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험이 없으면 수줍고 사회성 발표력 떨어지는데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그런데 조회수 : 1,620
작성일 : 2017-05-19 15:33:38
어떻게 학교에서 존재감을 가질수 있을까요?
켐오 같은거 준비하는 수밖에 없나요?
교내 영어대회 수학경시 같은건 보나요?
제가 좀 그랬었는데 음미체 다 못하고 사회성 좀 떨어지고 그렇지만 시험보면 1등하니 뭐랄까 찐따지만 공부로 인정해주는 아이요.
제가 커서보니 그런 부류가 좀 있는데 얘네는 시험없어지면 학교 생활 유율할서 같아요.
IP : 110.70.xxx.2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7.5.19 3:52 PM (61.72.xxx.250) - 삭제된댓글

    그런애들은 그냥 찐따로 전락할듯요.

    저 학교다닐떄도 그런애 하나 있었는데

    외모도 성격도 키도 딱 봐도 찌질이 였는데

    공부 하나만 잘해서 무시 안받았거든요

    지금은 의대 갔네요

    약간 미국따라 가는거 같아요

    미국은 공부만 잘하는 찐따는 그냥 찐따거든요. 인정안해주고..

  • 2. ......
    '17.5.19 3:54 PM (220.71.xxx.152)

    원글님 저도 그게 의문
    얼마전에 학종 합격자 스팩을 정리한 자료를 봤는데
    진짜 다양한 봉사와 활동을 한 아이가 있었어요. 동아리 몇개 만들고 엄마랑 같이 봉사다니고 수학증명대회니 로봇경진대회니 상이란상은 다 타고 리더쉽표창받고.. 그런데.. 수능 수학 4등급이더라구요

    이거 공정한건지.. 이런 아이들이 정말 실력이 있는건지
    활동적이지는 않고 조용히 혼자 공부하는 성향의 아이들이 오히려 피해를 보는건 아닌지

    어떤 분이 공부 좋아하는 애가 정상이 아니라고 쓰셨던데..
    공부 좋아하는 애들도 있어요
    조용히 책읽고 수학문제풀고

    내자식이 아니라 무척 안타깝지만 우리 조카가 그러거든요
    공부하는거 싫지 않다고
    오히려 발표하고 나서는게 너무 힘들다고
    혼자 영어책 읽고 수학문제 푸는게 좋다고. 이런 애들도 있어요
    (진심 나라를 구했는지.. 부럽기는 진짜 부럽더라구요. 내자식이 지랄 총량의 법칙을 지금 펼친다고 남의 자식까지 펼쳐야 하고 같이 공부 안해야 한다는건.. 좀 아닌것 같아요

    이러다가 결국 여왕벌기질애들만 살아남을까봐 걱정됩니다. 아니면 엄마가 치맛바람 제대로 일으키던지

  • 3. 아이구....
    '17.5.19 4:00 PM (121.155.xxx.53)

    변화를 겪어보시면 기우였다 생각하시게될겁니다...

  • 4. 그린
    '17.5.19 4:23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이런 스타일 동양에 엄청 많지 않나요...

    기질에 맞는 직업 갖게 되겠죠 결국 (사회성 덜 요하는),
    이미 그에 맞게 학교든 직장이든 본인 필요에 의해, 적응하고 살 겁니다.
    기본 타고난 성격은 바꾸기 힘들어요.

  • 5. 그래도 알아요^^
    '17.5.19 7:15 PM (59.6.xxx.151)

    공부 잘하는 아이
    논리적이고 똑똑한 아이
    아는 건 많지만 공부는 못하는 애-> 저요 ㅎㅎ
    애들이 다 알아요

  • 6. ....
    '17.5.19 8:03 PM (220.71.xxx.152)

    내성적인 것과 사회성 없는 것은 다른 말인데요
    조용히 할일 하는 애들이 피해볼까 걱정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9055 토요일날 대전가는데 슬슬 돌아다닐만한 곳 있을까요? 6 직딩엄마 2017/05/19 906
689054 학원강사인데요. 중등시험 폐지보고 든 생각 5 .. 2017/05/19 5,372
689053 이 쇼파 어디건지 봐 주세요~~ 1 해질녁싫다 2017/05/19 1,231
689052 급성 디스크...치료 어떻게 하나요? 3 ... 2017/05/19 1,211
689051 어제 대통령 연설문 누가 작성했는지 궁금해요 6 궁금 2017/05/19 2,312
689050 담임이 애보고 '개새끼'ㅠ라고 했다는데 15 효과적인 항.. 2017/05/19 3,664
689049 임플란트 비용 문의합니다 의견좀 4 여름밤 2017/05/19 1,602
689048 요즘 날씨 어떠세요? 여름 2017/05/19 274
689047 미성년자의 일본여행 6 메이 2017/05/19 1,320
689046 이온기능 없고 오직 공기청정에만 충실한 청정기가 뭐가 있나요? 3 공기청정기 2017/05/19 984
689045 5.18 광주 기념식 문재인을 보니까... 진짜.. 28 ㅁㅇㅇ 2017/05/19 5,527
689044 삼개월다이어트 중 한달지났는데 너무너무 지쳐요 11 eee 2017/05/19 2,672
689043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려놓으시고..봉하내려가시면... 1 오월 2017/05/19 867
689042 누군가 나를 싫어할 때 15 .. 2017/05/19 4,396
689041 허다윤양이 돌아왔습니다 28 유지니맘 2017/05/19 4,371
689040 서산에 사시는 분 고깃집 맛있는 곳 추천좀 해주세요. . 2017/05/19 307
689039 달랑 3시간 나갔다왔는데 뉴스 진도 따라가기가 힘들... 7 ..... 2017/05/19 1,537
689038 러시아와의 가스관 사업이 신의 한 수인 이유. 6 오유펌 2017/05/19 2,142
689037 학번이 83이냐고 물었던 개xx가 우병U 맞나요? 6 2017/05/19 2,653
689036 위안부 합의문건 공개 패소하자..항소한 외교부 6 적폐왜교부 2017/05/19 1,155
689035 할머니한테 너무 배신감 들어 홧병날 것 같아요..ㅠ 27 후회.. 2017/05/19 6,611
689034 내년부터 중등 시험 안치는거 확정인가요 4 ㅇㅇ 2017/05/19 1,648
689033 미수습자 다윤양이 돌아왔다고 합니다. 28 ㅠ.ㅠ 2017/05/19 2,632
689032 함덕 해수욕장 갈치 조림 맛있는집? 6 제주도 2017/05/19 2,113
689031 주진우 트윗 2 고딩맘 2017/05/19 3,034