천된 두놈은 죽을맛이겠죠

  • 7. 요란한게
    '17.5.19 4:08 PM (220.83.xxx.188)

    빈수레인거죠.
    빈수레 아니어도 요란한거 많다가 아니고
    그 넘들이 빈수레라서 요란하다니깐요.

  • 8. 법조계도 그렇고
    '17.5.19 4:10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의사들 중에도 그런 사람들 많을거 같아요. 대학시절 남친의 고향 친구가 연대 의대생이였는데 늘상 하는얘기가 자기는 열쇠 뭐뭐뭐 가져와야 그 여자랑 결혼할꺼야라는 거 전해 듣고 그 의대생 참 재수없다 생각했었어요.

  • 9. 어머
    '17.5.19 4:11 PM (61.72.xxx.250) - 삭제된댓글

    윗님 재수없네요. 선시장에서 의사 몇번 만나봤는데 정말 쉣더뻑이더라구요.

  • 10. 그거
    '17.5.19 4:16 PM (125.184.xxx.64)

    의사나 검사 조직 안에서 자기들끼리 우월 문화가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1461 조심스럽지만 대통령식사비를 사비로하시는건 20 ㄱㄴ 2017/05/25 4,980
691460 문 대통령 "공식행사 외에는 사비결제" 10 오! 2017/05/25 1,559
691459 대안학교도 졸업인정되나요 12 꿈속에서 2017/05/25 2,280
691458 [단독]재산 29만원 전두환…. 아들은 유흥업소 여성에 수천만원.. 5 rptlvk.. 2017/05/25 3,347
691457 곧 쌍둥이 출산이에요 낳으면 얼마나 힘든지 알려주세요 17 2017/05/25 2,790
691456 지하철에서 목격한 사건/사고들 어떤 것들이 있나요? 8 전철 2017/05/25 1,266
691455 제주 오는정 김밥 드셔 보신 분 10 계세요? 2017/05/25 3,058
691454 필리핀 계엄..여행 못가네요 4 불안 2017/05/25 3,940
691453 문재인 대통령이 정치인에 대한 눈높이를 높이시네요 6 0 0 2017/05/25 976
691452 민감성 피부( 극건성) 마사지 어디서 받으면 좋을까요 2 오늘은선물 2017/05/25 728
691451 수학(내신과 정시대비)공부법및 교재선택.도와주세요 5 고2맘 2017/05/25 935
691450 내신 비중이 높아지면 중학교때 필히 고등수학 마스터하고 들어가야.. 27 호오호 2017/05/25 3,053
691449 좋은시어머니 5 결혼20년 2017/05/25 1,856
691448 머리를 콕콕 때리는 남편 6 ... 2017/05/25 1,718
691447 저 유방암 일까요...? 11 ... 2017/05/25 5,171
691446 노화 건조가 이런건가요? 2 bab 2017/05/25 1,652
691445 v20 싸게 파는데 있나요? 2 ㅇㅇ 2017/05/25 716
691444 암환자 가족분들 꼭 봐야할 글(암전문 한의원) 6 암환자 2017/05/25 3,173
691443 한달 백만원으로 식비 가능할까요? 12 .. 2017/05/25 3,718
691442 양가 공평히 라는 거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나요? 9 ... 2017/05/25 1,044
691441 요즘 반복해서 해먹는 푹 빠진 반찬 있으세요 ? 47 여름반찬 2017/05/25 10,750
691440 좋은 꿈 꾸면 당일 지나면 효력이 없을까요? 3 우주의기운 2017/05/25 2,643
691439 미국 주재원 가시는 분 선물 고민 5 2017/05/25 2,030
691438 공공장소에서 화장을 하는 일이 그렇게 민폐인가요? 48 loving.. 2017/05/25 5,603
691437 文 대통령 "내게 반대하라" 파격적 수석회의 .. 11 샬랄라 2017/05/25 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